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정책자문단 농어업분과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뜨란 등 방문, 스마트농업 이해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
충청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도정정책자문단 농어업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스마트농업 사업선정 대상지를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은 ’21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공공장을 신축한 콩 대체 식품기업 ㈜뜨란과 ’23년 6월 준공된 괴산 불정면 일원에 53ha 규모의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여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식회사 뜨란은 생산자회 콩 재배물량 약 50ton가량을 전량 수매하여 압착대두유, 단백질파우더, 식물성 대체육을 제조하는 회사이며, 6월 대체육 브랜드 미트멀리즘 마케팅으로 식물성 치킨강정 3종을 출시하였다.
이날 도정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신축된 가공공장의 시설을 둘러본 후 제품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시범단지로 이동하여 53ha의 콩 재배지와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자동 관수시설, 통합영상관제시설을 견학하였다.
농어업분과위원회 정헌상 위원장은 “노동집약적으로 관행되어 오던 노지농업이 데이터기반의 스마트농업으로 전환되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충북의 스마트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 민영완 농정국장은 “충북도는 스마트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물신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스마트농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정정책자문단 농어업분과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뜨란 등 방문, 스마트농업 이해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