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술개발 업무협약

 충북도는 영동군,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SK E&S, 충청에너지서비스와 함께 6월 12일 충북도청에서 ‘영동군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연계 액화수소 안전기준 개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영철 영동군수,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SK E&S 권형균 부사장, 충청에너지서비스 구현서 대표이사가 참석해 영동군 액화수소충전소 구축과 이를 연계한 안전기준 개발 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253℃)으로 냉각, 액화해 기체수소 대비 약 800배의 부피감소가 가능하고 운송‧저장이 용이하여 기존 수소충전소 대비 저렴한 가격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오늘 협약식에는 이러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액화수소 분야의 최고 전문기관이 뭉쳤다. 액화수소충전소 구축은 세계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가 담당하고, 최대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를 운영하는 SK그룹은 액화수소의 원활한 공급을 책임진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영동 액화수소충전소의 운영 모델을 기반으로 안전성 평가기술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국가 안전기준을 마련할 예정이고, 충북도와 영동군은 액화수소충전소 인․허가 지원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번 액화수소충전소 구축과 연계한 안전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영동군에는 금년 12월에 전국 군 단위 최초의 액화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우리도에 구축예정인 액화수소충전소(청주, 음성, 제천)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용성 제고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산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늘 협약식에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이 중요하고 이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이라며 “수소에너지 보급을 활성화하여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충북의 에너지 자립도를 올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 및 안전기술개발 업무협약

- 영동군 전국 최초 군 단위 액화수소충전소 구축

- 김 지사, “수소에너지 보급 활성화로 탄소중립 실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

제천비행장‘부지 활용방안 밑그림’준비 착수

제천시가 8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비행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국과장 및 시의원, 용역수행자인 ㈜옥토기술단을 포함하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제천비행장 용도폐지에 따라 지역경제 및 도시브랜드 향상에 기여해 시민기대를 충족하고 공익목적 활용방안을 수립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황 및 여건분석, △소유권 이전 방안 검토와 타 지자체 유사사례 분석,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세부 시설계획 및 연차별 개발계획, △시민 및 전문가 의견수렴 공청회 개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용역사와 용역 연구방향, 수행계획, 절차 및 일정을 공유하고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조성에 대한 다양한 입장을 전했다.

특히 시에서는 사계절 복합문화공간, 행정문화복합공간, 힐링생태공간 등 크게 3개 개별공간을 핵심 콘셉트로 기본구상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8월에 중간보고회, 9월 시민공청회를 각각 개최하고,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비행장의 제천시 소유권 이전은 오래된 제천시민의 숙원사업이다”며 “오늘 수렴된 의견을 사업에 잘 반영해 제천비행장이 창의적인 도시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밑그림준비 착수

-8일 시청 박달재실기본계획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


청주시 공동주택과, 민‧관협력 경로당 시설보수 완료

청주시 공동주택과는 9일 서원구 남이면 소재 노후 경로당 3개소에 대한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양촌4리 경로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것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남이면에 위치한 비룡2리, 대련2리, 양촌4리 마을 경로당을 일일이 점검한 후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심야보일러 교체, 화장실 벽타일 재시공과 블라인드 교체를 하는 등 약 900만원 상당 노후시설을 보수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하고 안락하게 공동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에 동참해 보람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의 민관 협력사업이 작은 씨앗이 돼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공동주택과
, 관협력 경로당 시설보수 완료

HDC현대산업개발과 남이면 경로당 3개소 900만원 상당 노후시설 보수 -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충청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3km 이내 우제류 사육농가 검사결과 모두 이상이 없어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 증평군 구제역 발생상황 : 한우 2건(5. 14., 5. 16.)

 증평군에서 최종 발생한 5월 16일 이후 3주간 추가 발생이 없음에 따라 검사대상 농가 160호에 대해 임상검사 및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 증평군 검사대상 농장 : 160개소(발생 2, 방역대 158)    

 이에 따라 증평군 방역대 이동제한은 비교적 단기간인 26일 만에 해제되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증평군 방역대가 해제되어서 다행”이라면서도  “청주시 방역대 224개 농가(발생 9, 방역대 215)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아직 안심할 수는 없지만 검사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6월 15일 전후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된다”고 밝혔다.

 ※ 증평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를 위한 임상·정밀검사 결과

   - 검사대상 160호, 시료채취 160호, 검사 완료 160호(특이사항없음)


증평군 구제역 방역대 이동제한 해제

- 516일 이후 3주간 추가 발생 없고 방역대 농가 모두 이상없어 -

충북 맛집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충청북도는 직장인 및 운수종사자, MZ세대 등 747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4월 28일까지 실시한 ‘충북 맛집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충북 맛집을 육성·홍보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진행되었으며, 응답자별 선호음식, 음식점 선정 기준, 대물림 음식업소 메뉴 중 충북 대표 음식으로 생각되는 메뉴, 대상자별 추천 맛집 등을 조사했다.

 문항별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77%가 한식을 가장 선호하고, 그 다음이 일식(6.6%), 중식(5.9%) 순으로 나타났으며, ▸음식점 선정 기준은 응답자 71.9%가 음식 맛으로 음식점을 선정하였고, 그다음이 음식메뉴(11.0%), 위생(9.8%) 순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의 추천 음식점은 672개소로 전체 도내 음식점(’23.3.기준 25,784개소)의 2.6% 수준으로 나타났고, 672개소 중 도 인증음식업소 37개소(대물림음식업소 12개소, 밥맛좋은집 17개소, 우수모범업소 7개소)가 추천되었다.

 아울러, 직장인 320명 대상으로 충북을 대표할 만한 음식을 조사했는데, 1순위가 생선국수(어죽, 도리뱅뱅), 2순위 올갱이국, 3순위 간장삼겹살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하여 올해 진행되는 대물림 음식업소 지정 시 도민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맛, 위생 등에서 경쟁력 있는 업소가 선정·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도민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에도 더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 맛집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 응답자 대부분 한식을 가장 선호, 음식점 선정 기준은 음식 맛이 최고 우선

응답자 중 77%전 연령층에서 한식가장 선호

- 전체 조사대상자 음식 선호도 : 한식(77%) > 일식(6.6%) > 중식(5.9%)

- (성 별) 남성은 한식 다음으로 중식, 여성양식 선호

- (연령별) 10~20, 40~50대는 한식 다음으로 일식, 30대는 양식, 60대 이상은 중식을 선호 

응답자 중 71.9%음식점 선정 시 음식 맛을 최우선으로 여김

- 음식점 선정기준 : 음식 맛(71.9%) > 음식 메뉴(11.0%) > 위생(9.8%)

- (성 별) 남성은 음식 맛 다음으로 위생, 여성음식메뉴 고려

- (연령별) 10~40대는 음식메뉴를, 50대 이상은 음식점 위생 고려 

추천 맛집 우리 도() 인증업소 11.7% 선택

- 우수 모범업소 : 100개소 중 7개소 (7%)

개신동해장국청주, 명동보리밥청주, 산하춘청주, 선광집옥천, 송애집진천, 우리매운탕괴산, 장다리식당단양

- 대물림 음식업소 : 46개소 중 13개소 (28.3%)

소영칼국수청주, 경주집청주, 옥산장날순대청주, 삼흥집청주, 진미집청주, 은혜별천지충주, 삼정면옥충주, 대추나무집제천, 선광집옥천, 가선식당영동, 송애집진천, 느티나무집진천, 오십년할머니집괴산

- 밥맛 좋은 집 : 169개소 중 17개소 (10.1%)

오소담청주, 25시가든청주, 나경한정식청주, 명동보리밥청주, 소보양본가청주, 장맛이좋은집청주, 가마솥추어매운탕청주, 춘향고을남원추어탕청주, 전통황실양고기청주, 여울목청주, 정원뜰청주, 싱그레복집청주, 산아래제천, 대추나무집제천, 신촌가든보은, 진수성찬옥천, 함지박소머리국밥증평


충북 맛집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
 1. 직장인(도직원) 추천 맛집
   ❍ 총 275개소의 음식점을 추천하였으며, 그 중 1순위로 경주집, 2순위에 봉용불고기, 3순위 청심재를 선택
 2. 운수종사자 추천 맛집
   ❍ 총 547개소의 음식점을 추천하였으며,
   ❍ 1순위는 그집에 가면(백반), 공동 2순위로 시골생고기(삼겹살)와 옥산장날순대(순대국밥) 선택
 3. MZ세대 추천 맛집
   ❍ 총 120개소의 음식점을 추천하였으며,
     - 충북대 학생대상 설문인 관계로 학교주변 업소가 많았으며,

     - 1순위는 월미당(쌀국수), 2순위 짱이네돈까스(돈까스, 냉면) 


 

청주시, ‘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초인프라 정비, 주택 정비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매우 높고 상하수도 보급률은 0%이며, 독립된 주민공동생활시설이 없는 등 생활 여건이 취약한 마을이다. 

이에 시는 올해 2월부터 3달여간 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충청북도의 자체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청주시 마을이 선정된 것은 2015년 내수읍 저곡리, 2019년 상당구 가덕면 삼항2리, 2020년 문의면 두모1리, 2023년 마동1리에 이어 5번째이다.

시는 대상지인 남이면 구미리에 2024년부터 4년간 약 21억 원(국비 약 15억 원 포함)을 투입해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확충, 주택정비,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취약 마을 개선을 위한 국비가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 공모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충북도, 육군학생 군사학교 부대개방행사 충북관광 마케팅 눈길

 충북도가 최대 장교 양성기관인 괴산 육군학생 군사학교의 부대개방 행사를 통해 교육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충북 관광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도는 9일 괴산 군사학교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부대 개방행사에 참석한 군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충북의 숨은 관광지를 소개하는 사진전을 개최하고 주요 관광지 안내책자 배부 등을 통한 충북관광 홍보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완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 교육생 대상 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아울러 교육원 로비에서 충북관광 사진전을 개최하여 교육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사진전은 6월 30일까지 한달간 개최한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향토사단인 37사단을 비롯해 보건복지인재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공군사관학교 등 군인 및 교육생 대상으로 충북 관광 홍보를 계획하는 등 잠재적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충북도 장우성 관광과장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채로운 관광 마케팅 강화로 충북을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육군학생 군사학교 부대개방행사 충북관광 마케팅 눈길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획득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유아 대상 프로그램 ‘출동! 꼬마 나무의사’가 산림청으로부터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림교육프로그램은 국민들에게 산림의 필요성과 역할, 산림생태계의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받은 ‘출동!꼬마 나무의사’는 아픈 나무 찾아보기, 나뭇잎 치료해보기, 나무의사 되어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소중함을 알고 나무와 사람과의 관계를 이해하여 생태 감수성 성장을 도모하고자 개발됐다. 


산림환경연구소
,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획득

충북농기원, 도 생활개선연합회 핵심리더 교육 성료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6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임원 130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첫날은 농업인 안심일터 조성을 위한 ‘농작업 안전재해 제로! 농촌여성의 손!’을 슬로건으로 하는 결의 다짐으로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활동을 통해 스타 농업인으로 선정된 보은군연합회 김미숙 회장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새로운 농업 돌파구로 떠오르는 ‘마음을 여는 열쇠, 치유농업’과 강성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지역 여성리더가 가져야 할 가치’를 주제로 지역사회에서 농촌여성리더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다시금 되짚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회원 상호 간 협동력과 리더스킬 향상을 위한 팀빌딩을 진행하였고, 마지막 시간에는 충북도정 중점 추진 방안에 대한 김영환 도지사 특강이 진행되어 도의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생활개선회가 김치 의병운동과 도시농부, 충북형 스마트팜처럼 농촌을 살리는 변화의 시작에 적극 앞장서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농촌활력 증진에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1994년 등록된 농촌여성단체로 도내 총회원 5,2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농촌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 지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충북농기원, 도 생활개선연합회 핵심리더 교육 성료

대기업 경영베테랑들이 한자리에‘도내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

 충청북도는 6월 9일 청남대 영빈관에서 도내 중소기업 경영개선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는 올해로 15년째 진행되는 상담회로 그동안 도내 39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경영애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간 도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통한 경영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전국경제인연합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김영환 지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김병준),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이두영)와 함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충청북도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소와 경영혁신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경영자문상담회 개최 규모 확대 △전경련 자문 프로그램 연계 활성화 △스타트업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 △대·중소기업 간 상호 협력증진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어진 상담회에서는 도내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삼성, GS, SK, 포스코 등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문위원들이 매칭되어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중장기 전략, 판로/마케팅, 시장개척 등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1:1 맞춤 상담을 지원했다. 

 상담회 종료 후에도 참가기업은 필요할 경우 자문위원이 최대 6개월간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 자문을 지원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비즈니스 멘토링 프로그램」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그간 지원사례로는 화장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청주시 소재 프롬더네이처는 사업확대를 위해 해외 수출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수출 노하우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중 전경련경영자문단의 마케팅 전문위원과 매칭되어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였고, 

 상담회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 수출계약 검토, 관련 지원사업 안내 등 지속적인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통해 싱가포르 바이어와 6천만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최초로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영환 도지사는 “경영자문상담회는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초석이자 만남의 장으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함께 노력하여 기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기업 경영베테랑들이 한자리에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로 예타 신청한다

2023년 6월 7일, 청주시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개최된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대선과정에서 약속드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충청도민과 청주시민의 염원대로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지방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의 하나인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지역의 주요 거점을 모두 연결하고, 대전․세종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하였으며,

특히, 충북도와 청주 주민들도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도, 청주시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의 오랜 논의 끝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광역철도 노선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주 도심 통과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및 충북, 청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한 공”이라고 돌리며,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가 명실상부한 충청권 지역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즉시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는 등 최대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로 예타 신청한다

증평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증평지역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가 7일 오후 2시 30분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윤건영 충북교육감, 박병천 충북도의원,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업무협약 체결을 포함한 5개의 공동협력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증평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 재체결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사업 확대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제안하였으며, 증평군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을 건의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에 지원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의 지원품목 확대 및 지원금 확대 요청과 함께 진로체험지원센터 공동운영을 위한 증평군의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증평군에서는 증평초의 과밀학급 및 원거리 통학 불편, 초등학생들이 국도․하천을 횡단하는 통학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하여 가장 시급한 교육 현안인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문제를 건의했다.  

이와 더불어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괴산군과 함께 통합교육지원청으로 운영하고 있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분리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영 증평군수는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증평교육지원청 설립은 아이들의 학습권과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며 “증평군의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증평교육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증평군, 과수 화상병 확산 막아라... 신속 방제 주력

과수 화상병이 최근 괴산, 진천, 음성, 제천, 충주 등 충북 여러 지역에서 발생함에 따라 충북 증평군에서도 6월 3일 첫 과수 화상병이 발생했다.

증평군은 증평읍 남하리 사과 과수원 1곳(0.27ha)에서 과수 화상병 의심 나무가 관찰돼 정밀 진단 검사를 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증평군은 과수 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3일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과수 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확진된 과수 농가 1곳을 대상으로 감염 나무 제거 등 매몰작업을 하고 있으며, 생석회 살포, 농가 출입제한 조치 등 신속한 대응으로 과수 화상병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방제약제와 생석회를 전 농가에 배부했다.

과수 화상병은 병원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식물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제는 없는 실정이며, 화상병이 발생하면 방제 명령에 따라 폐기 대상 과원의 나무와 기주식물에 대해 매몰, 소각, 폐기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증평군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하여 사전방제 약제를 2월에 공급하였으며, 3~4월에 전체 46농가 25.3ha에 약제를 살포하였고, 과수화상병 약제 살포 안내 및 위험경보 알림 등의 예보를 사과·배 재배 농가에 16회 안내해 발생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추후, 군은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육기(6~7월)에 더욱 정밀한 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사과·배 재배 농업인들은 타 과수원 방문을 자제하고, 과수원 출입 시 소독 철저와 과수원 출입자에 대하여 기록을 남겨 놓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과수 화상병 발생량이 높아지는 7월까지 과수 농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소독 등 과원 관리 및 과수 화상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화상병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신고부탁드리며, 군에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 과수 화상병 확산 막아라... 신속 방제 주력

영동군, 사고 없는 농촌 만들기 주력

 충북 영동군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영농환경 조성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범사법을 추진중이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과수작목반을 선정해 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양강면 묘동리마을에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으로 3천만원이, 용화복숭아작목반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5천만원이 지원됐다.

 농작업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장비 및 농작업 보조구 안전사용 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장비 41종 154점과 보호구 58종 565점을 보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약 사고의 예방과 농약의 오용을 줄일 수 있는 농약보관함과 농작업용 공구의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공구함을 보급하여 작업환경 개선과 각종 사고의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방심과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안전 의식 고취와 위험요소를 항상 확인하자는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범사업과 시책을 추진하며 더 세심히 농촌을 살필 방침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행사 시에도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사고 없는 농촌 만들기 주력

영동군, 유충 예방을 위한 대형건축물 저수조 청소 실시 당부

 충북 영동군이 유충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을 예방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고자 공동주택 등 대형건축물의 저수조 청소를 당부하고 있다.

 수도법 제33조 제2항, 같은 법 시행령 제50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2조의3에 따라 대형건축물 등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반기 1회 이상 저수조를 청소해야 하고, 월 1회 이상 저수조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여야 한다.

 이러한 내부청소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설 처리능력저하와 악취발생으로 민원 및 환경오염의 주 원인이 된다.

 특히, 최근 기온의 급격한 상승 및 장마철 등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깔따구 유충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깔따구 유충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여름철 주기적인 저수조의 위생점검, 청소 및 수질검사이다.

 이에 군은 급수설비관리 업무지침에 따라 저수조 위생조치 대상 시설물이 위생조치 및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지도·감독하고 있다.

 아울러 유충 민원이 발생할 경우 관련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조사·대처하여 수돗물로 인한 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은 일상에서 유충을 예방하기 위하여 수도꼭지 주위에 깨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고, 여름철에 물을 받아놓고 오랜 시간 동안 미사용 시 미생물 등의 번식 우려가 있으니 즉시 사용해야 함을 권고하고 있다. 

 고한권 상수도사업소장은 “유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상수도사업소 정수관리팀(☎740-5651~6)으로 신고하고 발견 위치 등을 촬영한 사진과 물에 담아 보관한 생물을 현장 출동한 공무원에게 제출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영동군, 유충 예방을 위한 대형건축물 저수조 청소 실시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