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 수도권 기업 찾아 투자유치 총력전

 충청북도는 2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및 기업 CEO 12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교통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충청북도의 지리적 위치를 비롯한 우수한 산업기반 인프라 등을 중점 소개하고, 신·증설 기업을 발굴·유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고속도로·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청주국제공항과 더불어 인근 평택항 등 물류수송에 유리한 입지조건, 권역별 산업단지, 투자 인센티브 등 기업하기 좋은 충북도의 투자환경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규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투자동향이 파악된 기업은 일정을 잡아 직접 방문하여 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기업인들을 찾아뵈어 투자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수도권 기업 찾아 투자유치 총력전

충북의 유리한 입지조건과 권역별 산업단지, 투자 인센티브 등 홍보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박기출 회장,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위촉

  충청북도는 28일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박기출 회장을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박기출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회장은 40대 중반에 대기업 지사장 자리를 마다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자동차 부품사업을 시작하여 싱가포르, 베트남 등 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인이다.

 또한, 2014년 11월부터 4년간 전세계 68개국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로 구성된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고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였다.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에 위촉한 박기출 명예도지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전세계 한인 기업인과 끈끈한 네크워크를 가지고 있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통상 전문가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명예도지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충북 명예도지사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남아시아를 가장 잘아는 기업인으로써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충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힘닫느데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민선 8기 현재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상철 전(前)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정창영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명예도지사로 위촉하여 도정 현안과 충북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등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박기출 회장은 2년간(’23. 6. 28. ~ ’25. 6. 27.) 도정 주요업무 청취, 주요행사 참관, 주요시설 견학 등을 수행하며 도내 기업의 해외 판로확대와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PG
오토모티브 홀딩스 박기출 회장, 충청북도 명예도지사 위촉

도내 기업의 수출증대와 해외투자 유치 자문역할 수행 기대

김 지사, “국내 최고의 통상 전문가와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

충북농기원,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6월 27일(화)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충북 약용작물 산업 육성 및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충청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부위원장,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시군센터 및 충북 도내 약용작물 작목반 회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약초산업의 현안 및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행사는 3건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문경시의 오미자 지역특화작목 육성 사례, 약용작물에 대한 학계 및 산업체의 동향, 유망작목 발굴 현황 및 육성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를 경청하며 충북 약용작물 산업의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된 질의 및 종합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약용작물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도 김꽃임 의원은 “농촌 주민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약용작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하며 농촌융복합 산업으로의 도약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인삼특작부 윤영호 약용작물과장은 6차 산업의 단계적 추진을 강조하며, 장기적 관점에서의 맞춤형 지원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충북 약초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산학연 네트워크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북 약용작물 농가의 경쟁력 확보 및 약초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농기원
, 약용작물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지역특화작목 육성 및 산업화 전략에 대한 공감대 형성

충북도, 전국 최초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시동

 충북도와 청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사업(이하 공유공장)’ 추진을 위한 사업협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성공추진을 위한 주관-협력기관 간담회를 6월 28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공유공장은 충북도와 청주시에서 기획된 전국 최초의 양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2023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40억, 지방비 130억, 민간부담금 10억 등 총 2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충북테크노파크 내에 연면적 5,610㎡(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되며 설계지원실, 제작지원실, 시험검사실, 후공정지원실, 스펙업셀(제품조립실), 마스터매칭지원센터를 갖추고 20여종의 양산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유공장이 구축되면 충북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에서 구체화된 아이디어 상품이나 생산된 시제품 등을 시험·검사, 소비자반응 환류, 상품화, 준양산 실증까지 가능하게 되며, 스펙업셀, 코웍스페이스 등을 활용해 최대 35개 기업이 동시에 공장을 활용하여 양산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이 부족한 경험을 극복하고, 제품설계부터 제작(가공), 시험·검사, 도장, 조립까지 양산에 필요한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북(오창)은 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경제자유구역 등 제조기업의 성장기반이 확보되어 있는 제조창업의 최적지로서 양산실증과 양산경험을 지원할 공유공장의 구축은 지역의 창업 활성화를 넘어 전국에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수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FITI시험연구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공유공장은 지역의 제조기업 성장과 제품의 부가가치를 혁신적으로 높이고, 양산 및 사업화까지 맞춤형지원을 통하여 창업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충북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함께한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 등 각 기관들도 창업기업이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선순환적 제조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충북도
, 전국 최초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시동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간담회 개최

창업기업의 양산지원을 위한 공유공장 구축 280억원 투입

김영환 지사, 일등 충북 환경을 향한 환경단체와 대화

  김영환 도지사는 28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충북녹색전환포럼 홍상표 대표 및 운영위원 등 12명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탄소중립 실천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 환경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분기별로 간담회를 갖고 주요 정책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 일등 충북 환경을 향한 환경단체와 대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에너지캐시백’ 사업 가두캠페인 시행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충북도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6월 28일에 육거리 종합시장에서 도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에너지캐시백’홍보 가두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전력사용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캐시백 및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는 팜플렛 등을 배부하며 여름철 전력 수급의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필요성을 안내하고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호소하였다.

‘에너지캐시백’은 과거 2년 동월대비 전력사용을 줄이면 절감량 1kWh당 최대 100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여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은 아파트 개별세대, 일반주택, 오피스텔 등 주택용(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이다. 에너지캐시백은 에너지 절약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캐시백도 받을 수 있어 에너지 요금 부담완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향상을 통한 충북도의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충북도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LED 등 고효율기기 보급, 중소기업·소상공인 에너지 효율화 지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택·상가·산업 등 경제 전반에서의 에너지 소비구조를 다소비·저효율에서 저소비·고효율로 전환하기 위한 협업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에너지캐시백’신청방법

     -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한전 에너지캐시백’을 검색하여 온라인 가입


[한국전력, 충북도청 합동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에너지캐시백 사업 가두캠페인 시행

송인헌 괴산군수, 민선8기 1주년 맞아 군정성과 발표...군정 운영방향도 제시

먼저, 송 군수는 ‘청정 유기농업으로 잘 사는 농촌 구현’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송 군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친환경 유기농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경쟁력을 높일 김치원료 공급단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푸드테크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했으며,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농작업 대행서비스 등 노동력 절감에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활성화를 적극 추진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 조성, 산막이옛길 제2의 도약, 박달산 주변 골프장 및 산림휴양단지 조성, 화양·쌍곡 계곡을 활용한 둘레길 조성 등을 적극 추진했다”라며 “또한, 군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산림 자원을 활용해 ‘산림문화 선도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살고 싶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2차 행복보금자리 주택, 주거플랫폼, 귀농귀촌 주택단지, 청년 임대주택, 지역활력타운 등 주거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203세대, 81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니복합타운, 괴산허브센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군립도서관, 괴산 스포츠타운 등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문광교~문광삼거리 도로확장, 괴산~감물 단절구간 신설, 문광~미원 간 국도 개량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출산·육아·교육에 과감히 투자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출산장려금 확대, 출생아동 기저귀 지원,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혜택을 제공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아이사랑 꿈터 개소,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 중·고등학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등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써왔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전년대비 예산을 18.4% 확대했고, AI 돌봄로봇 500대를 보급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며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며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작년말 기준 역대 최대 예산인 7852억원을 확보해 군민 1인당 예산액이 도내 1위를 기록했다”면서 “올해는 지방교부세, 정부예산은 전년대비 각각 19%, 17% 증가했으며, 1년간 공모사업 48건, 총 사업비 3,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군정성과 발표에 이어 향후 군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송 군수는 괴산군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을 전력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10대 핵심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분야별 주요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면서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경제 살리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청정 자연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한 괴산형 관광모델과 체류 관광객을 위한 매력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통시장 등 지역상권 육성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농업경쟁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친환경 유기농업의 질적·양적 성정을 견인하고 스마트한 미래농업 육성하고,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에 대응해 농촌 인력수급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살기 좋은 괴산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정주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문화·체육·교육 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주민 생활 편익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계층이 소외받지 않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쳐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복지와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 한 해가 힘찬 도약을 위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괴산의 밝은 미래를 위해 비상해야 하는 시기이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든든한 성원과 지지로 이뤄낸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괴산’,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민선81주년 맞아 군정성과 발표...군정 운영방향도 제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보은서 개최

충북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조길형 충주시장)는 지난 27일 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6월 정례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충북의 시장·군수 10명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최희송 사무총장이 참석해 시·군 현안업무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상생발전의 의견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민선8기 1차년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지난 2월과 4월 충북도에 건의한 사업에 대한 결과와 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지원 요구, 지방도와 다른 시설 연결 시 변속차로 설치 기준 완화 건의, 청풍호 내수면 국가 어항 지정, 인구소멸지역 내 중소기업 외국인 고용 허가제 완화 건의 등 15건을 중앙부처 및 충북도에 건의했으며 시군별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재형 군수는 환영사에서“대추의 고장 보은에서 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시장·군수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더 자주 만나고 더 많이 소통하면서 시장·군수협의회가 각 시·군뿐만 아니라 충북도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의 공동현안에 관한 의견교환과 협력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제반 협의 및 개선 방향, 건의 사항에 관해 협의·결정하는 단체이다.


충북 시
·장군수협의회 정례회 보은서 개최

보은군,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보은군은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주거공간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해주고 정부예산으로 이차 보전하는 사업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별 3억원 한도, 주택 구입 자금은 7,500만원 한도이며 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조건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인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 거주하다 농촌지역에 전입한지 만 5년 이내인 귀농인 또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귀농을 위한 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들에는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의욕 및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도시민이 보은군에 올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이나 군청 농정과 귀농귀촌팀(540-34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철 귀농귀촌팀장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은 귀농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지만 최종 상환까지 농업에 전업적으로 종사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조건이 있으므로 충분한 사업계획을 수립 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군
, 2023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단양관광공사, 2분기 고객모니터단 간담회 실시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는 27일 본격적인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고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고객모니터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단양관광공사 직제 개편과 인사 이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조례 일부 변경에 대한 안건과 소백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 중인 승마장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를 나눴다. 

앞서 진행되었던 1분기 간담회와 달라진 점은 기존의 모니터단 운영에서 한 걸음 나아가 모니터단의 적극적인 시설지 모니터링을 위해 예약부터 활용까지 할 수 있는 시설지(휴양림, 캠핑장 등)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 사항 청취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고객모니터단 위원은 1분기 제안사항이 반영됐다는 점에 감사를 표하며, 해당 이용권을 사용함으로써 관광객의 시선에서 휴양림 등의 예약상의 애로사항이나 결제 과정까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는 좋은 방법이라며 향후 기탄없이 개선사항 등을 이야기하겠다고 전했다.

총괄 진행을 맡은 조덕기 본부장은 “고객모니터단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점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발전할 수 있는 단양관광공사가 되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단양관광공사, 2분기 고객모니터단 간담회 실시

김문근 단양군수, 재난 대비 특별 지시

충북 단양군은 지난 26일 김문근 단양군수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특별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간부회의 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우기철을 앞두고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사전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요 캠핑장, 자연발생 유원지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집중호우 예고 및 사전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집중호우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를 비롯해 빗물받이, 배수구 이물질 제거 등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현재 관내에는 침수 대비를 위한 빗물받이가 552곳에 설치됐으며, 관리 부서에서는 지난 5월 말에 일제 점검과 함께 이달 말에 추가 점검을 준비하는 등 수시 관리 체계로 전환한 상태이다.

한편, 단양군 내 재난 안전 관련 각 부서는 대형공사장 주변을 비롯해 남한강 주변 수문, 급경사지 및 절개지 관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조기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 재난 대비 특별 지시

지방화시대, 베트남서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활동 추진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한 증평군 투자유치단으로 구성된 해외방문단이 26일부터 29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출장길에 올랐다.

방문단은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기업 투자유치 등 산업생태계 구축이 본격 진행됨에 따라 해외 잠재적 투자자 발굴을 위해 (사)한국기업경영학회, 삼성전자, 베트남 하노이한인회, 현지기업인을 대상으로  증평군 투자환경을 소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방화시대에서 증평군의 잠재력을 홍보한다는 전략이다.

방문단은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며칠 전 방문한 베트남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증평군의 투자환경과 정책을 소개하였고, 최주호 삼성베트남 복합단지장, 베트남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회장 및 관계자분들과‘지방화시대! 증평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수도권의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증평의 잠재적 역량과 첨단산업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의 중심으로서 증평군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5G,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loT(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동남아시아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인 삼상전자연구소를 벤치마킹하여 증평군이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하는 첨단산업의 선진기술을 답습했다.

이어 28일 한국에서 수입한 최고급 인삼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판매장을 방문하여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수출판로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은 첨단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사)한국기업경영학회와 삼성전자, 하노이한인회, 베트남 현지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유치 및 수출판로 확보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투자지원에 대한 약속을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화시대에 증평군의 국제적 외교경쟁력 강화와 이를 바탕으로 국제적 수출‧입, 혁신산업생태계 구축의 전기를 마련한 지방화시대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방화시대, 베트남서 투자유치 네트워크 구축 활동 추진

증평군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결

충북 증평군의회 이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제18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잦아지는 가운데 풍수해로 인한 군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해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은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을 위한 계획수립을 의무화하고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기준과 사후관리를 위한 실태조사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금선 의원은“올해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습 폭우 등 재난 상황에 대해 미리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례안이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조례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증평군 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결

농아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충청북도협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이재호)는 28일 명성유유웨딩컨벤션에서 ‘제17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 통합을 이루기 위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들과 농아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복지증진에 노력한 시민·종사자,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 등에 표창 및 후원자에 대한 감사장이 각각 수여됐다. 2부에서는 농아인 웅변대회를 진행해 농아인이 주체적으로 자기주장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청각·언어장애인을 포함해 모든 장애인분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건강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아인의 날 기념식 개최

청주시, 민선8기 1년, 뉴범 시대 열다!

민선 8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불철주야 달려 온 청주시가, 지난 1년의 주요성과를 짚어봤다.

청주시를 이끌고 있는 이범석 시장은 중앙부처 요직을 거치며 행정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왔고 민선6기 청주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더 좋은 청주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이를 이루기 위한 그의 간절함과 열망을 알아 본 듯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그는 민선 8기 최연소 청주시장으로 선출됐다.

이 시장은 자칭 우직한 황소를 자처하며 시민 한분의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살펴보려 애쓰며 한걸음 한걸음 살기 좋은 청주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지독히도 풀리지 않던 3대 현안의 해결 실마리를 찾았고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확정 등 100만 광역도시가 될 청주만의 독자적인 미래 성장전략을 잘 수립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시민 소통·공감으로 만드는 더 좋은 청주

이범석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위해 한 분 한 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우선 지난해 7월 취임 직후, 올해 3월 등 취임 1년 새 벌써 두 차례에 걸쳐 43개 읍면동과 4개 구청을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현재, 지난해 접수된 건의사항 454건 중 39%(175건)는 완료했고, 23%(101건)는 추진 중이다. 올해는 119건이 접수돼 9%(11건)를 완료했으며, 44%(52건)는 추진 중이다. 그 외의 건의사항은 장기검토 사안이다.

또한 지난 5월 원스톱 시민소통플랫폼 ‘청주톡톡’을 개설해 한 달만에 1만 1천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의 시정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청주톡톡 내‘찾아가는 시장실’,‘시장에게 바란다’도 운영해 시장이 직접 시민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다. 최근엔 기관·단체 소속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정책자문 시민 100인 위원회’를 발족해 지역 발전을 위한 전방위적 논의에 나선다.

▶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한 강한 추진력 이뤄 낸 3대 현안 본 궤도

이 시장은 민선8기 출범 전 최대 현안인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 등 3대 현안을 시민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유연하면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갈등의 골을 매듭지으며 더 좋은 청주로 향하는 큰 한 발을 뗐다.

먼저 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옛 본관동을 철거했다. 단,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본관동 1층 로비와 천장, 2·3층 난간 부분은 보존한다. 

청주병원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청주병원은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자진퇴거하고, 청주시는 퇴거 때까지 토지·건물 사용과 병원의 정상운영을 지원키로 하며 본 궤도에 올랐다.

원도심은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통해 원도심 경관지구 내,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사업,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4개 사업은 고도제한 없이 공동주택건축을 우선 가능토록 했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삼일공원에서 어린이회관까지 우암산 순환도로 4.2㎞구간의 양방통행을 유지하고, 수목훼손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보행데크와 인도 정비가 진행되고 있다.

▶ 시민과 즐기는 축제 한가득·무심천을 시민 품에..꿀잼 행복 도시

‘꿀잼도시’는 민선 8기 청주시정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대표 단어 중 하나이다.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린 청원생명축제(온·오프라인 방문객 100만 명 돌파)를 시작으로 도시농업페스티벌, 원도심 골목길 축제, 문화제조창 꿀단지, 동부창고 페스타 등의 축제는 청주 시민의 ‘문화축제 갈증’을 해소하는 창구가 됐다

특히, 지난 봄 처음으로 열린 ‘무심천푸드트럭축제’는 3일 간 45만 명이 방문했다.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뿐 아니라 그동안 무심천 벚꽃길에서 문제가 제기 됐던 불법 노점 및 놀이시설, 야시장 관련 갈등도 해결하며 상생의 축제가 된 것도 큰 성과로 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무심천·미호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환경·생태·친수를 고려한 홍수방어 치수시설을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무심천 친수 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추진해 무심천에서도 한강처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날을 준비하고 있다. 

▶ 체계적 복지 인프라 확충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보수실태 조사를 거쳐 지난 6월, 장려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으며, 통합돌봄창구 설치, 스마트돌봄 서비스 운영 등 노인통합돌봄체계를 구축했다. 또 돌봄, 가족서비스의 거점공간인‘청주시 가족센터’를 지난해 개소하고 여성친화도시 타이틀에 걸맞은‘청주시 여울림센터’를 얼마 전 개소하며 시설 확충에도 힘썼다.

▶ 소상공인·농촌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도시

청주시는 코로나19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했다.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과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지원을 신설하고 이자를 3% 지원해 올해 현재까지 청주형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77억 원,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은 12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또한‘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대상을 차지한 청주시는 인구 80만 이상 도시 중 여성고용률 1위, 청년고용률 2위 등 각종 지표에서 드러나듯이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힘썼다.

지역 중소기업 상생·동반성장을 위해 행정 전 분야에 지역업체 우선 계약지역제품 우선구매 시스템을 정착해 지난해 동기보다 9% 증가한 실질구매율 93.6%(‘23.1분기 기준)를 달성했으며,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대형마트 의무 휴무일을 평일로 변경하는 등 청주만의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쳤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도시지역에선 도보나 자전거로, 농촌지역에선 대중교통(수요응답형 청주콜버스 포함)으로 15분 내에 시민 모두가 일상에 필요한 공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청주형 15분 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단계 시범사업으로 서원구를 분평·수곡·모충생활권, 성화개신죽림생활권, 산남생활권, 남이생활권, 현도생활권 등 5개 권역으로 하는 구체적인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이 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활성화·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상당생활권(낭성면, 미원면, 가덕면, 남일면, 문의면)에 517억 원을 투입한다.

▶ 맑은 고을 청주, 스마트 안심도시로 발전

민선8기 청주시는 균형감 있는 ‘개발·변화와 보존’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안심하는 도시를 만들고 있다. 이범석 시장은 심각한 도심 악취를 유발한 청주산단 농협사료 공장을 2026년까지 외곽지역인 청주하이테크밸리 산단으로 이전을 이끌어냈다.

청주시 제2매립장은 최근 22만4천여㎡ 부지에 11만㎡ 매립용량으로 준공돼 내년부터 친환경적으로 운용된다. 민선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청소종합어플 ‘버릴시간’이 개발되고, ‘청주시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제정했으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라는 이름의 범시민 환경운동을 정착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섰다.

또한 도심·상가지역 밀집 지역 중심 공한지 주차장 709면 확보, 율량동 주차타워 125면(하반기 준공)은 주차공해를 줄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겨울철 이면도로 제설을 위한 읍면동 제설장비·자재 확충은 안전하고 깨끗한 겨울철 도로를 확보하는 기초가 됐다.

▶ 잇단 국책 사업 유치로 100만 광역도시 발판 마련

민선8기 1년은 청주시와 시민의 합심으로 ‘100만 광역도시 청주시의 발판을 마련한 한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범석 시장은 취임 후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를 유치했고, 청주 오송 K-바이오 스퀘어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확정지으며 86만 청주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이뤄냈다.

청주 오송 철도클러스터는 2029년까지 99만㎡ 부지에 5천5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내 최초 국가산업 클러스터다. 철도부품 특화단지, 완성차 단지, R&D센터, 인재센터 등이 들어선다. 철도산업의 부품제작 정비, 물류, 판매까지 동일 공간 내에 집적시켜 국내 철도산업의 증대 및 세계적 철도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 오송 K-바이오스퀘어는 2조 원이 투입돼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기업·상업·금융·주거 공간이 혼합 배치되고 유휴부지엔 창업 입주공간, 상업·편의시설이 포함된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충청권(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는 청주도심을 통과하는 오송 ~ 청주국제공항 노선이 확정됐다. 주요 도시 간 연결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인 광역철도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반사업이다.

청주시와 시민이 함께 지혜와 마음을 모아 서명운동, 삼보일배 챌린지, 촛불문화재, 촉구결의대회 등의 노력으로 이뤄 낸 쾌거다.

▶ 역대 최대 대규모 투자유치와 국비확보

대규모 투자유치와 국비 확보는 지역 경제 발전의 큰 원동력이다.

시는 민선8기 1년이 채 안된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21조 7천억 원 규모의 압도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 

이범석 시장은 투자기업 현장 방문·면담 등 상호 협력과,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중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민선8기 1년 실적은 앞선 최대치인 2016년 연간 16조 9천억 원 대비 28% 이상 증가한 수치로, 6,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까지 기대된다.

지역 경제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올해 국비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조 7천 774억 원을 확보했다. 청주시 국비 증가율(10.4%)은 정부예산 증가율 5.1%보다 2배 이상 높다.

▶ 시민 편의 최우선 도로교통망 확충 

올 연말 20여 년 만에 전 구간 연결을 앞두고 있는 3순환로는 지난 5월 효촌 ~ 백운교차로 구간을 부분 개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했다.

정체가 지속돼 끊임없이 민원이 제기됐던 상당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추진한 대성로 확장공사는 1단계(수동 우암산순환로 입구 ~ 문화동 옛 법원사거리) 전 구간 공사를 마치며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기여했다. 또 지난해 오송읍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해 현재 12개 읍면에서 확대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DRT) 청주콜버스는 오는 10월 시내버스 노선개편과 맞물려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 수치로 드러난 성과 – 기관표창, 공모사업 선정 평년 대비 압도적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주시는 민선 8기 1년 동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등 대통령상 5회, 국무총리상 4회, 장관상 23회 등 총 32회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10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6,438억 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모두 평년 대비 압도적 실적이다. 이범석 시장이 강조하는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의 성과가 수치로 드러난 셈이다.

 민선 8기 1년을 돌아본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후 시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한 큰 그림을 완성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라고 밝히며, “1년의 시간 동안 이뤄낸 여러 소기의 성과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주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86만 시민들과 발맞춰 청주의 성장발전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민선81, 뉴범 시대 열다!

소통·공감·감각적 추진력 돋보이며 100만 광역도시 기반 마련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우암산 둘레길 3대 현안 갈등 해결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통과 확정, 오송 철도클러스터 유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확정

무심천·미호강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공모 선정, 무심천 푸드트럭축제, 문화제조창 꿀단지, 동부창고 페스타 등 꿀잼행복도시로 한발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