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 중장기 발전계획 및 재정 자립화를 위한 TF팀 조직 운영’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은 법인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재정 자립화를 위한 TF팀(이하‘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은 정영수 정책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여 3개 분과(정책기획분과, 인력양성분과, 기술전략분과)로 각 분야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며 이달부터 2024년 4월까지 운영된다.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은 분과별 수시회의,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기존의 사업추진 성과와 향후 전략을 분석하여 융합원의 비전과 목표, 전략, 추진과제 등 중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특화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모델과 대외상황 및 미래 환경변화에 따른 신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탁송수 원장은 “미래에너지 사업추진단 운영을 통해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자립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지난 2020년 7월 기업맞춤형 교육 및 산업 인프라 형성을 통한 복합지원 클러스터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설립된 기관으로, 수소, 이차전지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기업육성 및 전문인재 양성을 책임지고 있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중장기 발전계획 및 재정 자립화를 위한 TF팀 조직 운영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장려상 수상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탁송수)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2023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한국산학융합지구협의회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주관으로 공동개최 되었으며,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임직원 및 참여대학 학생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 및 시상 ▲ 17개 산학융합지구 소개 및 부문별 우수사례 공유 ▲ 우수기업·우수컨페서·우수지구 포상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본 행사(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에서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의 참여대학인 청주대학교 에너지융합공학과 고출력태양전지개발팀(지도교수 박진주, 학사과정 유상민, 황서희, 김성민, 윤유정)은 ‘2-Terminal Perovskite/HIT탠덤태양전지에 적용 가능한 TCO 물질 개발’과제로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과제내용으로는 2-Terminal Perovskite/HIT 탠덤태양전지 고출력화를 위해 적용 가능한 TCO 물질 정보 확보하고, 탠덤 태양전지를 설계 및 제작함으로 태양전지의 저가화 및 고효율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기업 공유사례로 ㈜세기라인(대표이사 김진섭)의 ‘배터리 재사용을 통한 파워뱅크 시제품’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세기라인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사용 후 ESS 및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실습 교육’ 및 ‘배터리 리싸이클링’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받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전문기업이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탁송수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양성 및 우수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활성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에너지산학융합지구
전국 프로젝트랩 경진대회장려상 수상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대학경기대회연맹(FISU)과 준비 착착 대회 준비 진행상황 FISU 총회 보고 및 실무협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11월 17일~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38차 국제대학경기대회연맹 FISU(이하 ‘국제연맹’) 총회에 참석하여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보고하였다.

  금번 국제연맹 총회에서는 150여개 회원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회장과 집행위원을 선출하고,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대회 및 2025 이탈리아 토리노의 동계대회 준비상황을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차기 대회 개최 예정지인 우리나라 2027 충청권 하계대회의 홍보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 소개와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대회 홍보동영상을 자체 제작하였으며,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총회에 참석한 전세계인들에게 성공개최 의지를 보여주었다.

  국제연맹 총회 임원 선출결과 회장은 2021년 3월부터 회장 대행을 맡고 있던 스위스의 레온 에더(Leonz Eder) 가 단독출마하여 만장일치 선출되었으며, 기 집행위원이었던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에 이어 장호성 대한대학스포츠연맹(KUSB) 위원장이 집행위원으로 새로이 선출되어 향후 4년간 충청권 대회 준비에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은 금번 총회에 참석하여 징자오 연맹 하계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만나 2027 하계대회 선택종목 채택, 선수촌 운영 등에 대한 현안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을 하는 등 머리를 맞댔으며,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예정된 국제연맹 실사단의 2027 충청권 하계대회 준비상황 점검 실사 주요내용과 일정 등에 대해서도 협의를 하였다.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에 따르면 금번 총회를 통해 전세계 회원국들에게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홍보하였다고 전했다.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국제대학경기대회연맹
(FISU)과 준비 착착

대회 준비 진행상황 FISU 총회 보고 및 실무협의

김영환 지사,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리셋팅’ 필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잡기 위해 충북은 ‘리셋팅’이 필요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면서 도청 공무원들의 변화를 요구했다.

 김 지사는 “서울에서 롤드컵 결승전이 치러지고 세계가 집중하는데, 도지사인 나도 잘 몰랐고, 충북 산업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것은 큰 문제”라며 “AI 시대가 열리고, 메타버스 플랫폼이 확대되는데 충북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e스포츠, AI, 메타버스 등 지금 젊은이들이 가는 방향을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생각을 리셋팅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여러분들도 이 생각을 같이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발맞춰 나갈 때 ‘왜 충북을 가야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왜 충북에 투자를 하고 관광을 가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시대에 맞는 답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양어선 수조의 참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넣는 ‘메기’의 예를 들면서 “도지사가 수조의 메기가 되어 충북의 리셋팅에 앞장서겠다”며 “충북이 왁자지껄하고 논란과 함께 활발한 토론이 펼쳐질 때 변화할 수 있다. 공무원들도 발랄하고 창조적인 생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환 지사
,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리셋팅필요하다

확대간부회의서 AIe스포츠 등 시대 변화에 빠른 적응 요구

충북보건환경연구원,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당부. 올해 항생제 내성균(CRE) 감염 양성률 92%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 CRE)’감염증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여 감염취약계층의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병원 내 항생제내성 의심환자에 대해 2급 법정감염병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진단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처음 검사를 시작한 2018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도내 CRE 검사 및 양성 건수가 2018년 검사 79건(양성 27건), 2021년 124건(양성 93건), 2022년 202건(양성 169건), 2023년(11월 중순 기준) 288건(양성 26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양성률도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한 전국 CRE 감염증 발생현황과 비슷한 추세이다. 질병관리청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1,954건, 2021년 23,311건, 2022년 30,548건, 2023년(11월 중순 기준) 33,219건으로 전국적으로도 발생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도내 의뢰 288건을 분석한 결과, 70세 이상 고령 인구가 209건으로 전체 72.6%를 차지하고, 그 중 양성 건수는 200건으로 95.7%의 양성률을 보여 고령층이 감염증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은 카바페넴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균종으로, CRE 감염증 환자는 여러 계열의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렵다.

 연구원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항생제 내성균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무엇보다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항생제를 복용할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항생제내성균 감염 주의 당부

올해 항생제 내성균(CRE) 감염 양성률 92%

송인헌 괴산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4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21일 열린 제325회 괴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송 군수는 서두에서 “올해 여름철 폭우 피해, 구제역 등 예측할 수 없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4만여 민관이 한마음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했으며, 공모사업 90건(4,868억 원) 선정,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첫 회장 자치단체 선출, 충북 최초 공공형 계절근로자운영센터 운영, 11년 연속 국가브랜드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 수상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 군수는 “2024년은 불안한 국제 정세, 경제 위기,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대내외적 여건과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로 세워 미래 100년을 위한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송 군수가 밝힌 내년 주요 군정운영 방향은 △스마트 유기농업 실현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 △체류형 관광인프라 조성과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발전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괴산 △미래 인재 육성으로 비상하는 교육 강군 괴산 △희망과 나눔을 통한 든든한 복지와 군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제공 등 5대 분야다.

송 군수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수급 확대, 칠성면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김치원료 공급단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원 조성, 대규모 골프장 및 리조트 유치, 산막이 옛길 순환형 생태휴양길, 박달산 자연휴양림, 스포츠타운 준공을 통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 조성과 스포츠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살기 좋은 괴산을 만들기 위해 괴산읍 문화복지행정타운, 군립도서관, 괴산아트센터 건립, 괴산읍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괴산~감물간 도로 신설 확충, 행복보금자리 임대주택 조성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이전,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소수 다함께 돌봄센터 구축, 교육강군 5개년 계획 수립 등 교육 강군으로 비상하는 괴산을 목표로 미래 인재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괴산형 어르신돌봄 특화사업, 군립 치매노인요양원 건립, 장애인 보호작업장 건립, 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명예 수당 지급, 재해예방사업(13개 지구)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지역의 미래기반을 확충하고 군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영위와 행복 지수를 높이는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편성했다”라며 “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중요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군 의회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괴산군이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8% 늘어난 5,777억 원이며, 일반회계 5,292억 원, 특별회계 485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27.2%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분야 22.2% △국토 및 지역개발 등 지역경제 분야 22.1% △문화관광과 환경 분야 10.5% 등으로 편성됐다.


송인헌 괴산군수
, 시정연설 통해 2024년 군정운영 방향 제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럼피스킨 방역현장 점검.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 지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0일 청원구 오창읍 럼피스킨(LSD) 발생지역 일대를 방문해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지시했다. 

신 부시장은 “농장주 스스로도 경각심을 가지고 질병 매개성 곤충에 대한 방제를 적극 실시해주시기 바란다”며, “안정기가 도래하기까지 타농장 방문 및 축산인 모임 참여 자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청주시 오창읍 괴정리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처음 발생한 이후 18일 오창읍의 방역대 내 한우사육 1개 농가에서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시는 양성개체 11두를 긴급 살처분했다.

시는 현재 럼피스킨 발생지역과 축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총 5개의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발생지역 인근을 중심으로 소독차량 17대를 이용해 매일 집중소독 및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소독약품과 해충구제약품 3,070병을 농가에 공급하는 등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럼피스킨 방역현장 점검

럼피스킨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차단방역 지시 

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인구 88만명 육박, 규모에 맞는 정책 수립할 것’ 주문. 인근 지역인 충주, 천안에서도 빈대 발생...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철저한 대비

이범석 청주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는 청주시의 규모에 맞는 정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시는 전국의 많은 도시 중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라며, “지난 달 말까지 청주시 인구가 87만 6천명 정도 되는데 이제 88만명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책이나 계획을 수립할 때는 우리시의 인구 규모와 도시 성장 속도를 감안해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도 한 달 열흘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 중 일부 부진 사업이 있는데,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마무리해 신속히 재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가장 걱정되는 문제 중 하나가 미세먼지”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각종 대책을 적극 추진해 쾌적한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빈대가 인근 지역인 충주, 천안 등에서도 발생했다”며, “우리 청주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빈대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럼피스킨병이 우리 지역 농가에서 추가로 발생했으며, 조만간 AI도 걱정되는 시기가 됐다”면서, “가축 전염병에 대한 방역 활동을 더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이럴 때 가장 어려운 분들이 취약계층”이라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부서별로 대책을 추진하고, 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청주시 인구 88만명 육박, 규모에 맞는 정책 수립할 것주문

- 인근 지역인 충주, 천안에서도 빈대 발생...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철저한 대비

- 겨울철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각 부서별 대책 추진 강조

맹동면-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양 읍·면 주민자치회 상호 교류 협약체결

음성군 맹동면(면장 류장수), 맹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민만식)와 진천군 덕산읍 (읍장 이종혁), 덕산읍 주민자치회(회장 서재석)가 지난 21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양 읍·면의 상생발전과 주민자치회 간 화합과 협력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장수 맹동면장, 민만식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25명, 이종혁 덕산읍장, 서재석 주민자치회장과 위원 35명이 참석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양 읍·면과 주민자치회는 중부권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하는 충북혁신도시의 발전과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충북혁신도시를 공동 생활권으로 갖고 있는 양 읍·면의 주민자치회는 행정, 재정의 일원화 이전에, 주민이 주도하는 화합 및 소통의 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상호 교류를 펼치자며 한 목소리를 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읍·면은 향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교류 등 주민의 편의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할 계획이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이번 협약이 맹동면과 덕산읍이 상호 교류하고 화합해 충북혁신도시의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만식 맹동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자치회 교류를 시작으로 양 단체가 함께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향후 교류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지속적인 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2년을 시작으로 2023년에 9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해 운영 중이며, 진천군은 2000년부터 7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맹동면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양 읍·면 주민자치회 상호 교류 협약체결

음성군, 2023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7일 음성명작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평소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해 온 지방세 제도 개선 방안 및 신세원 발굴 방안 등에 대한 14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 결과 ‘카페인세 도입 및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세정과 박윤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감곡면 전경환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금왕읍 윤기욱 주무관, 세정과 정설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윤아 주무관은 최근 카페인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대인의 카페인 섭취를 감소시켜야 할 필요성에 따라 ‘카페인세(稅) 도입 및 과세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윤아 주무관은 내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음성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 세수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세무담당 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세입 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군민에게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
, 2023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 제2차 본회의 개최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병옥 음성군수)는 21일(15:00)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9월에 출범한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 단체, 주민 및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 거버넌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월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음성군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이행 여부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했으며, 노동정책 기본계획(`24~`28) 수립 연구용역 결과와 2024년 노동정책 주요 사업 추진계획 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취약 분야 권익 보호 강화와 안전한 일터 조성 등 노사민정 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찾아가는 노동자 건강 및 노동 상담 진행,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추진,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 노동자 권익 보호와 산재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조병옥 위원장은 “대립의 노사관계를 극복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때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 며 “음성군 특색에 맞는 다양한 의제 발굴을 통해 일하기 좋은 환경,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 제2차 본회의 개최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원활한 운영. 지난 8월 개시 후 안정적 운영... 타 지자체 관심 한 몸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최근 운영을 개시한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활용 우수사례로 타 지자체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사용개시 이후 화천군, 부여군, 양산시 등 많은 지자체 관계자 및 주민들과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견학을 실시하는 등 전국에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견학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와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해 23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감곡면 원당리 344번지 일대 1만7685㎡에 조성했다.

지난 2015년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인접 시군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이 지연되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주민 간담회와 지역 상생방안 모색 등을 통해 갈등을 원만히 해결했고, 2020년 11월 착공해 2023년 8월 공사준공 및 시 운전을 마치고 현재 원활히 운영 중에 있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매일 가축분뇨 70톤과 음식물류폐기물 25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반입 받아 혐기성 소화 과정을 통해 처리하는 시설로, 냄새나는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임에도 그 주위에서는 악취를 전혀 맡을 수가 없다. 

이는 밀폐된 차량을 이용해 유기성 폐자원을 수집·운반하고, 처리 시에는 출입구를 닫고 탈취기를 가동하는 등 악취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을 방문한 타 지자체의 주민은 “여기처럼 냄새가 없고 쾌적한 환경이라면 우리 마을에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들어온다고 해서 반대만 할 것이 아니다”며 긍정적으로 바라보기도 했다.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서는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자체 사용하고, 남은 잔재물은 탈수 후 가축분뇨발효액(이하 액비)으로 만들고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액비는 악취가 없고 액비화 기준 및 비료공정규격을 만족하고 있으며, 군은 비료생산업 등록을 완료한 후 관내 농가에 액비를 무상 공급하고 있다. 

사용개시 이후 현재까지 관내 농가에 약 6천톤의 액비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농가의 영농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액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철저한 운영관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환경기초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원활한 운영

지난 8월 개시 후 안정적 운영... 타 지자체 관심 한 몸

악취 관리 철저... 주민과 상생하는 환경기초시설 기대

진천군, 보통계좌 관리 감독 강화로 투명한 회계 운영

  진천군은 투명한 회계 관리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공금 보통예금 계좌 관리실태 일제 점검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보통예금 계좌는 신용카드 결제나 세입금 중간 수납계좌로 시스템을 통한 입·출금 제한이 어려워 관리기준을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따라 진천군 보통예금 계좌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보통예금계좌 개설의 사업 운영 목적상 불가피한 경우로 제한 △용도별 각 1개의 계좌개설 원칙으로 총괄부서(회계과) 승인 후 개설 △개설목적 운영을 위한 계좌별 용도지정 △사업종료시 즉시 계좌 해지 △계좌 출금시 부서장의 알림 서비스 전송 △인터넷 뱅킹 사용 금지 △계좌 수입, 이자는 세입 조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본 관리방안에 따른 주기적 점검으로 군에서 보유한 모든 보통예금 계좌를 대상으로 하며 점검을 통해 관리방안 기준 준수 여부와 관리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운영상 문제점,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는 공금 예금계좌에 비해 실물 통장으로 운용되는 보통예금 계좌는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보통예금 계좌 관리방안 기준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 보통계좌 관리 감독 강화로 투명한 회계 운영

진천군,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마무리

  진천군은 진천읍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으로 추진한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공동체 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 육성, 촉진 등 주민주도를 통해 지역의 활성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천진난만 플리마켓 △천진난만 내손내길 △천진난만 놀이마당 △숨은 점포 행복 찾기 △중앙시장 쉼터 만들기 △중앙시장 ‘떳다방’ 등 총 6개의 사업이 선정돼 추진됐다.


  공모사업 중 정통힐링 존에서 진행된 ‘천진난만 플리마켓’에 참여한 아이들은 집에서 사용되지 않는 물품들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75만 3천150원 전액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중앙시장상인회에서 상인들이 주도해 중앙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골목에 만들었으며, 주변 불법 쓰레기가 적치되던 장소를 개선해 쓰레기의 불법투기를 줄이는 성과를 이뤄냈다.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는 ‘천진난만 내손내길’ 사업을 추진해 자투리공원에서 어울림 광장까지의 골목길을 주민협의체와 인근 주민들이 함께 손 그림을 그려 골목 정비에 힘썼다.


진천군
, 2023년 진천읍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 마무리

송기섭 진천군수 “갑진년 청룡의 해, 지역발전에 화룡점정 찍을 것” 2024년 예산안 제출 군의회 시정연설서 밝혀

  “청룡의 눈에 화룡점정을 찍는 마음으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현실화를 위해 힘을 모아 가겠습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1일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진행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같이 밝혔다.

  그는 올 한해를 포함해 민선8기 달성했던 분야별 군정성과를 설명하며 현재의 지역발전 여건과 내년도를 포함한 앞으로의 전략과 과제에 대한 구상에 대해 말했다. 

  송 군수는 “최근 지방자치단체 운영은 사회 전반의 불확실성의 심화와 국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날로 가중되고 있다”라며 “수많은 어려움과 한계에 봉착하더라도 군민의 삶의 질이 후퇴되지 않도록, 지역발전의 방향성이 잘 유지되도록 군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 원 달성, 제62회 충북 도민체전 준우승,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등 올해 올린 굵직한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군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내년도 군정의 지향점을 설명하며 ‘인구의 질적 성장, 지자체 간 공동협력 확대,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군정의 안착’ 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송 군수는 “지난 5년간 8천여 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동안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인구는 오히려 200여 명이 감소했다”라며 “괄목할만한 성장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던 정책과제를 과감히 발굴해 구조적·질적 성장을 이뤄가는 게 혁신”이라고 역설했다.

  또 내년도 대상지 발표가 예상되는 2차 이전 공공기관과 관련해 지역발전에 파급력이 큰 ‘시장형 공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기 위한 선제적 입지지원 등의 구상을 밝혔다.

  그는 최근 지방 간의 소모적 경쟁이 격화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8년부터 공유도시 사업을 추진해 오며 인근 지자체와 국립 소방병원 유치 등 굵직한 지역 현안에서 큰 성과를 내왔던 경험이 있다”라며 “민선 8기 권역 차원의 발전과 초지역적 협력의 가치와 힘을 알고 있기에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인근 지자체와의 공동협력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 말했다.

  송 군수는 내년도 재정여건을 설명하며 “급격히 팽창해온 산업규모와 인구에 비례한 필수적인 도시기반시설 등의 재정적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데 진천군 재정 상황은 낮은 재정자주도와 국세 재원 감소 등으로 인해 턱없이 모자란 일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소멸을 극복하고 지방 부활을 논의하는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재정분권’이다”라며 “하루빨리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송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며 총 5개 분야에 대한 정책 비전과 함께 세부 추진사업을 밝혔다.

  ‘활력있는 경제도시’ 분야에서는 △투자유치 9년 연속 1조 원 도전 △진천형 일자리 7천 개 달성 △지역 내 생산 역내 환류 강화 △골목상권 활성화 △외곽순환도로 건설 △시 승격 대비 진천읍 중심 발전전략 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군민만족 복지도시’ 분야에서는 △차별화된 돌봄체계 구축 △세대·계층별 특화복지 추진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 △보훈대상자 수당확대 △여성·아동친화도시 안착 △전군민 무료버스 시행 등의 정책을 추진할 것을 밝혔다.

  ‘쾌적환경 맑은도시’ 분야에서는 △진천형 더블업 ESG군정 △탄소중립 선제적 이행 △자연‧사회재난 대비 시스템 정비 △수질오염총량제 관리. 깨끗한 물 공급에 관해 설명했다.

  ‘혁신성장 농업도시’ 분야에서는 △혁신성장 농업 지속 △4차산업 기반 선진 농정 △농업인 역량 강화 △기업 유치 세수 환원 농업투자 △우수농산물 판로개척 등의 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을 밝혔다.

  ‘문화·교육 특화도시’ 분야에서는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 △군립예술단 창단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관광 패러다임 전환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스포츠인프라 확대 △도민체전 성공개최 △K-스마트교육 강화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송 군수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고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과 영역이 날로 확대되고 있지만 사람을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은 여전히 존재 한다”라며 “사람만이 가진 ‘창의와 감성’의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며, 그러한 ‘휴먼터치’의 힘을 믿고 차별화된 군정발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아 화룡점정을 찍는 마음으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현실화 등 굵직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군정 운영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는 운무청천(雲霧靑天)으로 정했다”라며 “구름과 안개를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본다는 ‘운무청천’의 뜻처럼 내년도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더라도 지금까지의 빛나는 성과를 발판삼아 더 큰 지역발전을 이뤄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장장 1시간에 가까운 연설을 마무리했다.


송기섭 진천군수
갑진년 청룡의 해, 지역발전에 화룡점정 찍을 것

- 2024년 예산안 제출 군의회 시정연설서 밝혀

- 인구 질적 성장, 지자체간 공동협력 확대, 2차이전 공공기관 유치, ESG군정 안착 등 강조

- 창의와 감성 앞세운 군정으로 수도권내륙선 현실화 등 지역발전 지속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