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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민선8기 1년, 뉴범 시대 열다!

민선 8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불철주야 달려 온 청주시가, 지난 1년의 주요성과를 짚어봤다.

청주시를 이끌고 있는 이범석 시장은 중앙부처 요직을 거치며 행정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고 민선6기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더 좋은 청주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를 이루기 위한 그의 간절함과 열망을 알아 본 듯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그는 민선 8기 최연소 청주시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자칭 우직한 황소를 자처하며 시민 한분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려 애쓰며 한걸음 한걸음 살기 좋은 청주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지독히도 풀리지 않던 3대 현안의 해결 실마리를 찾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 등 100만 광역도시가 될 청주만의 독자적인 미래 성장전략을 잘 수립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시민 소통·공감으로 만드는 더 좋은 청주

이범석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위해 한 분 한 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우선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올해 3월 등 취임 1년 새 벌써 두 차례에 걸쳐 43개 읍면동과 4개 구청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현재, 지난해 접수된 건의사항 454건 중 39%(175건)는 완료했고, 23%(101건)는 추진 중이다. 올해는 119건이 접수돼 9%(11건)를 완료했으며, 44%(52건)는 추진 중이다. 그 외의 건의사항은 장기검토 사안이다.

또한 지난 5월 원스톱 시민소통플랫폼 ‘청주톡톡’을 개설해 한 달만에 1만 1천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의 시정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청주톡톡 내‘찾아가는 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도 운영해 시장이 직접 시민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최근엔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를 발족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논의에 나선다.

▶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강한 추진력 이뤄 낸 3대 현안 본 궤도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전 최대 현안인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3대 현안을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유연하면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갈등의 골을 매듭지으며 더 좋은 청주로 향하는 큰 한 발을 뗐다.

먼저 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옛 본관동을 철거했다. 단,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본관동 1층 로비와 천장, 2·3층 난간 부분은 보존한다. 

청주병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청주병원은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자진퇴거하고, 청주시는 퇴거 때까지 토지·건물 사용과 병원의 정상운영을 지원키로 하며 본 궤도에 올랐다.

원도심은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원도심 경관지구 내,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4개 사업은 고도제한 없이 공동주택건축을 우선 가능토록 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 우암산 순환도로 4.2㎞구간의 양방통행을 유지하고, 수목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보행데크와 인도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 시민과 즐기는 축제 한가득·무심천을 시민 품에..꿀잼 행복 도시

‘꿀잼도시’는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대표 단어 중 하나이다.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린 청원생명축제(온·오프라인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도시농업페스티벌, 원도심 골목길 축제, 문화제조창 꿀단지, 동부창고 페스타 등의 축제는 청주 시민의 ‘문화축제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가 됐다

특히, 지난 봄 처음으로 열린 ‘무심천푸드트럭축제’는 3일 간 45만 명이 방문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뿐 아니라 그동안 무심천 벚꽃길에서 문제가 제기 됐던 불법 노점 및 놀이시설, 야시장 관련 갈등도 해결하며 상생의 축제가 된 것도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무심천·미호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환경·생태·친수를 고려한 홍수방어 치수시설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무심천 친수 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추진해 무심천에서도 한강처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날을 준비하고 있다. 

▶ 체계적 복지 인프라 확충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보수실태 조사를 거쳐 지난 6월,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통합돌봄창구 설치, 스마트돌봄 서비스 운영 등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 또 돌봄, 가족서비스의 거점공간인‘청주시 가족센터’를 지난해 개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타이틀에 걸맞은‘청주시 여울림센터’를 얼마 전 개소하며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 소상공인·농촌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도시

청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했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지원을 신설하고 이자를 3% 지원해 올해 현재까지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77억 원,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은 12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한‘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청주시는 인구 80만 이상 도시 중 여성고용률 1위, 청년고용률 2위 등 각종 지표에서 드러나듯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지역 중소기업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 지역업체 우선 계약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스템을 정착해 지난해 동기보다 9% 증가한 실질구매율 93.6%(‘23.1분기 기준)를 달성했으며,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등 청주만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쳤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도시지역에선 도보나 자전거로, 농촌지역에선 대중교통(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포함)으로 15분 내에 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청주형 15분 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단계 시범사업으로 서원구를 분평·수곡·모충생활권, 성화개신죽림생활권, 산남생활권, 남이생활권, 현도생활권 등 5개 권역으로 하는 구체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상당생활권(낭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에 517억 원을 투입한다.

▶ 맑은 고을 청주, 스마트 안심도시로 발전

민선8기 청주시는 균형감 있는 ‘개발·변화와 보존’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심각한 도심 악취를 유발한 청주산단 농협사료 공장을 2026년까지 외곽지역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으로 이전을 이끌어냈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최근 22만4천여㎡ 부지에 11만㎡ 매립용량으로 준공돼 내년부터 친환경적으로 운용된다. 민선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이 개발되고, ‘청주시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라는 이름의 범시민 환경운동을 정착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도심·상가지역 밀집 지역 중심 공한지 주차장 709면 확보, 율량동 주차타워 125면(하반기 준공)은 주차공해를 줄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겨울철 이면도로 제설을 위한 읍면동 제설장비·자재 확충은 안전하고 깨끗한 겨울철 도로를 확보하는 기초가 됐다.

▶ 잇단 국책 사업 유치로 100만 광역도시 발판 마련

민선8기 1년은 청주시와 시민의 합심으로 ‘100만 광역도시 청주시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범석 시장은 취임 후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를 유치했고, 청주 오송 K-바이오 스퀘어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확정지으며 86만 청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뤄냈다.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2029년까지 99만㎡ 부지에 5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 국가산업 클러스터다. 철도부품 특화단지, 완성차 단지, R&D센터, 인재센터 등이 들어선다. 철도산업의 부품제작 정비, 물류, 판매까지 동일 공간 내에 집적시켜 국내 철도산업의 증대 및 세계적 철도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오송 K-바이오스퀘어는 2조 원이 투입돼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기업·상업·금융·주거 공간이 혼합 배치되고 유휴부지엔 창업 입주공간, 상업·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충청권(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오송 ~ 청주국제공항 노선이 확정됐다. 주요 도시 간 연결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인 광역철도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사업이다.

청주시와 시민이 함께 지혜와 마음을 모아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재, 촉구결의대회 등의 노력으로 이뤄 낸 쾌거다.

▶ 역대 최대 대규모 투자유치와 국비확보

대규모 투자유치와 국비 확보는 지역 경제 발전의 큰 원동력이다.

시는 민선8기 1년이 채 안된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21조 7천억 원 규모의 압도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이범석 시장은 투자기업 현장 방문·면담 등 상호 협력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민선8기 1년 실적은 앞선 최대치인 2016년 연간 16조 9천억 원 대비 28% 이상 증가한 수치로, 6,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지역 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올해 국비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 7천 774억 원을 확보했다. 청주시 국비 증가율(10.4%)은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2배 이상 높다.

▶ 시민 편의 최우선 도로교통망 확충 

올 연말 20여 년 만에 전 구간 연결을 앞두고 있는 3순환로는 지난 5월 효촌 ~ 백운교차로 구간을 부분 개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했다.

정체가 지속돼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한 대성로 확장공사는 1단계(수동 우암산순환로 입구 ~ 문화동 옛 법원사거리) 전 구간 공사를 마치며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했다. 또 지난해 오송읍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해 현재 12개 읍면에서 확대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는 오는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맞물려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 수치로 드러난 성과 – 기관표창, 공모사업 선정 평년 대비 압도적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주시는 민선 8기 1년 동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등 대통령상 5회, 국무총리상 4회, 장관상 23회 등 총 32회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0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6,438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모두 평년 대비 압도적 실적이다. 이범석 시장이 강조하는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의 성과가 수치로 드러난 셈이다.

 민선 8기 1년을 돌아본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을 완성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라고 밝히며, “1년의 시간 동안 이뤄낸 여러 소기의 성과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86만 시민들과 발맞춰 청주의 성장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민선81, 뉴범 시대 열다!

소통·공감·감각적 추진력 돋보이며 100만 광역도시 기반 마련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우암산 둘레길 3대 현안 갈등 해결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통과 확정, 오송 철도클러스터 유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확정

무심천·미호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 선정, 무심천 푸드트럭축제, 문화제조창 꿀단지, 동부창고 페스타 등 꿀잼행복도시로 한발 나아가 

청주시, 개발행위허가 담당자 업무 연찬회 개최

청주시는 26일 상당구청 중회의실에서 개발행위허가 담당자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개발행위허가 업무담당자 및 공간정보산업협회 임직원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개발방향을 모색하고, 개발행위허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업무 처리사례와 법제처 유권해석 등을 공유하고, 개발행위허가와 관련된 전반적인 허가기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시가화지역 성장관리방안 수립에 대한 향후 업무처리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공간정보산업협회 관계자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공감하고, 우리시의 개발방향 등 논의 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업무개선 및 기준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발행위허가 담당자 업무 연찬회 개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개발방향 모색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우암동 청춘허브센터 3층(청주시 청원구 향군로 44)으로 이전해 26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의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창업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상당구 영동 소재 민간소유 건물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건물 노후화로 인한 누수, 공간 협소, 주차 공간 부족 등 이용자의 불편이 많은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준공한 우암동 청춘허브센터로 센터 이전을 추진했고 시설공사, 물품구입 등 1억 6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한 센터는 1,442㎡ 규모로 기업 입주공간, 교육장, 코워킹실 등을 확충했다.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창업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창업 메카로서 창업자의 성공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중장년기술창업센터를 거점으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2013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 전국 공모 사업인 ‘시니어 비즈플라자’에 선정되면서 출발했다.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명을 변경함에 따라 중장년기술창업센터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창업을 꿈꾸는 중장년들에게 창업교육과 자문, 사무공간 등을 지원하며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7년 연속(2016~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센터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이전 개소식 개최

센터 이전으로 창업과 일자리창출의 선순환 창업생태계 확충

보건환경연구원, 도심산책로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발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도심공원 및 산책로 주변에서 진드기를 채집하였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조사 결과 라임병, 재귀열, 홍반열을 유발하는 병원체 3건을 검출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을 맞아 3월부터 6월까지 도내 10곳의 공원 및 산책로 등을 중점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사업을 추진하였다.

 조사 결과 공원 및 산책로 주변의 정비되지 않은 지점에서 총 572마리의 진드기를 채집하였다. 종별 분류·동정 결과 작은소피참진드기가 453마리(79.2%)로 가장 많았고, 개피참진드기 107마리(18.7%), 일본참진드기 10마리(1.7%), 기타 2마리(0.3%) 순으로 나타났다. 

 채집된 진드기 내 4종(SFTSV, Borrelia spp., Rickettsia spp., Bartonella spp.)의 병원체 보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SFTS 바이러스와 바토넬라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라임병, 재귀열을 매개하는 보렐리아균 2건과 홍반열을 매개하는 리케치아속 병원체가 1건 검출되었다. 

 연구원은 병원체가 검출된 지점 관할 보건소에 결과를 환류하였으며, 보건소를 통해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완료하였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는 진드기에 사람이 물려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치명률이 높은 SFTS는 38℃ 이상의 고열, 오심,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을 나타내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올해 충북에서는 2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사망해서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라임병은 과녁 모양의 유주성 홍반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발열, 근육통, 발진,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 재귀열과 홍반열은 붉은색 또는 엷은 붉은색의 발진과 발열, 두통, 피로감 등을 나타내지만 일반적으로 경증이며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과가 좋은 편인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올해 연구원 조사 결과 병원체를 가지고 있는 진드기가 발견된 만큼 인적이 드물고 잘 정비되지 않은 산책로의 이용은 가급적 피하고, 농작업 또는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등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리며,

 “연구원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을 조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도심산책로 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시 결과 발표

채집 진드기에서 라임병, 재귀열, 홍반열 유발 병원체 검출


진드기 채집 사진 및 종별 참진드기 사진


 

K-배터리의 중심 충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 증명

 국내외 배터리 산업과 전기차 충전 기반(인프라) 산업의 시장 동향에 대해 교류하고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 등 최신 동향과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2023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6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최근 미국 전기차 생산 1, 2위인 테슬라와 포드가 급속 충전소를 공유하기로 협력하는 등 급격히 증가하는 전기차 생산량과 함께 충전 기반(인프라) 산업의 중요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충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내 이차전지 관련 중소기업의 제품 및 기술 홍보를 지원하고, 이차전지 부품, 장비 산업 현황을 파악하여 충북 이차전지 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북기업 공동관을 운영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등과 함께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이 초청되어 K-배터리의 중심 충북(오창)이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임을 설명하고 충북도의 지정 당위성을 증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충북도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 “충북(오창)에 이차전지 셀 및 양극재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업 주도로 첨단기술이 적용된 마더팩토리(연구개발과 제조의 중심이 되는 공장)와 연구개발 센터가 구축 중”이라며, 

 “충북(오창)에 정부지원으로 구축 중인 이차전지 제조·시험분석·평가 지원 기반과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여 전세계 기술 주도권 확보를 통한 초격차 실현이 가능할 것”이라고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충북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22일 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2023 국가브랜드 대상에 충북 청주시(오창)가 ‘이차전지 글로벌 선도도시’로 선정돼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월 산업부에 오창과학산업단지 등 4개 산단, 약 14,609,355.4㎡(약 442만평)를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였으며, 충북도를 포함 5개 지자체가 신청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결과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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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의 중심 충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 증명

2023 세계 배터리&충천 인프라 엑스포, 충북기업 공동관 참여

지자체 유일 초청 인사로 충북도 산업육성과장 이차전지 특화단지 충북지정 당위성 설명

충청북도, 외국인투자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는 27일(화) 충북테크노파크 태양광기술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하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3고(高)(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취지에서 개최되었다.

 간담회는 더블유씨피㈜, ㈜재세능원, 페스웰㈜ 등 7개 기업,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순 투자유치국장의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토로하였고,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하여 건의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러한 만남의 자리를 자주 만들어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같이 해결책을 고민해 보려고 한다”라며 “인력 채용 관련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인력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으며, 오늘 말씀해주신 건의사항들은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조속히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 외국인투자기업 초청 간담회 개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 애로사항 청취·해결의 장 마련

충청북도, 2023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개최

 충북도는 27일 오후 2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사회 등 사회 각계의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점검‧평가하고 도민 중심의 청렴실천운동을 추진하는 민관협의기구다. 경제, 직능, 시민사회, 언론, 학계, 공공 등 6대 부분 대표자 29인이 참여한다. 2018년 8월 25개 기관·단체로 발족한 협의회는 현재 29개로 늘어났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해 제3기 민관협의회 구성 후 두 번째 개최하는 회의로 김영환 충북도지사(공공의장), 박종복 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민간의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을 비롯해 도내 공공기관장,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3년 올해 실천의제로 ‘공공분야 갑질개선 노력 강화’를 선정했다. 불공정한 갑질 문화 근절을 위한 개선노력을 촉구하면서 소속 기관 및 대도민 교육‧홍보 강화, 갑질 사전예방 및 경각심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함께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민관협의회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도 향상 대책 등을 논의하는 등 도민이 체감하는 청렴충북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김영환 지사는 “반부패 청렴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서 사회 각계 각층의 참여와 노력이 절실하다”면서 “민관협의회가 솔선수범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정사회가 조성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 2023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개최

공분야 갑질개선 노력 강화,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 노력

김 지사, “반부패 청렴정책 지속적인 추진 동력 확보 위해 사회 각계 각층의 참여와 노력 절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26일 도청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모니터링단 : 공무원, 사회보장위원회 위원, 사회복지 학계‧현장전문가, 지역주민으로 구성,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에 대한 개선사항 및 발전방향 제시 기능 수행

  이번 교육은 충청북도에서 지난 1월에 수립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지역사회보장균형발전지원센터 김가희 센터장과 호서대학교 이용재교수가 강의를 맡아 주민참여와 민관협력 활성화, 모니터링 강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사회보장 수요를 측정하고, 분야별 추진전략과 민관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하여 시도와 시군구에서 4년마다 수립하는 중기계획으로, 매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연명모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등 도민들의 삶의 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균형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고자 이번 교육을 계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 지역사회보장계획 관계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북도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민참여민관협력 기능 강화 도모 

2023 문학예술 리딩충북, 함께 읽어요, 다독다독 북 콘서트 개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주최하고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와 ㈜ 청주방송(대표 신규식)이 공동주관하는 도민 참여를 위한『함께 읽어요, 다독다독』북 콘서트가 지난 6월 25일 충북 근대문화유산인 충북산업장려관에서 도민들과 함께 개최됐다.

 2021년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충북도민 가운데 64.8%는 연간 1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조사결과에 따라,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책을 많이 읽는 충북의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최재천의 공부, 유인원과의 산책) 외 참여 패널 5인은 각각 2권의 “함께 읽어요”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박혜진 문학평론가는 추천도서 중 충북의 제 1회 신동문문학상을 수상한 함기석 시인의 시를 소개하는 등 충북 출신 작가의 작품으로 의미가 있는 작품으로 추천도서를 정했다고 전했다.

 충북문화재단 ‘문화이음창’ 신청을 통해 현장에 참여한 시민은 본 행사를 통해 패널들과 함께 책을 통해 치유가 되는 자리였다, 앞으로 독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북 콘서트 현장 이야기는 7~8월경 청주방송 TV와 라디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일반 도민들이 참여하는 라디오프로그램을 편성해서 도민과의 접점을 갖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갑수 대표이사는 “이 사업을 통해 책과 독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독서율 증대와 더불어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여 충북의 독서 문화 기반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문학예술 리딩충북, 함께 읽어요, 다독다독 북 콘서트 개최

충북도민의 독서 문화 함양을 위해 기획 

충북테크노파크, 2023 인터배터리 유럽 참가 성료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독일 뮌헨에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2023 인터배터리 유럽(2023 Interbattery Europe)’에 충청북도 공동관으로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3 인터배터리 유럽’은 미래 전략산업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입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확장 기회 창출을 위해 코엑스, 한국전지산업협회, KOTRA 주관으로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한 박람회이다.

 충북TP는 이번 박람회에 도내 이차전지 관련 기업인 △성창(주) △아이윈 △㈜마루온 3개사와 참여해 총 55건, 628.5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으로 충북의 산업 역량과 경쟁력을 알리며 세계시장을 공략했다.

 또한 이차전지 첨단기술을 보유한 다수의 우수기업이 위치한 이점뿐만 아니라, 국내 이차전지 생산량과 수출액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충북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홍보했다.

 이어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구축 중인 세계 최고 수준의 이차전지 제조‧시험평가‧분석 클러스터 배터리 세이프티 테스팅 존(BST ZONE)을 소개했다.

 배터리 세이프티 테스팅 존(BST ZONE)은 이차전지 셀부터 모듈까지 종합적인 기술지원이 가능한 곳으로 청주시 오창읍 송대리 321번지 일대에 약 1,100억 투자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인터배터리 유럽 전시회를 통해 충북 이차전지 소재부품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충북이 계속해서 K-배터리의 핵심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테크노파크
, 2023 인터배터리 유럽 참가 성료

K-배터리의 핵심거점 충북의 산업 역량과 경쟁력 알려

충북 이차전지 기업 홍보로 글로벌 시장 개척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일학습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4년 연속 전국‘최우수등급’ 달성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정재황 원장) 일학습 공동훈련센터가 ‘2022년도 재직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전국 최고 훈련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일학습병행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의 자격을 인정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훈련품질센터에서 심사한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의 재직자 공동훈련센터 52개소를 대상으로 공동훈련센터의 사업수행 역량, 사업실적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종합하여 이루어졌다.

 (사)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외부평가 합격률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 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였고, 특히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 목표달성률 △신규 및 우량 학습기업 참여율 △방문모니터링 실시율 △전담인력 전문성확보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 훈련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정재황 원장은 "앞으로도 일학습병행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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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일학습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4년 연속 전국최우수등급달성

충북문화재단, 가칭)충북실험극단 설립 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2차 토론회 개최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6월 29일(목요일) 16시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가칭)충북실험극단 설립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2차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8일 지역공연예술 창작역량강화 방안으로서 충북실험극단 설립운영방안에 대하여 지역 내외부 인사들과의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역예술생태계에서 공공극단의 역할과 연계협력방안을 주제로 ▲전애실 충북문화재단 사무처장의 [가칭]충북실험극단의 운영방향(안) 발표에 이어 ▲김옥희(극단새벽 대표) ▲서상규(서원대학교 교수), ▲이종무(청주대학교 교수), ▲장재영(청년 배우), ▲허성수(만종리대학로극장 대표) 참여하여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로는 ▲임인자 변방연극제 前 예술감독이 참여한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공연제작전문시스템 도입·선진화하여 지역예술가들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을 담당할 (가칭)충북실험극단 3대 핵심과제로 ▲ [상생·협력] 지역과 헙업, 공존, 상생가치 실현 ▲[일상성] 도민 일상 속 문화향유권 강화 ▲ [지역성] 지역가치 재발견 및 새로운 시도・실험 등을 골자로 하는 기본운영방향(안)을 발표한다.

2차 토론회는 현장 참관이 가능하며, 충북문화재단 유튜브채널에서 실황중계 될 예정이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토론회를 통해 지역 예술계와 충분한 소통을 통해 상생·동반 성장 할 수 있는 운영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3차 토론회 2023. 7. 6.(목) 14:00에 진행할 계획이며 타지역 공공예술단 운영사례를 통한 충북실험극단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발제 ▲선욱현(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 ▲임인자(변방연극제 前 예술감독), 사회는 ▲임승빈(前 청주대학교 교수), 토론자로는 ▲송갑석(청주대학교 교수), ▲오성호(미국 651Arts at BAM 공연제작 책임자)▲ 유순웅(연극배우, 연출가), ▲임기현(충북학연구소장), ▲진운성(충북예총 前회장)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 가칭)충북실험극단 설립 필요성과 운영방향에 대한 2차 토론회 개최

보은군,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

보은군은 6.25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73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거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최부림 군의회 의장, 조병인 육군 2201부대 3대대장, 김종희 재향군인회장, 6.25참전용사 및 유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 관련 영상물 상영과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참전 호국영웅 제복 수여, 개회사, 기념사, 인사말씀,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재형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라와 국민을 지키신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을 표하며,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호국용사들의 피와 땀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다”며 “보은군을 유공자들의 희생과 위업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이끌겠다”고 전했다.


보은군
, 73주년 6.25전쟁 기념식 거행

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34년 공직 생활 마침표

  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정 국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첫발을 딛고, 2018년 지역발전의 핵심 부서인 지역개발건축과장으로 승진한 후 안전건설과장, 덕산읍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 2022년 미래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미래도시국장 승진 뒤부터 군의 정책 방향을 모색해 군민 체감형 재난·안전 종합대책, 군 계획도로 정비와 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 적극적인 지역개발 사업을 지휘하며 진천시 건설 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봉사 자세로 주민 우선 행정을 몸소 실천했으며 업무 지식 연찬을 장려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충북도시자, 진천군수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정 국장은 “긴 공직 시간 동안 큰 탈 없이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후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퇴임은 끝이 아니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진천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34년 공직 생활 마침표

괴산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5일 6.25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군민과 함께 기억하고 감사하는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괴산군재향군인회(회장 김학년)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하고, 6.25참전 용사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보훈단체장, 학생,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육군학생군사학교 군악대의 연주가 울려 퍼진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인사말씀, 헌시 낭송, 결의문 낭독,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유공자 도지사 표창에 이석근 6.25참전유공자회 괴산군지회장이, 군수 표창에는 6.25참전유공자회 감물면분회 강계홍 회장(93세) 외 4명과 괴산군재향군인회 윤기열 이사(83세) 외 4명이 수상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조국수호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라며 “나라와 국민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예우를 기본과 원칙으로 하는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