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의 중심에 우뚝 서다!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 시작

 지난 7월, WHO 글로벌 캠퍼스 선정 이후 국내 최초로 운영되는 대한민국-IDB(미주개발은행)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이 23일 충북 오송캠퍼스 주관으로 시작되었다. 

 이로써 충북 오송은 카이스트 바이오메디컬 캠퍼스가 들어서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과 더불어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의 메카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은 중·남미 지역 백신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역내 의약품 산업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주개발은행이 비용을 부담하면서 시작된 교육 과정이다.  

 본 교육은 2차례에 걸쳐 각각 4주 동안 진행되며, 국제백신연구소에서의 1주일간 이론교육을 거쳐 충북 오송캠퍼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에서 2주동안 실습교육이 실시된다. 

 이후 도내에 위치한 GC녹십자와 대웅제약 등 주요 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에서의 현장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대한민국 제약기업의 역량을 전파할 예정이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충북 오송캠퍼스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은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안전망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바이오헬스 분야 선도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공고히하는 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며 “충청북도는 본 캠퍼스 운영을 통해 국가 간 백신 생산역량 격차를 해소할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북 오송,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의 중심에 우뚝 서다!

대한민국-IDB 협력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습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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