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노인 의료·돌봄 확산 교육 실시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은 15일(금),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시‧군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확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초고령사회 도래에 대비하여 노인들이 질환, 노화 등으로 살던 곳에서 떠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통합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내에서는 2019년 보건복지부의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진천군이 선정되어 도내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도 돌봄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충북형 노인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5월 음성군과 괴산군을 자체사업 대상지역으로 최종선정하였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에는 괴산‧음성군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시‧군, 수행기관이 참여하는 역량 강화 워크숍도 준비중에 있다.
오늘 교육은 기시행 중인 지자체 이외의 시군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어르신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운영 할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하였다.
김선애 한국교통대 교수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개념 및 이해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하였고, 최재우 국민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부연구위원이 의료와 돌봄을 효과적으로 연계 전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
연명모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 "충북도와 시군이 추진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북형 노인돌봄 체계 구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데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노인 의료·돌봄 확산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