민선8기 단양군 각종 성적 두각 나타나

충북 단양군이 2022년 한해동안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단양군의 고군분투가 각종 성과로 이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김문근 군수가 민선 8기로 취임한 올해 하반기부터 적극 활동을 펼쳐와 각종 평가 수상뿐만아니라 국도비 예산 확보를 거뒀던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행정, 복지, 경제, 재무, 환경 등 각 분야별 정부와 도내 평가에서 수상을 이뤄냈다.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우수 ▲2022년 재지정평가 우수 평생학습도시 ▲2022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 우수상 ▲2022년 충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세정일반) 최우수상 ▲2050 탄소중립 우수 지자체 ▲2022년 국민안전교육 이행 우수 등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전 세계 여행플랫폼 부킹닷컴이 선정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 선정과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쇼핑 플랫폼 티몬도 가을여행지 TOP10을 달성하기도 했다.

TV 프로그램 등에 시루섬이 방영되고,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 단양구경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먹방 명소가 앞다퉈 소개되기도 했다.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 위한 보건의료 분야 수상은 더욱 빛났다.

▲2022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 ▲2022년 충청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특별상 ▲2022년 건강증진사업 모바일헬스케어부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 등에 성과를 달성하며 수상을 이뤄냈다.

2022년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지방소멸을 막고 인구유입을 통해 ‘살고싶은 단양’ 실현에 한껏 다가가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2023년도 국비예산은 1004억 원, 도비 예산은 33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7.9% 증가해 내년도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확보한 주요사업은 단양군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국비 24억원),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국비 17억원), 어상천면 송가교 재가설 공사(특교세 12억원), 어곡천 제방 긴급정비 사업(특교세 11억원) 등이다. 

특히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수변로에 약 95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170m의 보행환경 정비를 통해 교통혼잡에 따른 주민불편과 안전사고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중심·감동행정의 겸손한 마음으로 군정에 임한 결과 좋은 성과들을 이뤄 기쁘다”며,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우리 650여 공직자와 함께 토끼의 영민함으로 새로운 단양시대를 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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