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농정포럼」 2차 세미나 개최. 충북 농업재해 현황과 농업보험 발전 방안 모색

 충북 농정에 새로운 방향과 비전 등을 연구하고, 농정발전 정책 제안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충북농정포럼」이 ‘충북의 농업재해와 농업보험’이란 주제로 8월 2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3명의 주제발표자와 유영철 충북농정포럼 대표(충북대 겸임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자 등 농정포럼 회원 및 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이승욱 박사(대전세종연구원), 송희중 차장(한국농어촌공사충북본부), 김태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각각 ‘충북의 농업 재해현황과 대응방안’, ‘유역분담형 이치수 대책수립 방안’, ‘농작물재해보험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이관률(충남연구원) 등 5명의 토론자가 ▲농업보험 ▲재난안전정책 ▲이치수 대책 ▲작물 보호 ▲농업재해와 작물을 중점으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종합토론을 진행하였다.

 충북도 민영완 농정국장은 “집중호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피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나, 충북의 농업재해보험 가입률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업보험 제도 개선 등 충북농정에 반영해야 할 과제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 영상은 페이스북 전용 페이지인 ‘충북농정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게시물의 댓글창을 통해 충북농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든지 토론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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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업재해 현황과 농업보험 발전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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