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오송국제도시 조성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글로벌 비즈니스 복합도시를 만들기위한 주민의견 청취 자리마련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송읍행정복지센터에서 ‘오송국제도시 조성 방안 연구용역’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오송읍 일원 주민 및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 담당자인 (사)충북연구원 조진희 박사가 오송국제도시 조성연구용역 비전 및 추진전략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오송국제도시를 아시아 최고 바이오 과학도시, 세계 최고 국제건강도시라는 비전과 5대 추진전략 ▲글로벌 산업 경쟁력 고도화 ▲글로벌 투자환경 개선 ▲국제도시 거점기능 강화 ▲세계최고 수준 도시 인프라 조성 ▲건강중심 서비스산업 육성을 설명했다.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오송을 국제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명확한 개념 및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더하여 오송을 명실공히 중부권 최고의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송국제도시 조성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개최

글로벌 비즈니스 복합도시를 만들기위한 주민의견 청취 자리마련 

충북형 도시농부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 전국 최초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으로 자리매김

  충청북도는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으로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19회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시상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주최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충청북도의 ‘도농상생형 충북형 도시농부 육성사업’은 도시의 유휴인력을 도시농부로 육성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아 최고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촌 인력부족 문제와 도시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으로 평가받아 최고 영예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가한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형 도시농부는 충북만의 특색있는 일자리 사업”이라며 “앞으로 진정한 도농상생을 위해 도시농부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2022년도에 청주시와 괴산군을 시범사업을 추진 후 올해 도내 11개 시군으로 확대하였으며, 도시농부 3,812명을 육성하여 17,626개 농가에 도시농부 56,394명의 인력을 지원하여 농촌일손 부족문제와 도시 일자리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였다.

 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도시농부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2024년부터는 도시농부사업 전산시스템을 도입하여 빅데이터 기반으로 도시농부와 수요농가를 맞춤형으로 인력지원할 예정이다. 


충북형 도시농부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수상

전국 최초 도농 상생형 일자리사업으로 자리매김


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수상기관 현황

훈격

수량

선정기관

대통령(대상)

3

충청북도, 서울시설공단, 전남 영광군

국무총리(최우수상)

4

대구 달성군, 울산 남구, 경기 광명시, 경상남도

장관

(우수상)

행정

안전부

지역경제(5)

14

서울 성동구, 충남 예산군, 전남 고흥군,
전남 구례군, 제주 서귀포시

지방공공기관 혁신(5)

부산교통공사, 인천시설관리공단,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양주도시공사,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일자리창출(4)

대구 달서구, 경기 평택시, 전남 곡성군,
전남 신안군

문화체육관광부

2

서울 관악구, 대구 중구

농림축산식품부

3

경기 용인시, 충남 부여군, 경남 창녕군

보건복지부

3

서울 노원구, 서울 동작구, 전북 진안군

환경부

1

전남 해남군

국토교통부

2

서울 중구, 전라남도

김영환 지사, 정부예산 증액 위해 연일 강행군 15일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에 이어, 김완섭 2차관 만나 협조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5일에 이어 16일에도 서울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정부예산 증액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국회 예산심의에서 충북 핵심사업이 꼭 반영되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국회 증액 핵심사업으로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100억원)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충(3억원) ▲충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110억원)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220억원) ▲전기자동차(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구축(35억원) ▲컨테이너급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45억원)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10억원) ▲진천 백곡지구 스마트용수관리 시범사업(41억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은“국비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뛰시는 지사님의 노력을 잘 안다”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충북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정부예산안은 국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
, 정부예산 증액 위해 연일 강행군

15일 기재부 김동일 예산실장에 이어, 김완섭 2차관 만나 협조 요청

충북도, 도-시·군 인사·조직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특강, 인사·조직 분야 현안과제 토의

 충청북도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옥천군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도-시·군 상생 발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군 인사·조직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와 시군의 인사·조직 업무 담당 팀장과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김정민 사무관의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방향” 특강 ▲민선8기 도-시·군 주요 정책 공유 ▲지방자치단체 인사·조직 현안과제 토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도와 시군의 공무원은 “인사·조직 업무 최신 정보를 얻고, 업무 추진 시 고민해왔던 문제를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충북도 서동경 행정운영과장은 “도와 시군이 소통하고 협력하여 충청북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공무원이 자주 만나는 기회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만남과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 -·군 인사·조직 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특강, 인사·조직 분야 현안과제 토의

충북고향사랑기부 연말‘1+1 답례품 이벤트’ 기부액 보다 더 큰 혜택이!! 12월 20일까지 기부자 100명에게 1+1 답례품 지급

 충청북도는 연말을 맞이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1+1 답례품 이벤트』를 추진한다.

 충북고향사랑기부 1+1 경품 이벤트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www.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에 방문해 충북도청에 10만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100명을 선정하여 12월 22일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충청북도 고향사랑기부 인기 답례품인 진천 쌀, 단양 고추장, 영동 와인 등이 제공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액 기부도 중요하지만,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일반기부자의 참여율 증가와 기부문화 정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고향사랑기부 연말
‘1+1 답례품 이벤트

기부액 보다 더 큰 혜택이!!

1220일까지 기부자 100명에게 1+1 답례품 지급


송인헌 괴산군수, 대학찰옥수수 명품 농산물 육성 공로로 감사패 받아

송인헌 괴산군수가 대학찰옥수수 종자를 개발한 최봉호 박사(전 충남대 교수)에게 대학찰옥수수를 괴산의 대표 농산물로 육성한 데 기여한 공로로 16일 감사패를 받았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 장연면이 고향인 최봉호 박사가 충남대 교수로 재직 당시 12년간 연구 끝에 시험 재배를 거쳐 장연면 농민들에게 대학찰옥수수(연농 1호) 씨앗을 전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대학찰옥수수는 괴산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해 정책적으로 육성한 끝에 괴산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품종 특성상 껍질이 얇고, 높은 당도와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괴산 대학찰옥수수 생산자단체의 30여 년간 쌓아온 재배 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냉동옥수수 생산 시설을 이용해 연중 판매 유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원조 대학찰옥수수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감사패를 전달한 최봉호 박사는 “괴산군의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렇게 명품 농산물로 자리 잡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식과도 같은 대학찰옥수수를 명품 농산물로 육성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좋은 종자를 개발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학찰옥수수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대학찰옥수수 명품 농산물 육성 공로로 감사패 받아

옥천군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충북 옥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회계연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 지자체는 2022년도 수계관리기금 지원액이 10억원 이상인 충북 청주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이며,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환경기초시설설치·환경기초시설운영·수질보전활동지원·오염총량관리사업 등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집행률, 시설물 운영, 효율성 제고, 성과목표 달성 등을 평가하며, 그 결과 충북 옥천군, 영동군, 전북 진안군이 선정되었다. 

사업별 우수기관은 시상금, 환경부장관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천기석 옥천군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사업 추진과 금강수계의 수질 보전에 더욱 노력하여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환경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보건환경연구원, 청남대 진드기 매개체 감시 결과 안전 내년 봄부터 감염병 매개체 감시사업 지원 계획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청남대 일부 시설 개방에 따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을 매개하는 진드기(매개체)의 서식분포조사를 실시했다. 

 청남대 관광 사업 강화를 통한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남대 피크닉 광장 내 잔디밭과 야산 경계 인근 지점에서 진드기를 채집한 후 진드기 내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하였다. 

 가을철 축제 기간 및 피크닉 광장 개방 시기에 맞춰 광장 내 잔디밭과 인근 지점에서 진드기 채집과 채집된 진드기 내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였지만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 

 진드기는 정비되지 않은 풀이 많은 장소와 야생동물이 사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해 있어 관광, 등산 시 정비된 탐방로가 아닌 샛길 출입을 자제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지난 10일 기준 충북 도내에 신고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59명이며 이 중 환자의 89.8%가 10월과 11월에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으며,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딱지)가 생기고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병으로 치명률이 평균 18.5%로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충북에서 올해 8명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환자 발생 시,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환자 발생지 내 진드기 교상 추정 지점에서 참진드기 채집 및 병원체 보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청남대 관광자원 개발에 따라 축제 및 개방시기에 맞춰 내년에도 감염병 매개체 감시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며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광객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광이나 등산 시 정비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풀밭에 바로 앉거나 눕지 않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달라” 고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 청남대 진드기 매개체 감시 결과 안전

내년 봄부터 감염병 매개체 감시사업 지원 계획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개요 및 환자 발생 현황

정 의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

질병 분류

3급 법정감염병

병원체

RickettsiaceaeOrientia tsutsugamushi

- Rickettsia(리케치아)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적인 성질을 나타내며, 그람음성 세균의 세포벽을 지니고 항균제에 감수성을 보이고 절지동물 매개체에 의해 감염되는 특징

- 다양한 혈청형: 국내에서는 Boryong, Karp, Gilliam형 등이 존재

매개체

털진드기 유충

- 주요 매개체: 대잎털진드기(Leptotrombidium pallidum), 활순털진드기(L. scutellare)

전파경로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사람이 물려 감염
(주로 경작지 주변의 풀숲 및 관목숲에 분포)

사람 간 전파 없음

호발시기

10~12

호발대상

50대 이상

잠복기

10일 이내

임상 증상

전신적 혈관염을 일으키는 급성 발열질환

- 주요 증상: 발열, 가피(eschar),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 심한 두통, 발열,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며 감기와 유사

- 발병 3~7일 후 몸통사지에 반점상 발진이 나타나 1~2주일 후 소실

- 국소성 또는 전신성림프절 종대와 비장 비대를 보임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 형성이 특징적(진단에 중요)

- 사타구니/생식기, 겨드랑이, 오금 등 피부가 겹치고 습한 부위에서 잘 발견됨

소화기, 호흡기, 중추신경계 등 다양한 전신 증상이 동반될 수 있음

진 단

검체(혈액, 조직, 가피)에서 O. tsutsugamushi 분리 동정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

검체(혈액, 조직, 가피)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

치 료

독시사이클린, 테트라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 치료

치명률

0.1~0.3%(2011~2022년 국내 누적치명률 0.16%)

환자관리

환자격리접촉자격리: 필요 없음

예 방

위험환경노출 회피: 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

-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기, 옷을 벗어두지 않기

- 작업 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신기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을 하고,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세탁하기

* 출처 : 질병관리청

충북도, 「2024년 공시지가 업무추진을 위한 연찬회」성료 감정평가사 및 담당공무원 30여명 참석

 충청북도는 16일 도 및 시·군 공시지가업무 담당자와 시군담당 감정평가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동산수목원에서 2024년 공시지가 업무추진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경기침체 및 금리인상에 따른 급격한 부동산 거래의 감소 등으로 부동산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번 연찬회는 2024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하고 정확한 결정・공시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가격 산정 등 실무 중심의 발전방안을 전제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담당공무원과 산정지가를 검증하는 감정평가사가 함께 모여 업무분야별 주제에 대해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토론하고, 공시지가 주요 민원사례에 대한 이준희 한국부동산원 토지공시부장의 특강 및 2024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충북도 이헌창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중요한 업무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도
, 2024년 공시지가 업무추진을 위한 연찬회성료

감정평가사 및 담당공무원 30여명 참석


김영환 도지사, 정부예산 국회증액 위해 막바지 총력전. 15일, 기재부 김동일 실장 만나 정부예산 증액 협조 요청

 김영환 충북지사는 15일 서울에서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 및 국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김 지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충북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충북이 2년 연속 8조원시대에 안착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어, “국회가 예산 심사 과정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증액하려면 정부(기재부)의 협조가 있어야 하기에 기재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회 예산 심사단계에서도 충북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증액 반영되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국회 증액 핵심사업으로 ▲청주국제공항 주기장 확충(100억원) ▲청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 확충(3억원) ▲충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 신설(110억원) ▲국립소방병원 의료진 숙소 건립(6억원) ▲국립소방병원 건립(432억원) ▲미래해양과학관 건립(194억원) ▲지역 전략산업(BBC, Bio Battery Chip) 사업다각화 및 제조현장 적용 가상화 지원(70억원) ▲전기자동차(EV)용 고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구축(35억원) ▲에너지저장장치(ESS) 컨테이너급 배터리 안전성 평가 기반구축(45억원) ▲충북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10억원) ▲중부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375억원) ▲K-바이오 스퀘어 조성(5억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은 "충북의 현안 사업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최대한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다음날인 16일 김완섭 기재부 2차관과 연이어 면담하고,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김 지사는 국회에 상주하며 밤낮으로 의원실, 상임위, 예결위에 대응하고 있는 도 정부예산팀을 격려했다.


김영환 도지사
, 정부예산 국회증액 위해 막바지 총력전

15, 기재부 김동일 실장 만나 정부예산 증액 협조 요청


장애인복지과, 의료비후불제 홍보 발벗고 나선다 의료비후불제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의 마중물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과는 의료비후불제 확대시행에 발맞춰 장애인이 더 많은 의료비후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를 펼친다.

 31개 도 장애인단체 및 센터, 186개 장애인복지시설에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 및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자료를 배포하여 행사나 각종 회의 개최 시 활용하고 홈페이지 및 시설 내 게시판 등 홍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지속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의료비후불제 확대시행에 포함된 치아교정은 장애인 본인 뿐만 아니라 장애인 부모의 비장애 자녀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충북 장애인 의료복지에 든든한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순 홍보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및 장애인 자녀 등 치아교정 신청대상자를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강찬식 장애인복지과장은 “공공어린이재활센터 12월 개소, 장애친화산부인과 지정과 함께 의료비후불제 확대 시행으로 도내 장애인 건강권 확보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과
, 의료비후불제 홍보 발벗고 나선다

의료비후불제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의 마중물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 충청북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큰 관심!

 대한민국 저출산 인구위기 대응 총괄기구인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홍석철 상임위원(차관급)이 15일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홍석철 상임위원의 이번 방문은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는 충북의 인구위기 대응 정책 및 지역 여건 등을 살펴보기 위함이다.

 홍석철 상임위원은 김영환 도지사와 저출산 및 인구위기 대응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인구정책 담당부서로부터 충북도 인구현황과 출산육아수당 등 도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인구위기 대응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충북도는 향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다양한 사업들을 도와 함께하여 ‘충북이 대한민국 인구정책의 시험무대(Test Bed)’가 되길 희망한다고 건의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인구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회가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은 물론 가정에서도 일‧가정 양립이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올해 4월부터 7개월째 지난해 대비 출생아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충북을 제외한 모든 시도는 감소하고 있으며 10월말 기준전국의 출생신고 등록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7.5% 감소했다.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 충청북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큰 관심!

15일 홍석철 상임위원 충북도청 방문, 충북도 저출생 대응사업 공유 

충북도,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 개최 ‘산돌배나무’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생산단지 활용방안 논의

 충청북도는 15일 옥천군 이원면 충청북도 산림바이오센터에서 산돌배나무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제5차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모다바이오, 하늘숲엔지니어링, ㈜제주천지 등 기업체와 함께 산림청 R&D 사업 추진을 위해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산림바이오 생산단지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산돌배나무의 시험연구 및 산업화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산돌배나무는 식용뿐만 아니라 토사, 개선, 해열 등의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온 우리나라 전통 생물자원으로서 최근 항산화 물질로서의 재조명과 새로운 활성을 가진 신물질 개발이 기대되고 있는 산림바이오 물질이다.  

 산돌배나무 소재에 대한 연구는 지역별, 부위별, 품종별 성분 및 효능 평가는 이루어졌으나, 산돌배 종자 생육 재배 환경과 같은 산림경영에 대한 정보가 미비하여 소재화 및 대량 생산화 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부족한 실정이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산돌배나무를 활용한 산림바이오 산업화를 위하여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산돌배나무의 생육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원료 공급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체계를 위해‘24년 산림청 R&D 연구과제를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남훈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산돌배나무의 산림 바이오 소재로써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산돌배나무의 원료표준화 및 안정적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산림생명자원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충북도
, 산림바이오 산업화 추진협의회 개최

산돌배나무의 공동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생산단지 활용방안 논의

충북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1년 이상 경과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08명, 도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

 충청북도가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의 체납액이 각각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 308명(지방세 286명 85억원,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 22명 10억원) 명단을 공개했다.

 도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을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을 15일에 도보와 도 누리집(www.chungbuk.go.kr), 위택스(www.wetax.go.kr)에서 공개했다.

 공개되는 정보는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며, 지방세 체납자가 법인인 경우에는 법인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명단공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고액․상습체납자에게 공개 사실을 사전에 안내한 후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하는 과정을 거쳤다.

  소명 기간 중,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하거나 불복청구 진행 중인 경우 등은 충청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외됐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이 공개된 후 체납액을 납부하면 공개 대상자 명단에서 제외하게 된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간접제재 중 하나이다.

 명단공개 현황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청주시가 139명으로 전체 공개 인원의 45.1% 차지하였으며, 음성군 58명, 충주시 29명, 진천군 26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67명으로 가장 많고, 제조업 56명, 건설‧건축업 53명, 부동산업 50명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225명(지방세 212명, 지방행정제재ˑ부과금 13명)으로 전체 73.1%를 차지, 체납액은 40억원으로 전체 고액‧상습 체납액 95억원의 약 41.7%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도는 명단공개 직후 명단공개자가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예정이다.

 충북도 이정노 세정담당관은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도민이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엄정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1년 이상 경과 1천만원 이상 체납자 308, 도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기업의 중국 진출 전초기지 역할 ‘톡톡’ . 2015년 개소 이후, 1,263만 달러 수출지원 실적 달성

청주시가 중국 우한시에 설치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청주시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이하 통상사무소)는 청주시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지원을 위해 2015년 10월 중국 우한시에 개소했다. 중국 우한시는 경제, 문화, 청소년 등 청주시와 국제교류가 가장 활발한 도시로 2025년 교류체결 25주년을 맞이한다. 

시에 따르면 통상사무소는 현재까지 △중국 지사화 사업 △우수기업 수출상담회 △우수제품 판촉전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중국현지 경제․통상․산업 동향 정보제공 등을 통해 1,263만 달러 수출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 어려운 국제 정세 속에서도 꾸준한 성과

통상사무소는 2015년 개소한 이래 2017년 한·중 사드 갈등, 2018년 미·중 무역 갈등,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2020년 중국에는 총 8개 기초지자체의 해외통상사무소가 있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국의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도시 봉쇄, 출입국 통제, 해외 물류 반입 제한 등으로 4개 기초지자체의 해외통상사무소가 철수했다. 성과 부진 등이 이유였다.

이란 상황 속에서도 청주시 우한 해외통상사무소는 2020년 20개사 수출  지원으로 138만 달러, 2021년 23개사 수출지원으로 209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다. 

▶ 민선 8기 들어 통상사무소 역할과 기능 강화

민선 8기 들어 통상사무소는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온라인 마케팅 및 지사화 사업 등 청주시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다방면에서 더욱 바쁘게 뛰고 있다. 

청주시 주요 수출품목 중 하나인 화장품이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 하에, 2023년 5월 우한시에서 화장품 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청주시 뷰티제품 전시회를 개최해 82만 달러의 수출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 최대 국제미용박람회인 광저우미용박람회에 참가한 청주시 화장품 기업 5개사의 수출지원을 위해 우한시와 상하이시 바이어를 광저우시 현지로 직접 초청하기도 했다. 부스 견학과 별도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263만 달러의 수출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이와 더불어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의 온라인 시장과 해외직구 시장에 주목해 청주시 중소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중국의 알리바바, 바이두, 위챗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청주시 우수제품을 판매하는 수출 테스트베드 사업과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입점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이 어려운 청주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중국 지사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1개사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또, 매월 중국 시장·통상 동향 등을 조사해 기업에게 제공하는 등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통상사무소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한·중 국제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중국 현지어학원, 대학교 등을 직접 발로 뛰며 청주시 대학 홍보와 유학생 유치에 힘썼고, 그 결과 내년에 우한시 학생 6명이 청주대학교로 유학을 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교역국”이라며, “2023년 3분기에만 343개의 청주시 기업이 중국에 수출을 했으며 수출액은 64억 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중국 수출을 통해 기업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의 상황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초기지로써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 기업의 중국 진출 전초기지 역할 톡톡

2015년 개소 이후, 1,263만 달러 수출지원 실적 달성

뷰티제품 전시회 개최,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사업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