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해안에서 내륙으로”중부내륙시대 개막을 경북과 함께

 이철우 경북지사는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시대 대전환(부제 :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지사의 충북도청 방문은 지난 1월 16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의미로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운동화를 신고 전국으로 동분서주하며 뛰고 있다”라며, “충북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대한민국의 신발전축, 중부내륙연계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며,  “도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인구소멸을 넘어,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한 경북의 시책에 공감한다”라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으로 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아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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