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34년 공직 생활 마침표

  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이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26일 퇴임식을 가졌다.

  정 국장은 지난 1989년 공직에 첫발을 딛고, 2018년 지역발전의 핵심 부서인 지역개발건축과장으로 승진한 후 안전건설과장, 덕산읍장,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 2022년 미래도시국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미래도시국장 승진 뒤부터 군의 정책 방향을 모색해 군민 체감형 재난·안전 종합대책, 군 계획도로 정비와 전통시장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 적극적인 지역개발 사업을 지휘하며 진천시 건설 기반을 만드는 데 앞장섰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봉사 자세로 주민 우선 행정을 몸소 실천했으며 업무 지식 연찬을 장려하는 등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바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국토해양부장관, 충북도시자, 진천군수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정 국장은 “긴 공직 시간 동안 큰 탈 없이 영예롭게 퇴직할 수 있게 도와준 동료, 후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퇴임은 끝이 아니며 지금까지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진천군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정태수 진천군 미래도시국장, 34년 공직 생활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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