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영동군․U1대학교, 맞춤형 구강관리로 군민 100세 치아건강 돕는다

 충북 영동군이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치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 건강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 치아건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핵심인 만큼 영동군 보건소내 구강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5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기념일 전후로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코로나 시대의 종식이 선언되면서 마스크 속에 감춰있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꼼꼼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주간 행사에는 U1대학교가 함께했다.

 군은 지난 3월 U1대학교 치위생학과와 군민건강 증진과 상호교류, 지역사회 발전․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월 26일 군민의 날 구강건강 체험 부스 운영과 6월 8일 부용초등학교 학급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첫 번째 찾아가는 학교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 건강을 챙겼다.

 군은 이후에도 상촌초(6월9일), 추풍령초(6월13일), 양강초(6월27일) 등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더 방문하여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상식 퀴즈, 불소도포, 자일리톨 배부 등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 워크온 구강 커뮤니티 내에서 구강건강 퀴즈 실시 및 육군종합행정학교 건강증진 연계 캠페인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 및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동 치아 아끼기, 장애인 치아 보듬기, 노인 치아 지키기 등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연중 추진된다.

 군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내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건강미소를 다시 찾은 군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매년 U1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건강 위험 행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동군․U1대학교, 맞춤형 구강관리로 군민 100세 치아건강 돕는다

보은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은군은 지난 6일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최부림 군의회의장, 이재선 보은군보훈회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와 추모헌시 낭독 및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추념사를 통해“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시련의 역사를 잊지 않겠다”며“대한민국 국민에게 애국이라는 위대한 유산을 물려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 헌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보은군,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은 대기질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교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저녹스 보일러란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난방장치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미세먼지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질소산화물(NOx)을 80% 이상 감소시켜 에너지 효율 역시 기존 보일러 대비 최대 12% 이상 높아 난방비 절약·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를 희망하는 보은군 내 주택 소유주이다. 단, 유치원, 양로원 등 공동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녹스 보일러 지원 대수는 10대로 신정은 오는 14일부터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10만원으로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540-3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군 환경정책팀장은“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로 미세먼지 저감과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군민은 이번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추진

보은군, 2023 고령자복지주택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충북도내 최초 선정... 사업비 4억원 확보

보은군은 저출산 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충청북도에서 주관하는‘2023 고령자복지주택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공모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도형 주거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 인구절벽  지역소멸에 대비할 수 있는 사업으로 AI정보통신기술과 돌봄서비스가 결합된 시스템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노인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4억원(도비 2억원, 군비 2억원)을 투입해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에 AI스피커, 모션센서, 출입문센서, 화재센서, 응급호출기 등 스마트돌봄시스템를 구축해 주택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3월 네어비·디엔엑스(주)와 AI기반 실버케어서비스 협약을 통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으며,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교육 확대와 인쇄물·홍보물품·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송선호 지역개발과장은“이번 2023 고령자복지주택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추진으로 보은군 공공실버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체계적인 돌봄을 통해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생활 및 응급상황 대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은군, 2023 고령자복지주택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충북도내 최초 선정... 사업비 4억원 확보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 국비 140억 확보

청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적격성 평가에서 ‘적정’ 판정을 받아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산경험 부족과 양산 공간 및 장비 미확보 등 여러 장벽에 부딪혀 제조창업 기업들이 폐업하고 있는 현실에 착안해, 제조경험이 없는 창업기업이 일정기간 양산실증을 통해 원가․공정․품질 등을 개선하고 초도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준양산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공유공장은 2026년까지 총 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충북테크노파크(오창 소재) 일원에 설계․제작․후공정․시험검사실과 Master매칭지원센터 등 공간과 장비 20여종을 갖춘 연면적 5,610㎡(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시와 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재)FITI시험연구원,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해 진행된다. 

구축이 완료되면 제조창업 기업에 전주기적 준양산 지원으로 제조창업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공장 구축을 통해 창업기업의 제조원가 절감, 핵심 시제품 조기개발을 통한 시장 선점 및 매출․수출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조창업 지원체계의 전문화로 선순환적 창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 국비
140억 확보

2023년 제1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 개최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직지가치증진위원회 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작년 9월에 개최했던 직지문화제 추진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을 개선해 성공적인 ‘2024 직지문화제’ 추진을 위해 전시·교육·공연·학술·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직지를 알리기 위한 위원님들의 고견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내년 행사는 과거의 행사에 대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즐거운 프로그램들 속에서 시민과 함께 직지의 창조정신을 담는 행사를 만드는데 뜻을 같이하자”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직지가치증진위원회는 청주시장이 당연직 위원장이며, 직지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청주시가 세계적인 지식기록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안에 대해 심의·검토하는 역할을 한다.

직지문화제는 직지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일(9월 4일)인 직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격년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2024년 9월 개최 예정이다.


2023
년 제1회 직지가치증진위원회 개최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잔디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노선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을 의미하며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됐던 대통령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는 국가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충청권 메가시티의 완성을 목적으로 대전(반석)에서 세종을 거쳐 청주 오송 그리고 청주도심을 통과해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규모 약 51.6km의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다.

메가시티의 완성을 위해서는 대전, 세종, 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는 교통망이 구축돼야 했으며 청주시의 노선이 외곽이 아닌 도심을 통과하는 것이 핵심 사안이었다.

그동안 청주시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도심통과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제, 청주도심통과 반영 토론회,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 촉구 결의대회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과 세종, 청주를 연결해 30분대 생활권이 형성돼 시민의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권역 내 주요 시설인 KTX오송역, 청주공항 등으로의 접근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래 기다렸던 만큼 청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이 진심으로 기쁘며 앞으로도 조속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 확정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착공식 청주시에서 열려

청주시는 7일 문화제조창 중앙잔디광장에서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의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경부고속철도 중심 구간(평택~오송)의 2복선화와 400km/h 상용화 기반시설 구축을 기념하는 행사로, 윤석열 대통령,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지역주민 등 내·외빈 약 1,000명이 참석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의 주도로 경부고속선 평택~오송(평택, 아산·천안, 세종, 청주오송 일원) 간 2복선화를 통해 지속적인 고속철도 이용수요 증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고속철도 서비스 수혜지역을 확대해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기술력의 향상으로 최고 400km/h급 고속철도 도입이 가능해져 국내 수요 대응 및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등 미래 철도산업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경부·호남·수서평택고속선이 합류하는 고속선 공용구간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KTX와 SRT 등 고속열차의 증가로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시간대에 고속철도 서비스를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건설경기,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충청권 광역철도(대전~세종~청주)의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언급해 도심통과 노선의 확정을 알리기도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러한 큰 행사가 청주시에서 열리게 돼 환영”이라는 뜻을 밝혔으며, “평택~오송 2복선화와 더불어 충청권 광역철도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 착공식 청주시에서 열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명 계곡 수질 검사 추진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여름철 유명 계곡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도내 6개 시·군 유명 계곡 10개소에 대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괴산군 쌍곡계곡 등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도내 유명 계곡 10개소를 선정하여 총대장균군 등 11개 수질 항목을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분석할 예정이다.

수질분석 결과는 각 시·군 담당 부서와 공유하여 계곡 주변에 있는 전광판에 안내할 계획이다. 여름철 계곡은 유·아동 동반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만큼 도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전광판에 대장균군 농도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기준 하천 수질 등급을 안내하여 안전한 물놀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전광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결과를 확인 후 안전하게 물놀이 하시길 당부하며, 연구원에서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도내 유명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 :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도내 유명 계곡 수질 검사 추진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하절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축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축장 출하 가축이 증가하는 6~8월까지 도축검사관 조기출근 및 휴일근무를 지원하는 한편, 612일부터 623일까지 도내 도축장 내 식육에 대해 장출혈성 대장균, 황색포도알균 등 병원성 미생물 탐색조사를 추진하여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62일부터 622일까지 3주간 도내 축산물 가공업체와 판매업체에서 생산·판매 중인 제품을 수거하여 미생물과 동물용의약품 잔류물질 등을 검사하고, 부적합 판정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회수 및 폐기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신동앙 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내 축산물 생산에서 판매까지 단계별 모니터링 검사를 강화하여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하절기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충북도, 측량업 등록변경 온라인 서비스 실시

충북도는 측량업 민원에 대하여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측량업 등록변경 온라인 서비스를 61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편, 방문접수에 대한 불편함 해소, 기존 측량업 등록과정의 서비스 제공 한계 개선 및 체계적인 데이터 구축·관리를 위하여 측량업 등록변경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측량업 등록·변경신고 등에 대한 민원접수 온라인 서비스는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의 측량업정보 종합관리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관련내용은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홈페이지 및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02-2670-7100)와 충북도 토지정보과(043-220-4434)로 문의하면 되고 기존의 우편, 방문접수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K-Geo플랫폼과 실시간 연계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측량업 등록변경 온라인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측량업 등록변경 온라인 서비스 실시 

충청북도, 귀농귀촌 1번지 충북만들기 박차

 충북도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도-시군-충북도민회중앙회 귀농귀촌위원회의 삼자간 귀농귀촌 유치 협의체를 6월중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충북도민회중앙회와의 귀농귀촌 협력을 위해 ‘충북도민회중앙회 귀농귀촌위원회’를 발족한 충북도는 더 나아가 시군과와의 연계 확대를 위해 이번 협의체를 구성하게 되었다.

 협의체는 귀농귀촌 관련 현안사항 협의, 정책 제안 등을 내용으로 운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권역별 실무분과(북부권, 중부권, 남부권, 청주권)를 두어 타 지자체의 출향인사, 주민 등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희망자 물색, 귀농귀촌 희망지역을 연결‧지원 하는 등의 실질적인 유치 활동을 수행한다.

 향후 충북도는 협의체와 함께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충북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귀농귀촌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시군-충북도민회의 귀농귀촌 협력체제를 통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귀농귀촌 1번지 충북만들기 박차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청주시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사직동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를 위해 공헌하고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ㆍ단체장 및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데 한뜻을 모았다.

오전 9시 50분부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관ㆍ단체장의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은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흘린 값진 피와 땀을 토대로 이뤄진 것으로, 그들의 목숨을 건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야 한다”며,“청주시는 이러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보훈가족 분들께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55년 건립된 사직동 충혼탑에는 3,428위의 전몰군경 위패가 모셔져 있다. 시는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충혼탑 일대를 추모와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5년 준공예정이다.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충북농기원, 종합분석실 운영 강화로 과학영농 실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도내 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시군 종합분석실에서는 토양검사, 가축 분뇨 퇴‧액비 성분 분석, 부숙도 측정, 잔류농약 분석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토양검정 및 가축 분뇨 퇴‧액비 분석은 도내 전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현재 5개 시․군(청주시, 충주시, 옥천군, 괴산군, 음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토양검정실에서는 질소, 인산 등 토양 내 성분을 분석하여 알맞은 비료 성분과 양을 비료사용처방서를 통해 추천한다. 지난해 총 51,646건의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였다.

 또한 가축 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맞게 부숙도를 포함하여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가축 분뇨 퇴‧액비 성분 및 부숙도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품질이 검증된 퇴‧액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분석실을 통해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463개 성분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과학영농 기반 확충을 위한 분석 장비 지원과 정확한 분석자료 제공을 위해 담당자 역량 향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활용하여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 과학영농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종합분석실 운영 강화로 과학영농 실현

민관거버넌스「충청북도 ESG 협의회」 발족식 개최

 충청북도는 청주상공회의소와 함께 6월 7일(수)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에스지(ESG) 분야 산·학·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이에스지(ESG)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이에스지(ESG) 협의회는 기업, 지원기관, 학계, 금융기관,지자체가 함께 참여하여 급변하는 이에스지(ESG) 이슈에 대해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협의회로서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정보공유, 수요자 중심의 정책 발굴 등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세상을 더 좋게, 우리가 다 함께’, ‘이에스지(ESG), 충청북도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참석자들이 이에스지(ESG) 경영 동참과 확산을 위한 다짐을 하는 포퍼먼스와 함께 협의회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그리고 최근 이에스지(ESG) 이슈에 대해 「이에스지(ESG) 정보공시 개관 및 주요 동향」 주제로 김앤장 법률사무소 이에스지(ESG)경영연구소 임지성 위원의 특강과 충청북도에서 「충청북도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지원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정진섭 협의회 의장의 주재로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북도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지원 추진계획」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에스지(ESG) 경영 인식 수준은 높으나(68% 인식) 이를 준비하는 정도는 낮은 수준(5.6% 준비)이라는 자체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인력과 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이에스지(ESG) 경영을 도입하는데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전략 수립한 것이다.

 중소기업 이에스지(ESG) 경영지원을 위해‘층북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비전으로 ‘이에스지(ESG)역량강화 지원’과 ‘이에스지(ESG) 경영 생태계 조성’ 양대 전략목표를 세웠다. 

 먼저 ‘ESG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ESG 경영 홍보 및 교육 △기업 ESG 수준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 △탄소저감시설자금 지원을 할 계획이다. 그리고 △민관협의회 구성 △인센티브 지원(우수기업 포상, 정책자금금리 우대 등) △대-중소기업 협력지원을 통해 민간중심의 ‘ESG 경영 생태계 조성’을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에스지(ESG) 경영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이날 첫발을 내딛는 협의회는 이에스지(ESG) 지원 정책을 보완하고 고도화 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이에스지(ESG)경영은 이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중소기업이 이에스지(ESG)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차근차근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도에서는 적극적인 이에스지(ESG)경영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의 이에스지(ESG) 도입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관거버넌스「충청북도 ESG 협의회」 발족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