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불정면, 침수주택 도배장판 교체 공사 추진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전체 침수 112가구 중 희망하는 51가구에 대해 8월 3일부터 도배장판 교체공사를 시행 중이다.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의 기탁을 시작으로 신영상사(충주 소재), 불정새마을금고, 한전상생발전협의회의 등에서 약 3,80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지를 후원받았다.
전문 시공 업체가 투입돼 이재민 가구를 우선으로 건조 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침수주택 중 취약계층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과 한국에너지 재단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도 연계 추진하고 있다.
이재경 면장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 다방면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침수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정면은 집중호우로 이재민 발생, 주택과 상가 침수, 농경지 피해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각지의 후원을 바탕으로 면민들이 합심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침수주택 도배장판 교체 공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