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청-충북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6월 19일(월)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함께 충북지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에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주차장, 평생교육시설 등을 함께 설치한 복합시설로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함으로써 학교를 지역 상생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교육부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발표(’23.3.17.) 후속 조치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청 및 지자체가 협의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신청받아 매년 약 40개씩 5년간(’23~’27) 총 200개 사업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도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로, 협약 내용은 충청북도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내외적 여건 조성, 사업 관련 자료․정보의 상호공유, 투자재원의 다양화, 기타 상호 합의에 의한 협력 사항 등이다. 

 김 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시‧군과 지역교육청 간의 업무협약도 활성화하여,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우수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학교와 지역이 돌봄‧교육‧문화를 함께 하면서 지역 교육의 대변화를 이끌고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의 중심에 충북이 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신청은 각 기초 지자체와 지역교육청이 협의하여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하여 도 교육청에서 최종 취합하여 교육부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교육부에서 사업비, 관리·운영비 및 전문지원기관을 통한 사업전반에 대한 상담 등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준공 후 시설 운영에 현장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운영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혁신의 일환인 지역별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교육자유특구」추진과 대학규제 완화와 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의 지자체 이양으로 지역과 대학이 동반성장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청-충북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학생,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문화체육시설 등 설치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 기대

김 지사, “학교복합시설 통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방시대의 중심에 충북이 서도록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충북농협 현장경영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9일 농협 충북본부를 방문해 ‘2023년  충북농협 현장경영’을 실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의 충북 방문은 지난 4월말 보은 냉해 피해지역과 지난 주 충주, 제천 우박피해 농가 방문에 이어 최근에만 3번째다. 

한편 조합장과의 소통과 화합, 주요 농정 현안에 대한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경영에는 충북 농축협 조합장, 본부장, 지부장, 중앙본부 집행간부와 주요 부, 실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구내식당에서 점심 도시락으로 시작한 이 날 현장경영은 ▲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성과와 디지털 혁신 추진방향 ▲ 충북농협 당면현안 보고 ▲ 조합장과의 대화 순으로 4시간가량 진행 됐으며, 마지막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한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조합장과의 대화에서 “재해, 전염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충북 조합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참석자들에게 “농축산물 유통혁신과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 범농협 경쟁력 제고를 통해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반드시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 충북농협 현장경영

중앙본부 집행간부, 관내 조합장 총 130여명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 안전한 다이브페스티벌 운영 주문

조길형 충주시장은 17일 다이브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조정경기장 2층 회의실에서 긴급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안전한 다이브페스티벌 운영을 주문했다.

회의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주시, 경찰, 소방, 중원문화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축제 둘째 날인 16일 축제장을 찾은 인파로 봤을 때 주말인 17일과 18일 많은 분들이 다이브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를 비롯한 각 기관에 맞는 기능별 안전계획을 수립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모든 기관이 축제 상황을 실시간으로 서로 공유해 질서있는 축제로 안전하게 축제가 마무리될 수 있도 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 안전한 다이브페스티벌 운영 주문

행복 싣고 달립니다~ 행복교육 택시 순항 중

충북 옥천군은 4월부터 ‘행복교육 택시’를 운행하며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19일 행복교육 택시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점검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행복교육 택시’에 탑승했다.

 이날 황 군수는 옥천에 거주하는 청산고 학생 2명과 등굣길을 함께하며 행복교육 택시 이용 소회 및 학교생활 등 학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 군수는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제1 공약으로 걸고 교육 문제가 더 이상 옥천의 약점이 되지 않도록 교육 환경 개선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그중 하나가 행복교육 택시이다. 이 사업은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한 시책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관내 고등학생의 통학을 지원한다.

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의 통학교통비는 지원해 왔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간이나 구간에 직접 교통수단을 지원하는 것은 행복교육 택시가 처음이다. 

그간 학생들은 야간자율학습이나 방과 후 활동이 종료되는 야간시간에 대중교통 운행이 종료되거나, 등교를 위해 새벽 시간에 대중교통을 탑승하는 등 통학에 불편을 겪어왔다. 

행복교육 택시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됐다. 

1학기에 택시를 이용하는 학생은 38명이다. 군은 이용 학생에게 월 15만원까지 통학택시비를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이날 황 군수와 등굣길을 함께 한 학생은 “버스를 타고 다닐 때는 새벽에 일어나야 해서 매우 피곤했는데, 택시를 이용하니 아침에 여유가 생겨서 피곤함도 덜 하고 수업에도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택시 기사분도 매우 친절하셔서 등굣길이 매우 즐거워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은 오는 8월에 2학기 대상자를 신청·접수 받을 예정이며, 1학기 열심히 달린 행복교육 택시는 2학기에도 학생의 두 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 싣고 달립니다
~ 행복교육 택시 순항 중

증평군-벨기에 겐트대학교, ‘미래농업 스마트팜 조성 및 연구 협력’ 업무 협약 체결

증평군 연수단은 지난 17일 증평군(군수 이재영)과 겐트대학교(총장 릭 반 드 발레)는 스마트팜 관련 기반 조성 및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겐트대학교는 1817년 벨기에 오스트플란데렌주 겐트시에 설립되었으며 친환경 농업 및 기계공학 분야에서 최고의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학이다.

증평군 스마트팜 연수단은 겐트대학교와 농업 관련 기업이 함께 조성해 운영하는 스마트팜 연구소에서 겐트대학교 교수와 기업인으로부터 스마트팜 기술 및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증평군은 전통적인 농업구조에서 스마트팜 등 미래 지향적인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진 IT기술과 농업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앞으로 다양한 협력 체계 구성과 전문 기술 연구를 실시하여 농업구조 혁신 및 증평만의 특색 있는 미래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증평군-벨기에 겐트대학교, ‘미래농업 스마트팜 조성 및 연구 협력업무 협약 체결

청주시, ‘즐거움이 가득한 직지시장 만들기’추진

청주시는 직지시장(흥덕구 봉명동)을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6월 말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지야 시장가자’라는 추진 목표 아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첫 사업으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얘들아 직지시장 가자’ 행사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마술공연 및 먹거리, 만들기 체험과 함께 아이들이 직접 장보기 경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하반기에는 ▲‘한가위 맞이 고객감사 경품 대잔치’ ▲‘직지고을 행복나눔 김장축제’ ▲‘크리스마스 축제’ ▲ ‘프리마켓 행사’ 등을 개최해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과 지역 주민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요가 동아리를 수요일에, 노래 동아리는 목요일에 고객지원센터에서 주 1회씩 운영한다. 

고객 편의를 위한 사업도 실시한다. 

시장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위생 및 친절 교육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 편의 교육 ▲원산지·가격표시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의 결제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무선 결제 시스템을 모든 점포에 도입한다. 

또한, 직지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언제나 쉬어갈 수 있도록 직지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을 리모델링해 무인카페로 조성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8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 인지도를 높이고 활력 있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특색 있는 청주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공모에도 적극 응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지시장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문화관광형)’ 공모에 선정됐으며, 시장 인근 직지 문화특구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청주시
, ‘즐거움이 가득한 직지시장 만들기추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직지시장 활성화

청주시, 충청에너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청주시는 19일 충청에너지서비스(흥덕구 송절동)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청주복지재단,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매니저 발대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청주복지재단, 충청에너지서비스는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복지안전망 확대) ▲종사자 교육 참여 및 지원 ▲위기가구 발굴 및 서비스 지원 ․ 연계 ▲복지정보 등 영상 및 제작물 게시 홍보 등 위기가구 발굴 ․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후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130여명과 함께 ‘안전매니저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장 전달 ▲선서문 낭독 ▲복지사각지대 발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전매니저로서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시가스 안전매니저는 도시가스 검침 및 점검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주복지재단에 의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신고가 들어온 취약계층에 대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복합적인 문제나 복지욕구가 있는 대상자는 읍면동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현서 충청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세대가 발견되면 도움을 요청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종사자인 도시가스 안전매니저 분들은 이웃의 가장 가까이에서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는 분들이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청에너지서비스에 감사를 표했다.


청주시
, 충청에너지서비스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

위기가구 발굴 위해 130여명 도시가스 안전매니저와 협력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퀀텀점프’시동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최영석)과 공동으로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2020년부터 ‘충북형 바이오헬스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타 지역과 차별성 있게 기획‧추진하였고, 국내 최초로 특허등록한(’21.6.) 수요자 맞춤형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을 공공 및 의료‧민간 영역에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은 그동안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에서 지적되었던 △수요자(기업)과 공급자(병원)의 어려운 연결 △낮은 데이터 호환성 △결측자료 많은 저품질 데이터 등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보완‧해결하고자 비즈니스모델을 반영해 개발하였다.

 그간 바이오 데이터는 신약 등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민관에서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바이오산업계에서는 고품질의 헬스케어 데이터(임상, 유전체, 라이프로그, 인체자원 등)을 누락자료 없이 데이터 규모와 품질은 높이고 기간과 비용은 줄여서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가 원하는 완전한 데이터의 생산 및 공급을 절실하게 원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바이오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정부에서는 2022년부터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여러 지자체에서는 ‘정밀의료 빅데이터’, ‘AI 기반 헬스케어 빅데이터’, ‘의료 빅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여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에서 주목할 사항은 기개발된 플랫폼들과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는 부분으로 기존 공급자 중심 데이터 구축에서 수요자 요구 중심의 데이터 생산‧제공 체계 도입 및 표준화된 양질의 고품질 데이터를 지역거점 국립대병원 및 수도권 종합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임상데이터 공동운영 인프라를 활용하여 수요자에게 맞춤형으로 데이터를 제공하는 체계이다.

 특히 미 FDA의 임상증례기록에 대한 기준(21 CFR Part 11)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CDISC를 포함한 글로벌 임상데이터 관리 기준(GCDMP 등)을 충족시킴으로써 데이터 관리 체계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도 가능하다. 

 그리고, 개인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가명정보 변환 프로세스 도입 및 데이터베이스 이원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개인정보 이용 내역 고지, 데이터 보안 블록체인 알고리즘(LEA) 도입 등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 LEA(Lightweight Encryption Algorithm)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고속 환경 및 모바일기기 등 경량 환경에서 기밀성 제공 위해 개발된 128비트 블록암호 알고리즘

 또한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희망하는 병원과 업무협약을 2022년 10월부터 제주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과 체결하였고, 앞으로 수도권‧지역거점 종합병원, 연구기관 등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전국 최초로 10,000병상 규모의 컨소시엄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및 태국 등 해외 의료기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글로벌 임상을 위해 데이터 플랫폼 도입 및 활용을 원하고 있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당일 행사에서 연구기관 및 의학회로서는 첫 번째로 국제결핵연구소(이사장 송선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학회장 백성현)와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연구소는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해 한-미 정부 공동으로 설립한 질병관련 국제 연구기관 중 하나이며 결핵진단, 백신‧치료제 개발 등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과 글로벌 임상을 추진하고 있고, 학회는 비뇨의학과 의사와 제약사, 의료기기 회사 등 1,000여명이 활동하는 규모가 큰 단체로 국내에서 임상 학술행사, 연구, 워크샵 등 상호 정보교류가 활발한 단체이다.

 이렇게 국내‧외 병원‧단체들로부터 데이터 플랫폼 활용 요청의 증가는 대외적으로 완성도와 유용성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으로 국내 최초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김 지사는 “국내최초로 시도하는 전국규모 임상데이터 공동운영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바이오기업 및 연구‧교육기관의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신약과 의료기기 제품의 신속한 확보와 개발을 지원하여, 우리 도가 바이오산업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퀀텀점프시동

충북형 스마트 데이터 플랫폼으로 시기 앞당길 기반 마련

미래 바이오산업의 꽃으로 주목받는 바이오 데이터 혁신산업 육성 박차

전국 최대규모 임상 데이터 컨소시엄 국제결핵연구소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와 업무협약

김 지사,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선도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

김영환 충북지사, 추경호 부총리 만나 국비지원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경제부총리 간담회는 6월~7월 중 각 시·도지사들과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국비 1,541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국비 1,536억원) △청주국제공항 중부권 거점공항 육성(국비 108억원) 등 2024년도 충북의 주요 국가예산 3건에 대해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은 충북의 제1․2․3 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는 고속화도로로, 사업 장기화에 따른 소음․비산먼지 등 환경피해와 교통사고 우려로 지역주민과 통행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조기 개통이 필요하다.

 2020년 5월 전 도민의 염원으로 충북 오창에 유치된 방사광가속기는 국가 기초원천기술 연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필수 과학연구시설로 2024년도에는 건물공사 착수 및 주요장치 제작 등 사업이 본격화되어 적기 구축을 위해 국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실정이다.

 청주국제공항은 ′23년에 에어로케이항공 항공기 5대 추가도입, ′24년까지 청주공항 국제선 9개국 19개 노선 취항계획, ′27년 세종시 국회 분원,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등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주기장 및 여객터미널 확충, 활주로 연장 등 기반시설을 조속히 확충하여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 지사는 이 밖에 지난 40여 년간 댐 건설과 백두대간 등으로 각종 규제와 불이익을 받아 저발전된 충북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특별지원을 담은 중부내륙특별법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건의하였다.

 또한,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고가 2027년 개교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19일, 기재부를 방문해 2차관과 예산실장, 국장 등을 만나 도 중점사업의 정부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
, 추경호 부총리 만나 국비지원 요청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등 건의 


2023년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지정

 충청북도는 공예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4명에게 16일 충북도청 섬기는 방에서 우수공예인 지정서를 수여했다.

 올해 우수공예인은 △유리공예분야 발전에 힘써온 ‘유리마루공방’의 강은희 작가 △금속공예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문정현 작가 △유리공예분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훈글라스공방’ 이기훈 대표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에서 강의 중이며 후배양성에 열심인 정혁진 작가 지정됐다.

 이번에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자는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우수공예품 홍보와 판로 확대의 혜택을 받으며, 우수공예품개발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은 매년 충청북도 공예품개발 심의협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공예명인*은 공예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이면서 우수공예인으로 지정된 사람 중 충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 ‘23년 공예명인은 충북공예협동조합에서 1명을 추천했으나 공예품개발심의협의회 심의에서 부결되어 선정되지 못했다.

 아울러, 우수공예인 선정은 ‘충북 공예품대전’ 동상 이상 수상자 또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이상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공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잘 할 수 있는 분야로 공예문화를 산업으로 특화발전시켜 제작, 유통,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충북의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
년 충청북도 우수공예인 지정

우수공예인 유리마루공방강은희 작가 등 4

김 지사, “충북의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강 은 희

(41)

유 리

· 청주 거주

· 유리마루공방 작가

· ‘22 충북공예품대전 대상

· ’22 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 ’22 한국공예관 문화상품 공모 선정

· 공예경력 23


문 정 현

(52)

금 속

· 음성 거주

·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시간강사 역임

· ‘09 일본 신공예 장려상

· ’22 충북공예품대전 금상

· ’22 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 공예경력 15


이 기 훈

(28)

유 리

· 청주 거주

· ‘훈글라스공방 운영

· ’21 19회 도솔미술대전 우수상

· ‘21 충북공예품대전 대상

· ’21 51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 공예경력 6


정 혁 진

(30)

금 속

· 청주 거주

· 청주대학교 공예디자인학과 강사

· ’20 충북공예품대전 대상

· ‘20 50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장려상

· ’22 43회 대한민국창작미술대전 은상

· 공예경력 12


김영환 충북지사, 괴산절임배추영농법인, 김장체험마을 간담회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법인(대표 김갑수)과 괴산김장체험마을(대표 최혜진) 임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괴산 절임배추 및 김장체험마을 발전 방안, 못난이 김치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환 충북지사
, 괴산절임배추영농법인, 김장체험마을 간담회

청주시, 청주지역건축사회와 2분기 간담회 개최

청주시는 16일 청원구 내덕동의 한 식당에서 민·관이 상생하는 건축행정 추진을 위해 청주지역건축사협회(회장 김종도) 임원들과 4개구 건축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와 건축사협회는 청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최근 부설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시 부설주차장 표준지침서 수립, 역량있는 건축사 업무 범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주시 부설주차장 표준지침서’수립 관련 논의를 통해 건축허가 시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는 부설주차장 기준에 대해 논의하고, 협회와 표준지침서 작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와 지역 건축사 회원들 간에 건축규제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시민편의 증진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주시 부설주차장 표준지침서’수립 과정에서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실효성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청주지역건축사회와 2분기 간담회 개최

청주시 건축조례 개정안, 부설주차장 표준지침 수립 등 현안 논의

증평군,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 실시

증평군은 15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괴산경찰서(증평지구대)와 합동으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원담당공무원, 괴산경찰서,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현장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였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자 악성민원인 진정과 중재 시도, 상급자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 촬영, 피해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 대피, 청원경찰 제압, 악성민원인 경찰 인계순으로 진행되었다.

군 관계자는 “악성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증평군, 민원실 비상상황대비 모의훈련 실시

박덕흠 의원, 정부·지자체·농협 등과 함께 우박 피해 입은 과수농가 방문하고 대책 마련 촉구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은 지난 10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강풍과 함께 발생한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가 급증하자,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기준으로 영동군 106.2ha, 괴산군 32.2ha를 포함하여 충북 도내 1천 661개 농가 835.7ha에서 사과와 복숭아, 자두 등이 우박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우박은 과수에 손상을 입혀 수확량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상처 입은 곳에 병해와 같은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살균제 조기 살포 등 2차 감염을 조기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박덕흠 의원은 △정영철 영동군수와 △농림축산식품부, △충북도, △농협 관계자 등과 함께 영동군 양강면에 위치한 사과, 복숭아 과수 농가를 방문하여 우박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농민들의 현장 의견이 반영된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에 농림부 등은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재해복구비 명목으로 농약대, 대파대 등을 지원하고, 지자체도 부처와 협력하여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고, 농협 역시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은 “냉해와 과수화상병에 이어 우박까지 겪게 돼서 자연재해와 해충으로 어려움에 있는 농가들이 많다.”라며, “그렇지 않아도 인건비와 생산비 증가로 힘든 시기에 농민들의 잘못이 아닌 자연재해와 이로 인한 해충으로 어려움이 더 가중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박 의원은 "농작물 피해 보상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농작물 재해보험이 개선돼야 한다."라며, "현장의 의견이 정부 정책이나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와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박덕흠 의원
, 정부·지자체·농협 등과 함께

우박 피해 입은 과수농가 방문하고 대책 마련 촉구

김창규 제천시장“코레일 계열 공공기관 유치 총력”

  김창규 제천시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권신일) 본사에 방문해 권신일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시작부터 김 시장은 권 대표이사에게 코레일 관광개발 이전 시 맞춤형 부지부터 이주직원 복지혜택까지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이 있을 것임을 어필하며 강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가시화에 따라 혁신도시, 비혁신도시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김 시장 방문을 통해 시가 본격적으로 코레일관광개발 유치에 뛰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제천은 중앙선 개통 이래 영동선, 충북선, 태백선 등이 지나는 중부내륙 철도 요충지로  EMU 정비센터 구축이 예정됐고,  EMU 준고속 열차(KTX-이음)가 도입돼 수도권과 1시간 접근성을 가진다는 설명이다. 금상첨화로 제천시는 관광휴양도시로 철도․관광인프라와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어 코레일계열사 이전의 최적지라는 주장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금일 만남을 통해 시가 우리나라 최고의 철도 요충지라는 것과 그간 철도 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특히 강조했다”며“코레일계열사를 제천에 유치해 지역 철도와 관광 산업 동시 발전을 통해 지역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4월 27일 코레일관광개발 실무자 면담 추진에 이어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를 면담하는 등 코레일계열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
코레일 계열 공공기관 유치 총력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면담제천 이전 필요성 전달 및 적극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