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조길형 시장, 위험지역 찾아 선제적 대응 지시

조길형 충주시장은 18일 호우대처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안전문제에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연일 지속된 비로 충주시 전 지역 지반이 상당히 약해져 유실·붕괴 위험이 높아진 상태”라며, “주택가·도로변 가릴 것 없이 위험지역을 능동적으로 찾아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재난상황에서 정보의 공유는 필수”라며 “단순 통계가 집계된 정보의 공유는 의미가 없다. 상황과 조치계획이 담긴 유의미한 정보를 공유해 각 기능이 눈으로 확인하고, 해야 할 일을 능동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고를 위한 보고, 통계집계를 위한 보고는 고쳐야 한다. 이는 수년째 고쳐지지 않는 악습”이라며, “매번 하던 대로 답습하는 태도를 버리고, 능동적인 태도를 가질 것”을 거듭 주문했다. 

아울러 “큰 사고는 항상 작은 방심과 무관심에서 시작된다”며 “주민신고, 읍면동과 유관기관 등의 신고와 통보사항을 방치하거나 무시해 놓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동량면 건지마을과 낙석 및 유실지역 10여 개소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조길형 시장, 위험지역 찾아 선제적 대응 지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능동적 태도를 가질 것

충주시 금경호 주무관, 세심한 재난 예찰로 대형참사 예방

충주시 공무원이 세심한 재난 예찰로 재산 및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해 지역사회에 귀감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산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윤미)에서 근무하는 금경호(시설9급) 주무관이다.

금 주무관은 많은 비가 내리던 15일 피해 현장점검을 위해 차량으로 이동 중 5m 높이의 양조장 건물 옹벽이 미세하게 기운 것 같다는 판단에 차량 정차 후 육안으로 점검을 시작했다.

육안 점검 후 옹벽이 기울어졌음을 판단한 금 주무관은 옹벽 붕괴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옹벽과 인접한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해당 양조장에도 해당 사항을 전파해 재산 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대소강마을 주민들은 통제 사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서야 기울어짐을 인지할 정도로 기울어짐이 크지 않았지만 금 주무관의 세밀한 예찰과 빠른
판단력으로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최병일 대소강마을 이장은 “금경호 주무관의 관찰력 덕분에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산척면 수해복구를 위해 힘써주는 금 주무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경호 주무관은 “같은 현장을 지나는 다른 공직자라도 같은 판단을 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수해복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11월 신규임용된 금 주무관은 도로, 지역개발 등 산척면에서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충주시 금경호 주무관
세심한 재난 예찰로 대형참사 예방 

이범석 청주시장, 호우 피해 지역 현장 살펴

이범석 청주시장은 1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살피고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이 시장은 주민 9명이 대피해 있는 미원면 운암1리 인풍정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고충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주민분들의 생활에 불편한 점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오송읍의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정비 작업을 독려하고 직접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시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 호우 피해 지역 현장 살펴

오송읍 침수 지역 찾아 직접 복구 작업에 나서 

이범석 청주시장,‘수해 복구에 모든 시정역량 집중’주문

청주시는 17일 오전 8시 40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4일 동안 우리 지역에 평균 429mm의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라며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회의를 시작했다.

이어 이 시장은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해 가슴 아프다”며,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장례절차, 유가족 보상절차 등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수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우선순위를 정해 도로나 기반시설 같이 중요한 부분을 우선 조치하고 예산 문제 등을 따지지 말고 선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피해가 발생한 부분이 다른 기관 소관이면 해당 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되 예산 등 기타문제로 어려움이 있으면 시에서 먼저 조치하고 사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신속히 진행하라”고 말했다. 


또한, “시 직원과 직능단체, 군경, 자원봉사자 등 침수된 주택·상가·공장 등의 피해 복구 작업에 투입 될 수 있는 가용 인력을 최대한 파악해 적재적소에 신속히 투입하고, 투입 인력이 불편함 없이 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물, 식사 등 관련 지원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복구 작업 시,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투입 인력이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안전에도 유념 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피해조사는 조사 경험이 있는 직원들을 우선해서 투입해 신속히 피해내용을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오는 19일까지 예상 강우량이 300mm가 넘게 예보되고 있다”라며, “시급히 추진해야 할 업무를 제외하고는 피해 복구 작업은 물론 더 이상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예·경보 철저, 사전 예찰 및 대비에 모든 시정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수해 복구에 모든 시정역량 집중주문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장례절차, 유가족 보상절차 최대한 지원

도로·기반시설, 침수 된 주택·상가·공장 등에 대한 신속한 피해 복구 주문 

미호강 제방 붕괴에 따른 지하차도 사고 수습 및 지원계획 2023.7.17.(월) 15:00 기준

사고일시 : 2023. 7. 15.(토) 8:45경

위    치 : 궁평2 지하차도(오송읍 궁평리 지방도 508)

발생경위 : 미호강 범람수 지하차도 유입(08:27경), 통행불가(08:40)

수습현황   인명 : 22명 (사망 13명, 부상 9명)

               차량 : 17대 (버스, 승용차 등) ⇒ 차량 15대 견인 완료

 주요 추진사항 

사고수습대책본부 구성․운영(4개반) : 7. 15 ~ 상황종료시

    - 종합상황반, 수색구조반, 현장대책반, 수습종합지원반 

대용량 방사시스템 가동 : 7. 15 

지하차도 물막이 공사 실시 : 7. 15 

미호천 제방 긴급복구 완료 : 7. 16 

현재까지 858명 인력 및 99대 복구장비 투입 

 ???? 사망자 및 유가족 지원 인력투입  

사망자 : 13명 (7개 병원)

이송 병원별 1:1 지원인력 투입 현황 (09~22시 근무, 도․ 청주시) 

하나병원(3명), 효성병원․성모병원․충북대병원(2명), 청주의료원 등 

※ 장례절차 완료 1명[김**, 하나병원 7.17.(월) 발인]

부상자 : 9명(3개 병원. 하나병원, 오송베스티안, 세종NK) 입원당일 퇴원조치

유가족 

수색 현장 실종자 가족 지원 근무자 투입

조별 4명 (7.15. 24:00 ~ )

재난심리회복 프로그램 안내(부상자 등)

안전보험 등 지원검토 

도민안전보험

개인 별도 가입절차 없이 주민등록 전입으로 가입

개인가입 외 추가지원  ※ 시군별 최소 1,500만원, 최대 2,500만원 지급

재난지원금 지급

인명피해에 대한 사고조사 및 예비비 편성 추진

(사망 : 20,000천원, 부상 : 5,000~10,000천원)

 ???? 지하차도 내 수습작업  

퇴적물 준설을 위한 준설차 2대 투입 후 배수작업 실시

지하차도 내 준설차 이용한 뻘 제거작업(출입구 양쪽 동시 진행)

배수율 92%, 수색율 95%(미 수색구간 30m) 

❖ 수심이 1m 이하로 대형 양수기 사용 불가, 소형 양수기 필요

  ➡ 도, 청주시, 군부대 등 소형 양수기 긴급 확보 양수 진행

❖ 배수지역 진흙, 나무 등 토사물 등으로(중앙부 깊이 2m) 인명검색 어려움

  ➡ 준설차량 2대 확보하여 진흙 등 토사물 제거 작업 중 

 ???? 교통통제․조정 및 견인차량 지원  

 청주시․경찰 협조 교통통제 및 우회도로 확보 등

시내버스 오송, 조치원 노선 우회 운행(청주시 BIS버스정보시스템  공지)

침수차 견인차량 6대 투입

???? 자원봉사 및 물품지원

화장실(2개소 → 4개소) 및 상황천막 추가 설치 등  

 K-water 현장근무자 식수 지원

❖ 실종자 수습 단계에는 자원봉사자 투입 어려우나, 상황에 따라 적극지원

 향후계획                            

궁평2 지하차도 출입통제 및 우회도로 지속 안내 

사망자 병원 이송현황 파악 즉시 지원근무 편성인력 투입

사망자 발생 시군에 도민보험안내 및 신청․접수 지원 

피해조사 완료 후 복구계획수립 및 재난지원금 지급

호우피해자 대상 심리회복지원 안내 및 상담활동(대면방문‧내방 또는 유선)


미호강 제방 붕괴에 따른 지하차도 사고 수습 및 지원계획  2023.7.17.(월) 15:00 기준 
 

옥천군 2024년 도비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옥천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및 전(全)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도비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비사업의 지방이양(전환사업)으로 인해 광역자치단체(도)의 시‧군 사업비 배분에 대한 재량권이 확대되어 군에서 노력한 만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으며 이러한 행정변화에 맞춰 우리군의 대응 방안 논의와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공유하였다.


2024년 주요 사업은 ▲옥천군민도서관 재정비사업 ▲부소담악 추소교 설치사업 ▲금강 금빛 너울터 조성사업 ▲옥천군립박물관 건립사업 ▲장야리 주거지 공영주차장 조성 ▲스마트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이다.


이날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속적인 신규사업 발굴 및 군이 요구한 도비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부군수를 중심으로 국장 및 부서장이 직접 도청을 방문하여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여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군 2024년 도비예산 확보 보고회 개최

- 황규철 옥천군수, 정부예산에 이어 도비 확보에 총력 

증평군, 민관군 합심 수해 응급복구에 총력

 최근 충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적지 않은 피해를 본 증평군이  17일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민관군이 합동으로 수해복구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 증평군 공직자 40여 명은 이날 보강천 하상주차장 복구작업에 참여하여 침수로 인해 유입된 토사 제거 및 잔해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생활개선회) 7명과 37사단 소속 군인 100여 명도 증평군꽃묘장 환경정비 작업 지원에 나섰다. 

 
연일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복구작업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재영 증평군수는 “피해복구에 함께해준 군장병, 자원봉사자를 비롯 군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직 호우경보가 해제되지 않아 추가 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증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집계된 호우피해 현황은 공공시설 189건, 사유시설 33건으로 총 222건이다.


증평군
, 민관군 합심 수해 응급복구에 총력

이재영 증평군수, “신속한 수해복구와 예방에 최선”.... 행정력 총동원 지시

 이재영 증평군수가 집중호우 피해발행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본청과 읍면동 직원 400여 명은 추가적인 강우에 대비해 재해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소관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오후 8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대피 안내, 진입통제 구간 추가 검토 등을 논의했다.

 군은 17일 07시까지 약 190건의 피해 상황을 접수해 긴급복구 처리했고 하천변 주차장 진입통제 중이다. 현재까지 5세대 9명이 경로당 등으로 대피한 상황이다.

지난 14일부터 17일 08:00까지 증평군 누적 강수량은 335mm이며 17일부터 18일에 걸쳐 충청지역에 100~200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되어 있다.

또한, 보강천 등 하천변 방류량이 감소됐으나 추가 강우 전망에 따라 호우경보가 지속되는 만큼 하천변 인명과 시설물 피해 예방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재해우려지역 예찰에 이어 보강 작업을 실시해 예상되는 추가 강우에 철저히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 최대한 신속히 응급 복구해 인명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신속한 수해복구와 예방에 최선”.... 행정력 총동원 지시









증평군,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피해 지원방법 안내 

 증평군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17일 안내했다.

 먼저, 건축물, 자동차 등이 홍수 등 천재지변으로 파손된 후 2년 이내에 이를 대체하는 건축물 등을 새로 구입한 경우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가 물에 잠겨 사용할 수 없게 될 때는 침수일을 기준으로 자동차세를 면제해 준다.

 침수 피해 등으로 이미 고지되거나 신고한 재산세나 취득세 등을 납부 기한까지 납부할 수 없다면 해당 소재지 시군에 신고서 등을 제출해 최대 1년까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주택 및 농지 침수의 경우 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재해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 증평읍사무소, 도안면사무소에 방문하여 비치된 서식을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군은 피해 발생 후 복구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연재해 발생 전 풍수해보험이나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적극 권장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음성군, 장애인편의시설 전수 조사 실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관내 장애인의 이동 접근성 및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1166개소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상으로 음성군 장애인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받은 6명의 조사요원이 대상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설의 종류에 따라 설치 의무가 있는 항목을 집중 점검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이며, 법률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행위(신축‧증축‧개축‧대수선‧용도변경)가 있었던 건물로 공공건물, 공동주택, 근린 생활 시설, 숙박시설 등 편의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 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부적합 건축물에는 시정명령 등의 개선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군은 이번 조사로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편의시설 활성화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기여와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및 생활권 보장이 크게 향상되길 바란다”며 “조사 기간 중 조사요원 방문 시 시설주 및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
, 장애인편의시설 전수 조사 실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가속화되는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누구나 살기 좋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10:00) 군에 따르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21.5%, 2021년 22.5%, 2022년 23.7%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지난 2019년부터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지난 6월 기준 인구(9만1천800명)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4.2%(2만2천294명)로 나타나, 도내 평균 고령자 인구 비율 20%보다 높다. 

군은 노년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령친화도시’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 고령친화도시 조성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음성군에 적합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보고회는 용역 시행사의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 후 관계자들의 질의 응답 및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 분석, 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유관 기관 인터뷰 결과 등을 토대로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사회참여와 일자리 ▲사회적 존중 및 통합 ▲의사소통 및 정보 ▲건강 및 지역사회 돌봄이라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대한 3개년 시행계획 수립이 주된 과업이다.


앞으로 군은 세계 각국의 우수한 고령 친화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자 세계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GNAFCC)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나이가 들어도 지역사회에서 활동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고령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뿐만 아니라 음성군민 모두가 행복한 상상대로 음성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 고령친화도시 조성 본격 추진

- 18일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어르신, 음성군민 모두가 행복한 상상대로 음성 기대

박덕흠 위원장, 산자부 장관 및 관계자와 괴산댐 점검

사흘째 동남4군에 머물며 수해 피해 상황을 챙기고 있는 박덕흠 국회 정보위원장(보은‧옥천‧영동‧괴산군, 국민의힘)이 이창양 산업통산자원부(이하 산자부) 장관 및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 관계자와 함께 괴산댐을 방문해, 댐 안정성 및 전력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괴산댐은 지난 15일, 폭우로 43년 만에 월류 현상이 나타난 바 있으며, 이날 방문은 댐 수위상승 현황과 대책, 괴산 지역 전력 공급 피해현황 및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덕흠 위원장은 “추가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서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이 주민 안전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대응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하루 앞서 방문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다목적댐과 용수전용 댐, 전력 댐이 각각 환경부와 산자부가 관리해 정보 공유가 안되는 점을 지적했다”라며, “댐 수위 조절이 통합적으로 관리 될 수 있도록 산자부 장관이 이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제도 개선 의지를 가져달라”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동남4군에 머물며 침수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주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사흘째 동남
4군에 머물며 상황 챙기는 박덕흠 위원장,

산자부 장관 및 관계자와 괴산댐 점검 나서!

이범석 청주시장, 호우 피해 지역 찾아 주민 위로

이범석 청주시장은 16일 흥덕구 오송읍 일원 등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 시장은 주택침수 위험으로 40여명의 주민이 임시로 대피해 있는 오송중학교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임시대피소에서 기거하고 있는 주민들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면서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시장은 오송 제2궁평지하차도 침수 사고 현장과 오송자동차극장 인근 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 지역에 400mm 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시설물 붕괴 69건 ▲건물침수 195건 ▲토사유출 118건 ▲차량파손 4건 ▲수목전도 22건 ▲단수 등 기타 41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16일 오후 3시 기준)

인명 피해는 사망 10명, 부상 11명이다. 또한 일시대피 인원은 304명이다.


이범석 청주시장
, 호우 피해 지역 찾아 주민 위로

충주시, 집중호우 총력 대응

충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기준 충주의 평균 강우량은 93mm를 기록했으며 최대 강우량은 신니면 135mm이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오전 11시부터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소태면 복여울교 △단월강수욕장 △교현천 산책로 △충주천 산책로 △칠금금릉동 옹골통로박스 △목행동 파크골프장 및 산책로 △수안보면 석문동천 산책로 △대소원면 장성리 만적 굴다리 등 침수 위험이 있는 곳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연일 지속된 강우로 발생한 산척면 송강리, 중앙탑면 등에 발생한 싱크홀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14일 새벽 엄정면에서 발생한 낙석과 목행동에서 발생한 수목 전도 등의 상황에 대해서도 도로기동반을 신속 투입해 응급조치를 완료함으로써 시민 통행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신성영 부시장은 13일 각각 대소원면 문주리, 중앙탑면 창동리 일원을 방문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풍수해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발생 시 주민대피 기준 및 장소, 대피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해 주민대피계획 전반에 대한 매뉴얼을 확인하고 재난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된 비로 인해 지반이나 토사가 약해져 싱크홀이나 산사태 위험이 높은 상태”라며 “15일까지 많은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집중호우 총력 대응

비상근무 1단계 유지, 응급복구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

괴산군, 호우 피해 방지 총력 대응

송인헌 괴산군수는 14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칠성면 괴산댐과 홍수경보가 발령된 불정면 목도교 등을 찾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호우경보가 지속되며 괴산군 지역에 최대 400mm 이상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호우 피해 방지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
, 호우피해 긴급 현장점검 나서


송인헌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연일 호우 피해 대처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비 태세를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재난상황실에서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로 하천·교량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군은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해 사전 주민대피 계획을 수립했으며, 침수 피해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각 읍·면 사무소에 배수 장비를 전진 배치하는 등 복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송인헌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연일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된 상황이므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위험지역을 총체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괴산군
, 호우 피해 방지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