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기공식 성료

제천시는 지난 24일 신백동 44-2 일원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부지에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강력한 재정혁신과 이에 따른 충북도 긴축재정 정책으로 사업추진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는 각종 여론과 우려가 있었음에도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이 드디어 기공식을 가지고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및 제천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식 행사를 축하했으며, 1부 홍보영상 시청, 2부 기공식, 3부 축포 세레머니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자치연수원 중부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써 제천을 포함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줄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기념사를 전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은 긴축재정 기조에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을 흔쾌히 확정지어준 김영환 도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교육과 힐링의 도시 제천에서, 우리 16,600여 명의 도내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북자치연수원과 함께 확실한 지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제천시는 자치연수원 이전 건립 및 운영에 따라 지역 내 고용창출 효과 및 지역 농산물 이용, 숙소동 배제에 따른 도심권 내 교육생들의 소비 유도 등 도심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100,763㎡에 연면적 8,215.67㎡ 규모로 사무동, 교육동, 대강당, 대운동장 등이 조성되는 충북 자치연수원은 2025년 12월 준공하여 2026년 정상운영 예정이다.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기공식 성료 


내수읍,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확대 홍보

 청원구 내수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경은)는 23일 내수읍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확대에 대해 홍보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이 시행됨에 따라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지역이 기존 수도권, 부산, 대구에서 광주, 울산, 대전, 세종까지 확대되었다.

 단속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이며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단속지역을 운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서 과태료 10만원이 부가된다.

 이경은 내수읍장은 “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을 통해 대기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내수읍
,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확대 홍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른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확대


청주시,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 충북 최초로 오송읍 공북마을에 도입

청주시는 오송읍 공북마을에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오송읍 공북마을이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사업비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는 산불예방 사업을 통해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여 마을주민이 산불 예방에 직접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공북마을에 산불 비상경보장치, 소화전, 목재파쇄기 등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산불 예방 및 초동 대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산불 위험요소, 진화 자원 등을 파악하여 마을에 알맞은 산불 대응 방안을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충북에 최초 도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송읍 공북마을이 산불예방 및 대처에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

-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에 선정, 충북 최초로 오송읍 공북마을에 도입

- 산불 비상경보장치, 소화전, 목재파쇄기 등 각종 기반시설을 확충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 차로 개선공사 완료.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확장을 통해 교통정체 해소 기대

청주시는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개선공사를 올해 1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지난 2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개선공사는 대림로(죽림동)에서 3순환로(청주공항방향)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로를 기존 40m에서 125m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우회전 차로는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 10-1 일원에 설치됐으며, 사업비 총 1억5천만원(시비)을 투입했다. 

대림로에서 3순환로로 진입하는 우회전차로가 짧아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본 공사를 통해 우회전차로를 3배 이상 연장됨으로써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서원구 장암동 우회전차로 확장 및 흥덕구 옥산면 자이아파트 주변 교차로 확장을 위해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 위험 구간 개선은 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추가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이면 석판분기점 우회전 차로 개선공사 완료

석판분기점 우회전차로 확장을 통해 교통정체 해소 기대


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국비증액 막바지 총력전. 기재부 2차관에게 핵심사업 7건, 128억원 증액 요청

24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증액 과정에서 막바지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과 예결위원 장동혁 국회의원을 만나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해야 할 청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청주시 핵심사업은 총 7건, 128억원이다.

해당 사업은 ▲국가하천 유지관리사업 36억원(총사업비 61억원) ▲청주하이테크밸리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5억원(총사업비 109억원) ▲대청호 품곡하수처리장 하수관로정비사업 20억원(총사업비 74억원) ▲석남, 가경천 노후 차집관로 개량사업 19억원(총사업비 259억원) ▲성안동 문화재 보호구역 토지매입 11억원(총사업비 16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총사업비 164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2억원(총사업비 72억원)이다.

청주시는 남은 국회 예산심의 기간까지 청주의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금은 국비 증액을 위한 마지막 단계로 청주시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기재부 관계자, 지역구·예결위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통해 끝까지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이달 말까지 감액과 증액 심사 단계를 거쳐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 때 확정된다.


이범석 청주시장
, 내년도 국비증액 막바지 총력전

기재부 2차관에게 핵심사업 7, 128억원 증액 요청


법제처, 영동군 고령자복지주택에 설치된 목욕탕 운영문제 해결 법제처 “목욕탕 물처럼 따뜻한 법제행정”으로 국민 감동 행정 펼쳐

이완규 법제처장은 11월 22일(수),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읍 소재 고령자복지주택 내에 설치된 공동목욕탕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살피고, 공동목욕탕의 운영 방안을 영동군과 함께 모색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영동군에 준공된 고령자복지주택(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른 65세 이상 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주택)내에 설치된 공동목욕탕을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목욕장업으로 운영하는 것이 불가하여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법제처는 이 자리에서 해당 공동목욕탕을 노인여가복지시설로 운영한다면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목욕장업 신고 없이 운영할 수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였고, 영동군도 사회복지사업법 및 노인복지법에 따른 시설ㆍ인력ㆍ운영 기준과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수질 기준 등을 준수하여 운영하기로 협의하였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고령자복지주택에 설치된 공동목욕탕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을 둘러보면서 정영철 영동군수 및 해당 고령자복지주택의 입주민 등과 환담을 나누고, 지역현안 등을 청취하였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이번 겨울 영동군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목욕탕을 이용하시면서 행복하고 건강해지 지시기를 기원한다”면서, “목욕탕 물처럼 따뜻한 법제처의 행정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망개삼면(網開三面)”과 같이, 법은 국민의 삶을 엄격하게 규율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 테두리 안에서 국민의 삶을 보호하고 융통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덕치의 근간으로, 법제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방향으로 법을 만들고 해석하겠다고 밝혔다. 


법제처, 영동군 고령자복지주택에 설치된 목욕탕 운영문제 해결

법제처 “목욕탕 물처럼 따뜻한 법제행정”으로 국민 감동 행정 펼쳐

이완규 법제처장, 영동군 주민들 따뜻한 겨울 보내는데 보탬이 되어 기뻐

- 이완규 법제처장, 영동군 고령자복지주택 내 목욕탕 방문으로 현장행보

‘따뜻한 복지, 건강한 단양’을 위해 뭉쳐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실시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문근, 정옥림)는 지역복지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협의체 간 정보를 공유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단양군(대표, 실무, 분과, 읍면)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 애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협의체 조직과 역할, 마을 복지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들고 생태복지의 일환으로 화장품과 천연세제를 만드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문근 공공위원장은 “지역복지에 대한 요구와 변화가 많아지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더욱 끈끈하고 내실 있는 민·관 협치와 지역 연대로 복지의 공동 가치 실현을 위해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옥림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제 해결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체계의 구심점으로서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양 지역의 사회보장과 관련한 심의 및 자문, 특화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44개 사업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실무분과별 민관 협력사업 및 읍면별 마을복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복지, 건강한 단양을 위해 뭉쳐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실시 

황규철 옥천군수, 시정연설‘내년도 군정운영방향 제시’. 2024년 5,852억원 예산 편성

황규철 옥천군수는 22일 옥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황 군수는 먼저 올 한해를 되돌아보며 국내외 힘든 여건 속에서도 농촌협약을 비롯한 29건의 공모사업 선정과 수변구역 일부해제, 교육경비 확대 지원, 각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는 옥천군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군민들의 관심 그리고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를 표했다.

황 군수는 내년도 주요 군정 운영 방향으로 교육으로 미래는 여는 옥천,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구현,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행정을 제시했다.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으로 작은학교 특화사업, 지역체육 활성화사업 등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오지거주 학생들을 위한 행복교육 택시는 지원금액과 지원조건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세대공감 아카데미와 생애주기별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군민의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옥천을 위해 마암-장야-상야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및 확포장 공사를 조속히 시행해 광역철도 개통으로 증가할 교통량 변화에 대비하고 더불어, 옥천역세권 개발 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옥천만의 차별화된 개발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을 위해 옥천사랑상품권 결제 인센티브를 24년에도 지속 추진하고, 침체된 옥천읍 지역의 상권을 분석하여 체계적인 활성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기업 입지수요에 대비하여 옥천제2농공단지와 미래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구축과 스마트팜 지원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의 스마트 농업 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태와 쉼이 공존하는 옥천 구현을 위해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수리비 지원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 대상 확대, 보건의료 장비 신규 구입을 통해 체계적인 공공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롭게 조성한 문화진흥기금과 체육진흥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군민들의 체육복지를 향상해 모두가 건강하고 누구나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 행정을 위해 업무의 사전 정보 공개로 군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시책 일몰제를 추진해 현실에 안주하는 조직문화를 타파하고, 조직 혁신의 원동력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황규철 군수는 "유래 없는 세수감소에 따른 재정여건의 악화로 내년도 당초예산을 올해보다 4.87% 감소한 5,852억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불요불급 예산은 과감히 세출 구조조정하여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황 군수는 “‘스스로 더 힘쓰고, 쉼 없이 달린다.’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각오로 군정을 추진해 군민이 원하는 큰 뜻과 원대한 희망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
, 시정연설내년도 군정운영방향 제시

- 20245,852억원 예산 편성

- 교육경비지원 확대, 평생교육원 건립, 미래 산업 단지 조성, 옥천역세권개발계획수립, 스마트농업기반 조성 등 차질 없이 진행

- 스스로 더 힘쓰고 쉼 없이 달린다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각오로 군민이 원하는 큰 뜻과 원대한 희망을 이루겠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식품가공기계 제조 유망중소기업과 현장대화

청주시 기업애로해소지원단 단장을 맡고 있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2일 서원구 남이면에 소재한 ㈜세종하이텍(대표 정인자)을 찾아 현장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대화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에서도 R&D 확대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유망중소기업을 방문해 경영 어려움에 대해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신 부시장은 ㈜세종하이텍 정인자 대표로부터 기업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근로자와 대화하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정인자 ㈜세종하이텍 대표는 “세계 시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R&D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한식의 한류 분위기에 발맞춰 해외시장 진출을 염두해 두고 있다”며, “R&D 및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이 확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부시장은 “많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세종하이텍에 감사드린다”며,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하이텍은 농수축산물 식품가공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청주시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맞춤형 제작을 통해 10여년 간 대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4,500여 식품생산 업체와 거래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축적해온 기술과 노하우 그리고 시장의 흐름에 맞춰 로봇, 빅데이터, AI기술들을 접목해 선진국 수준의 주방자동화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기업경영에 있어 각종 규제 및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해소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기업애로해소 지원단을 구성했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현장방문과 간담회 개최를 통해 170개 기업과 소통하며 157건의 기업 고충을 접수‧처리 하고 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 식품가공기계 제조 유망중소기업과 현장대화

㈜세종하이텍 방문, 기업애로 및 지원방안 의견 청취 

청주시 제16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운전행태, 교통안전실태 등 우수한 평가받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표창

청주시는 21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6회 교통문화발전대회’단체 부문에서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주최하는 교통문화발전대회는 우리나라의 교통안전문화 선진화 정착과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각 분야에서 교통문화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교통문화지수 A등급을 달성한 점, 주요 교차로에서 유관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사람중심 교통문화 정책을 홍보한 점,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대상 교통안전 교육을 추진한 점 등 교통문화 발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야간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LED 조명등 확대 설치, 교통안전교육, 개인형 이동수단(PM) 전용주차구획 설치 등 451억원을 투자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3월에도 교통사고 예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청주시 제
16회 교통문화발전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운전행태, 교통안전실태 등 우수한 평가받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표창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공공하수 수질검사 능력 향상에 기여 도내 공공하수처리장 11개소 수질검사 담당자 54명 전문 교육 실시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도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1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수질검사 능력 향상을 위해 담당자 54명과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3년마다 현장평가를 통해 기술인력과 시설․장비의 종합적인 운영 능력 등을 검증받고 있으며, 매년 환경시험‧검사기관의 정도관리 규정에 따라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 총대장균군등 6항목에 대해 숙련도 시험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공하수 수질검사 담당자의 검사 능력과 정도관리 운영 능력향상을 도모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검사 결과 신뢰도를 확보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직영 공공하수처리시설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수질검사 담당자 교육을 올해에는 위탁 운영 시설까지 확대하여 도내 11개 전체 현장 방문교육을 진행하였다.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6개 항목 시험분석방법과 분석 장비 관리방법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각 항목별 정도관리 규정 및 기타 분석관련 문의 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였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하수관리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공공하수 수질검사 담당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 공공하수 수질검사 능력 향상에 기여

도내 공공하수처리장 11개소 수질검사 담당자 54명 전문 교육 실시

2023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 개최. 남부3군 장사시설 건립방안 주제로 진행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21일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공두식 위원장을 비롯하여 포럼 위원 및 관련부서 공무원,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3군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사시설 건립방안’을 주제로「2023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포럼은 최승호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조주연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3명의 패널과 함께 종합토론을 거친 후 방청객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남부3군 장사시설 건립방안의 필요성, 건립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타지역 장사시설의 추진사례 등을 통해 보다 심도 있고 다양한 관점에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남부3군 화장률은 2023년 85%(보은 82%, 옥천 93%, 영동 80%)로 2030년에는 90%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인근 대전, 김천, 세종 등 타 도시로 가서 화장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참석자들은 조속히 남부3군에도 장사시설이 건립되어 군민 불편해소와 건전한 장례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소망했다.

 배덕기 남부출장소장은 “남부3군은 장사시설 건립이 절실하고 필요하나 님비(NIMBY)현상으로 건립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해서 남부3군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하겠다” 고 말했다.


2023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포럼 개최

남부3군 장사시설 건립방안 주제로 진행

충북물포럼, 2023년 현안 정책토론회 개최 기후 위기, 홍수 대응을 위한 수자원 관리 방안 도출

 충북도와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은 2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2023년 7월 홍수 원인과 대응’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맹승진·이동주 충북 물포럼 공동대표와 물 관련분야를 대표하는 관련기관, 도민,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3건)와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배승종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교수가 이상 기후로 수자원 확보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래 기후변화를 예측한 자료를 활용하여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을 제언했다.

 이어, 맹승진 충북물포럼 공동대표는‘괴산댐 상·하류 범람 분석’ 주제 발표를 통해 2017년 괴산에서 발생한 홍수를 수리·수문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괴산댐 배수위 영향으로 하천 수위가 높아져 상류 지역에 수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기두 경북대 건설방재공학부 교수는 ‘경상북도의 홍수 대응’을 주제로 우리나라와 경상북도의 수자원 현황, 홍수 피해 사례를 발표하며 기후변화와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홍수 대응책으로 기반시설 홍수안전 강화, 홍수방어체계 고도화 및 도심 침수 관리 체계화 등 홍수관리방안·제도 등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 후 진행된 토론은 김진수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효상(충북대 교수), 이호선(한국수자원공사 선임연구위원), 이승욱(충북연구원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전문위원). 김준기(행정안전부 안전정책총괄과 사무관) 등 토론자 4명이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홍수의 원인과 대응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상 기후로 물 재해가 반복되고 있고 기후 위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 가능한 물관리가 중요하다”라며,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물포럼
, 2023년 현안 정책토론회 개최

기후 위기, 홍수 대응을 위한 수자원 관리 방안 도출 

충북도 외국인 공무원, 도내 학교 1일 교사로 나서. 도 외국인 공무원, 찾아가는 강연 진행

 충청북도는 도에 근무 중인 외국인(중국, 일본) 공무원을 활용해 12월 22일까지 도내 초중고 16개교 1,735명을 대상으로 1일 교사제를 운영중에 있다.

 1일 교사제는 외국의 역사, 문화 및 우리도 해외 자매지역 소개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증진시키고,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3년 처음 이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로 총 96학교 3,84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강사로 참여한 외국인 공무원들은 충청북도교육청 협조로 신청한 도내 1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해당국의 역사․문화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등 생생한 현장 강의를 진행한다. 

 중국은 대표 관광지와 음식, 복장 등 전통문화를, 일본은 충북도 자매지역인 야마나시현 소개와 일본 애니메이션, 전통놀이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외국인 1일 교사제에 참여한 충주시 신니중학교 관계자는 “그동안 해외 문화에 관심은 있었지만, 미디어를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강좌를 통해 일본문화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충북도 박유정 국제통상과장은 “외국인 공무원 1일 교사제에 대한 도내 학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에는 전년보다 참여 신청을 한 학교가 더욱 많았다”라며, “충북의 청소년들이 장래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강연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외국인 공무원
, 도내 학교 1일 교사로 나서

- 도 외국인 공무원, 찾아가는 강연 진행

- 도내 16개 초ㆍ중ㆍ고에 파견, 해외 문화 소개


충북도, 수능 마친 고3 청소년 대상 소비자교육 실시 소비자단체와 함께 2천여명 대상 교육 예정

 충청북도는 수능을 치른 고3 학생을 대상으로 11월22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간 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도내 16개 고등학교 67개 학급, 2천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단체의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추진한다.

 소비자교육의 주요 내용은 2022년도 소비자상담 빅데이터를 분석, 20대 이하 청소년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 품목인 헬스장, 신유형상품권 등의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주의사항 등이다.

 또한 경기침체와 취업난을 틈타 대학생 대상 쉽게 큰돈을 벌수 있다고 속여 투자나 구매를 강요하는 미등록 불법다단계로 인한 피해예방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사회초년생 대상 소비자피해가 감소될 수 있도록 지속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이민자 등 소비취약계층의 합리적인 소비활동과 피해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 수능 마친 고3 청소년 대상 소비자교육 실시

소비자단체와 함께 2천여명 대상 교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