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기물 재활용으로 농가 폐기물처리비 절감
진천군은 농민들의 영농폐기물 처리부담을 줄이고 재활용율을 높이고자 재활용가능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업은 영농활동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폐기물 중 재활용 가능한 점적호스와 곤포사일리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집중 수거를 진행하며 정해진 일정별로 임시집하장소에 가져오면 군에서 수거해 재활용업체로 이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페기물처리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재활용율을 높여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농가에서도 재활용 가능폐기물은 소각대상 폐기물과 분리 보관해 재활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