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과기원, 연구산업 고도화를 위해“기업지원 팔 걷어”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은 충북 지역에 연구조직을 설립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2023년 지역연구산업생태계고도화지원사업’참여기업을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수행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구조직 설립 자문지원 ▲전문연구사업자 비R&D 지원 총 2개의 지원분야를 통합공고를 통해 시행한다.
연구조직 설립 자문지원의 경우 연구전담요원 수, 연구공간 확보 등 설립인정요건에 해당되며 충북지역에 연구조직을 설립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전문연구사업자 인정에 관하여 전문위원의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부담금은 없다.
또한, 전문연구사업자 비R&D 지원의 경우 전문연구사업자 보유기업에 한하여 홈페이지, IR발표자료, 동영상 등 홍보물 제작 전반에 관한 비용을 지원하며 기업부담금은 지원금액(5,000천원)의 10%이다.
사업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서류는 요건심사를 거쳐 7월 중 선정할 예정이다.
충북과기원은 이번 공고를 통해 지역 연구조직 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전문위원을 매칭해 실질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도내 전문연구사업자를 확대하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대한 지원 기반을 체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도내 기업부설연구소, 특히 전문연구사업자 보유기업의 경우 주문연구, 연구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혁신에 걸맞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도내 연구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해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우리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해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충북과기원, 연구산업 고도화를 위해“기업지원 팔 걷어”
7월 11일 까지… 충북지역 연구조직 설립예정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