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피해 상황 챙기는 박덕흠 위원장

최근 사흘 간 괴산군에 400mm 넘는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르자,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은 1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수해 상황을 살펴보고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나섰다. 

이에 앞서 하루 전날 여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과 군 재난종합상황실과 월류 현상이 나타난 괴산댐 부근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이만희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전주혜 원내대변인, 김영식 원내부대표,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엄태영 의원(제천시,다양군)과 함께 침수지역인 감물면 하문교와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불정면의 가야마을 경로당, 가호마을 경로당, 감물면 오성중학교를 방문한 것이다.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괴산에서 피해 상황을 챙기고 있는 박 위원장은 “최악의 폭우로 곳곳이 침수되고 많은 이재민과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 정부의 적극적인 응급 복구와 지원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당 지도부에 직접 상황을 챙겨 달라고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시대피소에 머무르며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한 주민들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다”라면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정부가 신속한 구호 조치를 취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복구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 박 위원장은 “현재 다목적댐과 용수전용 댐은 환경부 산하 수자원공사, 전력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수원이 각각 관리해 정보 공유가 잘 안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댐 수위 조절 부분은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고, “1957년 완공된 괴산댐은 오래되고 댐 용량이 작아 재준설 등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강구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박덕흠 위원장이 필요한 것을 정리해서 요청하면 국민의힘 차원에서 적극적인 조치를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예정된 일정 취소하고 괴산 피해 상황 챙기는 박덕흠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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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와 현장 점검 및 이재민 위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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