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황규철 옥천군수, 민선8기 첫 ‘읍․면 순방’ 성료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3일 동이면, 이원면을 시작으로 20일 옥천읍까지 하루 2개 읍․면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민선8기 첫 읍면 순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순방은 읍면 기관단체 방문, 읍면 직원 간담회, 2023년 군정업무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황규철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기존에 건의된 숙원사업의 추진현황 설명은 물론, 현장에서 여러 계층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이 자리를 통해 180여 건의 및 제안사항이 접수됐다. 마을도로 및 세천 정비, 주차 공간 확보, 버스노선 조정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이 주류를 이뤘다.

이외에도 △동이면 유채꽃단지 기반시설 조성 △지방소멸 및 인구위기 대응 방안 △묘목산업특구 홍보 △귀농‧귀촌인 지원 방안 △장계관광지 활성화 △둔주봉 편의시설 조성 △친환경농산물 유통 판로 확대 △규제지역 개선 건의 등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황규철 군수는 마무리 발언에서 “이번 순방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여러분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은 부서 검토 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 교통봉사대 3주년 기념식 등 개최

제천시 교통봉사대(대장 김성대)는 19일 창단 3주년을 맞이해 명성유유컨벤션웨딩홀에서 창단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2020년 2월 창단한 제천시 교통봉사대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질서봉사활동,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 취약계층지원, 환경정화활동, 독거 어르신 가정 집수리봉사, 연탄지원봉사, 반찬나눔 지원봉사,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정임 시의회 의장 내빈과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미뤄졌던 발대식을 겸해 진행되며, 지역사회 교통안전 및 봉사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대원 21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김성대 대장은 “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헌신은 우리단체가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고 대원들의 노력으로 제천시 교통봉사대가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2023년은 우리지역 시민의 안전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시민의 안전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봉사를 하는 제천시교통봉사대 대원들에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제천시체육회장 이·취임식 개최 …민선2기 안성국 회장

제천시체육회는 17일 한방생명과학관 다목적강당에서 제천시체육회장 이강윤 민선 1기 이임식 및 안성국 민선 2기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 및 시·군체육회장, 도의원 및 시의원,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제천시체육회 임원 및 회원단체 회장·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민선 1기 회장으로 3년간 체육회를 이끌어 온 이강윤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들었던 시기다. 그럼에도 괄목할 성과와 발전을 낸 것은 모든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고 말했다.

이 날 취임한 안성국 민선 2기 회장은 취임일을 시작으로 2027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4년간 제천시체육회를 이끌 예정이다.

안성국 회장은 “전문체육 선수, 생활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소통, 화합, 존중, 협치로 제천시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원구청장, 현도면 시설하우스 영농현장 방문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17일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도면에 위치한 딸기 시설하우스 농가를 방문했다. 

   이날 김응오 서원구청장이 방문한 농가는 현도면 죽전리에 위치한 농가로 남이딸기작목반을 설립해 6,600㎡ 규모 단지에서 딸기 및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농가의 재배시설과 유통 상황을 살핀 후 최근 난방비 증가에 따른 영농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원예 경영안정을 위한 에너지 절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현장 방문 후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유가와 전기세 상승으로 인한 우리 농민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라며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상당구청장, 화재 초동대처 직원 격려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신학휴)는 17일(금) 상당구 관내 화재현장을 방문하고,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원을 격려하였다. 

  16일 상당구 미원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후 피해에 대한 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15일 낭성에서 발생한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2시간 동안 사투를 벌인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낭성면 행정복지센터도 방문하였다.

  상당구는 추가 화재를 예방을 위해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통장 회의 등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화재 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화재 시 빠른 대처 및 피해가구 지원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협조 요청하였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소관을 따지지 않고 발견 즉시 나서서 고생해준 두 직원에게 감사하다.”며,“지역 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주민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덕구, 2023.1.1.기준 개별공시지가 검증 3월 14일까지 실시

 청주시 흥덕구(흥덕구청장 박원식)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달 20일부터 감정평가사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시지가를 2020년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대비 전국 5.92%, 충북 6.42%, 청주시 6.43%, 흥덕구 6.13% 하락했으며 이를 반영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결과 흥덕구도 약 6.56% 정도 하락했다. 

검증대상 필지는 흥덕구 전체 121,728필지 중 67%인 81,558필지로 신규토지, 지가변동률이 큰 토지, 가격균형이 필요한 토지를 위주로 4명의 감정평가사가 진행하게 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은 토지특성조사내용, 비교표준지 선정,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인근토지와의 가격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이루어지며 검증을 마친 개별공시지가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거쳐 부동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4월 28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부담금 및 세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감정평가사의 지가검증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 확보에 주력하겠다”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 개최

청주시가 1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를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토론회는 청주도심통과 반영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로 주요 내빈과 토론자들이 원안반영 구호 삼창을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의 개회사와 함께 이동우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위원장, 청주시의회 정태훈 제정경제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광역철도범시민비대위 유철웅 위원이 축사를 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메가시티 건설을 위해서는 거점 도시 간 연결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언급했으며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청북도 자체 용역 추진 결과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충북선 활용 노선보다 수요, 경제, 이용편의 등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이후 주제발표에서는 충북연구원 오상진 박사가 ‘청주도심 통과 노선 의의와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충북대학교 황재훈 교수는 청주시 공간구조를 중심으로 살펴본 광역철도 도심통과 당위성’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 청주 도심통과 광역철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한국철도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 이두영 광역철도범시민비대위 위원,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이준 철도기술연구원 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 김영환 청주대학교 교수 등 민․관․학․연 각각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토론회의 참석자 및 주최·주관 측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확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청주도심 통과 노선에 대한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는 3월에 종료 예정이며, 조사 결과 청주도심 통과가 타당할 경우 국토부는 공식 발표 없이 4월에 예비타당성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청 여부에 따라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의 반영 여부를 알 수 있게 된다.


2022년 충북지역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충청북도와 한국소비자원대전지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 

에 접수된 2022년 충북지역의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11,967건 2023년 1월 2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

으로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2.2%를 차지하였고 전년 13,857건 대비 13.6% 감소했다.  

 2022년 상담 접수 상위 5개 품목은 `유사투자자문'(531건), `의류·섬유'(327건), `헬스장'(224건), `이동전화서비스'(207건), `정수기대여(렌트)'(193건) 순이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봉지면'으로 2021년(3건) 대비 2022년(122건) 3,966.7% 증가하였으며, 이는 온라인 쇼핑몰 `스타일브이' 관련 피해 다발품목으로 소비자상담이 급증한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령 확인이 가능한 12,755건 중 `40대'가 3,581건(28.1%)으로 가장 많이 접수했으며, 이어서 `30대' 3,135건(24.6%), `50대' 2,851건(22.4%), `60대 이상' 1,934건(15.2%), `20대' 1,228건(9.4%) 등의 순이었다.

 40대부터 60대 소비자는 공통적으로 `유사투자자문' 관련 상담이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 고령소비자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유사투자자문'(106건), `기타건강식품'(67건) 순으로 분석되어 고령소비자는 해당 품목을 구입하거나 계약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 이통장협의회 의료비후불제 사업 현장방문 홍보

 충북도는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사업확대(2.1.)로 지원대상이 65세 이상 도민 등 대폭 확대됨에 따라 도민과의 최접점에서 발로 뛰고 있는 이통장들에 대한 맞춤형 홍보를 위해 11개 시․군의 이통장협의회를 개별 방문하여 사업안내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음성을 시작으로 진천(2.22.), 괴산(2.23.), 제천 및 영동(2.24.) 등 일정이 확정된 시․군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신규사업으로 인한 사업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맞춤형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통장협의회 홍보 사항으로는 △마을방송 송출 및 공동주택 홍보포스터 게시 △의료취약계층의 개별 가구 및 경로당 방문 홍보 △마을 행사 및 회의 개최 시 사업안내 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이 사업을 인지하고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음성군 이통장협의회를 참석했던 곽홍근 보건정책과장은 “직접 도민들에게 홍보하며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자리가 있어 기쁘다”며 “더 많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도민이 읍면동의 이통장협의회를 통해 발굴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의료비후불제 사업은 65세 이상인 도민과 연령제한 없이 전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내 협약 지정병원에서 임플란트, 슬․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수술 비용이 부담될 때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고, 3년 동안 원금을 분할상환하는 신개념 충북형 의료복지제도이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확정 요구 토론회 개최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연구원이 주관하는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반영 토론회가 16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대강당에서 민․관․정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노선 확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청주도심 통과 노선의 최종 확정 요구와 향후 역세권 개발 등 청주시 발전방안을 토론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위원장, 박지헌, 변종오 의원과 청주시의회 정태훈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 의원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고, 도심 통과 노선 확정에 적극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한국철도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한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주제 발표는 충북연구원 오상진 공간창조연구부장과 충북대학교 황재훈 도시공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청주도심 통과 노선 의의와 기대효과’와 ‘청주시 공간구조를 중심으로 살펴본 광역철도 도심통과 당위성’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자유 토론에서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 원장, 이상률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 김영환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교수의 도심 통과 노선의 필요성과 청주시 역세권 개발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충북도 자체 용역을 통해 청주도심 통과 노선이 충북선 활용 노선보다 수요, 경제성, 이용편의 등에서 우위에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도가 제시한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이 원안으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속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도심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대위 유철웅 회장은 “충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으로 어렵게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안으로 반영했고, 대통령 공약까지도 이끌어냈다”라며, “도심통과 광역철도 확정은 도민 모두가 책임과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하는 문제인 만큼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국토부가 지방 광역철도 사업은 경제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지자체와 함께 마련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청주도심 통과 노선에 대한 충북도민의 염원과 경제성 확보 등을 위한 사업 계획 수립에 의지를 나타낸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방문으로 규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님께서 우리 충북을 다녀가셨습니다. 대통령님의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28일, 제가 페이스북에 올린 3종의 규제 상소문에 대한 답방의 성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충북의 바이오산업에 각별한 애정을 보이시며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와 오송 제3국가산단이 실현될 수 있는 방법을 만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선거때 약속했던 청주공항 인프라 확충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청남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규제를 통한 환경정책보다는 과학기술에 의한 수질관리 방안을 강조하시며, 환경부장관과 함께 청남대도 이러한 관점에서 새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 당부하셨습니다.

  환경부장관은 수자원 규제를 한 번에 푸는 문제는 어렵지만, 공공 목적의 시설에 대해서는 허용하는 것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청남대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하셨는데, 청남대에는 대통령기념관처럼 5년에 한 번씩 나오는 대통령을 위한 시설보다는 문화예술인, 청소년들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더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충청북도는 대통령님의 이번 방문을 대청호 규제 완화의 큰 계기로 삼고, 청남대를 대표적인 국민관광지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주시,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선정

청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 재정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에 필요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민·관이 함께 추진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사업이다. 

공모에는 전국 37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가 선정됐다. 

청주시는 ‘가치多다 ON 청주’라는 주제로 ▲ 사회적가치 확산 지원단 ‘가치다다 서포터즈’발굴 육성으로 사회적가치 인식 확산 ▲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플리마켓 운영 ▲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의제 발굴 및 전략 수립 등의 사업을 민·관 협업 하에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며 "공모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올해 첫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누구?

청주시는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3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간 중 ▲ 신규정책·사업을 기획하거나 새로운 업무수행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시민 서비스 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인 자 ▲ 기존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행정환경의 변화 등에 따라 발생한 기존 업무상 문제점을 해소함으로써 시민 서비스 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인 자 ▲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시민 불편이나 행정 비효율을 예방한 자 ▲ 민·관 또는 행정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거나 이해관계자 간 이해관계를 조정함으로써 시민 서비스 또는 업무 효율성을 높인 자 등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시는 오는 3월 17일까지 공무원과 시민에게 우수공무원을 추천받고, 전 국민투표와 실무 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를 통한 후보 선정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시민 참여 – 적극행정)나 적극행정 온 홈페이지(적극행정 국민추천)에서 추천하면 된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청주시장 상 수여와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 소속 공무원에게 모범이 되는 자를 적극 선발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용두동주민자치위, 용두초 체조부에 발전기금 후원

  제천시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재호)는 지난 15일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미래 체육인재 육성 발전기금 50만원을 용두초등학교 체조부에 후원했다. 

  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용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체조 꿈나무 선수 훈련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용두초등학교 체조부에 2021년부터 매년 50만원을 후원해왔다. 특히 지난 1월엔 관내 21개 경로당에 방문해 쌀, 커피믹스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재호 위원장은 “용두초교 체조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응원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용두동 취약계층 및 꿈나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발굴…16일부터 공모

  제천시는 16일부터 ‘2023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불편을 끼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을 위해 ‘2023 제천시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기업활동(▴신산업, ▴창업·고용, ▴소상공인, ▴생산·유통)부터 생활부문(▴취업·일자리, ▴시민복지, ▴교통·의료)에 이르기까지 시민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법령·제도·규제가 모두 대상이다.

  단순 민원성(건의, 진정) 제안이나, 보조금 지급 건의, 타 기관 제안 채택 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표절, 도용 등도 대상에서 제외되며 유사, 중복 제안은 먼저 접수된 제안이 인정된다.

  제천시민 또는 관내 기업체 소속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메일(gina1012@korea.kr) 또는 등기우편(제천시 내토로 295, 제천시청 감사법무담당관 의회법무규제개혁팀)으로 3월 17일까지 신청서류 등을 보내면 된다.

  시는 추후 실현가능성, 효과성, 참신성 등을 평가해 4월경 10건을 선정하고,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건당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 며 “특히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달성을 위해 기업활동에 관한 규제를 중점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