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시 ‘2023년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개최. 유공자 표창, 트로트가수 요요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청주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5일 청주아트홀에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8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청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축하공연 및 양성평등 스몰토크쇼가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각종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목적의 양성평등 인식 캠페인을 펼쳤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의 촉진에 기여한 14명의 단체 및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성평등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청주 출신 트로트가수 요요미를 초청해 축하 공연 및 양성평등 톡!톡! 스몰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단시간에 실현할 수는 없으므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시도 정책 전반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추진함으로써 일상에서 양성평등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내빈과 시민 모두 올해의 양성평등기념 슬로건인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청주’를 외치며 양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청주시
‘2023년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개최

유공자 표창, 트로트가수 요요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이범석 청주시장, 벼 베기 영농현장 방문. 조생종 벼 추수 시작... 농민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이범석 청주시장은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추수가 시작됨에 따라 4일 청원구 북이면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은 한국들녘경영체 충청북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길우(58세)씨 농가를 찾아 직접 콤바인에 탑승해 벼 베기 작업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수확한 품종은 조생종 품종인 ‘해들’이다.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이며 촉촉하고 신선한 밥맛과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청주 지역은 이번 벼 베기를 시작으로 중생종~중만생종까지 10월 초순부터 본격화해 11월 초순쯤 벼 베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쌀 생산 계획은 면적 약 8,999ha에서 약 4만 7천 톤으로, 이는 충북 쌀 생산량의 약 28%를 차지하는 양이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와 혹명나방 피해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벼 수확을 위해 노력해준 우리 시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농가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 벼 베기 영농현장 방문

조생종 벼 추수 시작... 농민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괴산고추축제 노고 격려

송인헌 괴산군수가 5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2023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전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 군수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2023괴산고추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축제는 수해와 피해복구로 힘들었던 군민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 군수는 “괴산군 미래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항상 능동적 마인드를 갖고 주요 현안사업이 정상적으로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 군수는 “7일부터 진행되는 ‘제32회 한국임업후계자 전국대회’에 전국에서 다수의 인원이 방문하는 만큼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덧붙였다.

송인헌 괴산군수, 확대간부회의서 괴산고추축제 노고 격려

충북도, 베트남에 우리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 개장 하노이 케이(K)-마켓, 도내 농식품 수출 증대 기대

 충청북도는 지난 30일 도내 농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동남아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충북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개장했다.   

 이번 탐색매장(안테나숍)은 베트남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12월 15일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30일 개장식에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찾아와 큰 관심을 끌었다.

 김치, 즉석식품, 김, 음료, 과자류 등 10개사 58개 제품이 입점하여 홍보와 판매뿐만 아니라 시식,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하며, 향후 시장성이 있는 제품 및 포도, 사과, 배 등 신선농산물을 출하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베트남 하노이에 2018년 처음으로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설치해 3개월간 운영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상하이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추가하여 중국과 베트남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맛과 품질을 알렸고, 올해에는 이달 중순, 미국 하와이에 탐색매장(안테나숍)을 추가 개장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하노이 소재 코트라 동남아대양주 지역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및 충북도와 자매결연 지역인 빈푹성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속에 탐색매장(안테나숍)이 최대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 베트남에 우리 농식품 탐색매장(안테나숍) 개장

하노이 케이(K)-마켓, 도내 농식품 수출 증대 기대

충북도, 귀농귀촌인 유치 확대 총력. 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참가

 충청북도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귀농귀촌인 유치에 나선다.

 충북도는 박람회에 참가한 도내 시군과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수도권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및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고,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잠재적 귀농귀촌인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모든 시군에서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귀농귀촌인을 위한 교육ㆍ상담 진행, 귀농인의 집 운영, 충북 살아보기,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 청년농 정착 지원, 농어촌개발기금 융자 지원, 현장체험교육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충북형 보금자리 조성, 귀농귀촌 희망둥지 만들기, 귀농귀촌 재능나눔 지원 등 신규사업을 통해 농촌 체험과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도시농부를 연계한 일자리 제공 등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충북의 장점을 홍보하고 타 시도와 차별화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귀농귀촌 인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귀농귀촌인 유치 확대 총력

2023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박람회 참가

조병옥 군수, “성공적인 음성명작페스티벌 되도록 세심한 마무리” 당부. 주간업무 회의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등 현안 살펴

음성군은 4일(8:30)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 준비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 △하반기 각종 업무 평가 대비 등 현안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음성명작페스티벌(9.21.~9.24.)이 보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조 군수는 “부서별 맡은 담당업무에 대해 남은 기간 꼼꼼히 재점검하고 보완해 완벽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주차대책 등 마무리 점검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 “다중밀집이 예상되는 행사는 더욱 철저하고 세심한 점검을 통해 안전대책을 마련하라”며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자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음성명작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조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연휴 기간 차량 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 등 주민 생활의 불편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음성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아울러 하반기 각종 평가에 대비해 “지난달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 공시제 부문에서 우리 군이 역대 최고 성적인 대상을 받은 것처럼, 음성군 공직자가 일도 열심히 하고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군민도 공직자를 신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시군종합평가, 민원서비스평가, 청렴평가 등 남은 평가에도 관심을 두고 좋은 성과를 올리자”며 “평가와 관련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
, “성공적인 음성명작페스티벌 되도록 세심한 마무리당부

주간업무 회의서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등 현안 살펴

 

증평군, 2023년 제2회 추경 3,358억원 편성. 1회 추경예산보다 9.51% 증가

 충북 증평군은 제1회 추경예산 보다 291억원(9.51%)이 증액된 335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237억원(8.18%)이 증가한 3141억원, 특별회계는 54억원(33.33%)이 증가한 217억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분야 141억원(48.6%) △환경 분야 55억원(19.2%) △사회복지 분야 37억원(12.9%)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4억원(5.0%) △문화 및 관광 분야 10억원(3.5%) 등의 순이다.

 이번 추경안은 경기침체 및 부동산시장 위축의 영향으로 국세 감소에 대비한 지방교부세 감축 대응 세입원 확보를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미래 기반 구축과 돌봄복지 증진, 군민 안전 강화 및 일자리 사업 등 민생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37억원) △행복돌봄센터 건립사업(28억6천만원)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11억7천만원) △농촌공간 정비사업(10억원) △증평군 재난문자전광판 설치사업(6억원) △증평초 앞 교통위험구간 개선사업(5억원) △증평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4억9천만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4억원) △전기화물차 보급사업(2억6천만원) △호우피해 응급복구비(2억원)이다. 

특히,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의 선제적 복구를 위해 20억8천만원을 예비비로 선투입 했으며, 이번 추경안에 각종 재난‧재해 복구 및 예방을 위해 △소규모 배수로 설치 및 세천 정비 공사(3억1천만원)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비(1억7천만원) △풍수해 취약지역 자동차단시설 설치(1억5천만원) △소하천 정비(8천9백만원) △노인복지관 방수공사(6천4백만원) 등을 반영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맞춰 돌봄 복지 증진 및 군민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필수경비를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지속 가능한 내일의 도시 증평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8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증평군
, 2023년 제2회 추경 3,358억원 편성

1회 추경예산보다 9.51% 증가 

음성군,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023년 상반기 중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하고, 1일 개최된 정례 직원조회 시 표창장을 수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실시한 것으로, 적극행정평가단 및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개발비용 민원 처리 절차 간소화로 민원인 만족과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그동안 개발부담금 부과 시 민원인은 개발비용 입증서류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전문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을 겪었으며, 부과 후 누락된 비용 발생 시 민원이 발생하는 문제 또한 지속됐다. 

이에 민원과 백승범 주무관은 민원인의 편의 및 행정효율 향상을 위해 개발비용 산출명세서 작성을 위한 서류 간소화를 추진했고, 세정과·산림녹지과·수도사업소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부담금 공제비용을 민원과에서 검토 후 일괄 반영토록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그 결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됐으며, 개발비용 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됨에 따라 음성군의 세수 또한 증대됐다. 

군은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한다. 또 실적 가점 또는 대우공무원 선발 기간 1년 단축 또는 포상휴가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영동군, 가을철 산림 내 불법임산물 채취 집중 단속기간 운영

 충북 영동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1일부터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가을철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불법행위가 급증하고 산림내 임산물채취를 위한 외지인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조치다.

 군은 특별사법경찰(읍·면담당자 11명)과 불법임산물채취단속요원 6명 등 3개조로 계도 단속반을 편성해 가을철 불법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단속 결과 불법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벌채지 △산지전용지 △산불 △쓰레기 투기 △임산물 굴취·채취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 활동을 하며 소중한 산림자원 지키기에 나선다.

 특히 주민들에게 산림자원의 중요성과 다른 사람 소유의 산림에서 임산물을 채취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인식 심어주기에 집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산물(△버섯류 △산약초 △수실류 등)을 채취하는 행위 △불법산지전용 및 무허가벌채 △생활쓰레기 및 건설폐기물의 상습투기와 적치행위 등을 중점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 내 버섯류․산약초 등 임산물을 산주 동의없이 채취·훼손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이번 가을철 집중단속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귀중한 산림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혔다.


영동군
, 가을철 산림 내 불법임산물 채취 집중 단속기간 운영

옥천 제2농공단지 본격 추진

옥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추진 중인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본 사업은 옥천군 옥천읍 동안리 201번지 일원에 7만8천여㎡ 규모로 조성되는 농공단지로 총사업비 190억원이 투입된다. 옥천군에서 공영개발로 직접 시행하며 오는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에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 또한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 해제, 관계기관 협의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해 지난 8월 29일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9월 승인․고시에 따라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다. 

군은 9월부터 보상계획 열람 공고 등 보상협의를 위한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며, 공사는 올해 12월 착공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관내 증가하는 산업입지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제2농공단지 본격 추진

증평군,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미래비전 선포

  충북 증평군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003년 개청한 증평군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 및 예산 증가, 기업체 및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뿐만 아니라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또한 민선 6기 출범 이후 인구와 출생아 증가율 도내 1위를 비롯해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전략산업 발굴, 스마트농업 기반 마련 등 증평의 새로운 미래 10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이 군수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증평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미래비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생활권 주민들과의 간담회와 각 분야 전문가 자문, 미래비전 실무추진단의 분과별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미래비전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공유, 미래비전의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증평청년라운지와 철도포럼,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주 기반시설 확충, 도시공간 재생 등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제에 반영했다.

  그 결과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미래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미래형 첨단 산업도시 △사람과 자연 중심 청정도시 △쉼과 힐링이 있는 휴양도시 △군민 맞춤형 복지도시 △스마트 미래 농업도시 △기회와 희망이 있는 교육도시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생활권을 새롭게 20분 도시 등 10대 정책목표와 100대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10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20분 도시 증평은 친환경 생활공간을 기반으로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보건·복지, 문화·체육, 교육·돌봄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100대 정책과제에 대해 2040년까지 단기, 중기, 장기3단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매년 추진 상황 점검 등을 통해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비전 선포를 통해 증평군의 미래비전과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20년을 기반으로 증평의 더 큰 발전과 함께 모든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새로운 미래 100, 내일의 도시 증평미래비전 선포

청주시, 전국 최초‘장애인 디지털 빌리지’건립.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 맘 편히 체험하는 재활 공간 조성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 카페 같은 장애인 디지털 서비스 공간 조성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는 흥덕구 신봉동 50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5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된다. 

디지털 발달 콘텐츠존, 대근육 훈련 트레이닝존, 직업훈련존, 가상 스포츠 체험존, 기초체력 측정 및 상담실, 심리안정실 등을 배치하고 카페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빌리지 내에 구성되는 ‘디지털 발달 콘텐츠존’에서는 AR센서, 모션인식 센서 등을 활용한 게임형, 교육형, 체험형 콘텐츠 100여종을 지원해 사회적응 및 인지 감각 재활을 돕는다. 

▲복지관으로 오는 길을 연습하는 스마트워킹 ▲그림을 그려 스캔하면 대형화면에서 움직이는 디지털 스케치 ▲점선잇기, 언어학습 퍼즐 등 모션인식 ▲통나무 건너기, 동물 피아노 등 바닥 콘텐츠 등의 콘텐츠가 있다. 

4미터의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으로 조성될 ‘대근육 트레이닝실’은 트램펄린, 클라이밍 등의 다양한 운동 구조물과 게임형 콘텐츠를 결합해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디지털 매체로 다양한 움직임을 유도해 집중력 및 인지기능 향상을 돕는다.  

‘직업훈련존’은 가상의 직업훈련 공간을 구현해 안전한 환경에서 바리스타, 스팀세차 등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스포츠 체험존’에서는 볼링, 탁구, 양궁, 바이크,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기초측정 및 상담실’은 인바디, 균형측정기, 스마트 밴드 등의 측정 장비를 활용해 서비스 체험 전후의 인지 및 신체 기능향상 정도를 측정하고 맞춤형 재활상담에 활용한다.

▶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체계 구축  

시는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구축을 통해 청주형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체계를 구축, 발달장애아동을 비롯한 이용을 희망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단위의 그룹 심리운동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통합 프로그램 ▲키오스크를 활용한 정보 교육 ▲지역 내 장애인 유관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특별교부세 7억 확보 및 균가균형발전특별회계 7억 추가 확보 기대 

지난 6월 말, 시는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을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디지털 재활서비스 구축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4년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사업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지난 3월 공모사업도 신청했다. 

공모사업 과제명은 ‘VR․AR 기반의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구축’이며, 전국 150여개 사업과 경쟁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의 통과도 기대하고 있다. 올 연말 최종 심사에 통과된다면 7억원의 국도비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

▶ 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시는 지난 8월 4일까지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 사업’ 건축 설계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10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같은 달 10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주식회사 큐브랩건축사 사무소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자에게는 신축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권이 부여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듬해 3월에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조성

해당 사업부지는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부지이다. 2014년 건립된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단체가 입주해 있는 장애인복지센터, 수어통역센터, 생활이동지원센터, 2019년에 준공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직업적응훈련센터 등 6개의 장애인 복지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시는 기존 장애인시설과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청주만의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을 장애인 재활서비스에 적용한 과학과 복지가 융합된 건립 사업”이라며 “청주만의 차별화된 장애인 디지털 재활서비스 공간을 전국 최초로 건립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취지를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전국 최초장애인 디지털 빌리지건립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이 함께 맘 편히 체험하는 재활 공간 조성

개청 20주년 증평군, 30일‘군민의 날’기념식 열어.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미래비전 선포 각계각층 인사 참석해 증평군 개청 20주년 함께 축하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30일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건영 충북교육감, 김두관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이응우 계룡시장 등 각계 인사와 증평군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은 수려울과 증평어린이중창단, 장도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대표 6명의 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시상(정우택, 이한재)△감사패 증정(김두관) △우수공무원 시상(정영석)△이재영 군수 기념사△미래비전선포식△한별이합창단의 군민의 노래 합창△홍진영, 박군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대표 발의했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군민대상을, 개청 당시 행정자치부 장관이었던 김두관 국회의원이 감사패를,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의 의인 정영석 하수도팀장이 우수공무원상을 받았다.

 특히 이날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미래비전으로 선포한 군은  △모두가 누리는 문화도시 △ 미래형 첨단산업도시 △ 사람과 자연중심 청정도시 △ 쉼과 힐링이 있는 휴양도시 △군민 맞춤형 복지도시 △ 스마트 미래 농업도시 △기회와 희망의 교육도시 △ 참여하고 공감하는 소통도시 △ 교통과 물류의 허브도시 △생활권을 새롭게 20분 도시 등 10대 정책목표와 100대 정책과제를 발표해 증평의 미래 성장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바쁘신 가운데 개청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군민들의 손에 의해 설치된 유일한 지자체인 증평군을 위해 다시 한번 군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증평의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03년 8월 30일 독립 지자체로 출범한 증평군은 소멸 1순위가 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20년 동안 꾸준한 인구가 증가로 지역내총생산 3배, 예산 규모는 무려 10배나 증가했으며, 지역 내 청년 비중 역시 25.3%로 전국 82개 군 평균인 18.2%를 7.1%나 웃돌며 스무살 청년 도시답게 미래 100년을 꿈꾸고 있다.


개청
20주년 증평군, 30군민의 날기념식 열어

새로운 미래 100, 내일의 도시 증평미래비전 선포

각계각층 인사 참석해 증평군 개청 20주년 함께 축하

증평군, 코로나19 등급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충북 증평군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등급이 하향되며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등급이 ‘2급’에서‘4급’으로 하향되며 일부 방역조치가 변경된다. 

주요 변경 내용으로는 △확진환자 재택치료 종료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선별진료소 PCR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변경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종료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운영이 있다. 또한 코로나19 검사가 유료 검사체계로 전환되어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검사 시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시설 입소자의 선제검사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의 실내 마스크 착용 △먹는 치료제 및 예방접종비 무료 지원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병 등급이 하향되어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준수할 것”을 독려했다.


증평군
, 코로나19 등급 ‘2에서 ‘4으로 하향

증평군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현판 제막식 개최. 증평군 최초 도 등록문화재 지정 의미, 향후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충북 증평군은 30일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군 최초 등록문화재 지정 기념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메리놀병원 시약소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성당 김영환 주임신부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작년부터 증평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가치 제고 및 보존 활용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전담팀을 조직하고, 근현대 문화유산의 문화재 승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메리놀병원 시약소 군 최초 충북도 등록문화재 지정이다.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59.76㎡)는 1957년에 사용승인돼 환자 치료를 위한 대기 장소, 예방 접종, 약 제조 등이 이루어졌는데, 한 해 6만명 이상 방문했던 곳으로 1990년 폐업했다.

 이는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확대, 병원 수의 증가, 의료인들의 배출 등에 따른 것으로 메리놀병원 시약소의 건립, 확대, 축소, 폐업 등에 대한 역사가 우리나라의 병원 발달 과정과 궤를 같이한다.  

 군은 내년부터 메리놀병원 시약소 종합정비기본계획 수립,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문화유산을 더 활용할 수 있도록 생생 문화유산 활용사업, 자체 교육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문화유산 향유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는 한국 전쟁 직후 우리나라의 열악했던 의료 체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건립된 지 30년 동안 충북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했던 곳이다”라며, “향후에는 메리놀병원 시약소 가치 제고를 위해 학술대회 개최,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추진, 시약소 주변 경관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 현판 제막식 개최

증평군 최초 도 등록문화재 지정 의미, 향후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