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0년 이상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 완료

청주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상당구 가덕면 등 일원의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2,530개소 교체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장기간 햇빛 노출로 빛바램, 탈색 등 훼손 현상이 나타나 건물번호판의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라 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체한 새로운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도입돼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현재 위치 정보와 도로명주소가 표시돼 긴급상황 발생 시 위치정보를 112와 119에 문자 발송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불편 없이 실생활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주소정보안내시설(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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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이상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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