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 충북도 방문 충북기업 협업, 딸기 스마트팜 진출 등 교류 협력 발전

 무하마드 마스로피(Mr. Muhamad Masrofi) 지방자치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이 17일 충북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충북을 방문하여 충북기업과 협업 모색을 위한 전시부스 운영, B2B미팅, 충북테크노파크 등 기관방문, 청남대 시찰 등을 진행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대표단 방문은 지난 7월 김영환 지사의 중부자바주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이 재점화되면서 답방 형식으로 충북을 방문하게 되었다. 

 중부자바주 대표단은 충북방문 첫 일정으로 17일 오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을 참관했고 이어 오송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나나 수자나 중부자바주 주지사 대행의 서한문을 전달하고 김영환 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사의를 표하고 김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중부자바주는 충청북도 현안 사업 추진의 핵심인 주요 해외 협력 파트너”라며 충북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근로유학생 사업을 포함한 딸기 스마트팜 사업에 중부자바주의 각별한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충청북도는 김영환지사의 인도네시아 방문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딸기 스마트팜 인도네시아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딸기농가 등 충북대표단이 이번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충북형 스마트팜의 인도네시아 진출 타당성을 검토하게 된다.

 한편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충북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양 지역간 과학기술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충북의 선진 직업훈련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기계공고, 폴리텍 대학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민선 8기 핵심시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에 있는 청남대를 방문하여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청남대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중부자바주가 인도네시아 협력의 핵심파트너이자 주요협력 대상임을 감안, 충북도 현안사업에 대한 중부자바주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중부자바주에서 요청하고 있는 문화, 스포츠, ITㆍ미디어 연수, 농업 분야 등에서도 교류사업도 검토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 충북도 방문

충북기업 협업, 딸기 스마트팜 진출 등 교류 협력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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