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1회 멘토-멘티 결연식 개최
충북도는 2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전입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멘티 결연식’은 도 신규․전입 공직자들이 선배공무원과 소통을 통해 공직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결연식에는 선배 공무원 17명과 후배공무원 17명이 참석하여 1대1로 멘토-멘티를 지정 하고, 서약서 낭독, 커플 사진 촬영 등 상호 간 소통과 교감을 약속했다.
이들은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면서 멘토는 멘티가 조직에 잘 적응하도록 지원하고, 멘티는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문화 적응과 직무능력 습득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도에서는 멘토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활동 시간은 상시학습 실적으로 인정하고, 우수한 활동을 실시한 멘토-멘티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결연식 인사말을 통해 “선배공무원이 먼저 이끌어 주면서 업무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들을 공유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