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마음잇기사업’간담회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1일 서원구 관내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2023년 중장년 1인 가구 마음잇기(mind-bridge)사업’수행기관인 산남2 마이홈센터를 방문해 사업 현황 파악 및 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숙골빨래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원구 마음잇기 사업은,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수곡2동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중심으로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만35~64세 중장년을 발굴해 지역자원으로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2020년부터 실시한 이 사업은 서원구 주민복지과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 뒤 민간 후원자의 후원과 민간 기관의 진행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민관협력의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산남종합사회복지관,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관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추진사항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마음잇기사업 추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서원구 관계자는“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촘촘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