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군민 건강과 직결되는 치아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군민 건강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군민 치아건강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핵심인 만큼 영동군 보건소내 구강보건센터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5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시찾은 건강미소, 함께하는 구강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기념일 전후로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운영하기로 했다.
위드코로나와 함께 코로나 시대의 종식이 선언되면서 마스크 속에 감춰있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꼼꼼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주간 행사에는 U1대학교가 함께했다.
군은 지난 3월 U1대학교 치위생학과와 군민건강 증진과 상호교류, 지역사회 발전․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5월 26일 군민의 날 구강건강 체험 부스 운영과 6월 8일 부용초등학교 학급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첫 번째 찾아가는 학교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 건강을 챙겼다.
군은 이후에도 상촌초(6월9일), 추풍령초(6월13일), 양강초(6월27일) 등 관내 초등학교 3곳을 더 방문하여 올바른 칫솔질 교육, 구강상식 퀴즈, 불소도포, 자일리톨 배부 등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 워크온 구강 커뮤니티 내에서 구강건강 퀴즈 실시 및 육군종합행정학교 건강증진 연계 캠페인을 통해 구강보건의 날 및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아동 치아 아끼기, 장애인 치아 보듬기, 노인 치아 지키기 등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도 연중 추진된다.
군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내 구강보건사업을 활성화하고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구강보건센터 관계자는 “건강미소를 다시 찾은 군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매년 U1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협력해 다양한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다”라며 “군민들의 건강 위험 행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습관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동군․U1대학교, 맞춤형 구강관리로 군민 100세 치아건강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