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실증사업 첫 발 내딛어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이하 과기원)은 지난 21일 과기원에서 ‘2023년 충청북도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산업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 컨소시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사고위험이 높은 산업현장의 안전강화를 목표로 고위험사고 예방․관리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주관기관인 ㈜한신정보기술과 참여기관 및 실증기업 13개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수행에 돌입한 바 있다.
착수보고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관기관인 ㈜한신정보기술이 산업재해 유형 분석모델, 통합관제플랫폼, 레드존 모니터링 등 1차년도 개발 과제를 발표하고, 본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세부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기원은 2025년까지 산업안전관리 기술 상용화 지원을 통해 충청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여 산업 안전망 구축의 이정표를 세운다는 목표다.
김상규 원장은 “재난안전관리는 첨단기술 적용을 통한 예방과 대비가 중요한 만큼 사업기간 내 차질없이 완료하여 충청권 전역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산업 디지털 경쟁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 실증사업 첫 발 내딛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