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영동군,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한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5개 사업분야 중 4개 부문에서 최우수 받아 종합 순위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률과 성과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성과가 우수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 및 기금사업의 성과 공유·확산을 통해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동군은 이번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오염총량 관리사업은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종합점수 93.1점을 받아 15개 평가 기관 중 유일하게 90점이상 점수를 얻었다. 

 군은 지난해 △양강 △양산 △심천 3개면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 8천백만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23개의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2년 특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산면 봉곡리에 다목적창고를 신축하며 마을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108억원으로 영동공동하수처리시설 등 35개소의 환경기초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며, 66억원의 예산을 들여 영동읍 예전리 외 5개소에 오수관로 12km, 배수설비 211개소를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에도 적극 힘썼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금강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금강수계관리기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한 수변구역 기금사업 추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가대상 및 결과는 다음과 같다.

□ 평가대상관리청(15개)

▲대전광역시 ▲대전시 동구 ▲청주시 ▲보은군 ▲옥천군 ▲논산시 ▲금산군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

□ 선정결과

▲영동군 1위(93.1점) ▲진안군 2위(88.8점) ▲옥천군 3위(84.7) 


영동군
, 2022년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진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진천군은 올해 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정리 기간에 고액 체납자 책임 징수, 부동산․차량 등의 재산 압류, 자동차 번호판 보관, 체납 안내문 일제 발송 등을 통해 체납액을 집중 정리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집중 관리를 위해 각 부서와 협력해 자체 징수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전체 체납액의 약 70%에 달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보관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또한 실효적인 징수를 위해 부서 맞춤형 실무 순회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의 빈틈없는 부과․징수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습적인 체납 행위는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방해하고 군 재정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뿐만 아니라 내실 있는 업무역량을 바탕으로 체납액 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집합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 운영

괴산군,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5일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국내 발생 장내기생충 질환에 대한 실태조사, 감시 및 예방을 통해 선진국 수준의 장내기생충 감염 예방·관리 사업과 간흡충 등 우리나라 강 유역 식품 매개 질환에 대한 고위험 지역 맞춤형 퇴치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포상하고자 개최됐다.

올해는 불정면, 칠성면, 청천면, 감물면 등 강가에 거주하는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7명의 양성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 100% 달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장내기생충 감염병 중 간흡충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감염되는 기생충이며, 간흡충증은 민물고기와 수생식물(미나리 등) 생식, 오염 조리도구의 사용 등으로 인해 기생충이 간 또는 담관에 살면서 일으키는 질병으로 담관암의 선행요인이 될 수 있는 감염병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태조사와 검사결과 분석으로 감염병 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며, 양성판정을 받은 지역주민을 추적 검사하는 등 꾸준한 예방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괴산군, 장내기생충 위험지역 조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송인헌 괴산군수, 대학찰옥수수 명품 농산물 육성 공로로 감사패 받아

송인헌 괴산군수가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개발한 최봉호 박사(전 충남대 교수)에게 대학찰옥수수를 괴산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 데 기여한 공로로 16일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이 고향인 최봉호 박사가 충남대 교수로 재직 당시 12년간 연구 끝에 시험 재배를 거쳐 장연면 농민들에게 대학찰옥수수(연농 1호) 씨앗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한 끝에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품종 특성상 껍질이 얇고,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 대학찰옥수수 생산자단체의 30여 년간 쌓아온 재배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냉동옥수수 생산 시설을 이용해 연중 판매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최봉호 박사는 “괴산군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식과도 같은 대학찰옥수수를 명품 농산물로 육성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좋은 종자를 개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찰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 대학찰옥수수 명품 농산물 육성 공로로 감사패 받아

제천시, 감초 신품종 국산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제천시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신품종 감초 산업화 추진을 위한 감초 신품종 현장평가회 및 산업화 심포지엄이 15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와 신품종 감초 재배포장에서 개최됐다.

 본 행사는 국내 연구진이 육성한 국산 품종(원감, 다담)의 우수성 확인과 감초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전시를 통해 관련 산업의 발전 동향을 파악하고, 감초의 효능과 이용확대 방안, 신품종 감초 대량 증식 및 보급 확대 계획 등 심포지엄 주제발표를 통해 산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 추진과 기관별 역할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제천시는 재배농가와 한방관련산업계의 관심이 증가되고 있는 신품종 감초를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농촌진흥청, 충북도기술원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품종 감초 생산 확대를 위해 관내 6개 농가 1ha 내외의 종근생산포장을 조성하여 종근 증식을 개시하였다. 

 제천시 관계자는 “신품종 감초를 향후 4~5년 내 재배 면적을 50ha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종근 생산 확대와 재배농가 육성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와 심포지엄을 통해 신품종 감초의 안정적인 생산 확대와 관련 기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도출하여 감초 국산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시
, 감초 신품종 국산화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2년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호흡기 바이러스 실태조사 사업으로 유행대비 철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에 따른 사람 간 접촉 기회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다중이용시설의 호흡기 바이러스의 유행에 대한 선제적 감시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호흡기 바이러스 실태조사 사업은 ‘22년도 14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판단되어 ’23년에도 사업을 연장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추진하였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도내 영화상영관, 대중 목욕장, 대규모 점포,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 의료기관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과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과 같은 취약계층 시설까지 확대했다. 

 검사 항목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포함한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계절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9종이었으며, 현장을 방문하여 대중 밀집도를 확인한 후 공기포집기를 이용해 실내공기를 포집하고 사람들이 자주 접촉하는 물체의 표면에서 면봉 채취법(Swap)으로 검체를 채취하여 병원체 유전자 검출 유무를 확인했다.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계층시설 총 12개소를 대상으로 시료 93건에 대해 검사가 수행되었다.

 검사 결과, 호흡기 바이러스의 유행시점과 맞물려 아데노 바이러스, 보카 바이러스, 계절 코로나 바이러스, 리노 바이러스 등 사람에게 흔한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호흡기 바이러스 4종이 검출되었으며, 해당 시설은 현장 소독 및 방역 조치를 하도록 통보하였고 관련기관에 역학조사 근거자료를 제공하였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호흡기 바이러스는 밀폐된 공간에서 공기 전파를 통한 감염 가능성이 높으므로 실내 환기와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건환경연구원
, 2년간 도내 다중이용시설 호흡기 바이러스 실태조사 사업으로 유행대비 철저

아데노 등 감기바이러스 4종 검출,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충북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전략 제안 및 토론

 충청북도와 한국은행충북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충북 도정 정책자문단이 주관하는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가 자문단, 전문가, 도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2023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는 기후환경·재난안전·산업경제·균형발전 등 도민의 삶과 충북의 미래를 결정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발전전략을 제안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은 민관합동 정책포럼이라는 이름으로 도정 정책자문단 10개 분과와 관련된 민간사회단체에서 분야별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민선8기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문가·도민 중심의 심층 논의를 위한 자리로 바뀌었다. 

 세미나의 1부 세션(기조발제)에서는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제19대 국회의원)이 최근의 기후환경 변화를 충북의 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시했으며, 정원덕 지방시대위원회 특위 위원은 충북 지역균형발전 전략과 기회발전특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충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안하였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재난안전 대응, 신성장산업 발굴·육성,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3가지 주제에 대한 충북의 발전전략이 제시되었다. 각 주제별 전문가의 정책제안과 함께 도정 정책자문단 소속 위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심도있는 토의를 이어나갔다. 

 이날 제안된 과제는 향후 충북도청 소관부서별로 추진 타당성, 시의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 정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충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충청북도의 한계없는 도전을 위해 내주신 다양한 발전전략은 각 부서별로 심층 검토되어 향후 충북 도정의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정책자문단 이장희 부위원장은 “충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서는 관(官) 뿐만 아니라 민(民)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오늘의 정책세미나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정책제안·자문이 이루어져 충북이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년 충북 발전 정책세미나 개최

충북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전략 제안 및 토론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산타원정대와 함께해요 김영환 충북지사, 2023년 산타원정대 1호 산타 참여

 김영환 도지사가 2023년 충청북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1호 산타가 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의 산타원정대 사업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후원하는 초록우산의 대표 캠페인으로,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한다.

 김영환 도지사는 15일 산타원정대에 1호 산타로 참여하면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아동들에게 응원메세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충청북도의 아이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동참을 바라며, 현재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초록우산 충북후원회 회장을 맡고 계신 이재진 회장님께서 이어서 2호 산타가 되어달라”고 말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움을 주신 여러 후원자 분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3년 충북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사업은 11월 10일, 지웰시티몰Ⅱ 1층 공개홀에서 아동들의 소원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함께 시작됐으며, 12월 6일 후원자들이 모여 아동들에게 전달할 산타 선물 포장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산타원정대 참여를 통해 아동을 돕고자 한다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043-258-4493)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산타원정대와 함께해요

김영환 충북지사, 2023년 산타원정대 1호 산타 참여 

“충북개발공사, 도내 11개 시·군 취약계층 못난이 김치 지원” 충청북도·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개발공사 3자 기탁식 진행 -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14일(화) 충북도내 취약계층 1,000세대에게 못난이 김치를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장현봉 대한적십자 충북지사회장,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충북개발공사는 기탁식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회를 통해 도내 11개 시·군 전역에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못난이 김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못난이 김치는 판로가 어려운 배추재배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제조업체를 연결하여 만든 100% 국산김치로, 못난이 김치를 활용한 기부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복리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충북개발공사가 도민의 복지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것은 충북도 전체에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고, 

 진상화 사장도 “도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충북개발공사가 도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 측은 해마다 기부금을 증액하여 충북도내 어려운 분들의 지원군이 되겠다는 방침이다.


충북개발공사, 도내 11개 시·군 취약계층 못난이 김치 지원

충청북도·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개발공사 3자 기탁식 진행 -

 

‘전국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충북도 5개소 선정 충북도센터, 청주시센터, 충주시센터, 괴산군센터, 음성군센터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되었다.

이번‘2023년 재난대응 우수센터’선정은 재난 현장 자원봉사 활동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 245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30개 센터를 선정한 것으로 충북도에서 충북도센터와 더불어 청주시센터, 충주시센터, 괴산군센터, 음성군센터 등 모두 5개 센터가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충북에서는 올 한해 ▲중부권 집중호우 ▲산불 ▲세계잼버리대회 대응 ▲우박 등 각종 재난이 발생하였으며, 이에 도내 자원봉사센터는 신속히 재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시상금 총 500만원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성식 도자원봉사센터장은 “충청북도자원봉사자들의 단합된 힘을 모아

재난 극복에 집중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자원봉사활동에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시는 도지사님과 시장‧군수님들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충북도 5개소 선정

충북도센터, 청주시센터, 충주시센터, 괴산군센터, 음성군센터 

김영환 충북지사,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장점검 나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 중요

 김영환 도지사는 ’23년 11월 15일부터 ’24년 3월 15일까지 실시하는 본격적인 겨울철 대책기간을 맞아 14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에 있는 제설전진기지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북이면 현장에서 제설기 및 제설 삽날 31대, 소금 2,900톤, 염수 20,000L 등 제설장비 관리실태와 제설자재 확보 현황·비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대책기간 중 ▲기상상황 집중관리 ▲선제적 상황판단 및 단계별 대응체계 가동 ▲재해취약지역·시설 사전 예찰 및 점검 등 겨울철 인명·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촘촘한 상황관리를 통하여 예방, 대비,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겨울철 강설 대비를 위해 제설 자재 53,121톤, 차량 285대, 인력 21,659명, 장비(제설 삽날, 살포기, 소형 제설장비 등) 2,222대 등을 구비해 철저한 제설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또한 도내 노인시설, 복지회관, 읍·면·동사무소 등 한파 쉼터 2,543개소를 지정·운영하여 독거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김 지사는 “도내 상습폭설 지역과 결빙 취약구간에 대해서는 장비,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제설제 등 주요 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하여 제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의 재난은 예상 빈도를 뛰어넘는 돌발성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항시 긴장감을 늦추지 않겠다”며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
,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현장점검 나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대비 중요

김영환 지사, “근로유학생 유치로 1석5조 효과 거둘 것” 확대간부회의서 ‘근로 유학생 1만명 유치’ 위한 열띤 토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근로 유학생(아르바이트 유학생) 1만명 유치’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근로 유학생 제도는 도 과학인재국 중심으로 추진되는 제도이지만 경제통상국, 농업정책국, 투자유치국 등 부서별로 제도를 뒷받침할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유학생 유치 성공을 위해 제도를 견고하게 다졌다.

 김 지사는 “충북에는 17개 대학이 있는데, 지역에 따라 대학을 살리는 일이 곧 소멸 위기의 지역을 살리는 일이 될 수 있다”며 “1만명의 아르바이트 유학생 정책은 1석 5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아르바이트 유학생 유치를 위한 효과로는 ▲부족한 농촌인력에 도시농부의 공급원 ▲중소기업에 도시근로자 공급 ▲학생 부족의 위기 대학에 회생 기회 ▲지역경제 소비 촉진으로 지역 자영업자와의 공생 ▲한국을 좋아하는 외국 젊은이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기회 등을 꼽았다.

 김 지사는 “유학생 유치로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지만 무엇보다 유학생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이 제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유학생을 유치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학생들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살피며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며 “페어트레이드(Fair Trade) 정신과 같이 그들의 발전을 도우며,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때 이 제도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근로 유학생 제도의 안착을 위해 농업정책국에서는 도시농부 사업과의 연계 방안,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유학생들의 창업지원, 경제통상국은 해외 한인 기업인들과의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 지사가 추진하는 ‘근로 유학생’은 유학생을 유치하면서 도시농부‧도시근로자 등과 연계해 주 2~3일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3~4일의 수업으로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제도이다.


김영환 지사
, “근로유학생 유치로 15조 효과 거둘 것

확대간부회의서 근로 유학생 1만명 유치위한 열띤 토론

유학생 돕는다는 생각으로 그들의 입장에서 문제 살펴야

송인헌 괴산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농가소득 증대, 농가인력 공급 및 인건비 절감 등 공로 인정

송인헌 괴산군수가 15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부터 농협중앙회가 매년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송인헌 괴산군수를 포함한 9명이 선정됐다.

송인헌 군수는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충청북도 최초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농가 인력 공급 및 인건비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해 민선8기 출범 이후 군정의 최우선 목표는 농업임을 강조하며 농업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411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해 330억 원의 수출 상담과 98억 원의 현장 계약을 맺는 성과를 냈으며,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선정으로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와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는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251억원(정부예산 167억원 확보)의 예산을 투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지난 7일 라오스에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3년 연속 농식품바우처사업 선정,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괴산형 귀농귀촌 주택단지 조성 등 농업인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송인헌 군수는 “내년에도 다양한 인력공급처를 확대하고 농가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자연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가치로 괴산의 농업과 미래를 바꾸어 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농가소득 증대, 농가인력 공급 및 인건비 절감 등 공로 인정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 좌회전 차로 개선. 충대사거리,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 각각 50m 연장

청주시는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인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를 정비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대사거리와 사창사거리는 좌회전 대기차로가 부족해 유턴 및 좌회전을 이용하려는 차량이 직진차로까지 간섭하면서 교통 불편이 상시 발생하고 있는 교차로이다. 

시는 해당 지점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고자 흥덕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와 함께 현장 점검 및 회의를 진행했으며, 좌회전 차로를 연장하는 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지난 10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충대사거리에서 충북대 방향 좌회전 차로 및 사창사거리에서 봉명사거리 방향 좌회전 차로를 각각 50m씩 연장토록 계획했다. 

이에 따라 충대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95m에서 145m로 연장,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는 기존 137m에서 187m로 연장된다. 

사업비는 5,400만원이 투입되며, 11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 안으로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에 대해 긴밀히 협의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빠른 시일에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직대로 내 주요 교차로 좌회전 차로 개선

충대사거리, 사창사거리 좌회전 차로 각각 50m 연장

폐비닐이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되살아나. 공동주택 폐비닐을 재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제작

청주시는 청주시에서 발생한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한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오는 17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청주시-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한국재생플라스틱제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체결한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 업무협약 이후 계속된 노력의 결과이다. 

‘폐합성수지 재활용제품 보급 시범사업’은 청주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폐합성수지(폐비닐)를 재활용해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제작·보급하는 자원순환 사업이다.

청주시와 협동조합 회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개발 회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올해 9월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제품을 확정하고 시제품 제작을 추진했다. 

이후 지난 10월 청주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공공수거 대행업체가 폐합성수지 원료인 폐비닐 5톤을 협동조합 회원사에 제공했고, 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를 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했다. 

폐건전지 수거함 900개를 제작하면서 폐비닐 5톤을 재활용했고 이는 탄소 2.5톤의 저감 효과를 가진다. 소나무 40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시는 수요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초․중․고등학교,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활용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민관이 상호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며 “일상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훌륭한 재활용자원이 되는 자원순환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폐비닐이 폐건전지 수거함으로 되살아나

공동주택 폐비닐을 재활용해 폐건전지 수거함 제작

오는 17일부터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 마을회관 등에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