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도, 규제개선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업과 경제활력 저해하는 행정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추진

 충청북도는 기업 경영과 경제활력에 걸림돌이 되는 킬러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고자 ‘도민과 기업이 행복한 규제개선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업과 국민에 불필요한 부담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국민과 기업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함으로써 규제 개선의 효과와 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다양한 형태의 킬러규제 중 그림자규제*, 행태규제**와 지방자치단체 조례‧ 규칙에 존재하는 규제이며, 단순 민원이나 진정, 이미 개선 시행되고 있는 과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 그림자규제: 행정지도, 구두지시, 고시, 기준, 업무편람 등 비법규적 수단이나 기준을 통해 규제대상을 규율하는 사실상의 규제

 ** 행태규제: 법령 및 조례나 규칙에 저촉되는 사항이 없음에도 공무원의 소극적 행위로 인해 기업 등의 자유와 창의가 저해되는 사실상의 규제  

 공모는 1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응모희망자는 충청북도 홈페이지(https://www.chungbuk.go.kr)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심사에서 적합성 여부를 검토한 후 국민투표를 거치고, 최종 공모전심사위원회의에서 공익성, 효과성, 실현가능성, 확산가능성을 평가해 6건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건은 소관부서와 협의하여 조례 개정 등 개선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그림자규제와 행태규제는 행정현장에 곳곳에 숨어 있고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특성 때문에 발굴과 개선이 어렵다”며 “현장에서 직접 겪으신 행정에 불합리한 규제가 있다면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 규제개선 전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업과 경제활력 저해하는 행정 속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추진


1. 공모개요

   공 모 명 : 도민과 기업이 행복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기업과 경제 활력을 저해하는 킬러규제!! 발굴부터 해소까지 국민과 함께~)

   공모내용 : 행정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기업의 경제활동을 제약하거나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킬러규제 개선 아이디어(상세내용 참고)

   응모자격 : 전 국민 누구나

   접수기간 : 2023. 10. 23. ~ 2023. 11. 3.(12일간)

   ※ 접수마감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함

2. 참여방법 :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 접수

   제출서류 : 충청북도 홈페이지(공고란)에서 제출서식 다운로드 

   제 출 처

    - (이 메 일) cream300g@korea.kr

    - (우편・방문)  (28515)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82 충북도청 법무혁신담당관

   문 의 처 : (접수) 충북도청 법무혁신담당관 043-220-2325

               (공모내용) 충북도청 법무혁신담당관 043-220-2324

김영환 지사, 영세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에서 애로사항 청취

 충청북도는 23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기업진흥원(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2년 연속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 충북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1년 동안 사업을 마무리하며 그간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지원사업은 도내 경영위기 소상공인 131명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경영개선교육,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매출감소 등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경영개선교육에 참여하여 백종원 대표 특강, 차별화전략, 마케팅 등 교육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하였다. 

 사업화 자금지원받은 소상공인들은 특허‧인증평가, 매장모델링, 온라인마케팅 판로지원 등 사업운영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아 경쟁력을 높였다.

 이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한 4개 기업은 우수사례‧성과발표를 했고, 이어 김영환 도지사와 행사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역할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확대,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일선에 계신 경영위기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앞으로 자주 마련하겠다” 라며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한 서민경제의 근간인만큼, 도 차원에서 다양한 정책으로 소상공인의 힘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
, 영세 소상공인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희망리턴패키지 성과공유회에서 애로사항 청취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샘 리처드·로리 멀비 교수 초빙. 2023 글로벌 평생교육 명사특강 운영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life 2.0사업단 다문화이주자인재양성센터)은 오는 24일 세계적 석학 샘 리처드·로리 멀비 교수를 초청하여 ‘2023년 글로벌 평생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다문화시대, K-컬처의 힘!”을 주제로, 다문화 사회 속 우리 시대문화에 대한 다각적인 통찰과 지혜를 공유할 계획이며, 청중들과 함께 소통·참여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특강에 관심있는 충북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상허홀에서 24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다.

 한편 미국 내 한류학자로 잘 알려진 샘 리처드 교수는 펜실베니아주립대에서 30여년간 인종·문화에 대한 연구와 강의로 명성을 얻어온 세계적 석학으로, 올해 건국대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또 그의 부인이자 학문적 동료인 로리 멀비 교수는 미국 최대 규모 다문화 대화 센터 및 펜실베니아대학 내 공공외교센터인 ‘World in Conversation(이하 WinC)’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 샘 리처드·로리 멀비 교수 초빙

2023 글로벌 평생교육 명사특강 운영

충북TP, ‘2023년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매칭데이’ 개최 도내 50개사 소기업 제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오원근)는 20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컨벤션홀(오창)에서 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지능형 제조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매칭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의 ‘2023년 충청북도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와 선정기업(5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추진 계획 및 운영방안 안내 △최신 IT기술 동향과 소기업 적용방안 △우수사례 발표 등 기업들이 소기업형 스마트공장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본 사업은 운영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직접 지원기업을 선정하고, 협약, 선정과제 관리 등 후속 단계별 지원절차를 거쳐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생산공정 데이터의 수기 작성 및 관리 방식을 개선하고 실적집계 자동화, 공정물류 관리, 서버를 통한 기술 납기 관리 등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소기업형 스마트공장을 구현하게 된다.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은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중기부의 사업 취지와는 별도로 충청북도의  영세 소기업에 맞게 내실있는 스마트공장이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소기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외에도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15개사)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자부담금 경감을 위한 지방비 지원 △스마트공장 교육 △시범공장 견학을 통한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등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
TP, ‘2023년 스마트공장 성과확산 매칭데이개최

도내 50개사 소기업 제조업 대상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충북도,「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2년 연속 공모선정 쾌거 충주·진천·음성통합RPC국비 64억원확보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작년 청주시에 이어 올해도 3개 시군(충주시, 진천군, 음성군) 통합RPC*가 선정되어 국비 64억원을 확보하였다.

  -‘22년 선정 : 111.8억원(청주시)

  -‘23년선정 : 160.5억원(충주시53.2억, 진천군69.6억, 음성군37.7억)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 : 건조·저장·도정 후 제품 출하까지                                                  일괄 작업이 가능한 시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쌀의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 및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 구축을 위해 가공시설을 확충하여 벼 계약재배 및 생산 농가 조직화로 농협은 매입을 담당하고, 통합RPC는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 및 쌀의 고품질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와 3개 시군(충주시, 진천군, 음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역단위 식량산업종합계획(5개년)을 수립하여 승인받았고, 지방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도내 벼 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RPC(미곡종합처리장) 및 DSC(건조저장시설) 시설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2년 연속 공모선정 쾌거

충주·진천·음성통합RPC국비 64억원확보

도정정책자문단 농어업분과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뜨란 등 방문, 스마트농업 이해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

 충청북도는 2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도정정책자문단 농어업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스마트농업 사업선정 대상지를 중심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방문은 ’21년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가공공장을 신축한 콩 대체 식품기업 ㈜뜨란과 ’23년 6월 준공된 괴산 불정면 일원에 53ha 규모의 노지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여 스마트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농업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식회사 뜨란은 생산자회 콩 재배물량 약 50ton가량을 전량 수매하여 압착대두유, 단백질파우더, 식물성 대체육을 제조하는 회사이며, 6월 대체육 브랜드 미트멀리즘 마케팅으로 식물성 치킨강정 3종을 출시하였다. 

 이날 도정정책자문단 위원들은 신축된 가공공장의 시설을 둘러본 후 제품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괴산 노지스마트농업시범단지로 이동하여 53ha의 콩 재배지와 스마트농업지원센터의 자동 관수시설, 통합영상관제시설을 견학하였다.

 농어업분과위원회 정헌상 위원장은 “노동집약적으로 관행되어 오던 노지농업이 데이터기반의 스마트농업으로 전환되는 가능성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충북의 스마트농업이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 민영완 농정국장은 “충북도는 스마트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물신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스마트농업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정정책자문단 농어업분과위원회
,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뜨란 등 방문, 스마트농업 이해와 정책 제안 역량 강화

충북도, 재난응급의료 합동 도상훈련 실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기관별 역할 교육·훈련, 120명 참여

 충청북도와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는 19일부터 20일까지 각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및 충북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120명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재난응급의료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이태원 참사, 궁평2지하차도 침수 등 다수 인명피해 발생 재난 사례를 통해 중요성이 대두된 재난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재난응급의료 사전 준비 및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등의 이론을 교육하고,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적용한 도상훈련을 진행하여 재난 초기대응, 환자분류 및 처치, 이송 단계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였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재난의료 대응 역량이 더욱 성장하여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재난응급의료 합동 도상훈련 실시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기관별 역할 교육·훈련, 120명 참여 

괴산군, 순천 국제정원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방문... 모범 사례 견학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자연특별시 괴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 20일 2일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와 국제농업박람회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 19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의 우수한 사례들을 배워 현재 추진 중인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미래 농업 발전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일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방문해 3개 권역(도심,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을 둘러보며 괴산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2023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일상 속의 정원을 통해 삶의 질을 증대할 수 있는 체험형 정원박람회로 열렸으며, 조기에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2023정원박람회는 일본이나 유럽식 정원 설계 방식을 벗어나 우리 정서에 맞게 창조한 정원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일에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열리는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를 방문해 치유농업주제관, 치유농업체험관 등을 견학하며 괴산 미래 농업의 방향을 구상했다.


올해로 6번째 국제행사인 ‘순천 국제농업 박람회’는 3개존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치유 등 지구와 인간의 생명근원이 농업임을 부각하고 선진농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우수 박람회 견학은 현장의 노하우를 학습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라며 “이를 토대로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반영해 관광과 농업의 메카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괴산군
, 순천 국제정원박람회·국제농업박람회 방문... 모범 사례 견학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오존경보제 운영 결과 발표 오존주의보 6회 발령.. 전년도보다 크게 감소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오존경보제는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운영한 2023년도 충북지역 오존경보제 운영결과를 발표했다. 

 호흡기에 영향을 주는 오존의 기준농도는 ‘0.12 ppm 이상 △주의보’, ‘0.3 ppm 이상 △경보’, ‘0.5 ppm 이상 △중대 경보’이다.

 올해 오존주의보는 초여름인 5월(2회)과 6월(3회)에 집중적으로 발령되었고, 7월에 1회 발령되어 총 6회 발령되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3 수준(‘22년 19회 → ‘23년 6회)으로 감소한 수치이며, 전국현황도 ‘22년에 406회에서 ‘23년에 346회로 감소하였다.

 청주시의 경우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과 6월에 오존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기온과 일사량이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었던 반면, 강우량은 전년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오존 주의보 발령횟수가 감소한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경보제 운영 기간 동안 오존의 평균농도는 ‘22년 0.035 ppm과 유사한 0.034 ppm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오존의 지속적 관측과 경보제 운영을 통해 오존으로부터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오존경보제 운영 결과 발표

오존주의보 6회 발령.. 전년도보다 크게 감소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시작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10.19~), 12세 이상 전 도민(11. 1~’24.3.31)

 충북도는 10월 19일부터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변이 유행 등에 대비하여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은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시행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은 19일부터 접종이 시작되고 12세 이상 도민은 11월 1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XBB1.5 단가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XBB 계열 변이에 대응하여 새롭게 개발되었으며, 기존 백신에 비해 변이 바이러스에 최대 4배의 효과가 있다.

 특히 65세 이상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40배 높으며,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65세 이상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한다.

 이번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 이후 접종 가능하며 이전 접종력과 감염력에 상관없이 기간 내 1회로 접종이 완료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은 1339 콜센터 또는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접종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당일 방문접종도 가능하다.

 동절기 접종인 코로나19 백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정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접종을 권고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의 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무료 예방접종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 등(10.19~), 12세 이상 전 도민(11. 1~24.3.31)

충북도, 독감 백신과 동신 접종 권고

 

새로운 화장품 소비 주체, MZ세대를 분석한다 10.18.(수) 오송C&V센터 대회의실, 제9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컨퍼런스 개최

 충청북도는 18일 오송 C&V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품·뷰티 분야의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른 MZ세대들의 특징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제9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를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부대행사로 국내외 화장품시장 동향과 MZ세대 트렌드를 논하는 자리로 국내외 화장품 전문가들과 화장품기업체, 연구소, 학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새로운 소비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의 소비 패턴과 남성 화장품 시장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항의 코스메카코리아 스킨케어제품연구소장의 ‘남성이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이라는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국내연사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고정은 대한화장품협회 차장의 ‘2023년 화장품 제도에 대한 이해’, 백석윤 유씨엘 중앙연구소장의 ‘최신 화장품 제품 개발과 남성 화장품 니즈는?’, 기광국 P&K피부임상연구센터 전략기획실 상무의 ‘빅데이터로 본 MZ세대와 남성 화장품 트렌드’,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의 ‘활동적인 MZ세대와 같이 사는 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일본,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 국외연사의 강연이 진행됐다.

 라트라 카우리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산업무역국 국장의 ‘남성화장품 시장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쟁력과 잠재력’, 이정환 바이비(Vibey) 한국 사업총괄의 ‘베트남 MZ세대들의 K-뷰티 트렌드와 Reviewty를 통한 마켓진출 전략’, 리 티엔슈앙(李天爽) CHEMLINKED 경영 컨설턴트 및 에디터의 ‘국경 개방 이후 중국 화장품 시장 변화’,  겐 아마야(袁天谷) REACH24H Japan 일본 법인장 및 컨설턴트의 ‘일본 MZ세대 트렌드와 남성 화장품 시장 전망’, 로라 사라 프랑스 손스킨 정 매거진 대표의 ‘충성도 높은 유럽 고객층 확보하기’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최근 화장품 소비 트렌드는 성별과 관련된 화장품 사용의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남성들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남성들은 스킨케어에 국한되지 않고 색조 까지 관심을 넓히면서 제품 다양성에 기여하는 추세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연계하여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동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로서 학계와 화장품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화장품 소비 주체
, MZ세대를 분석한다

10.18.() 오송C&V센터 대회의실, 9회 국제바이오코스메틱컨퍼런스 개최 

세부일정

시 간

프로그램

강연자

10:00~10:05

5’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

10:05~10:20

15

개회사 및 축사, 기념촬영

10:20~10:40

20’

기조연설

주제: 남성이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조항의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소장

10:40~11:00

20’

2023년 화장품 제도에 대한 이해

고정은 대한화장품협회 차장

11:00~11:20

20’

최신 화장품 제품개발과 남성 화장품 니즈는?

백석윤 유씨엘 중앙연구소장

11:20~11:40

20’

빅데이터로 본 MZ세대와 남성 화장품 트렌드

기광국 P&K피부임상센터 전략기획실 상무

11:40~12:00

20’

활동적인 MZ세대와 같이 사는 법

김수미 코스웨이 대표

12:00~12:20

 

남성화장품 시장에서 인도네시아의 경쟁력과 잠재력

라트라 카우리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산업무역국 국장

12:20~12:50

30’

브레이크 타임

12:50~13:10

20’

베트남 MZ세대의 K뷰티 트렌드와 Reviewty를 통한 마켓 진출 전략

이정환

한국 Vibey 사업총괄

13:10~13:30

20’

국경 개방 이후 중국 화장품 시장 변화

리 티엔슈앙 CHEMLINKED 경영 컨설턴트 및 에디터

13:30~13:50

20’

일본 MZ세대 트렌드 찾기

겐 아마야

REACH24H Japan 일본 법인장 및 컨설턴트

13:50~14:10

20’

충성도 높은 유럽 고객층 확보하기

Laura Jung(프랑스) On The Shelf Agency Sohnskin Jung Magazine

14:10~14:30

20’

미주 지역 MZ세대 타깃 마켓 시장 공유

Judith Araceli García Hernández (멕시코)

FARMACIA INTERNATIONAL

14:30~

10’

폐 회

자활!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제19회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 열려

 충청북도는 18일 보은 대추 축제 기간 중에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도내 자활사업 종사자와 참여자가 함께하는 2023년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가 보은군과 함께 주최하고,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와 보은지역자활센터가 주관했으며, 정초시 충청북도 정책수석보좌관, 최재형 보은군수,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비롯해 도내 13개 자활센터장과 종사자, 자활사업 참여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건강, 직업 이력, 가구 여건 등 근로 능력과 욕구에 따른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탈빈곤과 자립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 

 충북도에서는 현재 충북광역자활센터와 12개의 지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900여 명의 저소득층이 다양한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19회를 맞은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는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2년부터 시군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되지 못하다가 작년부터 다시 개최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단체와 개인에게 도지사 표장장을 수여하였다. 

 수상은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여 자활사업 참여자와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청주지역자활센터, 진천군 자활기업 ㈜싸리비, 제천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푸른영농 총 3개 기관과 자활센터 우수 종사자, 자활 담당 공무원, 자활사업단 모범 참여자, 그리고 자활기업 대표 각 1명 총 4명의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자활생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회, 종사자와 참여주민 간 화합 도모를 위한 순환 놀이, 명랑운동회 등 어울림 마당이 펼쳐져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하늘 속리산 맑은 기운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북도 정초시 정책수석보좌관은 “자활사업에는 센터에서 일하는 종사자분들과 자활근로에 참여하여 사업장 곳곳에서 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의 땀과 노력이 녹아있다”라며, “우리 도에서도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을 위해 자활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자활
! 내일을 꿈꾸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

보은대추축제 기간에 제19회 충북 자활한마당 행사 열려 

충북도, 지역특성살리기 공모 2건 선정, 특교세 5억 확보 괴산군 칠성면 골목박물관 거리 및 단양군 구경시장 편의시설 조성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안부가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했고, 공모에 참여한 전국 169곳을 대상으로 실무 검토, 서면 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충북 괴산군과 단양군을 비롯해 전국 27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괴산군 칠성면 골목박물관 거리조성사업은 침체된 칠성 옛시장 거리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조형물, 벽화 등을 조성하여 근대문화를 추억하고 경험할 수 있는 뉴트로 골목박물관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칠성면은 국민 관광지 ‘괴산 산막이 옛길’을 가는 경로로 관광객들 등 타 지역민을 골목박물관으로 유입하여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단양군 구경시장 편의시설 조성사업은 지역축제와 특산물인 마늘과 연계하여 도내 천만 관광객이 유입되는 단양 구경시장의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 사태가 끝나면서 증가된 국내 관광객들을 구경시장으로 유인하여 소상공인 수익 창출을 지역 경제 활력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지역에서 갖고 있는 고유 특성을 지속 발굴하여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지역특성살리기 공모 2건 선정, 특교세 5억 확보

괴산군 칠성면 골목박물관 거리 및 단양군 구경시장 편의시설 조성 

독감 유행 지속 중 초·중·고등학생 각별한 주의 필요 인플루엔자 검출률 증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필요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충북 도내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플루엔자(독감)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원 내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9월 3주 차에 검출률이 26.3% 전주 대비 6배 증가하였고, 9월 4주차는 43.48%, 10월 첫째 주는 62.5%로 검출되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9월 4주차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가 20.8명으로 유행 기준(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 환자 6.5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하였다. 

 이는 연구원 인플루엔자 검출률 추세와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표본감시 결과 9월 4주차 7세~12세 검출률이 53.1%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국적인 초등학생 독감환자가 53.8명으로 유행 기준의 8배 이상을 기록하는 추세로 전 연령대 중 학생 환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독감)는 감염된 사람의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을 접촉한 후 눈, 코, 입 주위 등을 만졌을 때 감염된다. 또한 인플루엔자는 각종 합병증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이 약하고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며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 예방접종을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가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현재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국가 호흡기 바이러스 통합 감시체계(K-RISS)를 이용한 호흡기 병원체를 확인하고 특성을 분석하여 도내 유행 양상을 파악하는데 힘쓰고 있다.


독감 유행 지속 중 초
··고등학생 각별한 주의 필요

인플루엔자 검출률 증가,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필요

충북청소년 대한민국 중심을 향해, 성장지원형 장학금 지원 도 청소년종합진흥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협약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은 17일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윤경종)와 협약을 통해 1억 1천 6백만원의 장기 성장지원형 장학금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에서는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지역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명 당 연 200만원씩 최대 6년간 지원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그동안 충청북도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수해복구를 비롯한 다양한 자원봉사, 기부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공기업이다.

 홍상표 도 청소년종합진흥원장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의 장학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처지에 있는 도내 청소년들이 고단한 시기를 잘 극복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충북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청소년 대한민국 중심을 향해
, 성장지원형 장학금 지원

도 청소년종합진흥원,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와 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