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하여 유가족과 도민께 드리는 말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고와 관련하여 유가족과 도민께 드리는 말씀

참으로 슬프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을 입으신 분들께서도 조속히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시는 유가족 분들께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책임지고 있는 도지사로서 깊은 애도와 함께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웃의 아픔을 함께 감내하고 계실 도민 여러분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도에서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빠른 사고 수습과 함께 유가족 분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드리겠습니. 

또한 유가족의 심정으로 사고의 원인과 책임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진실 규명을 위한 모든 절차와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습니다. 

특히 재난안전시스템 전반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재정비이 같은 사고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 

다시 한번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3. 7. 21.

충청북도지사 김영환

 
청주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청주시는 19일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이란 대규모 재난으로 공공시설 피해를 입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를 추가 지원하는 지역을 뜻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일반재난 지역에 지원하는 사항 외 응급대책 및 재난구호,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료, 국민건강보험료, 고용산재보험료, 전기요금 감면 등 12개 분야 추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2개 분야 추가 지원 혜택은 ▲피해 정도에 따라 건강보험료 30~50% 경감 ▲피해가 발생한 1개월 전기 요금 면제 ▲최대 12,500원 통신요금 감면 ▲주택 피해 유형별(전파‧반파‧침수) 1개월분 도시가스 요금 정액 감면 지원 ▲지역난방 기본요금 감면 지원 ▲병력 동원 및 예비군훈련 면제 ▲전파사용료 6개월 면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 개설된 무선국의 전파사용료) ▲우체국 예금 수수료 등 면제 ▲TV수신료 면제(방통위)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등이 있다. 

또한, 국세기본법 제6조 및 국세징수법 제15조에 의거 특별재난지역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국세 납세가 최장 2년 유예 된다. 

위 지원내용은 피해 상황 및 관계 기관의 사정에 따라 조정 지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긴급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돼 복구에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라며, “특별재난지역 지원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집중호우로 희생과 피해를 입은 시민과 유가족께 드리는 사과문

86만 청주시민 여러분!

청주시장 이범석입니다.

우리 지역에 일시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공공시설, 농작물 등

크고 작은 시설들의 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희생된 15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까지 희생된 고인들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었으나

지역의 최일선 책임자로서 슬픔과 애도의 마음으로

가슴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가족분들에게 큰 위로는 되지 않겠지만

재난지원금, 시민안전보험 등 시와 민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말씀을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그리고 무더위에 안식처를 잃고 임시대피시설에

거주하시는 이재민분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식사와 세탁, 샤워시설 등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설물 중 주택과 공장, 축사 에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최대한 투입하여 우선 복구

지원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호우가 계속된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2차피해가 없도록 하천과 산지주변 등을 살펴

임시, 항구복구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그 외의 도로와 교통, 농경지 등의 복구를 위해

가용 가능한 예산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수해복구에 전력을 기울여

시민들의 시름을 하루 빨리 덜어드리도록

43백여 공무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우리 지역이 지난 19일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신속하고 세밀하게 피해조사를 하여

정당한 보상과 전기료, 지방세, 통신료 등의

감면혜택을 꼼꼼히 챙겨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더불어

재난전파시스템과 매뉴얼을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여

다시는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공공과 민간의 시설물들이 반복되는

피해가 없도록 점검하겠습니다.

끝으로 이번 폭우로 희생되신분과 그 유가족,

피해를 입은 시민여러분께

다시 한번 지역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2023. 7. 20.

청주시장 이 범 석

청원구, 집중호우 시 발생한 시설물 피해 신속 복구에 총력

  청주시 청원구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파손되거나 유실된 도로, 하수도시설, 하천제방 등 피해시설 100여 개소에 대하여 모두 조치를 완료했다. 

 청원구는 13일부터 집중호우 대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시민안전과 밀접한 도로, 지하차도, 터널, 하천 등 각종 시설물 예찰을 강화해 지하차도, 굴다리 등 호우 시 인명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을 적기에 통제하고, 신속한 상황 대응을 위해 도로․하수기동반을 24시간 가동해 호우에 따른 각종 생활민원을 빠르게 처리하는 등 호우 피해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늘까지 청원구에서는 도로 파손 52건, 하수도시설 파손 15건, 하천제방 유실 19건 등 총 102건의 피해가 발생해 그 중 78건은 복구를 완료했으며, 피해규모가 비교적 큰 24건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복구를 준비하는 중으로 호우상황이 종료되는대로 복구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신승철 청원구청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우리 시 전체가 위기인데, 청원구에서는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주민들의 협조로 발 빠르게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단 한 건의 인명사고가 없어 너무나도 다행이다.”“이번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는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구, 집중호우 시 발생한 시설물 피해 신속 복구에 총력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발 빠른 대처로 집중호우 기간 중 파손유실된 도로, 하수도시설, 하천제방 등의 피해시설 100여 건 모두 조치 완료

송인헌 괴산군수, 호우피해 대처상황 보고회의서 피해조사 철저 강조

송인헌 괴산군수가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호우피해 대처상황 보고 회의에서 이번 호우피해로 인한 피해조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각 부서에서는 단 한건의 피해라도 누락돼 복구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피해조사를 해달라”면서 “가용 예비비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수해복구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과 수해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해 주시는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소홀함 없이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앞으로 또 비 예보가 있는 만큼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 호우피해 대처상황 보고회의서 피해조사 철저 강조


충북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잔류농약 99% 적합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3년 상반기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수거한 농산물 202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 결과, 200건(99%)이 잔류허용기준‘적합’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2품목 2건(부적합률 1.0%)으로 모두 병해충살포에 많이 사용되는 살충제 성분인 포레이트가 검출되었다. 시금치에서 기준치 0.01 mg/kg(PLS)의 86배인 0.86 mg/kg 검출되었고, 배추에서는 기준치 0.05 mg/kg의 2.4배인 0.12 mg/kg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생산지 관할 시군에 즉시 통보하여 회수 및 폐기 등 행정조치로 유해 농산물 유통을 차단했다. 


로컬푸드는 지역 내에서 소규모로 생산하여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로 충북 도내에는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 49곳이 운영 중이다. 


로컬푸드 농산물은 유통기간이 짧아 신선한 채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소규모 재배 농산물이 많아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가 미흡할 우려가 있다.


연구원은 2021년부터 도내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왔고, 해마다 100건 이상 검사 건수를 늘려 꾸준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매년 로컬푸드 직매장이 늘어나고 있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잔류농약
99% 적합

보건환경연구원,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 농산물 집중 점검 실시

수해로 인한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충청북도는 7월14일 부터 계속된 폭우로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도록 도민들께 주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❶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❷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❸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야 한다.

 또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아울러,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밀집 환경으로 인한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주기적인 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하절기에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집중호우로 생긴 물웅덩이, 하수구 등 거주지 주변에 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환경을 정비하고 수돗물이나 저장된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을 것”을 당부했다.


수해로 인한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수해발생 지역 감염병 발생 가능성 높아 개인 위생수칙 준수 철저 

 

<수해 발생시 감염병 예방수칙>

 

 

 

손 자주 씻기(특히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하게 포장된 물을 마시기

음식물 용기가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세척 혹은 폐기하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고,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집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 야간 외출자제, 가정 내 모기장 사용,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침수지역에서는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방수복, 장화, 방수장갑 활용) 노출된 경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기

눈이 불편할 경우 손으로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 진료받기

발열, 설사가 있는 경우에는 진료 받고,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기

충북도, 외국인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착수

 충청북도는 ‘외국인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외국인 실태조사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난 및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외국인정책이 필요하게 되며, 산업별 특성과 지역 차원의 수용가능한 외국인 규모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고회는 도 기획관리실장 및 관련 부서 과장,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수행계획 보고 및 질의·응답, 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의사항 등 정부 부처별 정책과 연계된 중장기 외국인 유입계획이 실태조사 내용이 포함됐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별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한 적정 외국인력 규모를 분석하여, 중장기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 내 거주 외국인 수는 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을 포함해 올해 5월말 기준 총 6만3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덕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도 차원의 외국인 정책 추진을 위한 최초의 실태조사를 하는 것”이라며, “외국인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충북형 외국인정책을 추진함으써 경제활동인구 확충과 인구감소지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외국인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착수

유학생, 재외동포 등 유입·정착 지원을 위한 전략 마련

충청북도, 특별재난지역 지정

  지난 7월 9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사망 17명, 부상 14명의 인명피해와 도로·하천 유실, 산사태, 주책 침수 등 큰 재산 피해를 입은  청주시와 괴산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7월 19일 선포되었다.

  지역대책본부장(김영환 충북도지사)은 지난 7월 17일 18시30분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시 집중호우의 피해가 집중된 청주, 충주, 괴산 지역에 대한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였고, 행정안전부의 신속한 피해지역 긴급 사전 조사를 통해 19일 청주, 괴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는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 생활안정 지원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에서 추가 지원한다.

  또한,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차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 (기본혜택) 국세납세유예, 지방세감면, 복구자금융자, 국민연금납부예외, 상하수도 요금감면, 지적측량수수료감면, 보훈대상위로금지원, 농기계수리지원, 병역의무이행기일연기(추가혜택) 건강보험료감면, 전기요금감면, 통신요금감면, 도시가스요금감면, 지역난방요금감면, 병력동원및예비군훈련면제

  김영환 도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통해 청주, 괴산 지역의 신속한 피해 수습 및 복구를 통해 도민이 일상생활로 보다 속히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사전 피해조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주시 및 괴산댐 하류 하천 범람으로 음성군 소이면 등 읍‧면 단위 피해가 큰 지역도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추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 특별재난지역 지정

 

 청주괴산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한 복구작업 추진 및 추가 선포 건의 

괴산군, 수해 복구에 전력... 응급복구율 75%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수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지역 평균 441.5㎜의 비가 내렸고, 괴산댐이 월류한 지난 15일에는 200㎜ 이상 쏟아져 하류지역 피해가 컸다.

특히, 15일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청천면, 칠성면, 감물면, 불정면, 괴산읍 등 일부 지역이 침수되며 1,250명의 주민이 임시대피소로 대피했다.

현재(19일 18시 기준)는 임시대피소 20개소에 87가구, 130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이번 폭우로 인해 19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82건, 사유시설 1,413건, 주택 344건 등 총 1,839건이며, 추정 피해액이 242억1700만원에 이른다.

19일 기준 괴산군의 응급복구율은 75%이며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해 복구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복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9일까지 괴산군 공무원 470명, 괴산군의회 38명, 민간봉사자 529명, 군부대 등 1,951명, 유관기관 212명 등 3,20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섰으며, 20일에는 1,000여 명이 수해 복구에 투입될 계획이다.

또한 괴산군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바디용품 150개를, 세이프코리아에서 즉석식품 5종 각 600개를, 제칠일안식일교회에서 두유 5,000개를, KT청주지사에서 세탁차량 1대를 수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괴산군에 지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와 후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일상으로의 조속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
, 수해 복구에 전력... 응급복구율 75%

괴산 곳곳에 남은 폭우 상흔, 박덕흠 위원장 국민의힘 당원들과 복구작업에 힘 보태!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이 

괴산 이재민의 아픔을 공유하고, 복구작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동남4군 국민의힘 당원 100여 명과 함께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주부터 440mm 이상 폭우가 쏟아진 괴산은 곳곳이 침수되고 토사가 흘러내리면서 농경지 674.3ha 가량이 침수되거나 유실, 매몰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액도 41억원가량 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한 공공시설 44곳, 주택 등 사유시설 115곳도 피해를 봤다. 


이에 박 위원장은 불정면과 감물면의 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밀려든 토사를 제거하며 정비 작업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주민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이 토사에 뒤덮이고 시설물이 엿가락처럼 휘어 쓰러진 처참을 모습을 보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었다”라며, “감사하게도 이런 저의 뜻을 많은 당원들께서 공감해 주셔서 함께 오게 됐다”라며 봉사활동 배경을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많은 양의 비와 댐 월류로 농민들의 땀이 깃든 한 해 농사를 망쳤다”라며, “재해보험 외 별도로 지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가 오늘(19일) 괴산군을 호우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니, 조만간 재난지원금과 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 주민의 경제적 손실이 충분히 보상받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챙겨보겠다”라고 약속했다.


괴산 곳곳에 남은 폭우 상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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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위원장 국민의힘 당원들과 복구작업에 힘 보태!

음성군,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 충북혁신도시 정식 운행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충북혁신도시에 도입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의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란, 고정된 노선과 정류장 기반의 기존 대중교통 수단과 달리 실시간 이동 수용에 대응하며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새로운 교통체계를 말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신도시로, 조성 당시 충분한 대중교통 수단을 갖추지 못해 주민들이 근거리 이동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국토교통부, 충청북도와 협업해 ‘셔클’을 도입했다.

‘셔클’은 이용자가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통해 목적지와 탑승 인원 등 조건을 입력하면 충북혁신도시 내 80여 곳의 가상 정류장 중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하고, 실시간 배차가 이뤄지는 이동 수단이다.

‘셔클’의 주요 장점으로는, 기존 버스의 정해진 운행 시간에 얽매일 필요 없이 승객의 실시간 탑승 수요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는 점과,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이동하므로 고정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에 비해 목적지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셔클’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각각 1대씩 총 2대가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을 오고 가는 등 충북혁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시범 운행한 결과 하루 평균 160여명이 이용했으며, 주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성공적으로 시범운행을 마쳤다.


한 이용객은 “셔클은 자동차가 없는 이들에게 너무나도 유용하다”며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셔클의 가장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셔클의 운행 시간은 07:00~21:00(매일)이며, 시범운행 기간 무료였던 이용요금은 정식 운행이 시작되는 20일부터는 성인 1400원, 중·고생 1100원, 초등학생 650원이다.

교통카드 및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호출 앱(App)에 사전 등록한 신용·직불카드를 통해 하차 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호출 당 최대 5명이 동승할 수 있으며, 최대 탑승 인원은 10명이다.

이용자는 사전에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셔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
,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 충북혁신도시 정식 운행

음성군, 2023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간담회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20일(11:00)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정묵 군 경제산업국장과 충북도청 일자리정책과 안병운 팀장, 한국산업진흥협회 지준석 본부장, 음성상공회의소 성기노 사무국장과 관내 산업단지, 농공단지 관리소장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충북형도시근로자 사업추진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 공유 △유관기관별 네트워크를 활용한 참여기업 확대 방안 △단기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발굴 및 홍보활동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묵 군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현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적극 반영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근로자와 기업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내 성공적인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단시간 근로를 원하는 근로자와 도내 제조 중소기업을 매칭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충청북도와 도내 시·군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음성군 지역 내 소재 제조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고, 참여자는 일할 능력이 있는 만 20세 ~ 75세 이하의 충북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기업에서 지급하는 임금 외에 교육비와 교통비를 지원받으며, 참여기업은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여자는 ㈔한국산업진흥협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한국산업진흥협회(☏070-7038-5374) 또는 음성군 일자리팀(☏043-871-3634)으로 하면 된다.


음성군
, 2023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간담회

음성군,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 충북혁신도시 정식 운행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충북혁신도시에 도입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의 시범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란, 고정된 노선과 정류장 기반의 기존 대중교통 수단과 달리 실시간 이동 수용에 대응하며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새로운 교통체계를 말한다. 

충북혁신도시는 신도시로, 조성 당시 충분한 대중교통 수단을 갖추지 못해 주민들이 근거리 이동에 불편을 겪어 왔으며, 군은 이를 개선하고자 국토교통부, 충청북도와 협업해 ‘셔클’을 도입했다.


‘셔클’은 이용자가 스마트폰 전용 앱(App)을 통해 목적지와 탑승 인원 등 조건을 입력하면 충북혁신도시 내 80여 곳의 가상 정류장 중 가장 가까운 곳에서 대기하도록 안내하고, 실시간 배차가 이뤄지는 이동 수단이다.


‘셔클’의 주요 장점으로는, 기존 버스의 정해진 운행 시간에 얽매일 필요 없이 승객의 실시간 탑승 수요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는 점과,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최적의 경로를 찾아 이동하므로 고정된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에 비해 목적지로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셔클’은 음성군과 진천군이 각각 1대씩 총 2대가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을 오고 가는 등 충북혁신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시범 운행한 결과 하루 평균 160여명이 이용했으며, 주민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성공적으로 시범운행을 마쳤다.


한 이용객은 “셔클은 자동차가 없는 이들에게 너무나도 유용하다”며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셔클의 가장 큰 장점이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셔클의 운행 시간은 07:00~21:00(매일)이며, 시범운행 기간 무료였던 이용요금은 정식 운행이 시작되는 20일부터는 성인 1400원, 중·고생 1100원, 초등학생 650원이다.


교통카드 및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호출 앱(App)에 사전 등록한 신용·직불카드를 통해 하차 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호출 당 최대 5명이 동승할 수 있으며, 최대 탑승 인원은 10명이다.


이용자는 사전에 스마트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셔클’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군
,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셔클’, 충북혁신도시 정식 운행

음성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안간힘’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음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현재 13~19일까지 오전 8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음성읍 444mm, 원남면 383mm, 소이면 361mm를 기록했다. 

군은 도로, 하천, 건물, 농경지 등에서 발생한 시설물 피해 698건 중 372건을 복구 완료하고 326건은 복구 중이다.

이재민은 총 26명으로 집으로 복귀한 19명 외에 7명은 현재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다.


군은 오는 주말 사이 또다시 강우가 예보돼 신속한 피해복구와 2차 수해 피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수해복구가 필요한 곳에 필요 인력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장비 투입이 가능한 곳은 가용할 수 있는 장비를 모두 동원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는 인력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군부대 장병들의 수해 복구 지원도 계속되고 있다.

 

19일에는 소이면 비산리에서 음성군 예비군 읍면 대원 10명이 인삼밭 유입 토사를 제거했으며, 음성읍 소여2리에서는 특수작전항공단 1201부대 10명이 주택 토사 유실에 대비해 모래주머니를 쌓았다. 


군은 수해복구와 더불어 방제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침수지역 우선으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도 주 2회 추진하고 있다.

한편 소이면 후미교를 신속히 통제하는 등 군의 적극적이고 재빠른 대응도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오전 7시경 소이면 후미교가 위험한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으며, 이에 비상근무 중이던 공무원들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 확인 결과 60미터가량 다리 평판(슬래브)의 부동침하를 확인하고 신속히 음성경찰서와 협업해 후미교 전면 통행을 금지했다.


현재는 교각과 상판이 더 벌어져 높낮이 차가 15cm가량 발생한 상태로, 군의 발 빠른 대처로 혹시 모를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신속히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군민과 함께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 집중호우 피해복구 안간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방제작업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