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집중호우 시 발생한 시설물 피해 신속 복구에 총력
청주시 청원구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유실된 도로, 하수도시설, 하천제방 등 피해시설 100여 개소에 대하여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
청원구는 13일부터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시민안전과 밀접한 도로, 지하차도, 터널, 하천 등 각종 시설물 예찰을 강화해 지하차도, 굴다리 등 호우 시 인명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을 적기에 통제하고,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도로․하수기동반을 24시간 가동해 호우에 따른 각종 생활민원을 빠르게 처리하는 등 호우 피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까지 청원구에서는 도로 파손 52건, 하수도시설 파손 15건, 하천제방 유실 19건 등 총 102건의 피해가 발생해 그 중 78건은 복구를 완료했으며, 피해규모가 비교적 큰 24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를 준비하는 중으로 호우상황이 종료되는대로 복구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승철 청원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우리 시 전체가 위기인데, 청원구에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주민들의 협조로 발 빠르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없어 너무나도 다행이다.”“이번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는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구, 집중호우 시 발생한 시설물 피해 신속 복구에 총력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발 빠른 대처로 집중호우 기간 중 파손․유실된 도로, 하수도시설, 하천제방 등의 피해시설 100여 건 모두 조치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