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보은서 개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지난 27일 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6월 정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충북의 시장·군수 10명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최희송 사무총장이 참석해 시·군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상생발전의 의견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민선8기 1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난 2월과 4월 충북도에 건의한 사업에 대한 결과와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요구, 지방도와 다른 시설 연결 시 변속차로 설치 기준 완화 건의, 청풍호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 인구소멸지역 내 중소기업 외국인 고용 허가제 완화 건의 등 15건을 중앙부처 및 충북도에 건의했으며 시군별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재형 군수는 환영사에서“대추의 고장 보은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시장·군수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시장·군수협의회가 각 시·군뿐만 아니라 충북도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반 협의 및 개선 방향, 건의 사항에 관해 협의·결정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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