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124개소 완료
청주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124개소 대상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00㎡ 미만의 소규모 영세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업소당 최대 200만원(자부담 20%) 범위 내에서 주방, 객석, 화장실 등 업소 내 노후시설 개·보수 및 환기시설 교체·청소 비용 등을 지원했다.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영업주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위생적인 음식, 환경을 제공하게 돼 영업주와 이용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원을 받은 한 영업주는 “경영난으로 시설 수리, 보수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시에서 지원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식당을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쾌적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124개소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