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단양군, 하반기 저녹스(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시행

단양군이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하반기 저녹스(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22대(저소득 2가구, 일반 20가구)며 지원 대상은 일반 보일러를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정이다.

지원금액은 대당 저소득층 60만 원, 일반 10만 원으로 지급요청서와 구비서류를 군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예산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선정하며, 예산 범위를 초과해 신청이 된 경우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보일러 교체, 신규 설치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저녹스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연간 최대 13만 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통해 난방비 절약과 대기 환경 개선도 기대된다.”며, “보일러 교체를 앞둔 군민분들이라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저녹스 보일러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군, 친절한 공직문화 만들기 앞장선다

‘군민중심·감동행정’을 기치로 내건 단양군이 친절 아카데미 운영으로 민원인에게 따뜻하고 신뢰받는 문화 조성에 나섰다. 

군은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층에 대해 전방위 친절 아카데미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서비스 수준과 친절도를 높여 민원인 응대 태도의 중요성, 친절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분위기 쇄신 필요에 따라 계획됐다.

군은 민원 응대 경험이 적은 직원들과 신규 직원에게 다양한 상황별 민원 응대 방법을 공유하고 전략 학습을 통해 친절한 군정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교육은 CS(고객만족) 전문기관에 위탁해 매월 진행되는 강의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신뢰를 주고 마음을 얻는 친절의 좋은 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과정으로 준비됐다.

친절 아카데미 교육 일정은 2∼11월까지 총 13회 과정으로 월 1∼2회 운영되며 2∼3월을 제외한 4월부터는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2∼6월까지는 오전, 오후 2시간씩 총 10회 운영되며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군 산하 공무원 등 25개 부서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명은 2월 공직자의 친절마인드, 3월 인문학에서 배우는 감성 리더십, 4월 세대공감 커뮤니케이션, 5월 사람은 보이는 것을 믿는다, 6월 환대문화의 중요성 바로 알기 등이다.

군은 서비스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병행해 단양의 친절한 지역 이미지도 확고히 할 방침이다.

요식업, 숙박업, 운수업, 지역 상인 등 서비스업 주민 300여 명은 9월부터 11월까지 오후 2시간씩 총 3회 운영되는 교육과정을 들을 수 있다. 

교육 과정명은 9월 명품 친절로 만드는 단양의 미래, 10월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11월 개그극을 통한 친절마인드 환기 공연 등이다.

단양군은 연간 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 관광도시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비경을 뽐낸다.

여기에 더해 공직자와 단양 주민 모두 친절마인드를 함양한다면 더욱더 매력적인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군수는 “민원인은 원하는 것을 얻어도 기분이 나쁠 수 있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도 기분이 좋을 수 있다.”며, “이번 친절 아카데미를 통해 공무원은 군민중심․감동행정을 실현하고 지역주민은 방문객을 친절하게 환대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 중앙부처‘폭넓은 인적네트워크 구축’총력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실현, 열악한 군 재정 극복과 지역발전 가속화를 위해서는 정부 예산 확보가 필수 요소라고 보고, 전 공직자와 함께 전략적인 예산확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폭넓은 안목과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1~2년 후가 아닌, 지역의 더 먼 미래를 바라보며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15일 정영철 군수는 관련 행보로 정부세종청사를 찾았다.

 이날 오전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황순관 국장, 교육예산과 김정애 과장을 만나고, 예산실 핵심 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였다. 

오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농지과 이승한 과장, 방역정책국 안용덕 국장, 운영지원과 손윤하 과장을 잇달아 만나 각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얼마전 지역구 박덕흠의원의 적극적 지원과 관련부처의 관심을 이끌어내 각고의 노력 끝에 물꼬를 튼 영동천 옛물길사업과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군민들과 지역사회의 바람을 전했다.

 단순히 당장의 현안사업 설명과 정부예산 지원만을 요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원동력을 마련해 주거나 앞으로 힘을 보태줄 관계부처 핵심인사와 미리 소통하고 끈끈한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적인 대응이 눈길을 끈다. 

 군은 농업, 관광, 복지, 지역개발 등 군정 전분야에서 지역특성을 반영한 치밀하고 다양한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

 지역의 역점사업을 뒷받침하고 농촌발전과 균형성장, 주민 정주여건 개선 등에 큰 역할을 할 사업들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영철 군수는 지역의 미래발전 토대를 다질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는 물론, 국회, 충북도를 수시로 찾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소통과 공감의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영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코로나19, 그에 따른 경기 불안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다”라고 강조라며, “인적네트워크와 협력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예산확보 활동과 사업 유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치열한 국도비 확보 경쟁 속에서, 정부 예산심의 동향 파악, 국가 정책방향에 맞춘 대응전략 마련, 지역구 국회의원·중앙부처 방문, 등 편성 순기보다 한 박자 빠른 전략적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을 추진중이다.

 오는 3월 13일에는 이러한 전략을 점검하고 지역의 성장 비전을 구체화할 2024 정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도 가질 예정이다.


진천군, 2023년 전입지원 제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진천군이 실효성 높은 전입지원 제도 운영을 위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국적 취득자 군민등록 축하금 △초·중·고 입학축하금 △유치원 졸업앨범비 등을 신설했으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의 경우 기준을 완화했다.

  가장 대표적인 신규시책인 ‘국적취득자 군민등록 축하금’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외국인이 국적법에 따라 귀화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진천군에 신규로 주민 등록해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4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진천군의 외국인 인구는 2022년 말 기준 도내 3번째 수준인 6천 406명이다.

  이번 시책을 통해 외국인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자 진천군민으로 내딛는 첫발을 축하하고 더불어 사는 다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치원 졸업앨범비를 최초 1회 8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고 유치원생에게만 지급하던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까지 확대가 추진된다.

  많은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은 ‘다른 시군구에 2년 이상 거주’ 해야 신청이 가능했던 요건을 ‘다른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로 변경해 더 많은 기업체 근로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신 생거진천 뿌리내리기와 중복적 성격의 시책이었던 ‘기업체 전입 직원 지원금’은 폐지된다.

  지난해 시행했던 △진천사랑 전입세대 △다자녀 가구 전입세대 △대학(원)생 △대학교프렌즈 △공공기관 직원 전입지원금 등은 올해에도 시행하며 한 전입 세대에 해당하는 시책이 여럿일 경우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달라지는 인구증가 시책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입자부터 소급 적용해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인구시책 발굴과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인구증가세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지난해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8만 6천 147명으로 지난 2014년 8월부터 32.6%(21,212명)의 증가율로 전국 군 단위 유일, 비수도권 유일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내며 지방소멸 시대를 역주행하고 있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승격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음성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위한 제1차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맹동혁신도서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승격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는 음성군 이순원 행정복지국장, 진천군 남기옥 복지행정국장을 주축으로 음성군 4명, 진천군 4명, 충북도청 담당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실무협의회는 앞으로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 추진을 공동 대응 협력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충북도내 세무관서 중 세수 규모가 두 번째로 많으며 2021년 말 기준 세수는 8천782억으로 충주 본청(4천372억원)의 2배 해당하고, 향후 세수 차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 등이 이뤄지는 중부권 핵심지역으로 최근 5년간 사업체수 11120개소, 종사자수 35756명이 증가하는 등 인구와 사업장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세 민원이 현저하게 늘어가고 있으며, 향후,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현재보다 인구와 세수가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국세 행정수요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는 지난 2020년 4월 음성·진천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개청했지만 조사·납세자보호 기능이 없는 민원·세원관리만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늘어나는 세무 수요 충족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임차한 청사의 사무실 협소와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음성군은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세무서 승격 필요성 공감대 형성을 위해 양군 지역주민들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국세청, 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에 세무서 승격 필요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현재 충북혁신지서로는 지역경제 규모에 맞는 국세 행정서비스가 불가하다”며, “음성·진천 양군 지역주민의 역량을 결집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가 세무서로 승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대폭 확대...전년대비 40%↑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중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대폭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오는 3월 초 캄보디아, 라오스 외국인 근로자를 입국시켜 이들을 활용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즉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농업협정(MOU)을 체결한 캄보디아 캄퐁참주 외에도 지난해 MOU를 체결한 라오스 하드싸이펑군 현지에서 현재 계절 근로자로 국내에 입국할 외국인 모집이 일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올해 총 55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들어올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대비 40%가 늘어난 규모다.

3월~5월까지 입국 절차가 마무리되면, 5회에 걸쳐 26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우선 배치한다.

이와 별도로 군은 올해도 안정적인 인력 지원체계 구축 대책 방안으로 결혼이민자가족·친척(4촌 이내)을 초청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몽골 등 MOU 체결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앞서 올해 초 조직개편을 통해 농촌활력과를 신설함은 물론 농촌인력 업무의 중대성을 감안해 업무를 전담할 농촌인력팀을 구성하는 등 날로 심화하는 일손 부족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자재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시름이 깊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지속 확대해 함께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농촌인력팀(☏043-871-54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군, 2023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MOU 체결

음성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023년 2월 14일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와 사업참여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지역에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발전 전략을 실천하는 ‘사람(조직)’을 만들어 농촌사회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 추진실에서 체결한 이번 사업참여협약의 주요내용은 △음성군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 양성 및 지역활력모델 개발. 등이다.

추진단은 액션그룹의 역량강화 및 사업 활성화에 강동대학교 창업경영과의 맞춤형 컨설팅을 활용하는 등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동희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 사회적 경제조직 양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참여협약으로 액션그룹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음성군, 5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음성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등 306개의 기관(중앙 46, 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내용으로 1년간의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3개 분야·5개 항목·18개 지표에 대해 서면평가와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으며 군은 전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가 등급은 304개 공공기관 중 상위 10%의 기관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음성군은

분야별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둬 82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상위 8개의 군으로 선정되며 가 등급을 달성했고 충청북도에서는 음성군이 유일하다. 

음성군은 평가 결과 ‘민원행정 관리기반’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음성군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민원처리 책임제를 운영하는 한편 조병옥 군수가 민원담당자 간담회, 복합민원 처리 개선을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 등을 직접 주재하며 민원처리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큰 역할을 했다.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이 벨을 누르면 공무원이 민원을 안내하는 ‘도움벨 운영’, 민원통역관과 수어통역관을 운영하는 한편,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 생활폐기물 배출안내와 지방세 납부안내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비치했다.

아울러 민원조정위원회 운영과 민원편람 현행화, 복합민원 무료상담서비스 운영, 민원 후견인제 운영, 사전심사청구제 실시, 민원처리 문자 안내 서비스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하고, 행정안전부는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를 지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민원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생활민원중심 제도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의회 2023 주요업무계획 보고 철저

조병옥 음성군수는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 군수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53회 임시회에서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음성군의회에 보고 시, 군민에게 군정을 소상히 알린다는 자세로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합리적인 정책대안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도 당부했다.

“중앙정부는 재정 신속집행률에 따라 교부세 등을 차등 지원하고 충북도 또한 부진한 시군에 대해 패널티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사업 조기 발주를 위한 설계, 보상, 보조사업자 선정 등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우리 군의 미래 먹거리인 4+1 신성장산업의 성공을 위해선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므로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충북도의 신규사업으로 편입될 때 정부예산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에 신규사업 발굴과정에서 충북도와 긴밀히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음성만의 특색있는 음성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로드맵 수립과 함께 건조한 날씨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방지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생극면 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

지난 11일 생극중학교에서 제21대, 제22대 생극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김종식 이임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조병옥 군수님을 비롯해 생극면 체육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생극면을 사랑하는 마음과 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새롭게 취임하는 제22대 김병수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생극면 뿐만이 아니라 음성군 전체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새롭게 짜여진 체육회 임원진과 함께 생극면 체육회를 힘차게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병수 신임회장은 음성군 장학회 및 체육회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과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해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음성군,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장 이·취임식 열려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0일 맹동혁신도시 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기관사회 단체장, 회원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제4대 회장 이·취임식(이임 이언경, 취임 장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년 동안 회장을 역임한 이언경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취임하는 장용식 회장에게는 위촉장 및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임하는 이언경 회장은 “임원진 및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가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하는 장용식 회장은 “쾌적한 맹동면을 만드는 데에 구심점이 될 자연보호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회원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자연을 사랑하고 보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역의 대표 환경 봉사 단체인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70여명의 회원들이 자연환경보호 및 청결 봉사활동을 이념으로 수년간 매월 첫째 주 토요일, 혁신도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과 살기 좋은 맹동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장용식 회장과 함께 자연보호협의회를 이끌어 갈 임원진으로는 김영은 부회장, 강미애 재무국장, 송화준 사무국장, 이영민 감사, 서의연 감사가 위촉됐다.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늘! 생일이day’ 사업 추진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장수 사진을 전달하는 생일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오늘! 생일이day’는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을 강화하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매월 1가구, 연말까지 총 12가구가 생일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음성로타리클럽(회장 한상철)에서는 미역국과 반찬이 있는 푸짐한 생일상을 준비하고, 아리랑미용실(대표 이순분)은 장수 사진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일 케이크 구입과 장수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 생일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문하고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로 나누며 보살피는 음성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악취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6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설치,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 설치비의 90%(국비 50%, 지방지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지원이 원칙이고,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13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노후한 방지시설 교체·설치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기업과 환경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여성회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조병옥 음성군수가 10일 여성회관을 찾아 결식 우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동행을 펼쳤다. 

이날 조 군수는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응) 1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급식 배식을 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응 회장은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수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음식 포장꾸러미로 대체했던 여성회관 무료급식소가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이겨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을 통해 3개소에서 결식 우려 어르신 353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 계묘년 읍·면 방문 마무리

조병옥 음성군수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민선 8기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월 30일 금왕읍을 시작, 2월 9일 소이면을 마지막으로 추진된 이번 읍·면 방문은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군민 표창패 수여 ▲2022년 민선 7기 군정 주요 성과와 2023년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각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 군수는 주요 정책과 2023년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게 설명해 군민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군정에 관한 고견과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민원성 질의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된 가운데, 조 군수는 차분한 대안 제시와 설명으로 즉시 답하며 군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 기간 중 ▲금왕읍 목욕탕 건립 추진 ▲감곡 역세권 개발 건의 ▲음성읍-혁신도시 간 직선거리 도로 ▲미호강 발원제 추진 ▲소방병원 병실 증축 ▲수도권내륙선 분기역 음성-진천 경계지역 설치 ▲기후변화에 따른 수정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이 이어졌다.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포장, 회전교차로 설치, 소하천 정비, 인도 설치, 용·배수로 설치, 도시가스 설치, 공용주차장 설치 등의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난방비 폭등 해결책 마련 ▲실내체육관 건립 ▲희망택시 확대 ▲작은 영화관 건립 ▲읍내 주차금지 해제 ▲서울 간 시외버스 노선 증편 등의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도 다수 건의됐다.

이번에 건의된 사안은 현지 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책구상 및 군정 방향에 접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는 수시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군민의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이번 순방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상상대로 음성’ 행복한 음성 실현에 군민 모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