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업인단체와의 소통 간담회 개최 7개 농업인 단체들과 토크콘서트로 협력 다져

 충청북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정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도내 농업인 단체장과 단체 회원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 쌀전업농 충북연합회, 남‧여 후계농업인 충북연합회 등 7개 단체 농업인 단체장을 포함한 임원 30여명이 참석해 주요 농정현안을 공유하고,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농산물 수급 불안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수확기를 맞아 농촌인력난 등 현실적인 어려움 등을 얘기하며 농가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김영환 지사는 “태풍, 호우,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농업을 굳건히 지켜주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북 농업이 대한민국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농가 일손을 덜고 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지원책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염원을 담아 손피켓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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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농업인 단체들과 토크콘서트로 협력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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