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진천 자매도시 미국 발레호시 대표단 진천군 방문

  진천군과 자매결연 중인 미국 발레호(Vallejo)시 대표단이 생거진천에서 5월 26일부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올해로 자매결연 21주년을 맞이하는 진천군과 미국 발레호시는 다년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끈끈한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4년만에 개최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진천 출신 학생들의 미국 장학 유학 프로그램 추진 계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대표단은 윌리엄 김(William Kim)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장, 토마스 김(Tomas Kim)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부회장, 이성철 진천 자매도시 회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은 26일 진천을 방문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환영 면담을 갖고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환영 만찬과 개막식 참석했다.

  이날 진천군과 발레호시의 우호관계가 계속되기를 희망하는 토마스 김 부회장의 내빈 환영 만찬 건배사와 함께 윌리엄 김 회장의 축제 개막식 축사로 양 도시의 강한 유대관계를 재확인했다.

  이어 27일에는 생거진천 치유의 숲을 비롯한 진천군 현안사업장 방문 등의 공식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한편 미국 발레호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 목적 중 하나였던 진천 출신 꿈나무들의 미국 장학 유학 추진에 대해서 깊은 대화를 나눴다.

  대표단에 따르면 발레호 자매도시연합회에서는 미국 현지에서 장학기금을 마련해 진천 출신의 유능한 학생들을 소수 선발한 후, 미국의 우수한 대학교에 진학시킬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송 군수는 “멀리 미국에서부터 진천을 방문해 준 대표단 여러분께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특히 발레호시에서 제안한 장학 유학 사업은 진천에서 자라나고 있는 어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훌륭한 프로젝트로 사업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진천군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자매도시 미국 발레호시 대표단 진천군 방문

챗GPT 궁금증? 진천군에서 해결하세요

  진천군이 광풍이라 불릴 정도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챗GPT에 대한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일 14시 진천군민회관에서 AI전문가 이석원 ㈜와이즈넛 클라우드 사업본부장을 초빙해 공무원, 관계기관,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갖는다.

  진천군이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챗GPT의 현실적인 도입 전략’이라는 주제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에 설명한다.

  강연은 챗GPT의 기본적인 개념부터 시작해 △챗GPT가 불러온 변화 △실제 업무환경에서의 적용 전략 △앞으로 AI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관련 공모사업 소개까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비즈니스 사례 소개를 통해 현재 산업 현장에서 만들어 내고 혁신적인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은 이번 강연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4차산업 혁명을 대표하는 AI 기술을 소개함은 물론 진천군 공직자들이 최신 기술을 업무에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를 주최한 노영국 진천군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 주민들로 하여금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진천군 공무원들이 챗GPT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과 업무활용 지원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챗GPT 궁금증? 진천군에서 해결하세요”

청주 오창 대형 차폐시설에서 전파시험 가능해 진다

청주시는 1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 대회의실(오창캠퍼스)에서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변재일 국회의원,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이우종 충북도 행정부지사,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2년도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사업’에 충청북도, 충북대학교와 함께 공모해 선정됐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자파 차폐시설이다. 특히, 자율주행차, 드론 등 대형 ICT 융·복합 기기의 자유로운 전파시험이 가능하다.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12월까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내에 112억 8천만 원(총 사업비 127억 1천만 원)을 투입해 대형차폐 시험시설(1,345㎡)과 지원시설(578㎡)을 설치하고 전파시험을 위한 장비 도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설 구축 완료 후에는 지역 기업들이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해 자유롭게 전파 관련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 및 기술적 분석을 지원할 계획이다.

청원구 오창읍에 조성되는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교통 접근성이 좋아 기존에 수도권 시설을 이용하던 전파기업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의 미래형 신산업 전파 분야의 산업발전과 연구에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자율주행차 산업 특화시설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C-track)와 충주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세종 자율주행 특화도시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 오창 대형 차폐시설에서 전파시험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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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10년 만에 본궤도에 진입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이 10년 만에 본궤도에 진입한다.

청주시는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신청사 건립을 계획한 이후 ▲구 본관동 철거·존치 ▲청주병원 이전(移轉) ▲사업비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 본관동과 청주병원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재설계를 위한 타당성 재조사가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은 2016년부터 총 5차례에 걸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쳤으며, 2021년 10월 투자심사 결과 규모와 사업비가 과다하다는 이유로 '재검토'가 결정됐다.

2021년 12월 신청사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존 계획에서 3개 사업소를 제외한 연면적 46,456㎡ 지하 2층, 지상 5층 등 축소된 규모로 수시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나, 승인된 사업비로는 3개 사업소 동시 건립과 의회 별동 건립이 불가능해 추후 3개 사업소 및 의회 별동 증축에 수백억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분산돼 있는 청사통합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3개 사업소(10개과) 편입, 의회 독립에 따른 의회동 별동 건립 등을 반영하고, 효율성 있는 설계로 시민편의 증진과 예산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주시청사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재조사를 의뢰해 지난 5월 26일 총사업비 3,039억 원(2021년말 기준)과 연면적 48,151㎡로 최종 승인받았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2025년 8월 착공,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신청사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본관동과 의회동은 철거가 완료됐으며, 본관동 일부 구조물은 안전하게 보관하는 작업이 마무리됐다.

그간 청주시청사 본관동은 문화재적 가치가 있어 보존해야 한다는 측과 효율적 신청사 건립을 위해 철거해야 한다는 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면서 문화재청, 청주시 그리고 시의회, 시민단체 등으로 갈등이 비화됐었다.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봉합하기 위해 청주시는 시청사건립TF 구성, 공약이행시민평가위원회를 통한 시민의견 수렴, 청주시선을 통한 온라인 시민의견 청취 등을 통해 본관동에 대한 시민들의 전반적인 의견을 검토했고, 본관동 가치평가를 위한 스폿 스터디 용역을 수행했다.

2022년 8월부터 6차례에 걸쳐 문화재청을 방문했고, 이범석 청주시장 또한 지난해 8월 31일 문화재청장을 직접 만나 서로 간의 이견을 조율하며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또한, 문화재청과 함께 학계, 문화재, 역사, 건축,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청주시청사 구본관동 논의 협의체’를 구성·운영했다.

논의 협의체는 약 1개월 정도 충분한 토론과 심도 있는 회의를 거쳐 본관동 중 1층 로비, 와플슬라브구조(기둥, 보)와 연결되는 일부 파사드를 3층까지 보존하고, 이축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권고했으며, 기록화 사업을 추가로 권고하는 제안서를 직접 작성해 청주시와 문화재청에 제출했다.

문화재청은 제안서 이행 여부를 묻는 공문을 청주시로 보냈고 청주시는 제안 사항을 이행할 예정임을 회신했다. 지난 3월 7일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직접 제안내용과 추진계획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제안서와 문화재청 협의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

시는 제안서 내용 이행을 위해 안전성 문제, 예산 문제, 이동에 따라 파생되는 문제 등에 대해 구조기술사, 문화재전문가, 시공업체 및 대형건축물 이송회사 등의 관련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

그 결과 이동 최소화를 위해 1층 구조물 부분은 그 자리에 존치하고, 3층까지의 파사드(정면 벽체 부분)는 혹시 모를 지진에 따른 붕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 후 1층 옆에 보존하기로 결정하고 작업을 시행했다.

보존·활용 계획에 따라 시공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존치 및 해체 보관된 부분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단열재, 열반사필름 및 방수를 위한 PVC계 비닐로 마감처리하고 외부 자연환경에 따른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조치하고 RPP휀스를 설치해 안전하게 보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는 협의체가 제안하지 않았던 첨탑 굴뚝 및 2층 진입 계단까지도 보관할 예정이다. 협의체 제안 및 문화재청 협의와는 별개로 3D 디지털 데이터 구축사업, 건축물의 제원, 연혁 및 내ㆍ외부 현황조사, 각종 관련 기록물을 수집하는 백서 제작 등 기록화 사업을 청주기록원이 전문업체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본관 건축물 축소 모형, 건축물 내ㆍ외 명패 및 각실 열쇠함, 외부 확성기 등 기념될 수 있는 시설물들을 3D 동영상 등과 함께 향후 신청사 등에 전시·보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 본관동 논의 협의체가 제안한 필수권고 사항 이행은 물론 추가적으로 청주시청사 흔적 남기기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투자심사 의뢰, 재설계를 위한 사업수행방식 결정 등 본격적인 시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10년 만에 본궤도에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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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해외협력 네트워크 확대 위해 팔라우 대통령과 회담

김영환 충북지사는 531일 수랑겔 윕스 팔라우 대통령과 만나 충청북도와 팔라우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한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531일 오후, -태평양 도서국 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한 팔라우 대통령을 서울에서 만나 바다 없는 충북도와 산이 없는 팔라우가 서로 가지지 못한 것을 공유하면 멋진 관계가 될 것이라며 양 지역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관광분야 등에서의 교류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팔라우는 미서부 영어를 구사하며 미국식 학제를 따르고 있어 어학연수, 해외체험 등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가능하고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위협을 받고 있어 기후변화 적응, 저감,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충북도에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나 2차전지 분야에서도 서로간 협력이 가능함을 역설하며 적극적인 협력방안 모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해외협력 네트워크 확대 위해 팔라우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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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K-지적(地籍)의 중심에 서다

 충청북도는 5월 31일 음성군청 및 UN 반기문 기념광장에서 중부권 (진천․괴산․음성․증평) 신규 지적직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지정보업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부권을 시작으로 6월 14일 남부권(보은․옥천․영동), 9월 14일 북부권 (충주․제천․단양), 9월 21일 청주권(상당․서원․청원․흥덕)을 방문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지적(地籍)’은 도민의 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무능력 

강화에 초점을 두어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지적공부의 변천 및 전산화 과정, 지적측량의 과거와 현재 측량방법 실습, 지적측량 장비 및 드론 운용 방법, 성과검사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신규 지적직 공무원이 측량의 진행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급변하는 측량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업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K-지적(地籍)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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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월례간부회의서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철저 강조

송인헌 괴산군수는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장마철에 대비한 배수로 사전 정비를 강조했다.

송 군수는 “연휴 기간 동안 내린 비로 교통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에 신경써달라”라며 “앞으로 있을 장마철에 대비해 시내 및 도로변 배수로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송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가 고향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적극 홍보해달라”면서 “고향사랑 기부자가 답례품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직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송 군수는 “올해 청렴도 평가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금품수수 등 부정부패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또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소속 직원들의 애로와 불만 해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월례간부회의서 장마철 대비 배수로 정비 철저 강조


단양군 포함 18개 시.군 “공공기관 지방 이전, 한목소리”

  단양군은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관련 인구감소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날 단양군을 포함해 강원도(동해/횡성), 경상북도(안동/영주/상주/문경/봉화), 경상남도(밀양), 전라북도(고창), 충청북도(충주/옥천/괴산/보은/제천), 충청남도(공주/논산/부여) 전국 6개도 18개 비혁신인구감소 시군 등이 참여해 한 마음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발표된 공동성명문은 제2차 공공기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것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 지역 이전으로 우선 배치해 지방인구소멸과 구도심 공동화 문제를 막고, 기존 지방도시 기능을 활성화하자는 게 주요 골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지역균형발전 대안이다”라며,“무엇보다 지방소멸 문제해결을 위해 공공기관들을 인구 감소도시 위주로 이전하여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군 포함 18개 시군 “공공기관 지방 이전, 한목소리”

보은군, 거리 경관 화사한 꽃으로 새단장

보은군은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교량, 가로등 거리 경관을 화사한 꽃으로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거리경관 사업은 보은대교, 동다리 등 주요 교량과 보은읍 내 가로등 62개소에 페튜니아 꽃화분 490개를 설치해 삭막했던 도시경관을 화사하고 생동감 있는 거리로 조성했다.

이번에 식재된 페튜니아의 꽃말이‘당신과 함께하면 행복해집니다’라는 말처럼 꽃을 보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고, 이 꽃은 5월에 개화해 10월까지 만개해 보은읍 내 일원을 아름답게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군은 11억 1700만원을 투입해 군내 공원 및 쉼터 등 모두 90개소에 계절마다 꽃 식재, 관수, 제초 등 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산책하기 좋은 공간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등산로, 속리산 둘레길 등 숲길 조성 및 관리 사업 2억 9700만원 △가로수 관리 사업 5억 3400만원 △나라꽃 무궁화 육성 및 조성지 관리 사업 2500만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진식 산림녹지과장은 “군민들과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꽃으로 일상의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힐링하고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거리 경관 화사한 꽃으로 새단장



충북도, 도시계획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회 개최

 충북도는 5월 31일 제4회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대한민국 대표 도시계획ㆍ부동산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를 초청, 도 공직자 및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교수는 ‘21세기 도시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충북의 현재 도시공간 구조와 미래 도시계획 방향 등 충북의 공간 혁신에 동력을 주는 인상 깊은 강연을 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창조적 도정 실현을 위해 혁신 역량 제고가 절실한 때”라며 “앞으로도 과학‧교육‧문화‧경영 등 분야별 정책이슈를 선도하는 전문가를 초청, 혁신 특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민 교수는 하버드대학교 건축대학원 도시계획ㆍ부동산 박사로,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특히, 용산국제업무지구 파산 및 ’22년 부동산 대폭락 예측 적중 및 청년 주거복지 혁신 쉐어하우스 최초 도입, 부동산 오픈데이터 운동 전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계획ㆍ부동산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충북도, 도시계획 전문가 초청 특별 강연회 개최

- 31일,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 김경민 서울대학교 교수 특강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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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기념‘충북 도민 환경 축제’에 초대합니다

 충북도는 제28회 환경의 날(6. 5.)을 맞이하여 6월 3일부터 6월 10일까지 기념행사와 환경교육주간을 진행한다.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이에 발맞춰 우리나라는 환경의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96년 환경의 날을 제정하여 해마다 6월 5일을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이겨내다’로 일회용 플라스틱의 증가와 무분별한 플라스틱의 사용으로 유발된 환경 오염에 대하여 경각심을 갖고 플라스틱 제로를 위해 실천 하는 해이다.

 충북도는 이러한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당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활용을 주제로 한 환경오염 관련 동영상 시청, 축하공연, 환경유공자 표창과 공모를 통하여 신청한 참가자들의 업사이클링 패션쇼를 진행한다.

 같은 날 성안길 (구)롯데시네마 앞에서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거치대 만들기, 운동화 끈으로 마크라매 기법 인형 만들기, 나사와 볼트로 정크 악세사리 만들기, 폐가죽을 활용한 미니 소품 만들기, 도기폐기물로 도자기키링 만들기 등과 제로웨이스트 샵과 함께하는 다회용기 가져와 샴푸, 곡물 등 생활용품 구매하기, 잠자고 있는 물건(텀블러, 에코백)과 기념품 교환하기 등 다채로운 새활용 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충북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환경상식 퀴즈 이벤트 응모 등 많은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안창복 환경산림국장은 “환경체험부스에서 체험활동을 해보며 환경위기와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환경에 대한 우리 모두의 인식이 변화되는 계기가 되어 생활 속 실천까지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환경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의 날 기념‘충북 도민 환경 축제’에 초대합니다

- 6월 5일 충북도청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업사이클링 패션쇼 진행

- 성안길 (구)롯데시네마 앞에서 다채로운 새활용 체험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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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분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 개최

 충북도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우종 행정부지사 주재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 ’23년 2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여 그간의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생태·환경 보전과 관광개발 양립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는 일본 시가현의 비와호 개발 사례를 통해 대청호의 수질개선과 규제완화 방안이 집중 논의 되었다. 

 비와호는 400만년 전 형성된 면적 673.9㎢, 길이63.5km에 이르는 일본 최대 자연호수다. 일본 나고야·교토·오사카 지역 1,400만명의 식수임에도 불구하고, 유람선 운항, 어로행위, 수상스키 등을 즐길 수 있어 친환경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추구하고 있는 충북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위원회에서 도출된 내용 중 도입이 필요하거나 가능한 사항은 사업화하거나 제도개선을 추진하여 청남대 비롯한 대청호 수변지역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문화·관광·웰니스 분야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민·관위원회는 그동안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에 필요한 방향과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자문역할을 수행해 왔다.


충북도, 2분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 개최

- 대청호 관광자원화를 위한 수질개선 및 규제완화 방안 집중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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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회, 청주 겹쌍둥이 가정에 후원금 전달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청주 겹쌍둥이 가족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청주 지역에서 겹쌍둥이 출산 후 산모의 하반신이 마비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을 사회관계망과 언론을 통해 소개한 후 해당 가정을 돕기 위해 위해 마련되었으며 3월 27부터 진행되어 5월 31일자로 마감되었다. 

 그동안 충북리더스클럽, 충주연수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충북어린이집연합회 등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태며 총 4,670만원의 후원금이 모아져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비, 겹쌍둥이를 위한 육아용품, 양육비·교육비 등에 전액 지원된다.

 김영환 지사는 “도내 각계각층에서 겹쌍둥이 가정이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앞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등도 충북을 만드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공동모금회, 청주 겹쌍둥이 가정에 후원금 전달

- 충북공동모금회에 모금된 후원금 4,670만원 전달식

- 김 지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일등도 충북을 만드는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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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민‧관‧공 힘 모은다

 충북도는 30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거점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충청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를 실제 현실경계에 맞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국비 59억원을 확보하여 57개 지구, 28천필지(39㎢)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는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업체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현황 공유, 측량성과 검증 방법, 행정사항 등을 안내하고 기술지원, 대행자 평가 기준, 조정금 이의신청 처리 절차 등 기관 간 협력수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충청북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는 국토교통부 지정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사업참여 민간업체간 효율적인 사업추진, 기관간 소통체계 구축, 행정업무, 현장실무 등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구성되었다.

 충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지적재조사 민관공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적측량산업 활성화와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민‧관‧공 힘 모은다

- 지적재조사 기관간 협력수행 발전 방안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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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공동육아나눔터’로 놀러오세요

 충북도는 부모의 육아부담 경감 및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3개소를 추가 개소하여 21개소까지 확대 운영한다. 현재 도내에는 청주, 충주, 제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등 8개 시군에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보육시설과 달리,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미술, 요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긴급·일시돌봄, 체험·봉사활동 등 자녀를 함께 돌보는 활동을 하는 품앗이 돌봄공동체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맞벌이가구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도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독서, 보드게임, 음악교실, 체육교실 등 요일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동들의 적성 개발과 놀이 활동을 지원한다. 

 한편, 도내 8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A씨는 “자녀돌봄 품앗이를 하게 되면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이웃들과 감정교류도 하며 실질적인 육아의 피로도가 줄었다”며 “혼자만의 고민으로는 해결되지 않을 것 같던 육아가 공동육아라는 품앗이를 통해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증평군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B씨는 “키즈카페 같은 아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공간이 부족한 시골에 살고 있는데, 아이가 안전하고 깨끗한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놀 수 있어 정말 좋다”며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여러 체험을 할 수 있고, 엄마들끼리 다양한 정보도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리 동네‘공동육아나눔터’로 놀러오세요

- 충북도,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21개소로 확대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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