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TP, 중기부 공모‘2023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선정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전담하는‘2023년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비R&D)’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 지역 및 관심 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지역 등 총 132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사업화지원사업으로 공모가 추진되었으며, 충북 괴산군을 비롯해 총 20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친환경유기농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산업육성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청정 먹거리의 중심, 괴산 실현’을 위해 2년간 총 사업비 13.53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와 참여기관인 중원대학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괴산의 친환경유기농산업 기반 고도화를 위해 △푸드테크 융복합제품개발지원 △괴산유기농특화작물을 활용한 시제품제작지원 △괴산유기농제품의 온·오프라인 시장개척지원 △농촌융복합산업지원 △친환경유기농제품 인증 및 평가지원 등 총 16개 지원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국가와 지역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이번에 선정된 과제가 괴산군 연고자원의 새로운 산업육성모델을 제시하고 나아가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모멘텀 이 될 수 있도록 괴산군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