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선정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 재정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에 필요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민·관이 함께 추진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전국 3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가치多다 ON 청주’라는 주제로 ▲ 사회적가치 확산 지원단 ‘가치다다 서포터즈’발굴 육성으로 사회적가치 인식 확산 ▲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 운영 ▲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의제 발굴 및 전략 수립 등의 사업을 민·관 협업 하에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며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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