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정영철 영동군수, “지자체간 연계·협력 강화하라”

  충북 영동군이 타 지자체와의 다양한 소통과 교류활동으로 대외 경쟁력 확보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에서 지자체간 연계·협력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력 사업의 철저한 사업추진과 유기적인 교류활동을 지시했다.

 현재 군은, 인접 시군인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 충북 보은군, 옥천군과는 삼도봉생활권협의회, 3도3군관광협의회, 남부권관광협의회 등의 협의 기구를 구성해, 각각 의료·문화 행복버스, 관광홍보물 제작 및 공모사업 유치, 스탬프 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시너지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행정구역을 넘어 지리·문화적으로 인접한 시군간 연계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공동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국외 3개 도시·국내 7개 도시와의 자매결연, 6개 기관․단체 등과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꾀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해 여러 급격한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 영동군을 비롯한 지방은 인구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처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넘은 연대와 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근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해 영동군과 타 지자체가 가진 행정력과 자원의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서로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과 사업 발굴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했다.

 특히, “민주지산(해발 1천242m)을 경계로 살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과 문화생활을 위해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는 기초지자체들이 소통과 협력으로 일궈낸 우수 사례라고 볼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인근 지자체간 상생협력은 궁극적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인 만큼 주민의 이해와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주민 참여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달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근 정영철 군수는 상촌면 상고자리 경로당에서 열린 행복버스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사업추진 상황과 주민들의 여러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정영철 군수는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지자체간 상생협력은 군정추진의 필수 요소이다”라며 “수많은 지자체 중에서도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만큼, 배려와 관심,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경제·행정 등 다분야에서 충분히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타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상생발전과 대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
, “지자체간 연계·협력 강화하라

영동군, 2023 상반기 최고 적극행정은 ‘장비임차용역 직접감독’ 상반기 5개 우수사례 선정,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적극 행정 독려

 충북 영동군은 올해 상반기 추진한 군정업무 중 5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에게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및 포상함으로써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고 있다.

 군은 이번 상반기에도 부서 추전에 따른 실적 검증, 실무심사와 영동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5개의 우수사례 및 5명의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해 시상했다.

 선정시에는 군민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및 전문성,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단순히 실적과 능력이 뛰어난 우수자를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중심으로 엄격한 선발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5건으로 담당업무 추진시점 기준으로, 관광과 양희태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환경과 조병무 팀장 △환경과 이기원 팀장 △건설교통과 오정민 주무관 △건설교통과 윤한진 주무관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관광과 양희태 주무관은 예산 절감 의지로 업무량 증가와 현장관리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연수원 및 상가시설부지의 절성토를 장비임차용역으로 추진해 건설공사 발주 대비 약 13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8개월 단축하여 최우수로 선정됐다.

 환경과 조병무 팀장은 영동천 옛물길터 생태하천복원사업이 농지전용협의 난항, 총사업비 부족 등으로 무산될 위기가 있었으나, 충청북도 하천구역편입 승인, 농림부 농지전용협의 등으로 사업이 정상적인 본궤도에 오르는데 기여를 하였다. 

 환경과 이기원 팀장은 수소자동차 액화 충전시설 안전성평가(실증) 및 안전기준 개발 사업을 유치해 전국 최초의 액체·기체 수소충전소를 동시에 운영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건설교통과 오정민 주무관은 영동읍 산익리 주변의 급경사 지형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저수지 건설로 재해예방과 농업용 수자원 확보에 기여했다. 또한 지속적인 토지 보상비 통지 및 계약, 미편입 필지에 대해 토지 수용재결 신청을 하며 사업이 지연됨이 없이 정상적으로 추진했다. 

 건설교통과 윤한진 주무관은 영동 원당도로 재해복구사업 관련해 주민들이 쉼터 등 시설 설치를 요구하며 보상를 반대하고 잔여지 수용 불가 입장에 대해 주민생활편의시설 개설과 잔여지에 대한 수용을 사업시행자(충청북도)에 적극 건의하여 시급을 요하는 재해복구사업의 원활한 보상과 협의로 신속한 사업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사회 적응과 군민 편의 향상을 위해 공직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적극 행정을 독려하며 군정서비스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 2023 상반기 최고 적극행정은 장비임차용역 직접감독

상반기 5개 우수사례 선정,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적극 행정 독려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상황 점검. 제설장비 확보 등 철저한 대비 당부 및 관계자 격려

  제천시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4일까지 약 4개월간의 동절기 제설대책 중점 추진기간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설장을 방문해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제설기동반, 제설장비기사)을 격려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겨울철 폭설과 결빙으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총괄지원팀, 간선도로팀, 이면도로팀으로 팀을 편성하고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나눠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시내 주요도로는 물론 폭설 시 차량통행이 어려운 고갯길과 교량 구간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주요 구간별로 실과사업소별 제설 책임구간을 지정하는 등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천시는 선제적 제설대응을 위해 전년보다 임차차량(15t급)을 추가 확보하고, 읍면동에서도 자체장비임차(1t~15t급)를 확충하여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주요구간 제설에 문제가 없도록 모든 준비를 끝냈다.

  또한,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 군부대 등 각종 관계 기관에도 사전 협의를 통해 정보공유와 업무분담을 당부하고 제설재 지원 등 각종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와 철저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설 시 개인차량 운행 자제, 개별 월동장구 준비와 내 집 앞 눈치우기 등으로 제설작업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제설장비는 덤프 23대, 염수 살수차량 5대, 굴삭기 2대, 제설기 50대, 살포기 45대, 마을별 트랙터 157대, 염수 교반기 및 저장탱크 16대를 확보하고 제설장비 장착을 완료하였으며, 모래 300㎥, 염화칼슘 2,100t(톤백 1,440t, 25kg 660t), 소금 8,000t, 모래주머니 15,000개를 확보하여 읍면동에 배부 및 취약지역에 배치하였고, 모래주머니는 시 외곽 500개소, 시내지역 350개소에 배치 완료했다.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상황 점검

제설장비 확보 등 철저한 대비 당부 및 관계자 격려

이범석 청주시장,‘찾아가는 시장실’연이어 열어. 성안길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책 함께 모색

이범석 청주시장이 20일 청주 성안길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주변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성안동 로데오거리의 한 상가를 찾아 주변 상인 및 주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상인들은 청주시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옥외광고물 설치와 관련해 차량 이동 등의 불편을 호소하며 일부 옥외광고물 설치 예정 위치 이전을 주장해 왔었다.

이 시장은 문제에 대해 공감했으며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난 13일 사랑의 연탄봉사에 연이어 이뤄진 것으로,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이 시장의 강한 소통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찾아가는 시장실연이어 열어

성안길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책 함께 모색


2024년 영동군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충북 영동군은 지난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외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동군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형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및 국비 확보를 통한 선제적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스마트 농업으로의 대전환 및 친자연적 장사문화 선도 등 민선 8기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연계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공설 종합장사시설 조성 등 총 31건의 사업에 대한 1차 발굴과 효율성 논의가 이뤄졌다.


 이에, 군은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하고자 이날 보고된 공모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한 뒤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여 국도비 확보 노력을 기울이고, 향후 추가발굴 보고회 및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침체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모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아갈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속 가능한 영동군의 미래형 전략사업은 반짝이는 아이디어에서 나아가 기존 틀을 벗은 과감하고 획기적인 비젼이 필요한 만큼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노력해야만 우리가 원하는 공모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2024
년 영동군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단양군,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준비 완료!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난 17일 도로관리 전진기지에서 겨울철 도로제설작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로 결빙과 기습 폭설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또한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고 가용 인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폭설과 한파 발생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기간을 정하고 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상황실에서는 강설 시 충주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충주시소,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즉각 대응에 나선다.

제설 구간은 군도 14개 노선 134km, 농어촌도로 95개 노선 107km, 도시계획도로 20km 등 총 11개 노선 261km다.

군은 약 6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인력 25명(도로 보수원 7명, 제설 장비 운전원 18명)과 장비 152대(자체 장비 2대, 임차 장비 17개, 읍·면별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소형제설기 133대)를 확보했다.

염화칼슘 85t, 제설제 513t, 염수 152t 등을 확보해 제설 대비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철저한 제설 대책 및 대설·한파 사전대비책을 마련해 주민 불편 최소화와 관광객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빙판길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구석구석 취약 구간 없는 제설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은 기상 악화 시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군
,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추진 준비 완료!

단양군,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역대 최대 규모 성과 4개 지구 신규 승인 376억 원, 진행 중 사업 4개 지구 267억 증액 등 총 643억원 성과

단양군은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43억 원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신규 사업 승인 4건, 376억 원과 기존 진행중인 사업 4건, 267억원 증액이다.

군은 관계 기관과 지속적인 방문 협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현실과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그 결과 매포읍 삼곡1리 지구, 적성면 상1·2리 및 현곡리 지구, 영춘면 의풍1·2리 지구, 어상천면 대전2리 황학 지구 등 총 4개 지구에 376억 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승인받았으며 이르면 2024년 5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하여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이 가능하다.

이번에 승인받은 4개 지구는 2020년 단양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신청 시 경제성이 높아 사업 승인이 제외되었던 지역이다.

승인을 위해 경제성 및 환경성을 비교·검토하되 환경성을 중시하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지침 4.3 하수처리구역 설정’에 착안해 상기 4개 지구가 환경부 고시 제2007-107호에 의한 ‘환경성평가 청정구역’임을 부각하여 경제성을 상향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상기 4개 지구는 2020년과 비교해 인구 등 큰 변화가 없고 경제성이 140% 이상으로 높아 이번 사업 승인도 불투명했으나 관로 매설 일부 구간의 사업비를 군 자체 예산으로 추가 부담하는 등 파격적인 제안으로 사업 승인을 얻어냈다.

또한 현재 사업 추진 중인 대강면 사인암리 새말 지구, 가곡면 어의곡2리 새밭 지구, 사평3리 지구, 덕천리 지구 등 4개 지구도 해당 지역이 ‘환경성평가 청정구역’ 및 ‘상수원 보호구역’임을 부각하여 협의를 진행했다.

이에 처리 구역을 대폭 확대하고 주변 마을 기존 하수처리장을 증설·연계하는 형식으로 당초 사업비 125억 원에서 392억 원으로 267억 원을 대폭 증액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구인사 하수처리시설을 공공시설로 전환하여 남천리 하수처리시설과 통합하는 사업에 179억 원, 용부원1리·장림리를 북하리 하수처리시설과 통합하는 사업에 41억 원 등 총사업비 220억 원 규모의 사업을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그동안 사업비 투자 대비 방류 수질의 효과를 검토하는 경제성 평가에서 군의 많은 마을이 경제성이 높아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추진이 불가했다”며 “이번 4개 지구 신규 승인과 같이 ‘환경성평가 청정구역’ 부각과 ‘단양군 자체 예산 추가 부담’을 통해 지역주민 주거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신규 승인 지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역대 최대 규모 성과

4개 지구 신규 승인 376억 원, 진행 중 사업 4개 지구 267억 증액 등 총 643억원 성과 

이재영 증평군수 시정연설, ‘돌봄, 경제, 문화, 안전, 20분 도시 증평 기반 구축’

이재영 증평군수는 제190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방향 및 역점 시책 등을 밝혔다.

이 군수는 아이와 부모가 공감하는 행복한 돌봄교육 환경 조성 탄탄한 산업생태계 구축을 통한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구축 미래를 준비하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조성 재해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 스마트한 미래농업기반 조성 나눔과 배려로 감동주는 맞춤복지 실현 새로운 미래 100년을 대비하는 내일의 도시 기반 마련 등 7대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증평형 365통합돌봄 거점센터 구축 행복돌봄센터 건립 증평3일반산업단지 증평스마트산단 조성 추성산성 종합정비계획 스포츠 테마파크 건립 추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스마트 농업실증단지 조성 주민 참여형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복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20분 도시 증평 조성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2023년은 군 개청 20년이 되는 해로 2024년은 20년의 기틀 위에 더 강하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것이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마음과 자세로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0.66% 증액된 2,59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시정연설
돌봄, 경제, 문화, 안전, 20분 도시 증평 기반 구축

증평군, 2023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매입 시작

충북 증평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56t을 20일부터 매입하기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리에 있는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매입품종은 추청과 알찬미이며 이 외의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이재영 군수는 매입 첫날인 20일 현장을 방문해 “올해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농업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증평군
, 2023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매입 시작

괴산군,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교육 실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사회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확산과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강사인 하수희 수컨설팅 대표를 초청해 ‘한발 앞선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적극행정의 개념과 가치, 생생한 현장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소극행정의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교육에 함께 참석한 반주현 괴산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소극적인 업무태도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공직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일으켜 궁극적으로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군,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 교육 실시

옥천군, 2024년 예산안 5,852억원 편성, 전년 대비 4.87% 축소. 교부세, 일반조정교부금 등 세수부족으로 인한 규모 축소 불가피

옥천군은 5,852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6,151억원 대비 299억원(△4.87%) 감소한 것으로써, 군의 일반적인 재정을 담고 있는 일반회계는 5,053억원이며, 특별회계는 798억원이다.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주요 세입은 전년대비 366억원이 감소됐다. 군은 자체세입인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575억원(전년대비 △3.6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17억원(△39억원), 지방교부세 2,380억원(△274억원), 조정교부금 227억원(△18억원), 국‧도비보조금 1,643억원(△30억원)을 편성하였다.

군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 따라 행사축제성 경비, 소모성 홍보예산, 민간지원보조금과 경상적 경비 등을 10~20% 삭감하는 등의 강력한 세출구조 조정을 추진하여 재원을 확보했다.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예산은 감소됐지만 노인, 아동, 취약계층 등 복지분야와 주민소득 증대와 연계된 농업분야는 증액됐다. 도로‧하천 등 SOC사업의 경우 신규사업은 가급적 자제했으며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와 공정률을 고려해 연내 지출 가능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다. 

또한 소규모숙원사업의 경우 본청에 편성하여 읍면으로 재배정하는 사업비를 축소하는 한편 읍·면에 직접 편성하는 예산은 종전의 획일적 방식(읍 2억5천만원, 면2억원)을 개편하여 읍·면의 각 행정리 수에 비례하여 사업비를 배분(2억원~3억5천만원)하는 등 읍·면간 형평을 맞춰 예산을 증액 편성하였다.

그리고 내년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목욕비 지원 2억원, 산후조리비용 1억원, 입영지원금 지급 2천만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보험가입 지원 2천만원을 신규 편성하였으며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해 보훈수당 20억원을 증액하여 편성하였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1,397억원(23.8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상하수도 및 환경 1,005억원(17.19%), 농림해양수산 858억원(14.67%), 일반공공행정 503억원(8.61%), 국토및지역개발 316억원(5.41%), 문화및관광 297억원(5.08%) 등 순이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 50억원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100억원 △신청사 건립 75억원 △공공근로 등 일자리사업 58억원 △청성‧청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45억원 △옥천사랑상품권 할인보전비용 40억원 △다목적체육센터 건립 32억원 △교동호수 관광명소화사업 31억원 △생활문화체육센터 건립 29억원 △옥천 제2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4억원 등이 있다. 

신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28억원(총사업비 190억) △평생교육원 건립 2억원(180억원) △동이 금암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10억원(총사업비 100억원) △산림바이오 가공 지원단지 조성 20억원(200억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14억원(145억원) △폐기물소각 처리시설 신규설치 12억원(317억원)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8억원(77억원) △군유림 확대 및 집단화사업 임야매입 6억원(126억원) △치유농업관 건립 15억원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5억원 △전국 연극제 개최 2억원 등이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도 취약계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을 유지하고, 세수 부족으로 인한 군 재정 위기를 잘 극복하여 군민 행복과 군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옥천군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은 11월 22일부터 개회하는 제31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통해 12월 1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옥천군
, 2024년 예산안 5,852억원 편성, 전년 대비 4.87% 축소

교부세, 일반조정교부금 등 세수부족으로 인한 규모 축소 불가피

노인 및 아동 등 취야계층 위한 복지분야와 농민소득 관련 농업분야는 증가


참고) 2024년도 예산안 규모

                                                                                                                      (단위 : 천원)

회 계 별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당초예산

비율

585,228,774

615,197,887

29,969,113

4.87%

일 반 회 계

505,378,196

542,052,539

36,674,343

6.77%

공기업특별회계

55,312,884

47,655,150

7,657,734

16.07%

기타 특별 회계

24,537,694

25,490,198

952,504

3.74%

제24회 중국지용제 4년만에 항주사범대학교, 상해에서 성료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의 시문학세계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제24회 중국지용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항주와 상해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이병우 옥천군의회 부의장과 유정현 옥천문화원장 등 공무원, 군의원, 민간인 등 34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문화원과 절강성인민대외우호협회가 주최하고 항주사범대학교가 주관하여 중국 대학의 한국어 전공학생 등을 대상으로 중국 정지용 국제학술세미나, 정지용 시낭송대회, 정지용 한글백일장 등 문학행사와 한국문화알리기 행사, 샌드아트공연, 시낭송 공연을 선보였다.

방문 첫째 날에는 항일운동의 대표장소인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의사의 폭탄 의거 현장인 노신공원 탐방을 통해 방문단의 역사, 민족의식을 고취시켰다.

둘째 날에는 항주사범대학교 교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행사를 개최해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셋째 날 오전에는 항주사범대학교 강당에서 ‘세계와 함께 읽는 정지용 문학’이라는 주제로 중국 정지용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지용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후에는 예선을 통과한 25팀을 대상으로 7회 정지용 한국어 시낭송대회 본선이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옥천지용시낭송협회 정규숙 회장과 엄정자 회원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대회의 열기를 띄웠다. 대회 중간에 항주사범대학교 학생들의 한국노래, K-POP 댄스 축하공연과 한국측 안세란 작가가 샌드아트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낭송 대회 후에는 제7회 정지용 한국어 시낭송대회 및 제25회 정지용 한글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황규철 옥천군수, 옥천군의회 의원, 옥천문화원장, 중국 관계자 등이 함께하여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 주었다.

방문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방문단이 이번 중국지용제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지고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중국지용제는 정지용 시인의 시문학에 대한 국제적 위상증진과 국제화로 외부 콘텐츠 강화를 위해 열고 있다”며 “4년만에 개최된 행사였지만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힘써 준 옥천문화원과 항주사범대학교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은 “7월의 일본지용제에 이어 이번 중국지용제를 통해 정지용 시인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지용 시인에 관한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4회 중국지용제 4년만에 항주사범대학교, 상해에서 성료

제천시, 보조금 집행 책임성 확보를 위한 회계실무 교육 실시 150여명 민간보조단체 회계 실무자 대상 보조금 교육 실시

  제천시는 지난 17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2023년 민간단체 보조금 회계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100여개의 민간보조단체에서 150여명 회계실무자 및 운영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편성기준 및 회계처리 기준, 보조금 신청 및 집행절차와 금번에 새롭게 도입된 보조금시스템인‘보탬e’사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보조금 집행 회계실무 교육은 제천시에서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며, 주된 목적으로는 보조금 관련법과 기준을 엄격하게 준수하여 투명하고 책임성 있는 방향으로 보조금이 집행되어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오늘 교육이 민간보조단체 회계실무자들의 실무능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보조금 집행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조금이 적절하게 집행되어 건전한 회계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 보조금 집행 책임성 확보를 위한 회계실무 교육 실시

150여명 민간보조단체 회계 실무자 대상 보조금 교육 실시 

제천시,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 도수관로 복선화 389억에 이어 노후 상수도 정비 390억 확보 쾌거

 제천시는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제천시는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95억과 도비 49억, 시비 146억 등 총 390억을 투자하여 구 도심과 주택밀집지역 등의 노후 상수도 정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수돗물 생산비용의 손실액을 줄이고 상수도 경영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에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 지원사업비를 확보해 약 13억의 예산으로 영천동 모란마을과 동현아파트 주변 노후관 교체와 농촌지역인 금성면 구룡리, 진리, 사곡리의 노후관도 9억의 예산을 들여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우리시 재정한계로 대규모 투자가 어려웠던 노후관 정비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국비 및 도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정수장으로부터 시민들의 가정까지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앞서 취수장으로부터 정수장까지 안정적인 원수 공급을 위한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 389억 확보와 함께 이번에‘노후상수도 정비사업’ 390억까지 선정되는 커다란 성과를 거둬 전국 최상의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선정

도수관로 복선화 389억에 이어 노후 상수도 정비 390억 확보 쾌거

청주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 ‘도로점용허가 구역별 통합을 통한 행정절차 이행부담 완화 사례’전국 확산 기대

청주시는 1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도로점용허가 대상 구역별 통합으로 행정절차 부담 완화’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불편 해결, 민간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발굴 및 시상해 전 지자체에 공유 및 확산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각 지자체의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 88건을 대상으로 1차 및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건의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대회에서 ‘도로점용허가 대상 구역별 통합으로 행정절차 부담 완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 사례는 적극행정을 통해 200건이 넘는 도로점용허가를 4개의 구역으로 통합 및 변경함으로써 기업의 행정절차 이행 부담을 대폭 완화한 것이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사례에 대해 절차 간소화를 통한 기업 운영 애로 해소 효과성과 타 지자체 및 유사 업종에 대한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청주시의 우수한 규제개선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찾아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주시가 발표한 사례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우수 및 모범사례’로 선정, 2023년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도로점용허가 구역별 통합을 통한 행정절차 이행부담 완화 사례전국 확산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