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 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민선8기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제1호 관광시설로 유치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달 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토지적성평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됨에 따라,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관련기관 협의 및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완료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해 2026까지 캠핑랜드 조성을 마치고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베아 캠핑랜드는 지난해 10월 청주시와 ㈜코베아가 투자협약을 맺고, 상당구 낭성면 삼산리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복합 캠핑장이다. 전국 최대 규모인 약 16만㎡ 면적에 사업비 약 1천억원(민자)을 투입해 진행 중이다. 

캠핑, 카라반, 캐빈 등 다양한 캠핑 공간 외에도 물놀이 시설, 야외공연장, 세미나실, F&B(식음료)공간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코베아 캠핑랜드가 조성되면 700만 캠핑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베아 캠핑랜드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신속한 행정절차 처리와 인허가 기간 단축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낭성코베아 캠핑랜드 조성 가속도내년 하반기 착공 목표

이범석 청주시장 “엄중한 시국 속 시민불편 없도록 민생에 최선”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이 9일 현 시국과 관련해 전 직원에게 “시민들께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민생안정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엄중한 시국일수록 4천여 시산하 공직자들은 본연의 업무를 차분하고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특히 공직자들의 기강이 해이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장을 중심으로 공직기강 확립에도 철저를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빙, 제설에 대해 각별히 유념해야 할 시기가 왔다”며 “강설, 한파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또 예방할 수 있도록 전 부서는 적극적인 대응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춥고 힘든 상황”이라면서 “시민뿐만 아니라 공직자들도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인허가 민원업무가 다양하고 많은데, 접수 초기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정확하게 처리방향을 검토하고 설정해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도 이 시장은 “청년 세대가 취업과 주거문제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련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세밀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해결되도록 적극적으로 대책을 강구하자”고 강조했다.

최근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독감(AI)에 대해서는 “우리 지역에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작업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도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엄중한 시국 속 시민불편 없도록 민생에 최선지시

제천시,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재정평가심의 통과!

제천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및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심의위원회 심의가 9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결과는 제천시와 영월군의 교통망 확충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27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타당성 재조사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뤄졌으며, 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총 연장 약 29km 구간으로, 완공 시 수도권 및 강원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물류와 관광객 유입이 촉진되며, 기업 유치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동 시간이 단축되고 교통사고 위험이 감소해 주민 생활편의와 안전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제천이 교통 및 관광의 허브로 도약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타당성 재조사 통과를 계기로 제천~영월 간 고속도로의 기본 및 실시설계가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행정절차 등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제천시,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재정평가심의 통과!

충청북도, 흔들림 없이 도정 수행에 최선

 충북도는 12월 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정치적․사회적 상황 속에 도정 안정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선용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실국장들이 참석하여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도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도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과 청주공항 특별법 제정 등 법안들의 연내 발의,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2025년 정부예산 국회 증액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지속적 협의를 통해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 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일시적 환율․증시 불안정, 소비심리 위축 등에 대응하기 위한 물가안정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인투자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서한문 발송, 기업 동향 파악 등 경제와 투자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대응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부지사는 "현재 충북도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도민들이 일상적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도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도지사 특별지시 제3호 시행에 따라 전 직원이 당면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흔들림 없는 도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였다.

 도지사 특별지시 제3호는 공직기강이 취약한 시기에 공직사회의 기강을 엄격하게 확립하기 위한 지시로, 지난 12월 5일부터 시행되어 현재 진행 중이다.


충청북도, 흔들림 없이 도정 수행에 최선

이재영 증평군수, “흔들리지 말고 임무에 충실할 것”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7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지역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탄핵 정국 등 혼란한 정치상황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정 공백과 혼란에 대비해 증평군 차원에서의 지역사회 안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군수는 “국가적인 혼란이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군정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삶이 불안정해지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서별 주요 업무를 점검하고, 지역경제와 군민 안전을 위한 현안 과제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군민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소통 창구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지금은 군정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 증평군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군민의 신뢰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 “흔들리지 말고 임무에 충실할 것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정기회의 개최

충북 괴산군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일 4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새로운 지역복지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노경희 공공위원장과 장명덕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2024년 추진된 복지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들을 발굴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사업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괴산사랑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을 활발히 홍보하며 지역 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그 결과 1200만 원이 넘는 모금액을 달성하며, 전년도 100만 원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성과를 기록했다.

협의체는 2025년 모금액을 활용해 △장연면 아동 체험활동 지원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 △한부모 가정 의류 및 도서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노경희 공공위원장은 “2025년에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더 나은 장연면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명덕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는 저소득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여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정기회의 개최

청주시, 교통사고 잦은 6개소 개선사업 완료

청주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율량동 성모병원사거리 등 6개소에서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용암농협사거리 △영운동 삼영부속구이 앞(용암교) 사거리 △사창하트리움에덴오피스텔 앞 △복대사거리 △충대중문오거리 △성모병원사거리 등이다.

앞서 청주시는 2023년 12월에 흥덕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업 대상지 6개소를 선정하고 개선방안을 수립했다.

올해 4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6월부터 개선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총 사업비는 12억원(도비 6억, 시비 6억)이 투입됐다.

주요 개선사항은 차량 저속을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횡단보도) 설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설치,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차선도색, 교통안전표지 설치, 신호등 설치, 야간 보행자 횡단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조명 설치 등이다.

특히 성모병원사거리에는 교통섬을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신설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으로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 교통사고 잦은 6개소 개선사업 완료

율량동 성모병원 사거리에 교통섬횡단보도 설치 등 개선 마쳐

진천군, 혁신 농업 기술로 농촌 생태계 자생력 구축

  진천군이 지역 농업 생태계의 자생력을 구축하기 위한 혁신 농업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고소득, 재배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신작물 발굴을 통해 감귤,․ 망고, 체리, 복숭아, 포도 등 아열대 작물과 더불어 온대과수와 수박, 멜론 등 지역특화 과채류를 연중 시험 재배하고 있다.

  지역 맞춤형 신소득 작물 재배의 전진기지로 활용되는 것이 바로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10,119㎡ 규모로 조성한 실증 시험포다.

  실증 시험포장은 온도, 습도, 지온, 지습, CO2 등의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는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해 작물의 전체 생육 환경을 세밀하게 제어하고 그 과정을 데이터화해 지역 농가에 보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테스트 베드를 활용해 민, 관, 산, 학 협업으로 지역특화 과채류인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진천군수박연합회-진천군), 머스크멜론(충북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진천군)의 양액 실증 재배를 진행 중이고, 연간 250명의 농업인, 방문객에게 평가회, 현장 교육을 통해 재배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재배 시도 끝에 2021년부터 충북권 최초로 읍면별 특색있는 미니 수박단지를 24ha 규모로 조성했고 △애플수박(초평면) △까망애플수박(덕산읍) △블랙망고수박(진천읍)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진천에서만 재배되는 품종 ‘허니짱 멜론’은 간편한 재배 방식과 짧은 재배 기간, 높은 당도 등으로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는 중이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생거진천 중소과 수박’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에 앞선 2023년에는 생거진천딸기작목반이, 2022년에는 생거진천멜론작목반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과학 영농은 농작물뿐만 아니라 축산 농가에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 4개소에 6억 9천만 원, 축산 ICT 융복합 사업 10개소에 5억 3천만 원, 친환경 축산 시설․장비 지원 17개소에 2억 1천만 원, 가축 기후변화 대응시설 지원 5개소에 5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

  축사 운영에 최대 이슈인 가축분뇨 악취 개선을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축산악취개선 공모를 신청해 12억 원을 확보하는 등 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군은 큰 사회적 이슈로 자리 잡은 기상이변에도 적극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가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이례적인 봄철 일조 부족, 지속되는 폭염 등에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토마토, 딸기, 장미 농가에 수냉식 냉난방기 도입했다.

  석유 온풍기 대비 유지비를 9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장미의 경우 생리장해를 줄여 생산성을 15% 이상 향상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 토마토 농가에는 차열망, 타이벡을 도입해 내부 온도를 조절, 70% 이상 수확량을 높였고, 포도 작목은 방열공기순환팬 보급으로 수확시기를 10일 정도 앞당길 수 있도록 했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미래 산업의 제1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농업 분야가 지속성을 갖고 지역 성장을 떠받치는 핵심 산업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농업 자생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혁신 농업 기술로 농촌 생태계 자생력 구축

- 실증시험포 해외공무원 방문

- 미니수박, 멜론

- 미니수박 수직재배 현장

청주시, 옥산면 효성화학(주) 옥산공장, 장학금 600만원 기탁

청주시, 옥산면 효성화학(주) 옥산공장, 장학금 600만원 기탁

“2024년 한 해 숨 가쁘게 달려온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올해 많은 성과와 업적을 만들어 주신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영환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직원조회에서 2024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도청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여러분들은 유난한 지사를 만나서 많이 시달리기도 했을 텐데 잘 견뎌내고 많은 성과와 업적으로 한 해를 보내게 됐다”면서, “올해 마지막 조회에서 할 말을 준비하며 감사하다는 말을 가장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의 노력과 성과는 내년에 더욱 큰 성과로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지사는 “내년은 개혁의 성과가 쏟아져 나오는 엄청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뿌린 씨앗들, 착공한 현장, 진행하는 수많은 개혁 정책들의 효과가 나타나고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고, 내년 1년 동안 우리는 엄청난 경험을 쌓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부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할 일에 대해 토론하고 정비해서 내년을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온유하고 조심스러워서는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다. 우리는 과감하고 담대하게 임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도민들이 행복하고 공무원들이 보람 있는 한 해를 보내게 되길 바라며, 그 준비를 12월에 함께 하자”고 덧붙였다.


“2024년 한 해 숨 가쁘게 달려온 여러분께 감사합니다

- 김영환 지사, 12월 직원조회서 공무원 노고 치하

- “내년은 개혁의 성과 쏟아지는 엄청난 한 해 될 것” 

괴산군의회, 제336회 정례회서 군정 현안 점검

충북 괴산군의회(의장 김낙영)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제336회 정례회에서 괴산군의 주요 군정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는 질의응답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정책 실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의회는 민자 유치, 신성장 산업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의 구체적 성과를 요구하며, 가시적인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군의 최대 현안인 인구증가를 위한 우량 기업 유치나 청년 지원 정책 마련 등과 함께, 국가적 저출산으로 외부 인구의 유입은 한계가 있으므로 현 거주자의 유출 방지 방안도 요구했다.

또한, 국가공모사업과 현금성 복지 확대가 가져올 군비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해서도 고령자와 다문화가정 등 복지 혜택이 필요한 계층이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위험 요인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달천 범람과 괴산댐 월류 등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달천 정비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했다.

김낙영 의장은 “군정의 부족한 점과 성과를 면밀히 짚어가며 군민의 복지를 위한 정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는 오는 20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주요 건설사업 점검 등 남은 일정을 마무리하며, 2024년 회기를 종료할 계획이다.


괴산군의회, 336회 정례회서 군정 현안 점검

심평원, 김유석 신임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임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1일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에 김유석 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공개모집(공모기간: ’24.9.13.∼9.27.) 절차를 거쳐 임명되는 신임 김 연구소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연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가천대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보험약제과 사무관, 원격의료추진단 시범사업팀 팀장, 국립정신건강센터 기획홍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연구소장은 2024년 11월 21일부터 원주 본원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심평원, 김유석 신임 심사평가정책연구소장 임명

제1회 전국동시이사장선거 본격적인 선거관리 돌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월 19일 새마을금고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구·시·군 선관위 간부·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3월 5일에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동시이사장선거’)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위탁 받아 최초로 실시하는 이번 동시이사장선거를 위탁선거법에 근거하여 공정하고 깨끗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최적의 선거관리체제 구축을 통한 안정적 선거관리

  동시이사장선거는 금고별로 직선제, 총회제, 대의원제 등 선출방식이 다양하고, 선거일이 평일인 관계로 선거관리 인력·시설 확보 등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그래서 중앙선관위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선거관리 인력, 투표장소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선거를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안정적인 투·개표 절차사무 관리를 위해 시·도 및 구·시·군선관위 주관으로 금고 직원 등 선거사무관계자, 투·개표 사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거관리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앙선관위는 후보자와 선거인을 대상으로 「똑똑한 선거법 알리미」문자메시지를 통해 위탁선거법에 새로 도입된 예비후보자제도, 확대된 선거운동방법 등 시기별·유형별 관심도가 높은 사례를 중심으로 법규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불법행위 근절로 공정한 동시이사장선거 질서 확립

  중앙선관위는 동시이사장선거에서 대의원제 선출방식 비율이 높고, 후보자와 선거인들이 기부행위 제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선거인을 대상으로 하는 금품 제공 등 불법행위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중앙선관위는 중대 위탁선거 범죄인‘돈 선거’단속에 총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후보자·선거인 및 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 사전안내와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언론, 인쇄·시설물,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금품선거 근절 및 준법선거를 홍보할 예정이다.


위탁선거 선거상황실 운영으로 선거관리체제 구축

  중앙선관위는 지난 11월 4일부터 위탁선거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선거관리체제에 돌입하였다. 6개 팀 20명으로 구성된 위탁선거상황실은 ▲전반적인 선거사무의 통할·관리 ▲주요 현안 파악·신속 대처 ▲선거장비·물품 수급·운영 종합관리 등을 전담한다.

  중앙선관위는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동시이사장선거의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 금고의 자율성과 선거의 공정한 관리가 조화를 이루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1회 전국동시이사장선거 본격적인 선거관리 돌입

송인헌 괴산군수, ‘2024 TV조선 경영대상’ 자치행정경영 부문 수상. 144건 정부공모사업 선정, 농식품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성과 인정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올해 일 잘한 행정가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27일 송 군수가 TV조선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자치행정경영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회, 중앙부처 등을 연이어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144건의 대규모 정부공모사업을 따내, 총 7천3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 공모사업으로는 마을 내 축사를 철거하고 정원 콘셉트를 적용해 특색있는 귀농귀촌 주거단지를 만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칠성면 성산별곡, 242억 원)이 있다.


또한, 대규모 돈사와 퇴비공장 등을 정비하고 주민수요를 반영해 거주환경 정비 및 귀농귀촌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농촌공간 정비 공모사업(사리 280억 원, 청안 52억 원)에도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든든한 재원을 마련했다.

송 군수는 괴산 농특산물 수출 및 판매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신선·가공농산물 수출 및 판매 계약을 통해 총 351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리며 괴산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

특히,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개척 노력을 인정받아 충북도 농식품 수출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뽑히는 쾌거도 이뤘다.

송 군수는 “앞으로 청정하고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기반으로 모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2024 TV조선 경영대상자치행정경영 부문 수상

- 144건 정부공모사업 선정, 농식품 수출 및 해외시장 개척 등 성과 인정

괴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6년 연속 선정... 도내 1위 쾌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공모 사업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괴산군은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사업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를 특정 지역의 주택, 공공건물, 상업건물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0년 괴산읍을 시작으로, 2021년 괴산읍과 칠성면, 2022년 감물·불정·사리·소수·청안면, 2023년 장연·연풍·문광·청천면까지 신재생에너지를 보급에 앞장서왔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비 30억 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 자부담 6억)을 확보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괴산군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태양광 269개소, 지열 42개소에 에너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괴산군 브랜드인 ‘자연특별시 괴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정책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기요금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에너지비용 상승에 따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6년 연속 선정... 도내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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