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충북과기원, 도내 첨단 전기·전자 기업 글로벌 진출 팔 걷어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충북과기원’)은 지난 6월 28일 「2023년 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인 ‘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의 참여기업 협약체결과 성공적인 전시회 참가 준비를 위한 기업간담회를 추진하였다.
반도체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자금·인력·기술 투입이 취약한 도내 반도체 관련 중견·중소 기업의 사업화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를 준비하고 있는 ‘2023년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 전시회(NEPCON Vietnam 2023)’는 전세계 약 300개사, 참관객 약 10,000명 규모의 전시회로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수출 잠재 능력이 있는 기업 6개사를 선정하여 도내 지능형 IT 반도체 부품을 전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의 협약체결과 기업들의 전시회 성과 향상을 위한 공급기업 ㈜마이페어의 단체관 활용방법 강의, 박람회 준비 프로그램 안내, 기업별 컨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여기업에게는 참가 등록비, 공동관 부스·설치비용뿐만 아니라 기업별 맞춤형 사전 마케팅·컨설팅, 통번역, 운송,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기업 중 성산하이텍 장경식 대표는 “사전 마케팅·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 준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자사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코로나19, 국제 무역 갈등, 외환 위기 등 반도체 산업의 위기 완화를 위해 도내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북도·충북과기원, 도내 첨단 전기·전자 기업 글로벌 진출 팔 걷어
2023년 베트남 하노이 전자제조 전시회 충북 공동관 참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