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시, 럼피스킨(LSD)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에 총력. 청원구 오창읍 한우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 판정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43두 규모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 양성판정이 나와 해당 농장 양성개체 1두에 대한 선별적 긴급살처분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충북에서는 음성과 충주에 이어 3번째 발생이다. 

지난 13일 오창읍의 한 한우사육 농장의 개체 1두에서 식욕부진과 소규모 결절이 확인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14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변경된 살처분 개선방안에 따라 살처분반을 즉시 현장에 투입해 럼피스킨 확진판정 개체 1두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을 완료했고, 동거축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 사육 농가에 소독약품 및 방역물품을 추가로 공급하고 소독실시를 강화해 럼피스킨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지난 6일 소 사육농가 전 두수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며, “접종 후 3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축산농가는 모임을 자제하고 소독실시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 럼피스킨(LSD) 발생에 따른 확산 방지에 총력

청원구 오창읍 한우사육 농가에서 럼피스킨 양성 판정

청주시, 수능 대비 수험생 불편 없도록 만전. 시험장 주변 일반차량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 발생 시 강력 단속

청주시는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제 시간에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돕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것을 대비해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청주에서는 시험장 17개소에서 8,084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한다.

청주시설관리공단은 시험 당일 장애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해피콜 차량을 우선 배차한다. 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교통약자(가족·보호자 포함)는 오는 15일까지 예약(☎1533-0220)을 통해 해피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시험 종료 후 귀가 신청도 가능하다. 

청주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주정차금지 및 차량 경적 등 소음 최소화를 위해 사전에 현수막 등을 설치해 홍보하고 있다. 일반차량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이 발생하면 즉시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경고 사이렌은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청주시설관리공단은 교통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견인차량을 비상 대기해 필요 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험이 끝나고 갑자기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것을 대비해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청주시 기획행정실장을 단장으로, 직원 24명으로 구성된 상황관리단을 16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호텔 인근, 충북대 중문 일원, 성안길 일원 등 인파밀집 예상지역 10개소를 선정해 현장 예찰에 나서는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도 비상연락망을 유지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유지한다.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청주시 청년센터인 청년뜨락5959는 16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일신여자고등학교와 신흥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커피차를 운영한다. 시험 종료 후 귀가하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와 간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 주관 하에 청주시, 충북경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연합 아웃리치 활동도 펼쳐진다. 16일 금천고등학교, 상당고등학교, 청소년광장 등에서 수험생에게 장미꽃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청소년광장에서는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11월 말에는 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관내 고등학교 4개소를 선정해 ‘수능 후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뷰티강의, 성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날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 온 학생들이 시험을 치루는 데 불편이 없도록 청주시도 만전을 다해 지원하겠다”면서, “시험이 끝난 후에도 안전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시험 당일 수험생, 감독관, 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로 조정된다. 이에 따라 각종 방문 민원 처리도 10시부터 가능하다. 


청주시
, 수능 대비 수험생 불편 없도록 만전

시험장 주변 일반차량 불법주정차로 교통체증 발생 시 강력 단속

시험이 끝나고 많은 인파 운집 대비 상황관리단 운영, 예찰 활동 강화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곳곳에서 펼쳐져

음성군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58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지방세를 1천만원 이상 체납한 자로, 공개 대상은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등이며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를 함께 공개한다. 

군은 올해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부터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하고 납부와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58명(개인 26명, 법인 32명)에 대해 지방세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번에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

명단은 음성군 누리집, 게시판, 군보에 게재된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체납한 자의 명단을 매년 공개해 체납자가 스스로 납세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국내외 유네스코 전문가 및 학자 50여명 「청소년 발달을 위한 무예 정책 개선 방안」 논한다

유네스코 후원 청소년 발달과 참여를 위한 국제무예센터(김규직 사무총장, 이하‘센터’)에서 유네스코 방콕지역사무소와 11월 14일, 15일 양일 간‘2023 UNESCO ICM-UNESCO Bangkok 국제무예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 

「청소년 발달을 위한 무예 정책 개선 방안」을 주제로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네스코 방콕지역사무소 인문사회과학 지역 자문관 피니스 찬탈랑시(Phinith CHANTHALANGSY)와 유네스코나이로비지역사무소 데이비드 오냥고(David Ochieng ONYANGO) 담당관을 비롯하여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14일에는 △청소년 발달을 위한 무예의 활용 우수사례 △무예와 청소년 발달에 관한 경험적 통찰 △유네스코 동아프리카 지역사무소의 청소년 프로그램 현황을 주제로 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서 15일에는 △대한민국 내 스포츠·무예 분야 유네스코 협력 강화 △대한민국 내 유네스코 카테고리 2 센터: 지식공유 사업 경험을 주제로 2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김규직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사무총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 발달을 위한 무예 정책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발달을 위한 무예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 세계 최초의 무예 관련 유네스코 카테고리 2 센터*인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뜻깊은 자리”라며 “새롭게 부상하는 유네스코 중점 사업인 Fit For Life 관련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의 기여 강화 및 협력 방안 모색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카테고리 2 기관 및 센터: 유네스코 감독 하에서 주요 사업을 이행하거나 연구하는 기관으로 회원국이 법적, 재정적 기반을 마련함. 

국내외 유네스코 전문가 및 학자 50여명 청소년 발달을 위한 무예 정책 개선 방안논한다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유네스코 방콕지역사무소 2023 국제무예세미나 14~15일 공동 개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실내주차장 공기질 검사결과‘양호’ 대형건물 및 유통센터 실내주차장 21개소 안전 운영을 위한 맞춤 지원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대형 지하주차장 21개소에 대하여 실내공기질을 검사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유지를 위하여 현장 맞춤 지원을 하였다.

 측정결과, 실내공기질은 모두 유지기준 이내로 양호하게 나타났으며, 미세먼지(PM-10)는 10.4 ~ 69.3 ㎍/㎥(평균 28.1), 이산화탄소는 372 ~ 933 ppm(평균 596), 폼알데하이드는  2.9 ~ 30.1 ㎍/㎥(평균 12.6)이었으며, 초미세먼지(기준없음)는 미세먼지의 60%수준으로 5.5 ~ 52.2 ㎍/㎥(평균 16.7)이었다.

 미세먼지(기준 200 ㎍/㎥)는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의 14%(최소 5%, 최대 35%)수준이었으며, 폼알데하이드(기준 100 ㎍/㎥)의 결과도 비슷한 13%(최소 3%, 최대 30%)수준이었다.

 이산화탄소(기준 1,000 ppm)의 농도 수준은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의 60%(최소 37%, 최대 93%)수준이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주차장 이용차량대수 및 운행형태 등에 따라 농도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특히 학원차량이나 학부모들의 자녀 픽업차량 이용시간대에 공회전 대기차량 으로 인한 순간 오염물질이 증가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산화탄소는 실내공기질 관리 측면에서, 환기상태의 적절성 판단지표로 사용되는데 이산화탄소 현장측정 결과, 5분간 평균농도가 1,000 ppm을 넘어가는 경우는 4개 시설이 있었으며, 공기순환시스템 운영시간 조정을 권고하였다.

 ※ 실내공기질 이산화탄소의 측정시간은 1시간으로 각 측정점에서의 평균값으로 대상시설을 평가함. 각 측정지점에서 대상시설의 평가결과는 전지점이 적합하였음.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도심의 안전한 휴식공간 확보로 점차 지하주차장 시설이 확대됨에 따라 환기설비의 설치 및 효율적인 운영 등 철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밀착형 지원을 지속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실내주차장 공기질 검사결과양호

대형건물 및 유통센터 실내주차장 21개소 안전 운영을 위한 맞춤 지원 



메가시티, 충청에서는 가능합니다. 충청시대 개막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 선포식 개최

충청권 4개 시도는 11. 13.(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 라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하여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전폭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가시티
, 충청에서는 가능합니다.

충청시대 개막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 선포식 개최

공동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지원 촉구 등 시도지사 한 목소리 

충북도, 글로컬대학30“충북대+한국교통대”최종 선정 충청권 유일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으로, 대학별 국비 1천억원 지원

  충북도는 13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대학별 5년간 국비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을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15개 대학을 예비 선정하였고, 10월 대면‧서면평가를 통해 10개 대학*만 최종 선정하는 것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었다.

 * 10개 대학 : 통합모델 4, 혁신모델 6

 최종 선정 평가요소로 대학실행계획 70점, 지자체 지원 및 투자계획 30점이 반영되어, 충북도의 행‧재정적 지원도 중요했다.

 이에 도에서는 ▲대학 혁신과제 ▲지자체 투자 규모 ▲인재양성 ‧ 연구개발 ‧ 산학협력 지원계획 ▲지역산업 육성과 대학연계 등을 15회 이상 양 대학과 함께 논의했고, ▲양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 ▲지‧산‧학‧연 18개 기관 협약식 개최 등을 지원했으며,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을 위해 예비지정 후, 4개월의 기간 동안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 대학은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 라는 비전으로 ▲혁신선도인재 1,000명 양성 ▲거점대 취업률 1위, 졸업생 지역 정주율 40% ▲QS세계대학 평가 100위권대 진입을 목표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은 통합모델 4개 대학* 중, 규모가 제일 큰 종합대학 간의 통합이라는 점, 충북은 RISE 시범지역으로 고등교육 혁신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점, 충북지역의 지‧산‧학‧연 18개기관이**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글로컬대학을 지원하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통합모델 : 충북대+한국교통대, 강원대+강릉원주대, 안동대+경북도립대, 부산대+부산교대

** 충북 글로컬대학 네트워크 : 충북대, 한국교통대,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의왕시, 네패스, 심텍, 에코프로, 천보, 대웅제약, 삼진제약,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내년 11월까지 1년간 통합신청서를 작성하여 ‘27년 3월 통합대학을 출범시킬 계획이고, 충북도는 올해 최종선정 경험을 살려, 내년도 글로컬대학 사업에도 도내 대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리 도내 대학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대학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라며 “지자체 주도의 RISE사업과 더불어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충북도와 글로컬대학 간에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지역을 아우르는 거점대학으로서 도내 고등교육을 뒷받침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해, 궁극적으로는 충북도의 청년 인구증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고 강조했다.

충북도, 글로컬대학30“충북대+한국교통대최종 선정

충청권 유일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으로, 대학별 국비 1천억원 지원

충북 글로컬대학 비전 및 목표 

 

충북대+한국교통대 글로컬대학30 최종선정 결과 보고

 

충북대+한국교통대 글로컬대학30 사업 최종 선정 : 대학별 5년간 국비 1,000억원 지원

* ‘2411월 양 대학 통합신청 계획서 제출, ’273월 통합대학 출범 / 충청권 유일 최종선정

 

선정결과

최종선정 : 10개교 (RISE시범지역 : 7개중 6개지역 선정 / 대구제외)

시도명

대 학 명

시도명

대 학 명

충북(1)

충북대국립+교통대국립

강원(2)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국립, 한림대

경북(2)

안동대국립+경북도립대공립, 포항공대

전북(1)

전북대국립

경남(1)

경상국립대국립

전남(1)

순천대국립

울산(1)

울산대

부산(1)

부산대국립+부산교대국립

* 미선정(5) : (충남)순천향대, (강원)연세대 미래캠, (경남)인제대, (광주)전남대, (경북)한동대

지원규모 : 대학별 5년간 국비 1,000억원(‘2350, ‘24100, ‘25~‘27850)

평가지표 : 대학실행계획(70), 지자체 지원투자계획(30)

 

향후계획

본지정 평가결과 이의신청 접수 ‘23. 11

본지정 평가결과 확정 ‘23. 11

교육부-글로컬대학-지자체 대도약 이행협약 체결 ‘23. 12

양 대학 통합신청서 제출 ‘24. 11

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대학 출범 ‘27. 3

 

(충북대+한국교통대) 8대 혁신과제

충북대-한국교통대 통합

학생중심의 학사구조제도 혁신

유연한 커리큘럼과 모듈화 교육시스템

무한대 학생지원

국경을 허무는 글로벌 K-교육모델 혁신

연 연계 협력 생태계 구축

충북지역을 아우르는 거점대학 역할 수행

대학통합을 통한 담대한 변화

 

충북농기원, 무인방제 및 제초로봇 현장시연 개최 과수원 병해충 및 잡초 방제를 기계가 알아서 척척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14일 과수원 병해충 방제와 잡초 제거를 기계 스스로 하는 무인 로봇 현장 시연회를 농업기술원 과수 포장에서 농업인과 관계관을 대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 시연회에서는 고정밀 GPS를 바탕으로 최적경로를 탐색하고 장애물을 인식하는 기술에 대한 소개와 자율주행이 가능한 병해충 무인방제기와 제초 로봇을 이용해 잡초를 스스로 제거하는 무인 로봇 시제품에 대한 시연이 진행되었다.

 이러한 기술이 정착되면 과수 재배에서 가장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는 병해충 방제와 잡초 제거가 손쉽게 가능하여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부족 해결이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직 연구 개발 단계인 과일솎기, 도장지 제거 기계까지 도입되면 향후 10년 이내에 현재의 노동시간(150시간/10a)을 50% 이상 대폭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원 이재웅 과수팀장은 “신나는 과수재배 환경을 앞당기기 위하여 무인방제 로봇과 제초로봇의 핵심기술인 자율향법 기술을 더욱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농기원
, 무인방제 및 제초로봇 현장시연 개최

과수원 병해충 및 잡초 방제를 기계가 알아서 척척

‘2023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친환경 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등 분야별 시상

 충청북도와 음성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한 「2023년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시상식이 14일 청주 그랜드프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충북혁신도시(음성)의 수소안전뮤지엄 일원에서 열린 ‘2023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행사 프로그램 입상자 시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상은 친환경 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과 친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분야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친환경 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V.I.S팀 과 한국플랫폼시스템 2개 팀이 공동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COFFEE팀’으로 훈격은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친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으로 나눠 시상하였는데, 최우수상인 충북도지사상에는 유치부는 센텀유치원(김도현), 초등부 저학년은 진천상신초(김라희), 초등부 고학년은 만승초(김태겸) 학생이 수상하였다.

 우수상 충청북도교육감상은 유치부는 진천유치원(주시환), 초등부 저학년은 청주소로초(권태인), 초등부 고학년은 동성초(박슬비) 학생이 각각 수상하였다.

 친환경 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은 실현 가능한 친환경 사업 아이디어 또는 실생활 속 응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과 학술적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되었다. 

 또한 「친환경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생활 속의 에너지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표현하는 등 의미있는 주제를 통해 도민의식 재고에 힘썼다.

「2023년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구. 쏠라에너지 페스티벌)」은 올해 12번째 개최로 대규모 지역 에너지 행사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탄소중립 저변 확대와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목표로 충청북도가 역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 이차전지, 태양광산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충북은 수소, 수열, 태양광, CCUS 산업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며 “내년 개최 예정지인 충주시와 더 많은 도민들께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도내 유일의 장수 에너지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
친환경 에너지 페스티벌시상식 개최

친환경 에너지 아이디어 공모전 등 분야별 시상 

충북도, 국가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 선정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농가소득 증대 등 높은 평가 받아

 충청북도가 추진하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유통 관련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괴산군 흙사랑영농조합법인에 냉동저장고와 양배추․옥수수 가공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친환경농업지구 참여농가의 안정적인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친환경농식품산업을 육성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에 공헌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법인이 친환경 양배추액을 보다 원활하게 생산․가공․유통시킴으로써 친환경 양배추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단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수요에 발맞추어 친환경 가공식품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도
, 국가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 선정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농가소득 증대 등 높은 평가 받아

충북도, 중대시민재해 소관부서 역량강화 교육 안전체험 병행 중대재해 예방 실무교육, 애로사항 청취 등

충청북도는 14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총 4기로 나눠 충북안전체험관(청주 소재)에서 중대시민재해 시설별 소관부서와 대상시설의 담당팀장 및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구성된 충청북도 중대재해민관협력자문단 이승수 자문위원(충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 권설아 자문위원(충북대 위기관리연구소 재난안전혁신센터장), 조성 자문위원(원광대학교 소방행정학과 교수), 신유리 자문위원(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 교수)을 강사로 초빙하여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대상시설 안전관리 방안 등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한다. 

 매 기수마다 중대재해관련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14일 실시되는 교육(1기)에서는 대상시설 안전점검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따른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중대재해 예방업무추진에 있어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교육에 앞서 화재상황을 체험하여 대피방법을 배우는 화재안전, 건축물 내 위험요소 발견하고 대처하는 생활안전, 지진발생시 행동방법을 배우는 지진안전 체험 등 여러 안전체험을 통해 재해관련 유사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익히도록 했다.

 충북도 박준규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 대상시설을 담당하고 있는 소관부서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체험과 소통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충북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한달간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에 대하여 중대재해 민관협력자문단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총괄점검을 추진 할 예정이다.  


충북도
, 중대시민재해 소관부서 역량강화 교육

안전체험 병행 중대재해 예방 실무교육, 애로사항 청취 등 

새로운 혁신의 디딤돌, 충북 데이터기반 행정 본격 시동 충청북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 업무협약 체결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위원장 고진)와 손잡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해 나선다.

 도는 14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역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와 위원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한 상호 연계협력 체계 구축 ▲차세대 지방행정공통시스템, 지방 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원 ▲충청북도 디지털플랫폼정부 협의체 구성·운영 ▲디지털플랫폼 정책의 지역확산을 위한 충청북도 디지털 플랫폼정부 혁신 정책과제 발굴 및 추진 등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한 협업체계를 갖추어 디지털 분야의 새로운 모범적인 지역특화 협력 모델을 만드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서는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시‧도 단위의 지방정부에서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철학 이행을 위한 노력을 함께해야 한다”며,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중앙부처와의 연계, 민간기업과의 상생, 균등한 지역 발전 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고진 위원장은 협약식 후 충북 오픈 아카데미 장돌뱅이 배움터(장터)를 통해 공직자 및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새로운 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은 디지털플랫폼 정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지방정부와 공직자들이 해야 할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구체적인 실현계획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새로운 혁신의 디딤돌
, 충북 데이터기반 행정 본격 시동

충청북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 업무협약 체결



증평군,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재도약. 2023년 증평군 평생학습협의회 및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충북 증평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증평군 평생학습협의회 및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군의 평생학습 운영성과를 검토하고 내년도 평생교육 사업추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의 올 한해 주목할 만한 평생학습 성과로는 평생교육팀을 컨트롤타워로 한 부서·공간·기관·활동가 네트워크 형성으로 주민교육의 만족도 향상과 교육정보 나눔 소통창 개설 등이 거론됐다.

특히 교육 운영 부서 및 평생학습기관이 공동으로 교육정보를 나누는 소통창 개설은 기관에는 홍보비 절감과 수강생 모집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교육정보를 찾기 위해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는 수고와 시간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10주년을 맞는 군의 재도약 기회 마련을 위해 마을교육 단체 및 평생학습 동아리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올해 평생학습 축제 준비와 함께 협의회에 참여하면서 평생교육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게 되었고 지역민으로서 공동체 의식이 생겼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교육은 함께할 때 그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교육에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군 평생교육협의회는 의장(증평군수 이재영)을 포함해 평생학습 관련 유관기관과 단체장 등 평생교육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증평군
,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평생학습도시로 재도약

2023년 증평군 평생학습협의회 및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개최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2024년 준공 목표 농번기 적기영농과 원거리 농업인 이용불편 해소 기대

 수년간 제천시 동부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24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민선8기 공약사업인 동부(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임대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예산 확보를 거쳐 지난 8월 착공에 돌입했다.

 제천시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 2009년 봉양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남부(덕산), 2016년 중부(금성), 2020년 북부(백운) 임대사업소가 순차적으로 건립되면서 농기계 구입 부담이 큰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70종 553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구 연한이 경과하고 임대할 수 없는 농기계를 우선 불용 처리하고 2024년 노후 농기계 교체 보조 사업을 통하여 신규 농기계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 건수는 4,280건으로 2020년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시점보다 140% 증가하였으며, 매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농기계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최신 농기계를 구입하고, 소규모 농가 및 다수의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 구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더불어 2021년 하반기부터 농기계 이용 수단이 없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 운반 서비스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서비스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사업은 2022년 133건의 실적을 올렸고 올해는 상반기에 321건의 농작업을 추진하여 고령농, 영세농등 일손 지원이 부족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송학면 무도리에 건립되는 동부(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는 17,263㎡ 부지에 2층 규모의 본관과 비가림 보관시설, 농기계 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농기계 임대시설뿐만 아니라 농기계 교육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및 정비, 안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송학면 농업인뿐만 아니라 주변 흑석동, 고암동, 의림지동 등에서도 이용하기 편리한 인프라와 입지를 갖추고 있어 그 동안 원거리에 있는 임대사업소를 이용해 오던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계 교육에 관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였고, 2024년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준공되면 농기계에 미숙한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이 고령화되고 일손 부족이 심화 될수록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와 같은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농기계 운반 서비스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대행 서비스와 같은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 2024년 준공 목표

농번기 적기영농과 원거리 농업인 이용불편 해소 기대

청주시,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집중 추진. 5개 분야 13개 세부 추진과제 반영,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 집중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최우선 ▲화재 예방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5개 분야 13개의 추진과제를 종합대책에 반영해 겨울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재난·재해 대책 시스템 강화

청주시는 겨울철 자연재해ㆍ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전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여러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직원들이 2교대로 근무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한다. 

일정 적설량 이상의 강설, 한파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조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제설작업 취약지역 74개소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제설장비와 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토록 할 것이다. 또한, 민ㆍ관ㆍ군 상호 공조해 제설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전 영역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 대설 및 한파 피해 최소화 

기상특보 발령 시 긴급상황 및 농업재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농업분야 부서별 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교대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청주시는 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에 대해서는 강풍, 폭설, 지반침하 등 각종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점검을 추진한다. 공사장 토사 관리, 이동통로 제설 대책 마련 여부 등 시설별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점검해 지적사항은 시정조치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장애인복지시설(74개소) 등 취약계층 거주(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동절기 대비 위생상태 및 시설물 관리 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 화재 취약시설 사전 점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시설(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8개소)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를 통해 현지시정 및 보수․보강 등 개선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산불 발생이 잦은 구간은 입산 통제, 등산로 폐쇄 조치로 산불을 사전 예방코자 한다. 

▶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보호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도 꼼꼼히 추진한다. 

해당 대책으로 ▲사랑의 나눔 운동 ▲위기가구 긴급지원 특별보호대책 등 추진 ▲독거노인 및 노숙인 보호를 위한 민․관 현장활동전담팀의 동사(凍死)사고 예방 야간 순회 ▲노숙인 발생 시 유형별 조치매뉴얼에 따른 보호조치 실시 등 민․관이 함께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간다.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적시 적소에 에너지바우처, 난방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이 어느 해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 시민 건강관리 및 가축 전염병 예방활동 강화

청주시는 겨울철 약해질 수 있는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계절 바이러스에 대한 신속대응반을 편성하고 보건소와 각 시설과의 핫라인을 구성해 상호 공유체제를 유지한다.

가축에 대한 전염병도 철저히 예방한다. 최근 전국 축산 농가를 발칵 뒤집어놓은 럼피스킨병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겨울철 마다 우려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해 철저히 대비한다. 

시는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 백신접종 실시, 정밀 검사주기를 단축하는 등 전염병 종류별로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 서민생활 안정 및 시민불편 해소

겨울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건전 소비촉진을 위한 각종 캠페인도 지속한다. 

특히, 김장재료 가격 및 수급 동향을 파악해 고물가에 대한 시민 체감률을 낮춘다. 각종 서비스 요금 및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해 전방위로 관리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겨울철 에너지 공급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을 필두로 에너지 절약 운동(적정 실내온도 준수, 전력피크 시간 부분 소등 등)을 전개하고 각종 홍보자료 및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동참도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민원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상수도 동파 시(동파 위험 시) 신속 대처토록 하고, 동절기 가뭄 대비 비상급수 대책(복구장비 및 비상급수 수원 확보 등)도 마련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 분야에 소홀함 없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2023년 동절기 종합대책집중 추진

5개 분야 13개 세부 추진과제 반영,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 집중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주요 취약시설 대상 꼼꼼한 사전 점검

저소득층, 취약계층 비롯한 시민들이 따뜻한 겨울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