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송 제3 국가산단 농지전용 협의 큰 폭 진전

 충북도는 8월 7일 개최된 국토부 주재 관계기관 통합조정회의(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이하 ‘오송 제3국가산단’)에 대한 실질적인 농지전용 협의가 이루어졌다고 14일 밝혔다.

 오송 제3국가산단은 2018년 205만평 규모의 국가 산업단지를 조성할 후보지로 선정되어 201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나, 사업예정지의 대부분인 93.6%(192만평)가 농업진흥지역이었기 때문에 농식품부로부터 지난해 11월 농지전용 협의 부동의를 받는 등 지난 5년간 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올해 1월 SNS를 통해 적극적인 규제 개선을 호소하고 대통령과 농식품부장관 면담 등을 통해 농지전용 협의를 수차례 건의하였으며, 이에 부응하여 국무조정실이 부처간 이견 조정에 나서고, 전국 최초로 농지전용에 대한 국토부 주재 관계기관 통합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

 통합조정회의에서는 산업단지의 규모를 125만평(농업진흥지역 117만평 포함) 수준으로 하고, 이와 함께 구체적인 지구계 확정을 위한 세부적인 논의도 이루어졌다.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여 앞으로도 부지 개발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는 지역은 산업단지 예정구역으로 적극 편입하되, 정책적으로 보존 필요성이 큰 밭작물 재배 지역 등은 산업단지 예정지역에서 제외하였다.

 특히, 농지전용 협의 과정에서 농식품부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불안정한 세계 정세와 이상기후 등으로 어느 때보다도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농지 보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에 이어 올 해 국가 첨단전략 산업으로 지정된 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자하는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과 KAIST 유치 등을 통해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충북도의 정책 목표와 노력을 충분히 감안하여 과거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의 대규모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동의하였다.

    * ‘12년부터 과거 10년간 이루어진 농지전용 협의 중 농업진흥지역 해제 면적이 압도적으로 큰 상황. 농업진흥지역 해제 협의 규모 기준 2위인 김해 테크노밸리일반산단 49만평보다 2.4배 크고, 오송 제3국가산단을 제외한 상위 19개 산단 농업진흥지역 해제 규모 평균 17만평의 약 7배 수준

 충북도 관계자는 “비록 사업규모가 당초 계획보다 축소되어 아쉬움도 남지만 과거 사례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농업진흥지역이 대규모로 포함되어 있다”며 “현실적인 한계, 충북도의 가장 중요한 현안 과제 중 하나인 K-바이오 스퀘어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서라도 농지전용협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하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적 선택이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각자의 상황과 정책목표가 상이함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정책의지와 노력을 이해해주고, 전향적으로 협조해 준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오랜 기간 재산권을 침해받은 주민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과 그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 오송 제3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와 긴밀히 협력하여 ▴‘24년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및 보상절차 착수, ▴‘26년 공사 착수, ▴‘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지난 6월 1일 대통령 주재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지구 전략회의에서 논의된 KAIST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타운을 오송에 유치하여 오송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K-바이오 스퀘어 사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오송 제
3 국가산단 농지전용 협의 큰 폭 진전

증평군,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 총력 대응

 증평군이 고온 다습한 기후로 인해 급증한 수목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여파로 미국흰불나방 및 미국선녀벌레 등 병해충 유충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에 식재 된 왕벚나무, 조경수 등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군이 집중 방제에 나선 것이다.

 군은 9개조로 방제반을 편성하고 인력 31명, 방제 차량 9대를 동원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증평군 내 전역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쳤다.

 먼저 병해충 피해 일제조사를 통해 43개 마을 10㏊에 대한 집중 방제를 실시했고, 가로수, 공원 등 공공시설과 학교,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일제방제를 완료했다.

 
또한, 군은 8월~9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추가 병해충 발생 대비 3차 방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긴 장마 이후 극심한 무더위로 인해 전년도 보다 돌발해충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군민의 생활에 불편을 주고 수목의 수세를 약화시키는 병해충을 박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하여 지난 4월까지 해충 알집제거 작업을 완료했고, 5월부터 6월까지는 1차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병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증평군
, 생활권 수목병해충 방제 총력 대응 

괴산군 불정면, 침수주택 도배장판 교체 공사 추진

충북 괴산군 불정면은 전체 침수 112가구 중 희망하는 51가구에 대해 8월 3일부터 도배장판 교체공사를 시행 중이다.

목도중·고등학교 총동문회의 기탁을 시작으로 신영상사(충주 소재), 불정새마을금고, 한전상생발전협의회의 등에서 약 3,800만 원 상당의 도배장판지를 후원받았다.

전문 시공 업체가 투입돼 이재민 가구를 우선으로 건조 상태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 내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침수주택 중 취약계층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등)과 한국에너지 재단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도 연계 추진하고 있다.

이재경 면장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해 다방면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침수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불정면은 집중호우로 이재민 발생, 주택과 상가 침수, 농경지 피해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며, 각지의 후원을 바탕으로 면민들이 합심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괴산군 불정면
, 침수주택 도배장판 교체 공사 추진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 연말 착공 가시화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이 최근 사업승인 고시 및 건축인허가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연말 착공이 가시화 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사업승인 고시와 11일 건축인허가 승인을 완료하고, 사업승인 고시에 따라 현재까지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부지에 대하여 토지수용 재결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8월 현재 토지보상율은 99%로 토지보상비로 128억원을 집행완료 하였으며 미 보상필지는 7필지이다.

 이와 더불어 사업 수탁기관인 충북개발공사에서는 건축인허가 승인에 따라 조달청에 8월중 공사발주를 의뢰하여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후 사업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축 자치연수원은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615억원이 투입돼 제천시 신백동 일원에 8,215.67㎡ 규모로 건립되며, 연간 교육생 1만여 명이 방문하고 지역 내 농특산품 이용 및 기타 기자재 사용에 따라 연 41억 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은 관련 절차 협의 및 예산 증액 등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었으나 현재 정상 추진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사업 연말 착공 가시화

제천시 사업승인 고시 및 건축인허가 승인 완료

청주시, 2024년 고구마 조직배양묘 공급 신청 받아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바이러스 없는 무병묘 씨고구마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조직배양묘는 무균의 배양환경에서 기내배양을 통해 식물체로 생장하기 때문에 바이러스와 세균에 대해 안전한 장점을 가졌다. 무병묘는 일반품종보다 종순의 균일성이 뛰어나 일정한 수량을 수확할 수 있고 보통 20~30%정도 수확량이 많아 고구마 재배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시는 국내육성 신품종으로 소담미, 보드레미, 호풍미, 진율미, 통채루 5개 품종 총 150,000주를 내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고구마묘는 당년 생산용이 아니라 품종갱신용으로 2024년에 씨고구마를 생산해 2025년 재배용 고구마 줄기 생산을 목표로 하는 농가에게 공급된다. 

신청대상은 청주시에 주소와 재배지를 둔 고구마 재배농가 중 고구마 육묘용 시설을 갖춘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조직배양실(청주시 상당구 지북동 396번지)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영양번식 작물인 고구마는 조직배양묘라도 3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바이러스 감염률이 증가하고 품질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종순 갱신이 반드시 필요한 작물이다”라며, “외래종을 대체한 국내육성 신품종을 지역 내 적용해 고구마 농가의 소득증대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에서 매년 조직배양묘 고구마 신품종을 분양 받아 자체 증식해 농업인에게 분양할 수 있는 조직배양묘를 150,000주/년 생산하고 있다.


청주시
, 2024년 고구마 조직배양묘 공급 신청 받아

청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효과‘톡톡’

전국적으로 7월 한 달 동안 발생한 역대급 장마로 청주시에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사업을 진행한 석남천분구(흥덕구 복대동, 비하동 일원)와 내덕분구(청원구 내덕동, 우암동 일원) 구간은 침수예방사업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는 935억원을 투입해 석남천분구 내 우수관로 8.71km, 빗물펌프장 3개소 및 내덕분구 내 우수관로 7.31km, 빗물펌프장 2개소를 설치했다. 내덕분구에는 올해 안에 빗물펌프장 1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석남천분구 빗물펌프장 3개소와 내덕분구 빗물펌프장 2개소는 이번 집중호우 때 가동돼 복대동, 비하동, 내덕동, 우암동 일원의 침수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저지대로 상습 침수되곤 했던 해당 지역에 이번 장마 기간 동안 한 건의 침수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선제적으로 잘 추진돼 역대급 장마에도 재해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 기간 시가지 도로 굴착으로 인한 소음, 진동, 통행 차단 등 많은 불편이 있었지만 인내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 덕에 석남천분구·내덕분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침수예방사업구간도 신속히 추진해 청주시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상습 침수지역을 9개 분구(석남천, 내덕, 우암, 수곡, 가경, 영운, 명암, 사직, 운천)로 나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들 지역에 3천 1백억 원을 투입해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남천 분구는 이번 달 사업 완료 예정이며, 내덕분구는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수곡 분구는 오는 12월에, 우암 분구는 다음해 3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가경분구는 올해 안에 설계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운, 명암 분구는 2023년 5월 설계에 착수했다. 

나머지 사직, 운천 분구도 2024년에 국비확보 후 사업을 추진해 2027년에 완료할 예정이다.

9개 분구의 침수예방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도심에서의 강우로 인한 시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효과톡톡


청주시, 송아지설사병 예방약품 공급

청주시는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소 사육농가에 송아지설사병 예방약 6,150두분을 신속히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소 설사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일어나지만 많은 비가 내린 뒤 오염된 건초를 먹거나 빗물이 차 있는 우사에서 사육될 경우 대장균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요즘처럼 폭염과 태풍 등 기온 변화가 심해지면 체온조절이 힘들고 생리적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설사병이 유행하기 쉽다.

시는 사육두수별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예방약을 배부하고, 이번 공급분은 침수피해 농가 및 송아지 설사증상이 있는 농가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축사가 침수됐을 때는 톱밥 등을 활용해 최대한 수분을 억제하고 축사 내외를 소독한 뒤 환풍기를 가동해 건조시켜야 한다”며, “사료가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됐을 경우 부패로 인한 송아지 설사 원인이 되므로 세밀한 사료관리가 필수”라고 당부했다.

청주시, 송아지설사병 예방약품 공급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추진

 충청북도와 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케일은 14일 충북도청에서 곤충산업 육성으로 농가 소득 증대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김용욱 ㈜케일 대표 등 3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청북도 내 곤충산업의 거점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은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올해 12월 공모를 통해 2024년 4월경 최종선정 예정이며, 곤충산업관련 생산․가공․유통․지원시설 등 구축에 국비 100억이 지원된다.

 ※ ′24 ~′26(3년), 200억원(국비 100, 지방비 100)

 현재 국내 곤충 업 신고현황은 ‘12년 908개소에서 ‘21년 3,012개소로 증가하였으며, 우리 충북은 286개소로 전국의 9.5%에 해당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남부권 공동 상생모델을 만들어 그린바이오산업의 거점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기반시설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곤충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충북이 주도하고 있는 바이오․화장품산업의 소재로 다양하게 활용되어, 반려동물의 사료로 활용되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 “2024년 곤충거점단지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사육환경과 가공‧유통 등 표준화된 체계를 마련하여 충북의 균형발전을 넘어 국내 곤충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추진

충북도보은군()케일 업무협약 체결, 공모사업 공동 대응

충북도, 2년 연속 초등학교 식생활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충청북도는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채소를 기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채소의 중요성 교육을 통해 편식을 개선하고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자 도내 초등학교에 식생활 교육용 콘텐츠(교구 2종, 동영상 1편)를 제작 보급하였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초등학생 고학년용(4~6학년) 제작에 이어 두 번째로 진생된 사업으로 학교 식생활교육을 담당하는 영양교사(7인)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고 교수·학습과정안, 수업용 PPT, 교구 사용설명서, 학습자료 일체를 담은 USB, 교구가방까지 풀세트로 제공하는 등 제작에 내실을 기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콘텐츠는 초등학생 저학년용(1~3학년)으로 학교에서 영양교사가 관련 교과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통해 수업 시 활용하는 교구이며, 놀이 및 게임 형태로 제작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채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채소의 중요성을 알고 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삼성초등학교 황미화 영양교사는 “지난해 보급해준 콘텐츠를 공개수업에 적용해본 결과 학생들의 동기유발부터 최종 수업 목표까지 효과적으로 달성되었고, 수업 연구 시간도 많이 절약되었으며, 올해 보급되는 콘텐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본 콘텐츠가 학교 식생활교육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성장기 학생들의 건전한 심신발달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농산물 교육활동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라며, ‘24년에는 중·고등학생용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 2년 연속 초등학교 식생활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놀이 및 게임으로 배우고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 교육 실천

제천시, 광복 78주년 맞아 광복회원 격려

 제천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9일 천남동 소재의 식당에서 광복회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규 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장, 독립유공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과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창규 시장은“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의 영예로운 생활 유지를 보장하고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훈명예수당 지급,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예우를 다하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시, 광복 78주년 맞아 광복회원 격려

증평군평생학습관, 증평공고와 함께 주민을 위한 「방학특강」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증평공고와 함께 주민을 위한 방학 특강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증평공고의 전용 실습장을 개방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주민들을 위한 「건축도장기능사 자격과정」, 「생활도자기 만들기」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민(民)-관(官)-학(學) 교육공동체 조성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평생학습관은 교육생 모집관리 및 강사료 등을 지원하고 증평공고는 실습실 개방과 재료 지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전문 역량개발에 힘을 쏟는다. 

 생활도자기반의 경우는 △재료의 이해 △다양한 기법의 활용 △굽기 등 총 6일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개인별 9개의 작품을 완성한다. 또한 건축도장기능사 과정의 경우는 일반인 15명이 이론과 실습을 익혀 오는 16일 국가자격시험을 치룰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교육이야말로 백전지대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라고 말하며 “배움으로 성장하는 증평군 조성을 위하여 분야를 막론하고 함께 힘을 쏟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3번째 운영되는 건축도장기능사 자격과정은 매년 15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100%의 합격률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증평군평생학습관, 증평공고와 함께 주민을 위한 방학특강

충주시-폴란드 그단스크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폴란드 그단스크시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츠 시장 등 방문단 9명은 9일 충주시를 방문했다.

충주시는 택견의 세계화를 위해 2019년부터 홍보대사를 폴란드에 파견했으며, 2020년 1월 택견 보급 및 전통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 및 시민 120여 명을 대상으로 택견교실을 운영하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그단스크시 방문단은 충주시에서 택견원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택견 및 전통문화 교류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민택견교실 운영 등 택견 보급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그단스크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등 양 도시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7년 차기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개최지인 그단스크시 방문단 일행은 충주시 방문 후 2023년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 참여한다.


충주시
-폴란드 그단스크시, 택견 및 전통문화교류 확대

청주시, 태풍‘카눈’대비 도로 관리 총력

청주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청주 지역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도달된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청주시 도로 시설물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 중인 사업장 19개소 배수정비를 완료하고 장비 및 인력 대기 중이며, 

배수문 57개소, 배수장 5개소, 우수저류시설 4개소 등을 점검 완료했다.

시는 미호강 임시제방을 현장 점검하고 금강유역환경청에 즉시 보강 조치 및 지장물을 정비할 것을 긴급 요청했다. 

각 구청별 건설과는 24시간 비상 대기하고 있으며 도로 관련 민원 신고가 들어오면 신고 받은 곳으로 즉시 출동하고 있다. 

또한, 시가 관리하고 있는 침수위험 지하차도별 담당자를 지정해 관리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는 오송 지하차도 및 무심천 하상도로 등 일반도로 9곳을 사전 통제하고 있다.

시는 현장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시설, 배수문 상황 근무하고 있다.

한편, 10일 이범석 청주시장은 남촌1배수문, 모충1배수문, 송절배수문, 석화2배수문 등 현장을 찾아 배수상태를 살펴보고 배수펌프가 정상적으로 가동하는지, 예비양수기 배치 유무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상황반을 편성, 도로관리 대응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해 한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고 있지 않다”며 “도로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태풍카눈대비 도로 관리 총력 

내수읍,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 안내

 청주시 내수읍(읍장 이경은)은 관내 주민들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이 불가함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사망자의 인감증명 대리발급은 신청만으로도 고발된다. 위임자가 사망한 시점부터 인감 증명서 발급을 대리신청 하는 경우, 이는 사문서 위조에 해당하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내수읍은 민원실에 사망자 인감증명서 발급 불가 안내문을 배치하여, 부정 발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망자 인감증명 대리발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관내 주민들에게 사망자의 인감증명서 발급이 불가함을 적극 홍보하여 부정발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내수읍,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 안내

사망자 인감증명서 대리발급 불가합니다!”

충북도, 수도권에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전개

 충청북도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귀농귀촌 행복박람회’에 참가하여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한다.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행복한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와 함께 진행된다.

 충북도는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시군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충청북도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모든 시군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ㆍ상담 진행, 귀농인의 집 운영, 충북 살아보기,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청년농 정착 지원,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 현장체험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북형 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귀농귀촌 재능나눔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농촌 체험과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도시농부를 연계한 일자리 제공 등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장년층과 농촌에서 새로운 길을 찾고자 하는 청년층 모두에게 충북이 최고의 선택지임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수도권에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전개

귀농귀촌은 충북으로! 귀농귀촌 행복박람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