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북부권혁신지원센터는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현안 논의를 위해 16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상규)를 개최하였다. 

충청북도와 북부권 3개의 지자체, 충북의 5대 혁신기관, 북부권 거점 대학들이 함께 힘을 보태 북부권 신성장 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1년전 개소하여 충주시청 11층에 둥지를 튼 기관이다.

지원센터는 △신규사업 기획·발굴 △중소기업 지원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산업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사업 수행하고 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22년도 주요성과 △주요현안 및 신규사업 △참여기관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하신 위원님과 김상규 위원장은 북부권혁신지원센터가 신성장산업을 견인하고 핵심 혁신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어마어마한 페스티벌 향해 첫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어마어마 페스티벌’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16일 오후 2시 공개 사업 설명회에 이어 곧바로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4개 상생협의체와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어마어마 페스티벌’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공조를 시작했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은 열린 비엔날레를 약속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총 250여 팀 500여 명의 시민‧예술인이 주도하는 복합문화 힐링 마켓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페스티벌 공동 운영 협력 ▲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상호 홍보 등으로, 공예·문화예술·대학·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단체가 상생협의체로 합류했다. 

참여 단체는 △ 충북예총 △ 충북민예총 △ 청주예총 △ 청주민예총 △ 한국공예가협회 △ 한국도예협회 △ 충청북도 공예명인 협회 △ 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 △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 충북공예가협회 △ 충청북도무형문화재보존협회 △ 충북공예협동조합 △ 청주공예문화협동조합 △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공예디자인학과 △ 서원대학교 체육예술대학 패션의류학과 △ 건국대학교 디자인대학 조형예술학과 금속디자인 전공 △ 청주문화원 △ 청주시청소년수련관 △ 청주청년회의소 △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 △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 크래프트 서울 (주)유패트론 △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 (주)옮음, 총 24곳이다. 

상생협의체는 각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십분 활용해 다양한 문화예술과 시민이 상생‧공존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비엔날레가 맺어온 상생협의체 중에 가장 역대급 규모”라며 “24개 기관‧단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이름 그대로 어마어마한 즐거움이 있는 페스티벌로 시민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비엔날레가 되자”며 감사와 독려의 뜻을 전했다. 

‘어마어마 페스티벌’상생협의체는 오는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페스티벌에 함께 할 시민‧예술가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에서 확인하거나 전화(☎219-1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간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영환 도지사, 인구소멸문제 해결위해 11개 시장·군수와 머리 맞대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3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금년 제2회 충청북도 시장·군수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북도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을 건설하기 위해 ‘출산육아수당’,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 및 추진전략’, ‘도시촌놈 농촌정착 프로젝트’, ‘충북형 도시농부’ 등 충북도 주요 현안에 대해 도와 시‧군이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북도는 민선8기 핵심 전략으로 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을 지원하여 새로 아이를 가지는 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귀농‧귀촌 활성화와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도‧농간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시장․군수들께서 출산육아수당 문제를 조금씩 양보해주셔서 5월부터 시작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구소멸 시대에 충청북도의 명운이 걸려있는 출산문제, 귀농귀촌문제, 지역발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시장·군수들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성 등 충북도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2023년 시·군정 추진에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송철도클러스터 예정지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충북도는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선정 발표한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대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봉산리․연제리․정중리 등 4개리 일부로 면적은 1,182천㎡이다.

 도는 철도산업의 국가핵심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오송철도산업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해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기간은 오송철도클러스터 조성사업 기간을 고려하여 2023년 3월 22일부터 2028년 3월 21일까지 5년간이며,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토지를 거래할 경우 용도지역별로 일정 면적을 초과하면 청주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아 매입한 토지는 취득목적에 따라 의무이용 기간동안 타인에게 매도․양도할 수 없다.

 만약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거래 계약을 체결하거나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으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또는 이행강제금 등이 부과된다.

 충북도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토지거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를 차단하는 등 적극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청주시 3개지구(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9.54㎢, 충주시 1개지구(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2.33㎢ 등 모두 4개지구 11.87㎢로 충청북도 총면적의 0.16%에 해당한다.

충북도, 민선 8기 첫 인구정책 자문위원회 개최

 충청북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민선 8기 충북도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 설명이 있었으며, 전문가와 민간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도는 올해 인구정책 총괄 전담부서인 인구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충북형 출산육아수당에 대한 도내 시군 협의를 완료하고 5월초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임산부 우대 시책, 인구감소지역 지원 사업 등 출생율 증가와 인구유입 확대 등 인구정책과 관련된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양성평등, 보건복지, 청년, 귀농귀촌 등으로 분산되어 추진해온 인구정책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 기획관리실장을 중심으로 ‘실무대책반’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며,

 전문가와 민간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정부 정책과 국내․외 우수사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수요자 맞춤 정책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자문회의를 주재한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충북도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3월말 도지사 주재 인구위기대응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민선 8기 충청북도의 종합적인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 지방시대의 흐름 파악하는 기민함 촉구

조길형 충주시장이 전체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기민한 시정 운영의 촉각을 곤두세웠다.

조 시장은 16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현 정부가 지역 균형발전, 지방자치와 관련한 정책 비중을 높여가고 있다”라며 “외부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충주에 이익이 되는 부분은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 콘텐츠 발굴’, ‘지역 실정에 맞는 귀농귀촌 사업 운영’, ‘하천변 꽃단지 조성’, ‘국가산업단지 추진’ 등을 언급하며 “정부와 충북도의 정책과 사업 등 가시화되는 상황을 상시 점검해 뒤떨어지거나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조길형 시장은 “현 정부 목표인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충주 발전의 발판으로 삼는 지혜와 활발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하던 것만 반복하는 식의 정체된 환경을 벗어나 기민하게 움직이며 새로운 것에 눈을 돌리는 적극적인 자세로 일해달라”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 덕동생태숲 방문

 김영환 지사의 제천 백운면 소재 산림환경연구소 덕동생태숲 방문은 제천시 순방 이전부터 계획된 일정으로 김 지사는 덕동생태숲의 가치를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알리고 숲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방문한 것입니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바쁜 일정으로 방문 시간을 잡기 어려웠으나 충주 언론사 인터뷰와 맞물려 방문을 추진한 것입니다. 

 한편, 덕동생태숲은 지난 2008년 6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일원 약250ha 규모로 거쳐 조성된 숲으로 생태관을 비롯한 전시시설, 쌈지정원 등 야외시설과 관리시설이 있으며 백운산 일대의 생물자원 보전과 관리를 위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범석 청주시장,‘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신속하게 해결’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이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상당·서원구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번주는 흥덕·청원구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관련 부서는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피드백을 제공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긴 하지만 봄철 가뭄이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저수지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고, 가뭄이 더 어려워질 수도 있는 상황을 예상해서 대응 체계를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청주시가 솔선수범해서 일회용품이나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아가 시민들도 일상에서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 관련 청석학원의 토지사용 승낙을 받고, KB캐피탈 리스 차량 이전등록 협약을 앞두고 있는 등 청주시 예산을 줄이고 추가적인 세입을 늘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있었다”며 “예산을 절감하고, 추가적인 세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충북경찰청. 도내 대학교 신학기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대학 만들기 추진키로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도내 17개 대학교와 함께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를 추진한다.

그간 충북경찰청은 도내 17개 대학과 19년도부터 대학 내 여성 폭력 방지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협약을 맺고 계획을 추진하였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경-학 교류 활동이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계획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 촬영 등 학교 내 성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다.  

경찰과 대학교는 합동으로 여성 안심 환경 합동대응팀을 구성하여 도서관 등 공용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정기 점검은 물론 경찰은 각 대학 학생들 상대로 설문 조사를 통해 대학 내 위험 장소를 파악·분석하여 환경개선을 학교 측에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나 학교 행사 시 학생들과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여성범죄 예방 퀴즈 맞추기, 야간 합동 순찰도 펼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여성폭력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 측과 협업하여 다양한 치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찰청 안전 드림 홈페이지 내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 챗봇을 활용한 상담 및 정보제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자치경찰부 합동 워크숍 개최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3. 2.(목) 14:00, 도 경찰청 우암홀에서 자치경찰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자치경찰부 합동 워크숍은 ’23년도 도민을 위한 중점 추진업무에 대하여 서로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충북자치경찰위원장(남기현), 도 경찰청 자치경찰부 소속 과·계장 및 팀장 등(109명)이 참석하였다.

김교태 충북경찰청장은

신학기에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로 선제적·집중적 예방 활동이 필요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자체, 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내실있는 개학기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보호조치와 관련한 112신고 처리 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와 ‘현장 지원팀’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3. 4. 27. 시행됨에 따라 자율방범대가 지역 치안의 동반자로 새로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적극 협력해 나아갈 것을 당부하였다.

남기현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은 

   “충북자치경찰위원회와 협력하여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공동체 치안 활동과 예방적 경찰 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373명‘가슴 뛰는 새출발’

 충북도립대학교는 2일 2023학년도 입학식을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외빈과 신입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종구 총장 직무대리의 입학허가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 선서, 우수학생 시상, 각계 인사의 치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미래자동차과 40명, 전기에너지시스템과 35명, 환경보건학과 35명, 영상디자인과 30명, 컴퓨터드론과 35명, 조리제빵과 30명, 소방행정과 40명, 바이오생명의약과 42명, 사회복지과 28명, 반도체전자과 28명, 헬스케어과 30명으로 총 373명이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이번 행사에서 환경보건학과 박수민 씨가 전체수석을 차지했으며, 환경보건학과 유창석 씨가 전체 차석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과수석 11명을 포함한 총 13명의 학생이 표창을 받았다. 

 김종구 교학처장은 “새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창조적 기술인, 성실한 사회인, 보편적 문화인」이란 학훈 아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도립대학교를 혁신과 변화로 충북을 넘어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만드는게 빛나는 업적”이라며 “현실적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입학한 신입생 여러분들과 함께 원점에서 시작하겠다”라며 “창조적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충청북도에서 설립·운영하는 공립전문대학으로 도민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998년 설립됐다.

전방 적신호 시 일시정지 후 우회전 홍보 강화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전방 차량신호 적색 등화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홍보를 위해 ‘보행안전 패넌트’ 설치 등 홍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①(규     격) 가로 20cm×세로 35cm의 돌출형 반사지 

  ②(문     구) 전방 적신호 시 일단멈춤

  ③(설치 방법) 교차로 정지선 주변의 가로등 또는 신호등 등에 부착 설치

시행규칙의 내용은 교차로의 전방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경우 반드시 멈춘 후 우회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7월 12일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했다면 앞으로는 전방 적색 차량 신호등에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해 보행자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충북경찰청은

각 경찰서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개정 도로교통법 카드뉴스를 게재하고, 청주권 주요 교차로 주변에 플래카드를 50개소 게첨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운전자들에게 올바른 교차로 통행방법 안내를 위해 청주권 주요 55개 교차로 주변에 보행안전 패넌트 220매를 설치할 예정이다.

보행안전 패넌트는 차량이 교차로 진입 전 ‘전방 적신호 시 일단멈춤’ 문구를 확인해 일시정지 의무 및 보행자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패넌트는 야간에 차량 전조등에 반사되기 때문에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경찰청은

“도민이 개정 도로교통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는 한편,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운전자들의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했다.

제104주년 3ㆍ1절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 개최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제104주년 3ㆍ1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 예술의전당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s컨벤션으로 이동해 3ㆍ1절 기념 오찬에 참석한 광복회원과 사할린한인들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청원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손병희 유허지에서 열린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3ㆍ1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 관계자는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어떤 고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독립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헌신과 공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경직된 조직문화 탈피…월례조회 확 바뀐다

  진천군 월례조회가 군수와 직원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탈바꿈됐다.

  군은 매월 초 열리는 월례조회 명칭을 ‘소통공감 모임’으로 변경하고 2일 첫 자리를 가졌다.

  민선 8기 군정 추진에 있어 변화와 혁신, 소통과 공감이 강조한 만큼, 다소 딱딱한 느낌이 드는 월례조회 대신 직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 같은 변화를 시도했다.

  또한 3월, 6월, 9월은 단체장과 직원 상호간 대화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소통공감 톡(tal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월례조회는 군수 훈시 위주로 진행돼 직원들과의 소통의 기회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군은 ‘소통공감 톡’이 열리는 달은 훈시를 10분 내외로 줄이고 20여분 정도는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어제 열린 소통공감 톡에서는 요즘 MZ세대들이 많이 한다는 밸런스 게임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궁금한 사항이나 건의사항에 대한 군수님 답변, 인터넷 내부망에 올라온 글 공유하기 등 격의 없이 진솔한 대화를 가졌다.

  참석자 배치에 변화를 준 부분도 눈에 띈다. 

  그동안 월례조회 시 앞자리는 각 실과소장들이 앉았지만 이번 모임부터는 6급 이하 직원들이 가까운 자리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좌석도 부채꼴 형식으로 배치하고 함께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유도했다.

  모임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직생활 20여년 동안 월례조회를 하면서 커피를 마시며 회의를 진행한 게 처음”이라며 “한 달에 한 번 어쩔 수 없이 참석하는 행사가 아니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탈피해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조직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사유림매수 본격 추진

충주국유림관리소(소장 남해인)는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억원을 투입, 관할지역인 5개시․군(충주시,괴산군,음성군,증평군,진천군)의 사유림 132㏊를 매수할 계획이다.

매수한 사유림은 국가에서 조림,숲가꾸기 사업 등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숲으로 조성해 목재자원을 공급하고 국민들이 산림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숲 등을 조성하는데 제공된다.

사유림의 매수는 기존 국유림과 가까워 국유림 확대가 가능하거나 국유림의 경영관리에 적합한 경우에 중점 매수하며, 백두대간보호구역 및 산림보호구역 등 산림관련 법률 등에 따라 지정되어 이용이 제한되는 사유림도 매수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저당권, 지상권 등 사권이 설정된 산림, 현재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 산림, 최근 1년 이내 소유권이전 등 변동이 있는 산림(상속, 증여 제외) 등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일시지급형에 비해 산지연금형은 기준단가를 상향 및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산정해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눠 지급하여 매월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타 매수대상지 조건, 지급금 결정 및 지급방법 등은 산림청 누리집 (www.forest.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충주국유림관리소에 방문·유선(전화 043-420-0322)을 통해 사전 상담 후 매도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