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 돌봄 필요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충북도는 최근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 부부 등 노인 2인 가구 및 조손 가구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알려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할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되는 경우는 응급관리요원이 안부를 살피고, 급박한 경우 이용자가 직접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거나 ‘살려줘’를 외치면 119에 신고가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제공된다.

 그동안 노인의 경우 65세 이상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노인 부부 가구 중 건강상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 ▲고령의 부모를 노인인 자녀가 돌보는 2인 가구 ▲손자녀와 노인이 함께 사는 가구 등에서도 서비스 요구가 있어 대상자 기준을 확대하게 되었다.

 충북도는 대상자 기준 확대에 맞춰 시․군과 협력해 안전·안부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상자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안전·안부 확인 등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적시에 필요한 응급조치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돌봄 필요 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노인 부부, 조손 가구 등 대상자 기준 확대

군별 댁내장비 설치현황

 

(단위 : 세대)

수행기관

댁 내 장 비

비고

설치완료

설치예정*

 

12개소

13,812

10,412

3,400

 

청주시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5,243

3,593

1,650

*

일부시군은

대상자발굴

추진

충주시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873

640

233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

1,189

889

300

보은군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995

795

200

옥천군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839

687

152

영동군

수가성재가노인복지센터

693

553

140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

732

602

130

진천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411

341

70

진천군

진천군노인복지관

424

354

70

괴산군

괴산군노인복지관

885

655

230

음성군

음성군노인복지관

796

656

140

단양군

단양노인복지관

732

647

85

충북도, 세계잼버리대회 참여자 충북 체류에 따른 지원 총력

 충북도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 지자체별 대피계획에 따라 충북에 체류하게 된 잼버리 참여자는 총 4개국 3,258명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충북에 머물며 충북도에서 준비한 템플스테이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소방본부, 충북지방경찰청과 역할을 분담해 지역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체험형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홍보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먼저, 충북도에 체류하는 잼버리 참여자의 안전과 쾌적한 체류를 지원하기 위해 김영환 도지사는 그동안 관내 대학교 기숙사와 지역에 소재한 공공기관의 숙소 및 위생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숙박여건에 대한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도는 총 7개 기관 3,866명이 체류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했다.

 잼버리 참여자들이 충북에 머무는 동안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구인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가 숨 쉬는 한국 사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국내 최대의 천태종 본산인 구인사의 템플스테이 경험과 청남대·청주 국립현대미술관 방문, 벨포레 등에서의 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국악체험촌과 세계문화유산인 속리산 법주사를 찾아 한국의 역사문화를 세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케이블카, 만천하 스카이워크도 구성하였다.

 그리고, 도내 국제교류 청소년 참가자 10여명도 이번 잼버리 관광프로그램에 참여해 잼버리 참가자들이 소통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잼버리 참여자들이 충북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충북 레이크파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세계잼버리대회 참여자 충북 체류에 따른 지원 총력

- 한국, 일본 등 4개국 3,200여명 8일부터 닷새간 체류

템플스테이 체험 등 충북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충북 알리기

충북도, 어르신 온열질환예방 위한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충북도는 연일 계속되는 이례적인 폭염을 고려하여 도내 4,241개소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여름철 폭염기간 동안 어르신들의 이용편의와 복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며, 냉방 목적 내에서 에어컨 수리 및 냉매가스 충전 등의 비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경로당의 통상적인 운영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시간 연장하고, 주말·공휴일도 평일과 같이 동일하게 운영하며 비회원 노인도 경로당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제승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련 사안을 촘촘히 살피고 선제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어르신 온열질환예방 위한 경로당 냉방비 추가 지원

- 기존 예산대비 10만원 추가 지원 및 경로당 운영시간 연장


냉방비 단가 추가 인상

구 분

‘22

‘23. 7

‘23. 8

비 고

냉방비 지원

(78, 2개월)

11.5만 원

12.5만 원

22.5만 원

7월 대비

10만 원 인상

소요예산 : 424백만원(국비 21250%, 6415%, 시군 14835%)

 

경로당 무더위 쉼터 지정 현황 : 2,168개소

(단위 : 개소)

청주

충주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진천

괴산

음성

단양

2,168

740

401

82

10

100

347

118

54

136

87

93

충북 화장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간다

 충북도내 화장품 업계에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대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오송읍 소재의 화장품 업체인 ㈜팜스킨(대표 곽태일)은 폭염 속에서 잼버리에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들을 위해 마스크팩 28만장(4만set)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파이온텍(대표 김태곤) 소독겔 및 버블워시패드 2만개,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썬스틱 밤 500개, HP&C(대표 김홍숙) 썬크림 및 토너패드 800개 등을 뜨거운 햇빛에 장시간 활동 중인 참가자들에게 필요한 썬크림 및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6일 잼버리에 참가 중인 청소년들을 후원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충북으로서 화장품 업계에 썬크림과 마스크팩 후원을 요청했다.

 곽태일 팜스킨 대표는 “중학교 때까지 보이스카우트 활동을 했고, 잼버리도 참석한 경험이 있다”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의 후원 요청에 즉각 응답하고 선뜻 마스크팩 후원을 결정했다.


충북 화장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간다

- 팜스킨 등 화장품업체, 마스크팩썬크림 등 후원 의사 밝혀

충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지정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7일 오후 2시 ‘2023년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4개사에 대해 선도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술과 연구 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젠텍(박선영 대표), ㈜서현테크켐(박동일 대표), ㈜세노텍(채석병 대표), ㈜채움플러스(유제완 대표) 4개사가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기업은 매출 및 고용성장률, 수출실적, 성장잠재력 등 기업역량과 디지털 전환 선도역량 등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도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기업당 최대 1억 5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은 “오늘 지정된 선도기업이 충북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충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충북은 도의 주력산업을 이끄는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갖춘 선도기업을 육성하여 충북도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 디지털 전환(DX) 협업지원센터’운영기관에 충북이 선정(충북과학기술혁신원 운영)됨에 따라 중부권 산업 밸류체인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 4차 산업혁명 대응 선도기업 지정

- 젠텍, 서현테크켐, 세노텍, 채움플러스 등 4개사 지정

기업당 15천만원 사업비 지원 등 산업 디지털 전환에 박차

이범석 청주시장,‘수해지역 일상 회복 총력’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재난대책보고회에서 “수해가 발생한 지 3주 만에 응급복구율 99.2%를 달성했다”면서, “이렇게 복구를 신속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군경, 기관․단체, 시민 분들,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서 노력한 덕분이다”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과 수해성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가장 집중해야할 것은 피해를 입은 분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부 지원기준이 확정된 재난지원금, 위로금 등은 빠르게 지급을 하고, 추가지원금은 단계적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도배·장판 교체를 신속하게 완료하고, 전기·가스·보일러·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지원들이 빠지지 않고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해의 원인을 보다 철저히 분석해서 다시는 이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복구 계획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의 복구 계획에 포함돼 최대한 개량·개선 복구가 이뤄져 항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복구계획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관계중앙부처 충북도와 협의를 진행해서 시설개선도 동시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관련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 행동 요령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풍 카눈의 이동경로가 계속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예보대로면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 예보를 주시해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과 안전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예산안이 이달 중 확정된다”며, “정부예산편성 동향을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지역에 국비예산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수해지역 일상 회복 총력주문


청주시,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일제조사 실시

청주시는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1,785건의 감면 의무사항 이행여부에 대해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기획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세무조사 대상은 2020~2021년에 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한 농지, 시설물 등 1,785건이다.

자경농민 감면은 농민이 직접 경작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 등에 대해 취득세의 50%를 경감해주는 것이다. 단, 취득일부터 2년이 경과할 때까지 직접 경작하지 않거나 직접 경작한 기간이 2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증여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추징대상이 된다.

시는 감면부동산의 매각‧증여 여부, 착공 등 타 용도 사용여부, 직불금 타인 수령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추징대상에 해당할 경우 납세자에게 과세예고 후 추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경농민 감면은 2년 이상 직접 경작해야만 추징되지 않는다”라며, “이번 기획조사를 통해 감면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부동산은 철저히 조사해 공평과세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 자경농민 감면부동산 일제조사 실시

청주시, 가스열펌프 설치사업장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90% 지원

청주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가 설치돼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22.6.30)됨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시설은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한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 대신 도시가스용 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 시설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농도(2,093ppm)는 사업용 보일러 (50ppm)의 40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질소산화물 15ppm, 일산화탄소 90ppm, 총탄화수소 90ppm) 이내로 대폭 저감된다. 

시는 가스열펌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의무화에 맞춰 올해 8월부터 연말까지 저감장치 설치비용 예산 6천 3백만원을 투입해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민간시설이다. 2022년 진행한 수요조사에 응한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7일부터 가능하며,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청주시 기후대기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에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90%(GHP 엔진 형식에 따라 지원금액 상이)를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저감장치를 부착한 가스열펌프를 2년 이상 사용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연내 사업비 소진 시까지로,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스열펌프에서 배출되는 고농도의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해  청주시 대기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 가스열펌프 설치사업장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용 90% 지원

청주시, 무주택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가 모집

청주시는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 지역 무주택 미혼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에게 청주시가 대출이자의 일부(연 최대 1백만원)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추가모집 기한은 8월 25일까지로 7월 말까지 접수한 신청자를 제외한 모집인원은 150여명 정도이다. 

접수기한 종료 후 9월까지 대상자 심사 및 선정을 마치고 10월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청주시에 3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청년 ▲연 소득 6천만원 이하(귀속년도 2022년)(조건완화) ▲청주시 소재 아파트, 주택, 연립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전세보증금 2억원 이하, 전용면적 85㎡이하(조건완화) 등으로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번 추가모집에는 7월 모집 당시 요건보다 소득요건(기존 연 소득 4천만원 이하), 주택요건(기존 전세보증금 1억 5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59㎡ 이하) 등이 완화돼 범위가 확대됐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청년정책담당관 청년정책팀(☎201-1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오는 8월 25일까지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69번길 38, 3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신청 요건 등을 완화했으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 무주택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가 모집

청주시,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생활안정긴급지원금’지급

청주시는 시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2023. 7. 19.)됨에 따라 호우피해 소상공인의 조속한 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청주시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예비비로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현재 재난지원금 지급대상 424개소 중 318개소(7월 31일 기준)로 청주시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사업자등록이 돼 있으며, 이번 집중호우로 해당 시설물이 전파‧반파‧침수되는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해 시장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소상공인이다. 

업체 당 최대 1백만원까지 생활안정긴급지원금을 지급한다. 

호우피해 소상공인 지원금은 행정안전부 재난지원금 3백만원(피해를 고려해 7백만원까지 지급 예정), 충청북도 재해구호기금 2백만원, 청주시 생활안정긴급지원금 1백만원이 있다. 

또한, 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업장 시설물에 직접적 피해를 입어 복구공사 등 시설개선을 완료했거나 향후 시설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에 대해 업체 당 2백만원까지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심한 만큼 피해시설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살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조속한 경영 안정을 위해 최대한 많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집중호우 피해 소상공인생활안정긴급지원금지급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응 현장 점검

이범석 청주시장은 주말에도 재난대책 보고회의를 열어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 복구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무더위쉼터 등을 찾아 주말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업용 양수기 수리를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며 힘쓰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15일부터 농업용 양수기 집중수리를 추진해 현재까지 650여대의 양수기를 수리 완료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오송읍의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을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살폈다. 

6일에는 오송읍 궁평리의 경로당을 찾아 무더위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폭염 취약 계층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큰 도움으로 응급 복구율 99.1%에 이르는 등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가능한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뒤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폭염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4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1,021건 ▲축사 침수 157건 ▲가로수 193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23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52건 ▲하천 유실 327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102건 ▲기타 484건 등 총 4,271건이다.

이 중 4,231건은 복구를 마쳐, 현재 복구율은 99.1%이다.(8월 6일 오전 9시 기준)

피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지난 5일 청주향교 봉사단 30여명은 오송읍의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비닐제거 작업 등을 도우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서울전원라이온스클럽 6명, ‘너=나 봉사단’ 15명, 새청주로타리클럽 13명 등은 오송읍의 농가를 찾아 농지 내 쓰레기 정비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개인봉사자 13명도 오송읍을 찾아 논둑 위 부유물 정리, 침수 창고 기자재 정리 등 복구 작업을 도왔다.


이범석 청주시장
, 폭염 대응 현장 점검


청주시, 침수 양수기 집중수리로 농업인에게 큰 도움 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심관에는 매일 10여명의 전문 수리인력이 농업용 양수기를 수리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오송읍·강내면·옥산면 등 일대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비닐하우스 167농가 2,620동이 침수되면서 농업용 양수기 수리 요청이 급증했다.

이에 시는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7월 15일부터 농업용 양수기 집중수리를 추진했고, 현재까지 650여대의 양수기를 수리 완료해 농업인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양수기 수리 요청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주말까지 반납하며 양수기 집중수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월 27일에는 충청북도농업기술원과 증평, 진천, 음성, 단양, 충주, 제천 6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한 9명의 전문인력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10명이 합동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경기농협·충북농협 농기계기술자 협의회 회원 20여명도 오송농협과 강내농협에서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하며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농업현장을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호우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농기계 특별 순회수리를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 8일에는 오송농협 경제사업장과 오송읍 호계리에서, 9일에는 오송농협선별장과 강내농협 경제사업장에서 각각 진행한다. 수리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이다. 

청주시, 침수 양수기 집중수리로 농업인에게 큰 도움 돼

청주 수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한국공항공사는 청주시청을 찾아 수재의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은 “이번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돼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일건설(주)은 수재의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박현만 대표이사는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상황이 복구돼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성티앤이는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오흥교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청주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청주시불교연합회는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청주시불교연합회 회장 각연스님(용화사 주지)은 “작은 금액이지만 청주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약사회는 해열진통제, 연고, 모기살충제, 식염포도당 등 의약품 등 18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전달했다. 최도영 충청북도약사회장은 “수해 복구과정에서 피해주민은 물론 자원봉사자분들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청주의료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성금 437만 2천원을 전달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규석 청주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은 “청주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는 오송읍분회를 찾아 수재의연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흥덕청원구지회 21개 읍면동분회장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한종수 (사)대한노인회 청주시흥덕청원구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수재민들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자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충북연구원 32명은 오송읍 동평리의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비닐제거 및 농경지 정리 작업을 도왔으며,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지회 서울사무소에서 온 20여명은 미원면 어암리를 찾아 토사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강내면봉사대 10여명은 강내면 사곡리의 침수가옥 정리를 도왔으며, 개인봉사자 10여명은 강내면의 사업장 복구 작업을 함께 했다. 

또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13명의 봉사단을 꾸려 흥덕구 오송읍의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보일러 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수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는 ▲일반주택 침수 242건 ▲일반주택 파손 114건 ▲공동주택 침수 14건 ▲도로 침수 564건 ▲차량 침수 20건 ▲농지 침수 1,015건 ▲축사 침수 157건 ▲가로수 191건 ▲공원 100건 ▲토사 유출 717건 ▲문화재 20건 ▲축대 등 151건 ▲하천 유실 327건 ▲공장 침수 38건 ▲상하수도 102건 ▲기타 482건 등 총 4,254건이다.

이 중 4,107건은 복구를 마쳐, 복구율은 96.5%이다.(8월 4일 오전 9시 기준)

현재 이재민은 총 642명 중 74명이 남아있고, 대피 장소는 오송복지회관 등 5개소이다.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금까지 양수기, 백호, 덤프, 살수차, 준설차, 스키로더 등의 장비 총 2,482대를 투입했으며, 금일 공무원 292명, 자원봉사자 130명 등 총 422명의 인력을 복구지원 등을 위해 투입했다.\


청주 수해지역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도내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수인성 감염병 바이러스 검사결과 ‘안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지하수를 사용하는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원인체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고 7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도내 22개 민방위비상급수시설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원인 바이러스 6종(아스트로·사포 바이러스, 아데노·로타 바이러스, 노로 바이러스,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오염 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를 위해 대상 시설에서 채취한 물 시료를 대상으로 병원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바이러스가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조사는 풍수해, 수원지 파괴, 전쟁 등 민방위사태 시 음용수 및 생활용수로 사용되는 민방위비상급수시설에서 수인성 감염병 원인체오염 여부를 사전 파악하여 집단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올해 여름철에는 작년보다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이 내려 수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우려 된다”며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전시·재난으로 상수도 공급 중단 시 최소한의 음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 및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도내 민방위비상급수시설 수인성 감염병 바이러스 검사결과
안전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장 내 모든 분야 근로 가능

 충북도는 단기간 근로를 선호하는 참여자와 일․학습병행 등의 사유로 8시간 노동이 어려운 유휴인력을 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인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 지침을 전면 개정하였다.

 지침 개정으로 채용은 기존 생산분야에서 사업자 내 모든 분야로 확대되어 기업의 자율에 맡겼으며, 4시간 근로시간도 근로자와 기업이 합의하면 2시간까지 연장근로도 가능하다. 

 또한, 추석 명절, 농산물 수확에 따른 가공․포장 등으로 일손이 부족할 것을 대비 기업지원 한도를 기존 450명에서 1,150명까지 확대하여 기업에서는 최대 6명의 도시근로자를 6개월까지 채용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은 지난해 10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진천, 음성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4월부터는 11개 시군으로 확대하였으며, 8월 4일 현재 37개 기업에서 참여 인원 기준 8,379명의 근로 실적을 달성하였다.

 특히, 청주의 한 기업에서만 5명의 근로자가 사업 종료 후 정규 직원으로 채용되는 성과가 나와 사업이 종료되면 보다 많은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환 충북도 도경제통상국장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주부, 은퇴자 등 시간적 또는 체력적 제약이 있는 취업계층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색있는 사업”이라며 “명절 특수 등으로 단기간 많은 인력이 필요한 기업,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는 기업 등에 사업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충북도는 지원사업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2023년도에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 유효성을 확보한 후 2024년도 이후에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사업으로 반영하여 국가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도민은 충북도 일자리정책과(043-220-3373) 및 청주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253-8871), 한국산업진흥협회(043-222-

0801, 충주․옥천․영동․진천․괴산․음성 지역), 제천단양상공회의(043-642-3114),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에 전화 문의 또는 기관 홈페이지 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충북형 시근로자 지원사업은 근로를 희망하는 만20세에서 75세까지의 도민이면 참여가능하며, 기업은 참여자와 근로계약 체결 후 근로 임금을 지급하고, 지자체에서는 최저시급인 9,620원의 40%에 해당하는 인건비와 교통비를 별도로 지원하고 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장 내 모든 분야 근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