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용암2동, 긴급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표지판 제작

 용암2동은 만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실내형 도로명주소 표지판을 배부한다.

 실내형 도로명주소 표지판은 홀몸 어르신 등 위급상황이 발생해 긴급 신고할 때 당황하여 주소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 도로명주소를 외우지 못하고 있어 구조기관에 본인의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 등을 대비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표지판은 가로 14cm, 세로 12cm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압착 고무를 이용해 현관문이나 냉장고 등 집 안 눈에 띄는 곳에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스티커에는 해당 가구의 도로명주소를 눈에 띄게 쓰여있을 뿐만 아니라 긴급 신고 번호를 적어 위급한 순간에도 신속히 신고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또한, 도로명주소 표지판을 배부하면서 어르신의 건강 상태, 주거환경 등을 살피며 겨울나기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폈다.

 이순복 용암2동장은 “정확한 주소를 알고 있어야 위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도로명주소 표지판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주시 용암2동, 긴급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표지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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