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8기(2023~2026)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최종결과보고회 개최
충북 옥천군 보건소(소장 육혜수)는 16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다목적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으로 ‘지역보건법’ 제7조에 따라 4년마다 중장기 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최종 결과보고회에서는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과와 개선점을 비롯해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요구도 등을 반영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비전,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보편적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관리율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고 방문건강관리 등록 가구수, 신종감염병 의심 입국자 추적조사율도 목표치를 달성한 점이 대표 성과로 평가됐다.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지역사회 기반 예방․맞춤형 건강관리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건강 수준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기반 강화라는 4개의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9개의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수립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에게 효과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오는 28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으니 많은 의견 제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