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능 마친 고3 청소년 대상 소비자교육 실시 소비자단체와 함께 2천여명 대상 교육 예정

 충청북도는 수능을 치른 고3 학생을 대상으로 11월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16개 고등학교 67개 학급, 2천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단체의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추진한다.

 소비자교육의 주요 내용은 2022년도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 20대 이하 청소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품목인 헬스장, 신유형상품권 등의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주의사항 등이다.

 또한 경기침체와 취업난을 틈타 대학생 대상 쉽게 큰돈을 벌수 있다고 속여 투자나 구매를 강요하는 미등록 불법다단계로 인한 피해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사회초년생 대상 소비자피해가 감소될 수 있도록 지속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이민자 등 소비취약계층의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피해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 수능 마친 고3 청소년 대상 소비자교육 실시

소비자단체와 함께 2천여명 대상 교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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