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 박차 16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충청북도는 16일 충북연구원에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는 민선8기 도지사 공약으로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정책제안이 반영된 것으로 청소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효과적인 청소년정책 전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충북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용역기간은 7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며 7월 착수보고회, 아산시 청소년 교육문화센터, 서울시 서초유스센터,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등 청소년시설 벤치마킹, FGI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회의 등을 실시하였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에서는 도내 청소년 시설현황 등에 대한 여건분석, 타시도 청소년시설 벤치마킹 조사,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제안된 도민들의 의견을 검토하고 향후 후보지 입지 분석 및 공간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후보지 적정성 분석 시 대중교통수단으로의 접근성, 인근 청소년 관련시설 및 학교와의 시설연계성, 입지적합성, 신축 또는 리모델링의 건축방식을 고려하였다.
중간보고회의 의견수렴을 담아 최적의 후보지 및 공간구성 등을 확정하여 다음달 말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연구용역은 마무리된다.
충북도 이남희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향후 건립될 청소년복합문화센터는 청소년이 마음껏 쉬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과 미래 충북을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충북도,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설치 기본계획 수립 박차
16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