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기미집행 내수삼봉 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 내수읍 최초 근린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의 기대감 고조

청주시는 공원 결정 후 장기미집행 됐던 청원구 내수읍 학평리 산4-13번지 일원의 내수삼봉(내수중앙)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착공, 올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수 지역에는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근린공원이 전무했으며, 공원 사업대상지는 대규모 경작 및 불법 점유물,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돼  주민들의 공원 조성 요구가 많았다.

시는 공원 미조성 시 공원이 자동으로 해제되는 일몰제 시행에 적극 대응해 2020년도 6월 실시계획인가 등을 거쳐 토지보상비 등 45억원을 투입, 보상을 100% 완료했다.

공원조성사업에는 특별교부세 18억원, 충청북도 환경보전기금(생태계보전부담금) 2억 8천만원, 시비 7억여원 등 총 사업비 약 2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공원 내 주차장, 청소년 광장과 함께 숲속 유아숲 체험원, 어린이 놀이터, 체력단련공간, 휴게광장 등을 설계에 포함했다.

또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공원 명칭을 당초 내수중앙 근린공원에서 지역이름을 반영한 내수삼봉 근린공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내수삼봉 근린공원은 내수읍 최초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만큼,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기간 동안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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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미집행 내수삼봉 근린공원 조성사업 착공

내수읍 최초 근린공원 조성으로 주민들의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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